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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 세상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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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5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10냥 / 코멘트: 3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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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와르, 어떻게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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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와르, 어떻게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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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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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3.02 22:54:14 조회: 2,459 추천: 10 |
- SiteLink #1 : 본인
조폭 마누라
싸움의 기술
해바라기
우아한 세계
조폭 영화가 뜨고있다!
가난한아빠의 생각부터 말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굉장히 꺼림칙합니다. 조폭 영화들에 대해서 말입니다.(‘친구’는 배제)
1년 전에 추석 연휴로 싸움의 기술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당시(이런 세세한 사실들을 나열할 필요는 사실 없습니다만) 흡혈형사 나도열과 싸움의 기술은 같은 시간대에 했었는데, 저는 싸움의 기술을 보고 싶었기에 봤습니다.
그곳에서 전 얻어 맞고만 있던 주연이 회심의 일격(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을 가하는 부분에서 소름이 쫙하고 돋으면서 통쾌함을 느꼈습니다. 그런 놈들은 사실 쳐죽일 놈들이죠. 칼들고 설치고, 이미 사회에 나간 선배님들(조폭들 ^^)과 관계도 있고 말입니다.
음(일단 영화를 나열한 다음에 생각을 펼치죠..), 그 다음은 해바라기 였습니다. 학원에서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굉장히 짠한 영화라고 알려져 있죠. 대박 흥행을 터트리진 못했지만, 사람들이 상당히 좋아하는 영화이고.. 그렇습니다. 조폭이 아닌 평범한 사람이 되길 원하는 조폭의 소원을 위주로 돌아가는 줄거리, 그 소원을 방해하는 것들이 주목할 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아한 세계입니다. 저는 이 영화 광고를 보고 꼭 이런 글을 써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간 제가 위험한 일을 당할 뻔한 적이 한 두번도 아니고, 지금도 밤길을 걸을 때면 조마조마 하고, 간이 콩알만해 집니다. =ㅅ =멀리서 유쾌하지 못한 음색이 들려오면 정말 떨립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조폭 영화가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과연 적을까..?]
요즘 학생들이 문제인 건 아실겁니다. 예전엔 간간히 터져오던 초중고생 일화들이 요즘은 빈번히 일어나 많은 성인들을 놀라게 하고 있죠.(이제부터 성인이란 단어 대신에 어른이란 단어를 쓰겠습니다... 성인도 성인 나름이지 ..거참 ==)
우선, 싸움의 기술입니다.
싸움의 기술에선 얻어 맞고만 있는 사람들을 위해 싸움의 기술을 전달해 주는.. 광고를 보면 그런 목적으로 제작된 영화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맞고만 사는 학생들을 대리만족 시켜주는 하나의 매체가 될 수 있는 영화라고 볼 수 있죠. 다른 분들도 상당한 쾌감을 느끼셨을 거라고 여깁니다.(제가 맞고 산다는 건 아니지만==)
하지만, 큰 문제는 그 영화가 지금 학교 생활을 비춰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도 꼬투리 잡진 않지만, 모든 학교엔 그런 놈들이 꼭 있죠. 고등학교에 가면 정신 차리는 놈들이 많다고는 하나, 가난한아빠의 시선으로 볼 땐 그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게다가 요즘엔 속칭 날라리들이 많은가 아닌가로 학교의 시선이 고운가 아닌가가 학생들에 의해 결정되고, 심지어는 그런 날라리들에게 의해 맞아 죽는 학생까지 속출합니다. 우리는 뉴스에 비춰진 사실밖에 모르지만, 심지어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채 죽어나가는 어린 청소년들이 훨씬 많다는 걸 아실 겁니다. 군대는 훈련중에 죽는 훈련병들이 상당히 많다는 걸 아시듯이요.) < 꼭 이런 것에 대해 죽기 전까진 안 때려요..이러시는 분들 있습니다. 현실은 다르다는 걸 인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해바라기.
소름끼치는 영홥니다. 영악한 적부터.. 마지막까지 폭언을 일삼는 악당이 꽤나 .. 짜증난다고 할까요? 어쨌든. 영화는 나는(날다) 조폭이었던 태식(주연 이름)이가 감옥 생활을 하다 나오면서 자신이 싸움에서 죽인 어떤 남자의 어머니를 만나면서 시작됩니다. 내용은 이쯤하고, 이 영화는 사실상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면으론 조폭들의 비화를 비유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치인들의 부정부패도 엿볼 수 있죠. 어쩌면 어떠한 학생이 이 영화를 보고 나도 저렇게 한 번 살아보고 싶다!(청소년은 이런 생각을 더 많이 합니다. 알게 모르게 띨한 놈들 정말 많다는 거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하고 설칠 수도 있습니다.
일목요연하지 않죠? 영화를 나열하고 밑에 잡설을 늘어놓다 보니 그렇군요. 그렇지만, 어차피 제 생각은 우아한 세계에 가있습니다.
우아한 세계.
조폭들의 그야말로 우아한 세계를 그린 영화.
조폭들도 하나의 직업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명백히 완벽하거나 훌룡하거나 정직한 직업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 일가 친척중에 한 분이 조폭이었다고 합니다.(...집을 보니 그랬던 것 같습니다.. =ㅅ =어쩐지..욕은 아닙니다만..)
