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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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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운영자만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운영자만 / 코멘트: 10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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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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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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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page) |
날짜: 2005.09.21 10:02:41 조회: 8,889 추천: 1 |
- SiteLink #1 : 로한
- SiteLink #2 : http://www.rohan.co.kr/
최근 출시되는 게임들의 장르를 보면 MMORPG보다는 캐주얼과 스포츠 장르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물론 스포츠 캐주얼 게임의 선전에 따른 유저들의 인기가 뒷받침 해주었지만, 또 하나의 이유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기대를 모았던 블록버스터급 MMORPG의 실패 등이 전체적인 관심을 MMORPG에서 캐주얼쪽으로 옮겨놓지 않았는가 생각한다. 불과 4~5년 전까지만 해도 게임이라고 하면 무조건 MMORPG를 떠올리던 시대는 지난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아무튼 몇몇 MMORPG를 제외하고는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던 RPG 게임 장르에 최근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게임이 하나 있으니, 그 이름하여 로한.
새롭고 주목할 만한 시스템으로 무장한 로한.
시스템홀릭(Systemholic) 게임을 표방하는 로한은 4년간의 제작기간, 4차례의 비공개 내부 테스트, 5차에 걸친 프론티어 테스트, 마지막으로 2주간의 최종 오픈 전 테스트를 마치고 지난 9월 12일 공개 서비스를 실시했다.
특히 로한은 기존 게임들에 비해 다양하고 독창적인 시스템으로 게임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게이머들이 직접 성과 각종 건축물을 세우는 '타운 건설 시스템'과 이를 바탕으로 벌어지는 전투인 '축성전', 암살 전문종족 '단', 게이머들간의 독특한 위계구조를 만드는 '결속 시스템' 등 기존에 보지 못했던 신선하고 참신한 내용들이 돋보인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3차원 그래픽 엔진 '에폭'을 이용해 사물 표면의 굴곡과 질감을 생생히 보여주는 '노멀 매핑(normal mapping)' 등 그래픽 부분도 주목할 만하다.
시스템 홀릭..로한의 세계로 빠져 보자.
시스템 홀릭 로한 속으로 빠져봅시다
로한의 세계관
대 혼란의 전조, 주신이 사라지다
주신 온이 세계를 창조하고 다섯 하위신 들에게 그 땅을 맡기자 다섯 신들은 각기 종족을 창조하고 번성케 하였다. 최초의 다섯 종족 - 휴먼, 자이언트, 엘프, 하플링, 다크엘프는 신들로부터 배운 지식과 기술로 자신들에게 주어진 대지를 발전시켜 나갔다.
어느 날, 로한 대륙의 밤하늘은 수많은 유성우로 뒤덮였다. 아름다웠던 그 광경은 로한 대륙에 불어 닥칠 대 혼란의 전조였다.
진실을 아는 자. 신을 향해 칼을 들다.
각 영토의 경계를 막고 있던 드래곤들이 사라지자 휴먼 왕국을 중심으로 영토 외부를 탐험하고 조사하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휴먼 사절단이 모든 종족의 수도를 방문하였고, 휴먼을 중심으로 각 종족들간에 서로 교류가 시작되었다.
그 동안 데칸 종족은 섬에 자리를 잡고 세력을 키워가다가 일찍이 바란 섬에 거주하고 있던 단과 조우하였다. 예상치 못한 만남에 두 종족은 서로 충돌하여 전쟁을 일으켰으며 이 전쟁은 십 년이 넘게 이어져 많은 피해를 낳은 후에야 휴전으로 종결되었다.
시기와 증오, 대륙은 암운에 휩싸이고..
그러나 그들의 실패는 잊혀지지 않고 차츰 세계의 이변 너머에 있는 사람들에게 진실과 함께 퍼져나가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의 낮은 수근거림을 통해 소문은 갈수록 번져 갔다. 신들이 세계를 버렸다. 신들이 모든 종족에게 등을 돌렸다. 신들은 세계의 모든 피조물을 죽이려 한다. 사람들 사이에는 공포가 번져나갔고 점차 모든 생물들의 마음속에 감추어져 있던 의심과 분노가 표출되어 세상은 더욱 혼란 속에 빠져들었다.
