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검인(太極劍人)[2]-혈풍(血風)의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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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검인(太極劍人)[2]-혈풍(血風)의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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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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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2.25 23:43:27 조회: 436 추천: 0 |
태극검인(太極劍人)[2]-혈풍(血風)의시작-
앞이 보이지도 않는 칠흙같은 어둠!!!
이 어둠을 헤치고 나가는 한 사람이 있다.
가슴속에 간직한 편지를 갈무리한채 가는 사람!!!
그 사람은 누구인가?
* * *
천혜산장(天惠山莊)
흔히들 천혜객잔이라고 부른다.
이 객잔에 머물고 있는 손님중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자가 있다.
20세 가량의 청년
후에 태극검인(太極劍人)이라고 불리는 청년.
태극검인 금용휘(金聳揮)
그는 생각에 잡혀있다.
'으음... 일단 사부님 곁을 떠나긴 떠났는데 어디로 가야 되는것인가?'
그는 술잔에 또 술을 채운다.
그리고 마실 수 있는 만큼... 취할 수 있는 만큼 그는 마신다.
그는 취기를 내공으로 날릴 수 있으나 그러지 않았다.
강호초행의 기쁨을 날리고 싶지기 않아서였다.
그는 죽엽청 1병을 비운 후 2층 침실로 올라갔다.
그러나 그는 모르고 있다.
그를 지켜보는 눈이 있다는 사실을.......
-번쩍
용휘 그가 잠에서 깨어났다.
술에 취했던 사람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일어났다.
그는 무엇인가를 느끼고 있었다.
살기는 아니지만 누군가가 자신을 감시하는 듯한 눈빛을...
그는 태극룡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 전신의 오감을 활쫙 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누군가가 감시한다는 느낌만 들뿐 어디에서 누가 어떻게 보는지는 모르고 있었다.
"누구냐?? 누가 곤히 자고 있는 나를 깨우는지 쥐새끼처럼 숨어 있지 말고 나와보지 그러시오."
'헉.. 이 낌새를 느끼다니? 그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 초출이 아니였던가?'
그를 바라보던 그 사람은 놀랐다.
그를 훔쳐보던 그 사람!!!
그사람은 사부의 안배로 인해서 그를 따라온 사람이다.
독수검마(獨手劍魔)곤사명(坤師命)
그는 그의 사부의 오른팔과 같은 심복이었다.
그의 사부가 그의 강호초행을 돕기 위해 보낸 선물과도 같은 존재였던 것이다.
그의 능력은 최소한 용휘가 범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었지만 잠시의 놀람으로 인해 그에 기척을 용휘가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셋 셀동안 나오시죠. 안 나오시다면 제가 먼저 손을 쓰겠습니다. 하나, 둘, 셋!!"
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의 검 태극룡은 정확히 창문에서 오른쪽으로 반보 위치로 모든 사물을 파괴할 듯한 속도로 날아갔다.
그러나 태극룡은 원래의 목적지와는 다른 위치인 용휘가 서있는 위치에 왼쪽으로 반보 옆 벽에 박혀버렸다.
"하하. 아직까지는 나에게 상처를 입히기에는 많이 무리가 따릅니다."
곤사명이 용휘에 코 앞에 다가와서 말했다.
"당신은... 곤사명? 어떻게 내 앞에 나타난것이오?"
"저의 주군인지 운룡대협께서 보내셨습니다.."
"사부님이?? 무슨 이유로 보내셨는지 아십니까?"
"강호초행인 자신의 애제자를 보호하고 도와주라는 이유지요."
"휴~~ 떠나고나서도 사부님에게 감사를 해야되는구나."
"일단은 밤이 늦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하고 오늘은 쉬시지요."
"그러죠. 사명께서도 잘 쉬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그 둘은 대화는 끝나고 각자 쉬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들은 알지 못했다.
그때까지도 자신들을 바라보는 눈이 있다는 사실을.............
* * *
천하제일뇌(天下第一惱) 옥극성(玉克成)
그가 있는 여기는 북경성 어느 지하에 있는 지하대전
여기를 알고 있는 사람은 옥극성 그 자신을 제외하고는
단 1명 밖에 없다.
현 마교(魔敎)에 교주인 쾌도검인(快刀劍人) 도신(刀申)
어떻게 이것이 가능하단 말인가?
- 천하제일뇌 옥극성
그는 현재 무림맹에 군사에 직위를 가지고 있다.
그런 그가 무림맹과 대치중인 마교에 교주인 도신을 만나고 있다.
가능한 일인가?
- 쾌도검인 도신
그는 현재 마교에 교주이다.
