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이계인 story-2

우주이계인 story-2

하얀늑대	날짜: 2006.02.04 19:10:17 조회: 254 추천: 0

"여기가 도데체 어디야?"

그는 거대한 발자국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이런 발자국을 가진 동물은 공룡밖에없었다.

'혹시 아까 그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나를 과거로 보낸건가?'

치이이익!

-B15 셔틀..

치이이익!

-응답하라..

치이이익!

그때 전투기에서 누군가로부터 통신이 들어왔다.

그는 재빨리 탑승해 신호를 채크했다.

［AS147V25 크루져］

본부인 함선의 신호였다.

"아! 아! 본부나와라! 여기는 'B15 셔틀'! 본부나와라 여기는 'B15 셔틀'!

퀴이이익!

셔틀에서 신호가 끊어져가는 소리를냈다.

"본부나와..이런 젠장! 컴퓨터! 신호를 놓치지마!"

-신호가 끊어졌습니다

"젠장!"

그는 욕을내뱉으며 다시 기체에서 나왔다.

"그래도 함선에서 나를 찾고있는것같군..구조 시간이 단축되겠어"

그는 마음을 갈아앉히며 전투기에있는 트렁크를 열어 무기인 군용광검(軍用光劍)과 소형 레이져총과 위치추적장치를 꺼냈다.

쿵!

그때 갑자기 땅에서 진동이 울리기시작했다.

"뭐..뭐지? 설마 진짜 공룡?"

다시한번 '쿵!'하고 울리는 동시에 3시방향으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났다.

그는 재빨리 소형레이져총을 들어 그쪽으로 겨누었다.

등에선 식은땀이흘렸다.

부스럭!

쿵!

계속 부스럭거리는 소리와함께 또다시 '쿵!'하고 진동이울렸다.

무언가가 다가오고있다는걸 짐작하자 그는 점점 뒷걸음질쳤다.

다리가 후들거렸고 머릿속에선 '빨리 도망쳐!'라고 위험 신호를보내고있었다.

그러나 도망치고싶어도 이 전투기를 놓고 도망칠순없었고 무엇보다도 다리가 떨어지질않았다.

스슥!

그리고 드디어 무언가가 모습을 들어냈다.

"어?"

그는 총을 내렸다.

왜냐하면 그 무언가의 정체는 매우 아름다운 소녀였기때문이었다.

하지만 인간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귀가 매우길었기때문이었다.

그녀는 원시시대사람처럼 매끈한 다리가 들어내는 하의와 가슴만 가리는 탱크탑처럼생긴 상의를 입고있었다.

그녀는 나를 발견하며 잠시 경직하더니 그에게 뭐라고 소리를지르기 시작했다.

"%$&*##@%!"

하지만 알아들을순없었다.괴상한 언어였기때문이었다.

그녀는 김병장이 멍청한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고있자 답답해했다.

쿵!

그러나 또다시 '쿵!'(이번엔 좀더 크게들렸다.)하고 진동이울리자 그녀는 귀를 쫑긋하더니 나를 가로지르며 달리려했다.

그리고.

쿵!

"크화아아악!"

엄청나게 커다란 괴물이 숲풀을 해치며 나타났다.

이 괴물이 바로 '쿵'의 주인이었다.

4미터정도되보이는 이 괴물은 피부가 뒤쪽은 청록색이었고 앞쪽은 아이보리색이었다.

또 머리의 피부색은 청록색이었고 울퉁불퉁한 거대한 나무몽둥이를 가지며 괴성을질렀다.

"우아아악! 뭐..뭐야!"

김병장은 비명을 지르며 가지고있던 소형레이저총을 그 괴물에게 마구 쏘기 시작했다.

퓽! 퓽!

괴물은 레이저에맞아서 몸이 뚫어지는 깊은상처를 입었지만 금방 재생이되버렸다.

"헉! 레이저총이 안통해!?"

그는 깜짝놀라 소리쳤다.

괴물은 김병장의 레이저총에 맞아 화가 났는지 소녀쪽으로 가던길을 김병장에게로 돌렸다.

"으아아아악! 오..오지마!!"

그는 비명을지르며 총을 마구쏘았지만 금방 재생이되어 소용이없었다.

오히려 괴물을 화나게할뿐이었다.

괴물은 김병장에게로 다가가 몽둥이를들어 내리쳤다.

쾅!

그는 재빨리 옆으로 굴러 공격을 피해내었다.

나무 몽둥이가 내려치자 땅은 파해쳐저 큰 구덩이가 생겨나버렸다.