조폭도 결국은 하나의 가정을 이루면서 아빠가 됩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초점은 조폭 아빠는 가정에선 아무 힘도 못쓰며 밖에선 가정을 위해 피똥싸게(적나라한 표현 죄송합니다.) 싸우고 사업하고 돈버는 힘든 세계다.
저는 이 영화에 한 마디만 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그런 조폭들을 볼 때면 한 가정의 아버지로써 존중해야 하고, 최대의 예의를 갖춰 대해야 하는 건가요?]
이 영화가 앞으로 어떤 사건을 일으킬지 모릅니다. 엄연히 말해서 꼭 그런 건 아니겠죠. 제가 엄한 과장을 하여 너무 걱정하는 것일 수도 있고, 괜히 영화에 투정부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조폭들의 가정보다 그들의 사회 생활을 봐야 합니다. 그들은 가정에서 행사하는 권력보다 분명히 밖에서 행사하는 힘이란 권력의 남용이 심각하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필자가 이 글을 쓰고 있을 때에도 조폭에게 맞아 죽어가는 사람을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도 한 조폭 형님(이런 표현밖엔)이 고등학교에 간 이야기가 나왔었죠. 따뜻한 이야기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전에 그 조폭 형님이 여태껏 무슨 일을 해왔고, 어떤 일을 저질러 왔느냐를 생각하고 느껴야 합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준 것이 더 많을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나올지도 모르는 조폭 영화(느와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시나요?
[조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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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은 절대적이 아닌 상대적으로 해야한다. 남의 인권을 무시한자는 무시하고 인권을 존중한자는 인권을 더욱 존중해줘야 한다.
어떤 사람은 나에게 보복은 비효율적이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보복이 있기 때문에 예방이 된다.
이런 논리로 세상을 살아가야한다. |
2007-03-02
23: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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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조폭영화는 지나치게 미화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어느 영화를 봐도 조폭은 악당같은 존재로 나오지만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조폭을 의리있고 멋있는 존재로 그려내는것 같습니다. |
2007-03-02
23: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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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조폭을 몰라서그래.... |
2007-03-03
01: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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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영화. 굉장히 싫어하는 장르입니다. 너무미화하죠. 이런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보면 감독이나 작가 머리속에 무슨 생각을 갖고 만드는지 궁금할뿐입니다. 이런 영화를 우리의 청소년들이 봤을때 과연 조폭이라는 이미지를 어떻게 갖게될까요? 아마 굉장히멋있고, 남자답고 의리있는 그런 사람들로 보겠죠. 한심할 뿐입니다. 어른이라는 작자들이 돈에 눈이멀어 정작 지켜야할 것들을 무시하고 미화시키니 말이죠. 한심할 뿐입니다. |
2007-03-03
11: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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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무서워... |
2007-03-03
1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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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때 한국조폭들이 상인들을 보호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
조폭을 없애려면 조폭으로 길을 가지않게해야 하는데 그럴려면 정치인들이 정치를 먼저
똑바로 해야 조폭,강도그런게 조금씩 줄겠죠 |
2007-03-03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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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우리들 잘못이죠.
조폭을 미화시킨 영화 좋아라하고 흥행하니깐
감독들이 서로 눈에 불을 켜고 조폭영화볼라고하지
다 우리들 잘못 |
2007-03-03
21: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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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호//상인들을 보호라...
야인시대를 보신듯 -ㅠ-
하지만 김두환은 정치깡패입니다
정치를하는데 힘을 사용하면 깡패 그 이상도 아니고 그 이하입니다 |
2007-03-03
23: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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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나라 영화 왜이러냐? 조폭이 멋진 삶이냐? 수익에만 몰두하는 생각뿐인가.. |
2007-03-04
02: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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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으면 그만이지 |
2007-03-04
16: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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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에 성공한다고 너도 나도 찍어내는 싸구려 마인드의 영화사들이 문제지요~
대기업들은 개념 없이 밀어주고~
극장도 확보 못하는 작품성있는 영화들이 불쌍합니다~!!! |
2007-03-05
02: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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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한거리같은 영화는 좋던데..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것같은 느낌이고..
씁쓸하지만 교훈도 있고.. ㅎㅎㅎ |
2007-03-06
22: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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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흥행문제가 영화사에게 있어선 가장 큰 문제이겠지만 그 이외에도 우리나라에서 조폭영화가 판치는 이유는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 영화계의 자금줄에는 상당수의 조직들이 개입되어 있습니다. 그 조직들은 자기들(조폭)을 미화시켜서 밖으로 보이는 이미지를 좋게 만들고, 멋모르는 학생들을 동요시켜(조폭이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멋진 줄 아는 학생들 생각보다 정말로 많습니다.) 조직에 끌어들입니다.
그렇게 조직에 들어간 학생들은 칼 한 자루 쥐어들고 사람 하나 죽이고 나선 감빵 가는거죠.
감옥에서 나오면 한자리 꿰찰 거라고 믿으면서 말이죠. 이것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입니다. |
2007-03-10
23: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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