마교에서는 그를 신처럼 찬양한다.
그런 그가 무림맹에 군사를 만나고 있다.
"옥극성.. 그말이 사실이란 말이오?"
"예 사실입니다. 오대세가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대세가(五大世家)
남궁세가(南宮世家)
하북팽가(河北彭家)
사천당문(四川唐門)
제갈세가(諸葛世家)
황보세가(皇甫世家)
이 다섯가지 세가를 합쳐서 오대세가라고 한다.
그러나 이 오대세가는 이 다섯가지 세가 뿐만 아니라 중소세가도 합치기 때문에
현 무림맹과 마교 그리고 포달랍궁과 거의 비슷한 세력이다.
그런 그들이 움직이다니? 무슨움직임을 말하는 것일까?
"그럼.. 문제오..그들이 먼저 움직이다니..어떻게든 그들을 막아야만 하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우리들이 가장 먼저 위험하오.."
"허어..그러나 저로서도 색다른 수가 없습니다."
이게 무슨말인가? 천하제일뇌 옥극성이 방법이 없다니?
그럴 이유가 있다. 오대세가에는 천하제일뇌 옥극성과 맞먹을 사람이 있다.
천하뇌일(天下腦一) 제갈천성(諸葛天成)
이 사람에 별호가 천하뇌일인 경우는 천화제일뇌와 우열을 가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렇게 당하고만 있을것이오?"
"아닙니다. 제게 생각이 있긴 합니다만..위험이 따릅니다."
"위험이 따르든 말든 그 계획을 실현 하시오. 다른 대안이 없지 않소."
"알겠습니다.. 실현하지오."
이 둘의 대화가 끝나는 이 시각 또다른 곳인 남궁세가에서는 또 다른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남궁세가
남궁세가에서도 귀빈들만 모신다는 귀빈당
여기에 현재 30여명의 사람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당연 돋보이는 사람이 다섯명이 있다.
-남궁세가 남궁비
그는 현 남궁세가 가주이다.
그와 동시에 세가연합에 연주이기도 하다.
-하북팽가 팽도엽
그는 현 하북팽가 가주이다.
그는 도에 대해서 현 마교의 교주인 쾌도검인 도신을 제외한
도에 관해서는 천하에 적수가 없는 사람이다.
-사천당문 당문척
그는 현 사천당문의 가주이다.
그는 암술과 독에 관해서는 최고이다.
또한 그는 은신술과 경공술에서도 단연 돋보이다.
혹자는 그가 살수출신이 아니였는지 의심하는 자도 있다.
-제갈세가 제갈천성
그는 현 제갈세가의 가주이다.
그의 특기는 잔머리이다.
그는 현재 세가연합에 군사이다.
-황보세가 황보령
그는 현 황보세가의 가주이다.
그의 권법은 소림의 백보신권을 뛰어 넘는다고 한다.
그 때문이 몰라도 그의 권법중에는 천보신권이 있다는 소문도 있다.
그리고 이외에도 중소세가 25여개의 가주들이 나와있다.
그리고 또 한명....
세가연합에서는 빠지면 안되는 중요인물
-권장미녀 권수녀
그녀는 천하에서 권법과 장법으로는 천하제일인이다.
그녀를 이길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를 아는 자는 극소수의 인물들일 뿐이다.
"우리가 이렇게 모인 이유는 저희쪽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을
여러 세가 여러분들에게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남궁비가 대표로 말을했다.
그러나 이 중대발표에도 모두들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
벌써 예상했다는 뜻이었다.
"포달랍궁쪽에서도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전해집니다.저희가 한 발
늦기 전에 먼저 손을 쓰자는 것입니다."
남궁비에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무성이 말을했다.
그리고 또 이어지는 제갈천성의 말
"여러 세가 여러분들께서는 평소처럼 행동해 주십시오. 괜히 술수를 벌렸다가는 오히려 적들에 눈에 띄기 쉽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번에는 운룡쪽에서 움직였다는 것입니다. 운룡쪽에서 말입니다."
앞에 이야기에서는 동요도 없던 사람들이 술렁거리기 시작한다.
운룡대협이 어떠하길래?? 그는 현재 잠적된지가 3년이다.
그가 단순히 무림맹의 전 맹주라서 그런건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저희가 숨겨놓았던 운룡의 한 시종이 말을 했습니다. 운룡은 폐인이 되었기에 움직일 수 없으나 그의 제자 금용휘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운룡쪽에서 확실히 움직였다는 것을 말씀 드릴순 없습니다. 단지 아직은 제자만 움직였을 뿐입니다. 제가 예상한게 기우이길 바랄 뿐입니다......"