저 나무몽둥이에 맞았다간 뼈도못추릴것같았다.

그는 계속 총을쏘았지만 상처는 5초도안되어 재생되었다.

"$^&(@$$%@!"

그때 소녀가 김병장을보며 뭐라고 소리쳤지만 그는 알아들을수가없었다.

하지만 그는 그녀가 머리를 가리키자 머리를 공격하라는걸 단번에 알수있었다.

역시 말이안통하면 바디랭귀지가 최고였다.

그는 이렇게 소녀와 바디랭귀지를 통하고있을때 괴물이 다시 몽둥이를 내리쳤다.

아슬아슬하게 옆으로 굴러피했지만 괴물은 김병장이 다시 일어서려하는걸 손으로 잡아버렸다.

다리를 잡아 대롱대롱 매달린 신세가되자 그는 겁을집어먹었는지 이성을잃은채 비명을질렀다.

"아아아아악!!"

하지만 그는 침착하려하며 애쓰며 재빨리 군용광검(軍用光劍)뽑아 자신을향해 몽둥이를 휘둘으려는 괴물의 팔을 광검으로 잘라버렸다.

서걱!

푸슈하악!

크아아아악!!

순간 녹색의 피를 잔뜩 맞은 김병장은 정신이없어 기절할것만같았다.

그러나 김병장관 다르게 비명을 지르며 화가 머리끝까지난 괴물은 김병장을 입으로 가져가 먹으려고했다.

그때 귀가 긴 소녀가 자신을 향해 머리를 쏘라는 바디랭귀지를보내자 그뜻을 알아먹은 김병장은 소형 레이저총을 들어 괴물의 머리통을 쏴버렸다.

일명 해드샷(HeadSoot)

역시 인간이든 괴물이든 해드샷(HeadSoot)한방이면 저세상에간다.

어쨌든 머리가 없어진 괴물의 몸뚱아리는 비틀거리더니 땅 전체를 흔들어버릴것같은 쿵 소리를 내며 쓰러져버렸다.

김병장 중사는 그렇게 괴물과 쓰러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기절해버리고말았다.

부시럭!

그때 1시방향에서 부시럭거리는 숲풀 소리가나자 소녀는 뒷걸음질치며 1시방향을 노려보았다.

"@#$%&&*^@!(여기야! 레미가 여기있어!)

"#$%^#@$*&^**!(레미야! 여기있었구나!)

숲풀속에서 많은수의 미남미녀의사람들이 튀어나오기시작했다.

그들도 모두 귀가 길쭉했다.

그중에서 한 여자가 소녀에게달려오자 소녀는 안심을하곤 달려오는여자에게 달려가 껴안았다.

"@$$^&**%$(@!(오! 레미야! 살아있어서 다행이다!)

"@#$%%@#%@#$%&*^%$#%$#%&&%#$%!(저 인간이 살려줬어요! 왼손에서 이상한 빛이튀어나오더니 트롤의 손을 잘랐고 오른손에선 마법같은게 나오더니 트롤의 머리를 터트려버렸어요! 아무래도 마법사 같에요!)

"@#$?(마법사?)

그들이 상봉(?)을하고있는데 백발에 녹색로브를 입은 노인이 끝에 하얀 돌을 박은 지팡이를 등산할때 가지고다니는 스틱처럼 이용하였다.

"!@@#$@$@#%^&%$#@..@#$%^&*()@@#$(괴상한 옷을입었군..게다가 저 다 자란 트롤의 머리를 날려버릴 마법이라니.. 일단 기절한것같으니 돌아가 치료를 해야할것같습니다.)

노인은 머리가없어져 죽은 트롤을 바라보더니 다시 김병장에게 얼굴을 돌려 사람들에게말했다.

"#$%#$!$%^#$%?(그래요 일단 래미의 생명의 은인이니 그런데 저것은 뭘까요?)

매우 잘생긴남자 한명이 전투기를 가리키며 소리쳤다.

"!@#$#@%$^&*$$.(이 남자에게 물어보면 알겠죠 우선 이 남자를 옯기는것좀 도와줘요.)

다른 남자한명이 김병장을 업자 그들은 모두 자신의 마을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김병장은 업혀가면서 자신의 운명도 모른채 새근새근 숨을고르며 잠을자갔다.

케로베로스

냐하핫 ㅋㅋ 웃기다 =ㅛ= [팍]

현세 > 판타지..인가 ㅁㅋ?

2006-02-04
21: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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