아직 신들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은 자에게도, 신이 마음을 돌리기를 기다리면서도 싸울 준비를 마친 자에게도, 살아 남을 수만 있다면 상대가 무엇이든 싸우려 결심한 자에게도, 불행하고 어두운 시대가 시작되고 있었다.
혼란과 시기와 증오가 가득한 대륙, 당신이 이 시대의 영웅
4종족의 캐릭터
- 휴먼
휴먼 기사는 높은 체력을 바탕으로 한 손에는 검과 다른 한 손에는 방패를 들고 근접 전투를 벌입니다. 스킬 투자에 따라 크게 공격형 또는 방어형에 특화된 타입으로 플레이 가능하며 어느 타입을 선택하던지 파티 내 훌륭한 리더 역할을 해낼 수 있다.
- 엘프
백마법사는 파티를 보호하고 힐링을 위주호한 기본적인 보조 마법과 지능의 증가를 통한 강력한 공격 마법을 사용한다. 다른 직업보다 자체 방어력은 약한 편으로 디바인 오라와 같은 어그로 감소 스킬을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좋다.
- 하프 엘프
아처는 4가지 속성을 포함한 강력한 스킬을 주공격으로 한다. 멀리 있는 적을 파악하고 빠른 공격력과 스턴 등을 이용해 적을 제압하는 것을 주 패턴으로 화려한 공격스킬 조합이 가능하다.
- 단
크리티컬 데미지와 강력한 한방 공격을 자랑하는 암살자는 빠른 공격력은 물론 높은 순발력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의 치부를 파고들며 날카로운 공격력에 추가 데미지를 부여하는 암살자 고유의 독 속성 스킬을 주 공격으로 사용한다.
왼쪽부터 휴먼, 엘프, 하프엘프, 단 캐릭터
결속(랭크)시스템
로한의 게임 시스템은 지금까지의 게임들과 다르고 차별화된 것들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랭크/결속 시스템이다.
결속시스템은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의 길드 등과 비슷하면서도 차별적인 시스템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오프라인에서의 피라미드(다단계) 회사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게이머는 자신보다 레벨이 낮은 5명의 유저와 결속을 맺을 수 있으며, 상위 랭크의 유저는 하위 랭크의 유저들이 몬스터를 사냥할 때 마다, 일정량의 게임 머니를 지급 받는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피라미드 관계는 몇 단계를 거쳐 가더라도 기본 틀이 지켜진다는 것이다. 이를 적용하면 가장 위의 한 사람이 수십 수백 명의 다른 플레이어와 결속 상태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결속된 단계가 일정 수준이 되면 따로 길드를 만들 수도 있다.
재미있는 것은 이렇듯 다른 사람에게 하위 결속되어 있는 상태에서 자유롭게 결속을 풀 수 있다는 것인데, 결속을 풀게 되면 자신의 윗단계에 위치한 사람과의 결속만이 해지될 뿐 자신과 결속을 하고 있는 하위 결속자들은 그대로 남게 된다. 한 마디로 집단에서 자신을 중심으로 결속 트리가 떨어져 나가고 자신이 결속에서 가장 위쪽 트리에 올르가게 되는 것이다.
결속 시스템으로 경치와 광렙, 돈까지 챙긴다
뒷치기 하는 자, 살생부에 올리리다.
로한의 기본적인 PVP 시스템은 PVP 전문 캐릭터인 단 종족의 등장과 함께 휴먼과 엘프, 하프엘프와 엘프 등 각 종족을 플레이하는 유저별 대립 관계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무분별한 PK가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수 이상의 PK를 지속할 경우 제재를 받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것이 바로 살생부 시스템.