제갈천성은 말끝을 흐렸다. 기우이기를 바란다는 뜻일까?
* * *
지금 천혜객잔에서는 2명이 싸우고 있다.
"공자님..어떻게.. 어떻게..."
"아씨..공자라고 하지 말랐구요..티 내지 좀 마세요. 이제부터 공자라고 하지 마세요.. 용휘야..용휘 알겠어요? 제 이름 용휘라고 불러요..알겠죠?"
"예..예 알겠습니다..."
그렇다.둘은 호칭으로 싸우고 있었던 것이다.
이때까지 운룡의 애제자 용휘를 공자님이라고만 불렀던 사명
운룡의 오른팔이자 천하 10인안에 들어가는 고수이면서도 항상 자기를 한껏 낮출줄만 알았던 사명
그는 그래서 용휘를 항상 공자님이라고 불렀던 것이다.
용휘는 이때까지 불만은 없었지만 밖에서 공자라고 불리면 다른사람들 눈에 이상하게 보일게 뻔해서, 쉽게 말하자면 튈게 뻔해서 용휘라고 부르도록 하는 것이다.
"좋아.그런데 한가지만 물어볼게요."
"예.근데 뭘 물어보실..아니..물어 볼려구?"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되지요?"
앞이 깜깜해지는 곤사명.
"그...그럼 아무런 생각도 없이 움직인건가?"
"아니, 그건 아닌데.. 막당히 갈데가 있어야지요..."
"그러면 먼저 무영문(武影門)에 가보는게 어떨까??"
"무영문? 무영문?? 혹시 그 살수문파??"
"그렇지. 본시 살수라는게 써 먹을때가 많지. 또한 녹림처럼 힘으로 움직이는게 살수거든. 그러니까 편하지. 또한 살수처럼 정보에 민감한 곳도 없다고 난 생각하거든. 무림맹의 소속된 개방이나 마교에 소속된 하오문이 아닌 이상 살수문인 무영문이상 정보에 밝은데도 없다고 보는게 낮지. 앞으로 행동하는데에는 최적화된 곳이라고 생각은...."
"그럼 행보를 그쪽으로 잡고 각자 준비를 한 뒤 한시진 뒤 객잔 앞에서 만나기로 하죠?"
-한시진뒤
"길은 알아요?"
"몰랐지.후훗..그러나 지금은 알지. 지도를 하나 구했거든."
"좋죠..그럼 출발하죠?"
둘은 눈빛을 교환하더니만 순식간에 상승의 경공술을 써서 날아갔다.
그러나 더 중요한것은.....
상승의 경공술을 쓰면서 은신술까지 잠행하면서 그들의 뒤를 쫓아가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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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힘들게 2번째를 썼습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밌게 읽어주시고요 ^^
역시 오타나 바뀌었으면 하는 점 리플로 달아주세요.
당신의 리플 한줄이 저에게는 힘이 된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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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흙같은-칠흑같은, 싶지기-싶지가, 활쫙-활짝,
아니였던가?-아니었던가?, 나오시다면-나오신다면,
실현하지오-실현하지요, 말랐구요-말라구요, 막당히-마땅히,
등등의 오타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표 뒤에는 띄워주셔야 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무협이라 반갑군요 하하. 판타지는 의외로 구조가 단순해서 먼치킨 소설을 쓰더라도 재밌는 구성이 비교적 쉽지만 무협은 작가의 노력이 많이 필요한 장르라 어려워서 많이 못봤거든요.
근데 전 무협이 좋아서요 하하. 그리고 오타나 띄워쓰기 등등은 워드 등의 문서 작성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면 굉장히 손쉽게 처리가 가능해요.
그럼 건필하세요 ~ |
2005-12-27
09: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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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S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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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형님이 이미 지적하실 것은 다 지적하셨네요..ㅡ.ㅡ
한가지를 지적하자면.. 다소 지저분해보이는 형식의 글이라고 할까요. |
2005-12-27
11: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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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스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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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주군인지 운룡대협께서 보내셨습니다
-저의 주군"이신" 운룡대협께서 보내셨습니다.
가 맞을 것 같네요. 어감상...
그리고 신님 말씀대로 글이 지저분해 보입니다.
말끔히 정리를 해주신다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건필하세요~^^ |
2005-12-27
18: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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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글이 지저분해 보인다는 지적에 처음에 난감했다는 ;;
어떤식으로 지저분해 보이는지 조금만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실수는 없으신가요?? |
2005-12-28
22: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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