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F. H -1. 어느 여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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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F. H -1. 어느 여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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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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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2.17 18:20:15 조회: 434 추천: 0 |
2005년 7월의 어느날.
고급스러운 침실에선 한 남자가 잠에서 깨어났고 그런 그를 아침햇살 따스하게 비춰주었다.
그의 이름은 이준석.
183cm의 키에 영화배우 뺨치는 준수한 얼굴을 가진 준석의 피부에는 잡티 하나 없었다.
뛰어난 외모는 그의 능력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사업도 크게 성공한 그는 20대초반 임에도 불구하고 보통 사람은 꿈도 꿀 수 없는 막대한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
준석은 세안을 한 후 와이셔츠를 대충 걸친 후 컴퓨터 앞에 앉았다.
인터넷 창을 켠 후 온라이프에 접속했다.
온라이프는 국내 최고의 게임웹진으로 준석은 이 사이트를 통해 많은 소중한 사람들을 알게 되었다.
자유게시판에 들어가니 함께 요구르팅을 하자는 글이 많았다.
이 게임은 2005년 초에 선보인 신작으로 요새 온라이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었다.
게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준석은 온라이프를 둘러보다가 인터넷 창을 닫았다.
그 때 준석의 휴대폰이 울렸다.
"누구지?"
"준석이 형, 나 재영이야."
재영은 온라이프의 회원으로 준석과 상당히 가깝게 지내는 동생이었다.
"그래. 재영아 무슨일로 전화했지?"
"형도 참. 오늘 2시에 오프라인 모임하기로 했잖아!"
"알고 있어. 그때 보자."
"알았어. 형 이따봐."
준석이 휴대폰을 보니 10시 23분이었다.
"서둘러야겠군."
준석은 자신의 페라리를 타고 급히 어딘가로 출발했다.
한편 올 해 고1이 된 명호는 아침부터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자신의 학교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명호지만 공부는 죽는 것보다 싫어했다.
"젠장, 시그마니 리미트니 이런걸 대체 왜 배워야 하냐고!"
명호는 계속 있어봐야 공부가 될 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가방을 싸들고 밖으로 나왔다.
"제길. 담배나 한대 펴야겠다."
요새는 담배값이 올라 명호가 밥보다 좋아하는 던힐은 자주 필 수 없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디플을 피는 실정이었으나 디플도 2000원이 넘는 가격이기에 하루에 한까치 이상은 피지 못했다.
궁시렁 거리며 걷고 있는데 휴대폰이 요란스럽게 울렸다.
"여보세요"
"나 승진이다."
승진은 명호와 가까운 친구로 역시 온라이프 회원이었다.
"오~ 스뎅! "
"임마, 전화할 때는 그렇게 부르지마."
"알겠다. 근데 네가 무슨 일로 전화했냐?"
"멍청아. 오늘 오프라인 모임 있는 날이잖아."
"깜빡했다. 벌써 10시 반이 넘었네.."
"으이그, 그래 이따보자."
명호는 서둘러서 버스에 탔다.
버스를 타면 동전을 사용하던 명호 였기에 실수로 버스카드를 동전과 함께 넣어버리고 말았다.
"이런 젠장. 오늘 왜 이렇게 운이 없는거야!"
그 무렵 상혁과 준성은 스타크래프트에 푹 빠져 있었다.
상혁은 온라이프에서 키프로스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얌전한 아이였고, 준성은 프로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활발한 아이였다.
성격이 상반되는 두 아이는 왠일인지 서로 가깝게 지냈다.
둘은 8시부터 스타를 했는데 계속 이기다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다.
그때 상혁이 먼저 입을 열었다.
"준성아. 벌써 10시 40분이야."
"20분도 안한 것 같은데 벌써 2시간이 넘었네?"
"2시까지 오프라인 모임 가야하니까 서두르자."
상혁은 조금 덜렁대는 준성을 잘 챙겼고, 준성도 그런 상혁을 고맙게 생각했다.
"응. 빨리가자."
민수는 기태와 성용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몇 분 후 준석이 요우와 함께 도착하고, 명호와 승진도 약속 장소에 도착하였다.
10분 정도가 지나니 모두가 도착하였다.
