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 - 마신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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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 마신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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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Ŧ요우리턴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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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10.21 02:41:21 조회: 482 추천: 0 |
평화로운 시대
서로 대립을 하고 있는 5개의 국가
루란, 제로, 윈자드, 세피로, 사이가
이 평화롭게 유지 되던 대립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고, 곧 전쟁이 날 것이라는 소문이 모든 마을에 떠돌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전쟁이 난다는 소문에 피난을 갈 준비를 했고, 결국 잘 버티고 있던 대립 상태는 깨져버리고 말았다.
5국가는 상대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했고 이 전쟁은 100년 전쟁으로 이어졌다. 5국가는 겨우 땅덩어리 때문에 전쟁을 멈추지 않았고, 포기하려 하지 않았다. 자신들이 포기한다면 그 땅은 다른 나라의 땅이 된다는 것을 알았기에 군사를 더 늘리고 더 많은 희생자를 낳았다.
그리고 이 전쟁도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각 국가의 민중들이 들고 일어서 반란을 이르켰기 때문이다. 작게 시작했던 반란은 국가에 타격을 줄 만큼 커졌고 이로 인해 2개의 국가 제로와 윈자드는 나머지 3개의 국가에 의해 멸하게 된다.
그 후, 전쟁이 끝나고 3개의 국가는 다시 서로의 땅을 침범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다시 대립을 하고 또 다시 평화로운 시대가 찾아왔다. 그러나 그로부터 68년이 지났고 상황이 좋지 않았다. 이번에는 3개의 국가의 전쟁이 아닌 인간과 마족들의 전쟁이었다.
루란과 세피로 그리고 사이가는 대립을 깨고 동맹을 맺었다. 그리고 자신들의 세계를 마족들로 부터 지키기 위한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인간들은 살기 위해 발악을 하며 마족들과의 전쟁을 했다. 그리고 마족들로부터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나타는 자들이 있었다.
루란의 란게츠, 세피로의 유노, 사이가의 비트
그들은 인간들을 구하기 위해 태어난 자.. 자신을 생명을 받쳐 싸우는 크로스나이트..
그리고 2년이 지났고 이제서야 그 서막이 올랐다.
`콰앙.. 피욱`
"단장님.. 피하세요. 더 이상 버티기 힘듭니다."
"이쪽도 당한건가.."
"잠깐 기다리십쇼. 아직 저희들이 있습니다. 우리 3명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저런 녀석들 쯤이야.."
"호오.. 크로스 나이트..! 미안하네.. 우리 쪽은 부상자가 많아서 지원을 해줄 수가 없네. 그럼 모든 걸 자네들한테 맡기겠네"
기사단장과 부상당한 기사들은 그 자리를 피해 지하 대피소로 향했다. 모두 대피소로 대피하자 3명의 크로스 나이트들은 검을 뽑아 들었다. 하늘위에 떠있던 마족들은 펄럭이던 검은 날개를 접고 지상 위로 내려왔다. 그리고는 자신의 손을 송곳처럼 만들어 크로스나이트들을 공격했다.
"재밌군. 재밌어.."
"인간들의..세계는 우리것이다!"
"누구맘대로 그럴 수 있다고 했냐! 크로스! 파이어!"
란게츠의 검 끝에서 푸른 불꽃이 생성됬고 란게츠는 그 푸른 불꽃을 마족에게 날렸다. 곧 불꽃을 마족의 몸을 여러겹으로 둘러 쌓고 십자가의 형태를 나타내면서 그 자리에서 폭팔했다. 하지만 그런 약한 공격에 마족이 당할리가 없었다.
마족은 그을린 몸을 보며 매우 흥미로워 했다. 인간이란 자들이 이렇게도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다는 점에서..
"이걸 공격이라고 한거냐. 우린 마족이다. 마력이 우선적으로 힘이 되는 생물이지. 그런 마법따위는 우리에게 통하지 않는다."
"그래..그럼 이건 어떠실지!!"
란게츠와 유노 그리고 비트는 서로의 검을 한대로 모았다. 그리고 이구동성으로 소리치며 검끝을 마족의 미간에 조준했다.
"간다! 스케일링! 서브어택!"
"힘을 합쳐봤자다!!!!"
마족은 그런 공격이 통할리 없다는 생각으로 당당하게 서있었다. 곧 크로스 나이트들의 기술이 발동됬고, 그들의 검끝에서는 주위를 삼켜버릴 듯한 빛이 쏫아져 나왔다. 마족은 그 빛을 보고 눈을 감았고 크로스 나이트들은 그때 그 빛 덩어리를 마족의 미간에 발사했다.
빛덩어리를 마족의 미간속으로 들어가고 마족은 아무 느낌 없다는 듯이 눈을 떳다. 그리고 크로스 나이트를 보며 비웃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마족의 붉은 눈이 동그랗게 커지면서 몸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운 신음을 내뿜었다.
