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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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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6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7냥 / 코멘트: 3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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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장애인에 대한 스토리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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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장애인에 대한 스토리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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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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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5.18 13:38:15 조회: 564 추천: 0 |
- SiteLink #1 : http://www.acoc.co.kr/
에피소드(?) 1..
제가 할머니 댁에 가기 위해서
전철을 탔을 무렵입니다..
꽤 오래되었쬬.. ㅡㅡㅋ
그런데 저쪽에서 어떤 시각장애인 한분이
하모니카를 불면서 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옆에 있던 어떤 고등학생이
다리를 거는 것이 아닌가!!
결국 그 시각장애인은 돈을 모두 뒤엎었습니다.
불쌍해서 도와주려던 저!
그런데.. ! -_-;;
그 시각 장애인이 썬글라스를 벋고
눈을 번쩍 뜨더니만 동전을 하나 하나 다 짚는 것이었습니다!
더 황당한건...
그걸 모든 사람들이 봤는데 또 시각장애인 흉내내면서
다음 칸으로 갔다는 것이죠.. -_-;;
얼마나 황당했었겠습니까..
그리고..
에피소드(?) 2....
이건 위에거보다 더 어의없는 일인데요..
친구들이랑 여의도에 갈라고 전철을 탔을 때였습니다.
어떤 하반신 장애인 분께서 이쪽으로 기어오시더군요..
(아시죠..? 하반신 장애인은 밑에다가 고무 끼고 다니시는거..)
그러더니 사람들에가 한푼만 주세요!! 하구 있는거예요..
사람들이 불쌍히 여기는지 돈을 많이 줬더군요..
아주 두북히 쌓여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어느 고등학생이 뛰어오더니만
그 바구니를 가로채는거 아니겠습니까!!?
저런 나쁜놈... 하고 있는데
갑자기... -_-;;
그 하반신 장애인이 밑에 낀 고무를
벗더니만 두 다리로 막 달려가서
그고등학생을 잡아 패더군요 -_-;;
그 학생은 열라게 맞고 다음 역에서 내렸쬬..
저희는 그 흉내낸 사람도 내릴꺼라고 생각했는데..
어이없게
그 고무판자 속으로 들어가서 나오지를 않는 것입니다 -_-;;
사람들은 황당해서 한마디씩 하고 나가더군요..
여러분.. 장애인 흉내내는 사람들에게 속지 맙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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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많이 들어봤던 얘기들 |
2003-05-18
13: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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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사람들 돈 마뉘벌어요 사기꾼도 많고
어느 프로그램에서 단속반들 이야기 들으니까
한달에 200-300백은 번다고 한답니다
거의 하루에 10만원식 번답니다 |
2003-05-18
13: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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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황당하실듯.. 전 그런사람을 본적은 없는데.. |
2003-05-18
15: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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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황당한적 예기 한개적어봅니다.
제가 중1때 지하철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무슨 종이를 주시더니 읽어보라고
손짓을 하셨어요 그 종이엔 자신의 형편이 어렵고 말을 자신이 못한다고 쓰여있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끼리 각자 천원씩이라도 내자 해서 줬습니다.
지하철내려서 집으로 가는도중 그 아주머니가 나타나서 돈을 달라는것이엿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돈 드렸는데 이러니깐 아주머니께서 약간 흐느끼는 소리를 내시면서 절루 도망가시더라구여 말도 못하면 웃는 소리도 안들립니다.
그런데 "하하"이라면서 가시더라구요 |
2003-05-18
18: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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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시장에 있는 고무 판 사람들은 다 구라인가? |
2003-05-18
19: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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