준석,승훈,기태,준성,재영,주영,명호,상혁,완택,성용,승진,민수.
그들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꿈에도 모른 채 즐겁게 점심을 먹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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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이 저어기 보이는군요 ~
후후후... |
2005-02-17
18: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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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
우하하하, 'ㅁ' /
건필해, 오버형 !!!
나 프로야 |
2005-02-17
18: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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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출연 진이 ㄱ-...
굿 |
2005-02-17
18: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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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뭐랄까..예전에 형이 보여준 메카닉류의 소설과는 다르게 묘사라든가...보충설명과 같은 것들이 빈약해 보이는...또한 중간 중간 약간의 엔터신공도 해준다면...좋을듯...흐흐...건필해 형 |
2005-02-17
18: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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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周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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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석,승훈,기태,준성,재영,"주영",명호,상혁,완택,성용,승진,민수
난 여기에만 나와있다..ㄱ- |
2005-02-17
18: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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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찬가지.. |
2005-02-17
18: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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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 저예연 'ㅡ' |
2005-02-17
18: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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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 저에연 'ㅡ'
오버형님 건필하셔요 ㅎ |
2005-02-17
18: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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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
록리이름이다
!! |
2005-02-17
18: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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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쟁이조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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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에 현존하는 인물로 각색[?]한 소설이라.
다음편이 기대가 됩니다
근데 페라리라니.! |
2005-02-17
18: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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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비슷하게 리얼하게 쓴 겁니다.
엔초페라리는 솔직히 너무 부담되서 페라리 f50을 사용하고 있지요 |
2005-02-17
18: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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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이름..맘에드는걸요..후.. |
2005-02-17
18: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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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 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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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 민철인데 =ㅅ=ㅋ
하여튼 잘봤어 다음편 기대된다 ~~~ |
2005-02-17
1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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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세이버로 바로 나올꺼당. |
2005-02-17
19: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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췟
나는 없다 이거지!
이 소설 때려처!
안볼꺼야! |
2005-02-17
20: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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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악역티는 안나셈.
-승진- |
2005-02-17
20: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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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석,승훈,기태,준성,"재영",주영,명호,상혁,완택,성용,승진,민수
내가 페라리를 타야 하는데 ㅋ |
2005-02-17
20: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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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석,승훈,기태,준성,재영,"주영",명호,상혁,완택,성용,승진,민수
난 여기에만 나와있다..ㄱ |
2005-02-17
22: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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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몇몇사람만 알겠다..ㅡㅡㅋㅋ
그중에 가장 눈에 띠는 2인물...재영 명호..ㅋㅋㅋㅋ |
2005-02-17
22: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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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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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점심만 먹는 쿠나.......! 'ㅁ';;
이름으로 나오니, 내이름만 이상한것 같잔암.....흐엥 |
2005-02-17
22: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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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석하고 준성하고 순간 착각..
흠.. 그건그렇고 내가 야..얌전하다니..
그냥 온프에선 탈퇴하고 잠적한거지.. -_-ㅋ
어쨋든 건필 !!
그런데 저기서 "상혁"이란 사람 정말 멋있어보인다. |
2005-02-17
23: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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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카루스의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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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재밌는데 ㅋㅋㅋㅋ 기대기대 |
2005-02-17
23: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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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없으므로 무효 =3= 췟 |
2005-02-18
00: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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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Ŧ요우리턴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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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잠깐 마지막에 나오는 군 -_-+ |
2005-02-18
12: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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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짧은듯한 느낌이 있지만 짧은 글에 글의 시발점을 잘 표현한것 같아 좋습니다 건필하세요 |
2005-02-18
1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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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없군.. 오버형 건필하고 이거 온라이프 낄낄...!
근데약간 짧은거 같아..~~~ 열심히 쓰고 중간에 멈추는일 없도록햇 |
2005-02-18
13: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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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신공이 있었으면 좆켔삼 |
2005-02-18
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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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 ㅋ 돈넣는곳에 카드를 넣어주는 센스!
오버형 재밌게 잘봄 ㅎ |
2005-02-18
16: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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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2-18
2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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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신선하다 |
2005-02-21
21: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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