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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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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다가오는데 아버지는 소식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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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다가오는데 아버지는 소식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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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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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1.26 16:53:35 조회: 396 추천: 0 |
...
되돌아보면 1년전이네요
사실 학교에다니다보면 어디도갈수도있고
급식비같은것도 내고 하는데
아버지는 그게 못마땅하신가봐요
통장에서 돈이 조금많이만나가도
싸우고..
사실 전 부모님들이싸울때는 문닫고 방안에 조용히있는성격입니다.
그날은 학교에서돌아오니 문이부셔져있고
거실에는 아버지만 앉아계시더라구요
어머니는 방에서 울고계시고..
.....여태까지아버지소식은 없습니다.
몇달전 자동차보험에관한 전화한통화뿐이였죠
아버지가원망스럽기도합니다
우리를대리고 어딜 구경,놀러간적도없고
아버지친구분들이 놀러가자면 혼자서만가고
하지만 이제명절이다가옵니다.
아버지가 전화한통화라도했으면하는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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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뭐라 할 말은 없지만
세상에 콜라 님보다 힘든 사람도 많고 어려운 일도
앞으로 더 많을 터이니 꿋꿋이 이겨네세요 |
2005-01-26
18: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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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저를 눈물을 훔치게 만드는 겁니까.. 훌쩍.. |
2005-01-27
0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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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란 말 외엔 별로 말이 나오질 않네요.
저도 아버지께서
저 이쁘다고 한적
살아생전 할머니가 시켜서
들어본적 1번뿐입니다.
그런 아버지를 볼때마다
나는 저렇게 안되야지 라고 다짐합니다.
시바색 조져삐..-_- (도주;) |
2005-01-27
0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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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빠는 맨날 사랑한다고 해서 징그럽심
난 행복한 아이인가? 훗... [도주] |
2005-01-27
09: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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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아버지들의 마음이야 다 같죠
겉으론 무뚝뚝한 척하지만 다 자식 걱정하는 마음은 다 같은겁니다 ^^너무 미워하지마세요
겉으론 그래도 님 생각하는건 부모님밖엔 없으니 |
2005-01-28
08: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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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가정적인문제라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뭐라 말씀들이지 못하겠네요 ㅡㅡ;; 아버지를 사랑합시다. |
2005-01-28
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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