그리고 미간속으로 들어갔던 빛이 마족의 몸 안에서 폭팔하려 했고 마족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며 자신의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날아갔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선택이었다. 그 마족이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가자 빛을 폭팔을 했고, 주위에 있던 마족들까지 전부 순식간에 재로 변해버렸다.
"바보녀석..마족이라고 해봤자 결국 멍청한 생물이다."
"이게 먹힐꺼라고 생각은 안했는데 말이지..."
"훗.."
주위를 감싸던 빛은 어느새 사라지고 금새 마족 한부대를 해치웠다. 이제 정확히 4부대 남아있었다. 그들을 없애면 분명히 그들은 조종하던 녀석이 나타날 것이 분명하였고 크로스 나이트들은 그 점을 노리고 있었다.
한편, 다른 곳에서는 인간이 우세하게 마족들을 몰아부치고 있었다. 그곳에는 유능한 단장과 유능한 기사들과 검사들 그리고 궁수들이 잔뜩 있었고 무기의 화력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것이었다. 인간을 향해 날아오던 마족을 검사 한명이 자신의 검을 복부에 찔러 넣어 움직이지 못하게 한 후 궁수 한명이 마족의 미간을 향해 화살을 박아 넣었다.
이렇게 손발이 척척 맞는 부대는 곧 마족 한부대를 섬멸했고 결국 승리했다. 그리고 다른 마족 부대를 처치하기 위해 다른 곳으로 전진했고 크로스 나이트들도 나머지 마족부대를 섬멸하기 위해 움직였다.
"앞으로 3부대다.. 그 녀석들만 없애면 우두머리가 나타날거야.."
"2년동안 싸웠어. 이제 끝이 나려는거야"
"그래. 조금만 버티자! 기사단들! 힘내자구!!"
"옛!!"
기사단과 크로스나이트는 나머지 3부대를 섬멸하기 위해 계속해서 이동을 했다. 몇일동안 계속 전진만했고 그렇게 길고 긴 전진이 끝났다. 그리고 그들앞에 쉴세도 없이 마족3부대가 한꺼번에 등장했고 기사단과 크로스 나이트는 전투 태세를 갖췄다.
얼마 안있어 다른 쪽에서도 부대가 속속히 도착하고 마족부대는 포위를 당했다. 곧 란게츠와 유노가 앞으로 나가 지상으로 내려온 마족들을 화려하고 강한 검 솜씨로 제압했다. 마족들은 소리도 내지 못하고 죽어나갔다. 한편, 뒤에서 있던 비트는 무언가를 준비하듯이 검을 땅에 깊숙히 박아 넣고 혼자서 중얼거리고 있었다.
"나오려는군.. 빨리 그려야겠어"
"응. 시작하자."
란게츠와 유노는 공격을 멈추로 검으로 크게 땅에 무언가를 그리기 시작했다. 그 그림은 점점 형태를 갖추고 완성이 됬다. 그 그림은 마법진이었다. 마법진은 마족전체를 둘러쌓고 마력으로 인해 마족들은 꼼짝도 못하고 기사단의 공격을 받았다.
그리고 혼자서 중얼 거리던 비트는 기사단 전체에게 숨어 있으라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땅에 박아 넣었던 검의 손잡이를 꼭 쥐어잡았다. 란게츠와 유노 역시 마법진을 중심으로 삼각형 형태를 그린 후 자신들이 검을 깊게 박아 넣고 손잡이를 쥐어잡았다.
그리고는 이구동성으로 외쳤다.
"간다.! 그랜드! 크로스!!!"
"으아아아아!"
마족들은 괴로워하는 목소리를 내며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그 자리에 남은 것은 마족들이 날개와 살코기들 뿐이었다. 크로스 나이트들이 마족들을 없앤지 얼마 안되서 땅에서 지진이 일기 시작했고 기사단들은 급하게 지하 대피소로 피했다. 하지만 나이트들은 꼼짝도 안하고 우두머리가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곧 큰 범위에 땅이 갈라지고 우두머리의 손이 나왔다. 조금씩 모습을 들어내던 우두머리는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압박을 줬다. 그렇다고 밀려날 나이트들이 아니었고 나이트들은 모습을 완전히 들어낸 우두머리에게 기합을 주며 달려갔다. 마족의 우두머리인 마신은 감고 있던 6개의 눈을 뜨고 다가오고 있는 크로스 나이트들을 손으로 가볍게 쳐냈다.
"으앗.. 엄청난 힘이다. 휴."
"검으로 지탱안했다면 날아갔을껄.."
"다시 간닷!!!"
나이트들은 다시 전투태세를 갖추고 마신에게 다가갔다. 이번에는 동시가 아니라 서로 뿔뿔히 흩어진 상태로 마신에게 다가 갔고 마신은 인정사정 보지 않고 마법을 갈겼다. 주위는 순식간에 폐허가 되버리고 먼지바람만 휘날렸다.
"나부터다!"
