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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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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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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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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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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옥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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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1.08 16:16:08 조회: 2,526 추천: 0 |
우선 내가 오늘 이렇게 도발적인 제목을 올린데에는 이유가 있다.
유저 여러분께 하는 말은 아니니 양해 바랍니다.(또한 반말도)
진짜 있는 일인데요.
제 사촌형이 얼마전 경험한 겁니다.
사촌형이 얼마전 새로운 게임회사에 취직하게 됬습니다.
뭐 청년실업 50만 시대다 뭐다 해서 말많지 않습니까.그것때문에 사촌형은 찬밥더운밥 가릴거 없이 그냥 취직했습니다.
직원미팅이 끝나고 회사 분위기에 익숙해져 갈때쯤 브리핑을 하더랍니다 앞으로 만들 게임에 대한 솔직히 별거 없더랍니다.
리니지 분석이나 마찬가지 였다더군요.브리핑을 끝마치는 CEO라는 놈의 말은 더욱 가관.
"유저들한테 팍팍맞춰서 게임좀 만들어봐"
결국 브리핑은 프로그래머들이나 디자이너들의 주관은 하나도 섞이지 않고 오직 사장놈의 주관 즉 리니지식 게임을 또 만들라는 거였다는....
사촌형의 말을 듣고 정말 실감했습니다.저따위 CEO밑에서 무슨 훌륭한 게임이 나올까.
게임도 뭣도 모르는것들이 프로그래머,디자이너들 돈으로 우롱해서 게임 쌔리 만드는거...우리가 끝내야 하지 않을까요.
p.s
개념없는 CEO는 한국게임을 1년더 후퇴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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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말대로 제작진측에서 유져의 눈에 맞는 게임을 만들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
2004-01-08
19: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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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입장에선 어쩔 수 없는 얘기일지 모르겠네요.
사실 유저 입맛에 맞는 게임을 만들어야 그나마라도 성공할 수 있지 않을런지요. |
2004-01-08
22: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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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유저들한테 맞는게임을 만들라고 하는건 좀 억지네요 유저들마다 좋아하는 장르가 다 다른데...위에 분말씀인 진실이라면 어떻게 CEO라는 분들이 그렇게 무책임하게 말할수가 있져? |
2004-01-08
23: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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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게임의 장르나 개발방향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발언을 하는건 문제가 있네요 . 그건 대표이사의 자질 문제겠죠..
하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 일지도 모릅니다.
가장 이상적인 게임제작 환경이라면 당연 개발자들이 이외의 사람들의 입김이 없는 환경이겠죠.
개발자들이 대부분 좌절하게되는 원인 중에 하나가 이런 모습들 아닐까요? |
2004-01-09
10: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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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회사 무슨회사일까요.... 아마도 게임을 하나도 못만든 무명회사 같은데..
회사를 갈아버리세요! 취업하기 어렵다고는 하지만 사장이 그따위면
짤리기도 쉬울겁니다. 친한 직원들끼리 한번에 사표를 와르르 내던지,
회사 전체 데모를 하면 사장도 어쩔수 없지 않을까요.... 말리면서 요구를 들어 주겠죠 |
2004-01-09
20: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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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폐인들모여서 회사차리면 성공할것도 같은데.. ㅋ;; |
2004-01-09
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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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홍님 CEO란 경영에 관한 모든 결정권을 쥐고 있는사람입니다.
제작진을 생산쪽이라고하면 CEO는 주문쪽이죠.
장르나 개발방향을 발언하는건 정당한겁니다.
투자금 없이 게임을 만들려면 자본이 많아야겠죠.
전 우리나라 게임이 기술력이 좋다는 말이 솔직히 의문입니다.
똑같은 디자인 똑같은 게임들....
그저 따라쟁이에 불과한 (몇몇 참신한 게임들빼고) |
2004-01-09
23: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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