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지난 10월 18일에 완료된 영웅의 시험: 네파리안 레이드 이벤트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현존 최강 몬스터인 네파리안을 최초로 잡은 공격대에게 경품을 증정하고, 영광의 순간을 재현하는 랜파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네파리안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상에 존재하고 있는 현존 최강의 몬스터.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캐릭터 이전 진행이 종료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신규로 생성된 서버들을 포함하여 전체 서버들을 대상으로 영웅의 시험: 네파리안 레이드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영웅의 시험: 네파리안 레이드 이벤트에서 The United Clans of ReX 길드의 아즈샤라 레이더즈 공격대가 최초로 네파리안 킬에 성공하여 영예를 누리고 이와 함께 공격대원 전원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 사냥꾼 목걸이를 증정 받는다. 또한 영광의 순간을 재현할 수 있도록 랜파티를 진행, 다시 한번 네파리안을 잡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영웅의 귀환이라 명명된 이번 랜파티는 서울 헥사트론 강남역점에서 오는 11월 19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현존 최강의 몬스터를 최초로 쓰러뜨리는 명예는 탄탄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커뮤니티에서 자신과 길드, 공격대의 이름을 드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그 동안 지속적으로 패치 및 업데이트를 통해 공격대급 몬스터가 추가되어 왔고, 오닉시아, 라그나로스 등 최강의 몬스터들이 언제 쓰러지느냐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는 앞으로 또 다른 공격대급 몬스터들이 추가될 예정으로 더욱 강력한 몬스터들이 전략과 팀웍을 겸비한 공격대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