유노는 마신의 등을 밟고 머리 위로 올라가 목에 칼이 깊게 찔러넣었다. 마신이 목에 들어간 검을 빼려는 순간 란게츠가 마신의 앞으로 달려가 마신의 기도를 찔렀다. 마신은 화가난 모습으로 올라와 있는 란게츠와 유노를 뿌리쳐냈고 그 사이에 비트가 하늘 높이 뛰어 올라 마신의 머리 위로 착지 하며 검을 찔러 넣었다. 그리고는 재빨리 마신의 머리에서 내려왔고 3명의 크로스 나이트는 한자리에 모여 손을 모아 무언가를 중얼거렸다.
그러고 있는 사이 마신은 힘도 못쓴 채 박혀있는 검을 빼지도 못하고 피만 흘릴 뿐이었고 점점 힘이 빠지는 듯 숨소리도 거칠어져 갔다. 남아있는 마력을 폭팔시키기도 했지만 박힌 검은 빠질주를 몰랐고 오히려 자신의 힘만 소모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우리의.."
"생명을 바쳐.."
"너를 처단한다."
란게츠와 유노와 비트는 감고 있던 눈을 살며시 뜨며 말했다. 그리고는..
"우린 네 녀석들을 처치하기 위해 만들어 진 마법 생명채! 우리의 생명은 너희를 멸하기 위해 탄생했으며 지금 그것이 이루어 지려고 하고있다. 너희들은 이제 이 인간세계에서 사라질 것이고 다시는 이곳에 올 일도 없을것이다. 우리에게 죽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해라."
란게츠와 유노와 비트는 한자도 틀림없이 마신에게 똑같이 말했다. 마신은 힘없는 모습으로 소리만 질러댔고 나이트들은 신경도 쓰지 않은 채 손을 한곳에 모았다.
그리고는 자신의 나머지 한 손을 가슴쪽으로 갔다 대고 그 안에서 자신의 생명을 빼냈다. 빼낸 생명을 모아둔 손 위에 올려놓고 3개의 생명을 하나로 합쳤다. 3개로 합친 생명은 빛이 나는 하나의 창이 되었고 3명이서 동시에 그 창을 마신을 향해 던졌다.
곧 마신의 몸에 박혀있던 검들은 그 창에 반응하여 빛을 내뿜었고 그 빛은 창을 인도했다. 박혀있던 검은 창의 인도를 끝내고는 사라졌고 생명의 창은 그대로 마신의 이마에 박혀 들어갔다. 마신은 자신의 마력을 그 창에 모두 흡수당하고 자신의 몸마저 흡수당하고 있었다.
팔, 다리, 몸 전부 찢겨나가듯이 창에 흡수 당했고 그 창은 곧 동그란 모양이 되어 보석처럼 변했다.
"이제 우리의 임무도 끝이다."
"이제 가볼까.."
"2년동안..정들었는데.."
3명의 크로스 나이트.. 란게츠, 유노, 비트는 그렇게 자신들의 운명처럼 자신의 생명을 써 이 세계를 지켜냈다. 그리고 마신이 봉인 당한 보석은 한 대장장이에 의해 불의 산에서 부숴졌으며 마신은 그렇게 영원히 사라졌다.
그로부터 30년 후 3개의 국가는 영원한 동맹을 맺고 지내고 있으며 그 외에 다른 국가들도 늘어나고 있다. 아직까지는 평화를 유지하고 있고.. 악의 움직임도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언제 또 인간계를 지배하기 위해 다른 악한 자가 나타날지도 모른다. 우리는 인간이 잘못됨을 느꼈으며 전쟁이 얼마나 허망하고 무서운 것인지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알아야만 한다. 아직까지도 하고 있는 전쟁은 서로를 멸하게 할 뿐. 절대 이익이 있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우리를 위해 목숨을 받쳐 싸운 이들을..
그리고 그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것을...
- 마신 봉인 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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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스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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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님의 다른소설인가?? 흠흠~
몰입도 100%~~
그런데 위에 색깔로 표시하는건 어떡해 하는거죠?? 궁금~ |
2004-10-21
12: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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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Ŧ요우리턴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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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톨// 다른 소설이 아니라 단편이요 /ㅅ/
갑자기 필 받아서 써보고 싶었어요 ^^;
그리고 색 넣는건 태그예요
<font color="red">내용</font>
구요.. red 부분에 색만 바꾸면 되요
파랑색이면 blue, 초록색 green
등등.. |
2004-10-21
1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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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스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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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감사감사~~ |
2004-10-21
12: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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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Ŧ요우리턴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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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ㅅ-//
나중에 필 받으면 또 쓸꺼라는 |
2004-10-21
13: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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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에 소설에... 단편이라... 흠... |
2004-10-21
15: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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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Ŧ요우리턴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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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 |
2004-10-21
17: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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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저두 빙월무제를 연재를 그만둬서 새 소설을 써야 할텐데 말이죠; |
2004-10-21
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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