살생부 시스템은 PVP에서 자신의 전투 승패를 기록, 복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자신이 누구와 대결하고 그 승패는 어떻게 진행이 되었는지 총 50명의 플레 이어 이름이 로그처럼 기록된다. 특히 자신이 원하지 않는 PVP를 통해 죽음을 당했거나 다수의 플레이어와 불리한 상황에서 PVP를 진행, 패했다면 살생부를 통해 해당 플레이어가 현재 접속 중인지 확인할 수 있으며 리콜 시스템을 통해 해당 플레이어 주위로 순간이동, 복수 또는 재 대결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범죄 포인트를 적용해 무분별한 PVP를 제재하고 있으며, 게임에서는 처음 5회에 한하여 PVP 대결이 가능지만 이후부터는 범죄포인트로 변환되어 살인자라는 표시가 따라다니고 다른 플레이어와 마을 입구의 NPC로부터 공격을 받을 수 있다.
사냥할 때 뒷치기 사는 사람, 이젠 살생부에 등록시키자
인챈트 시스템
MMORPG에서 중요한 게임 시스템 중 하나가 인첸트 시스템.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게임에서 필수적으로 들어가 있는 시스템이지만 로한에서는 좀 더 색다르다. 기존 게임에서의 인챈트 시스템이라 하면 아이템의 공격력이나 방어력을 올리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로한에서는 착용 레벨을 낮추어 높은 수준의 아이템을 저레벨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을 다운레벨 인챈트라고 한다.
예를 들면 자신의 레벨 10이라고 하면 보통 레벨 10까지의 아이템만 사용하능하지만 로한에서는 이러한 착용 레벨 제한을 줄여주어 레벨 10일 때고 레벨 15인 아이템을 착용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게이머는 좋은 성능의 아이템과 방어구를 인챈트하여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레벨업을 할 수 있게된다. 또한 인첸트 아이템이 존재 하는 것이 아니라 조합 NPC와 동일 하게 각 마을에 인첸트 NPC가 존재 하고 있으며, 인첸트 할때는 게임머니를 소모하게 된다.
특히 인챈트에 실패하면 뽀개지거나 날려버리던 기존 게임들과는 달리 인첸트에 실패하더라도 아이템은 소멸 되지 않는다. 레벨 다운 인첸트는 계속 반복 하여 할 수 있으며 실패시 인첸트 하고자 한 수치 만큼 착용 레벨이 상승 한다
다운레벨 인챈트로 빠르고 안전하게 렙업합시다
마치며.
시스템홀릭(Systemholic) 로한.
기존의 MMORPG와 차별적인 요소들로 가득하여 새롭고 신선한 느낌이 드는 게임이다. 그래픽 역시 깔끔하고 주목할 만하다. 이런 이유로 오픈 이후 유저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심에는 기본적인 자유도 보장과 유저들 간의 커뮤니티를 강조한 시스템의 자연스러운 조합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아직 서비스 초기이지만 많은 즐거움을 주고 있는 로한.
4년이라는 개발기간만큼이나 유저들의 만족감 또한 크리라고 생각된다. 모쪼록 오래오래 게이머들의 기억에 남는 게임이 되길 바라는 바이다.
[온라이프21 리뷰어 '김선호']
From …Heaven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바위를 굴려라, 하늘이 없는 공간, 측량 할 길 없는 시간과 싸울지라도, 비록 내가 시지프스가 될 지언정, 난 살아있기에... 더 높은 곳을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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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레벨 인챈트는 A3에도 있지 않남 |
2005-09-21
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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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시스템은 좋은데.. 게임을 할때 맹맹한맛이 없지않아 있네요.
그래픽도 저정도면 수준급이며.. 탁격감도 좋고 ..
퀘스트만 좀 많이 만들면 좋은게임될듯싶네요 |
2005-09-21
11: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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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발되어 나온 게임들의 특성들을 모아모아 압축시켜서 잘 응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수 있죠.. |
2005-09-27
11: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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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가 아직 없다는게 아쉽지만
아템드롭률도 좋아 사냥의 지루함도 없고, 아템 인첸하는 맛또한 잼다고 볼수 잇어요..
아이템 장사의 경우 노점도 할수 있고, 아템 구입할때 전 필드의 노점상을 검색할수 있는 시스템과 경매 시스템이 있어서 장사의 재미 또한 준다는 점이 가장 좋다고 생각 되네요.. |
2005-10-14
01: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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