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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 세상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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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네글자 이름, 처음엔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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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네글자 이름, 처음엔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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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접엘프
(Homepage) |
날짜: 2007.04.23 11:42:38 조회: 2,416 추천: 0 |
- SiteLink #1 : nAver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 동방신기 멤버들이 유노윤호, 영웅재중 등 "네글자 이름이 처음에는 부끄러웠다"고 고백했다.
Mnet '21C 아티스트'에서는 척박한 음악 시장에서 성공적인 시장성을 확보한 가수로 동방신기, 보아, SG 워너비, 이효리 등을 채택해 이들이 밟았던 경로와 끝없는 노력, 전략적 기법, 그리고 시청자의 눈으로 바라본 모습을 다채로운 시각에서 짚어볼 예정이다.
첫 회 아티스트로 선정된 동방신기는 스타 제조기 SM의 기대주로 체계적인 교육과 오랜 연습생 기간,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대형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한 그룹. 가수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부러워할 동방신기의 탄생 신화, 그러나 멤버들이 털어놓은 사연은 뜻밖이었다. ‘동방신기’라는 이름이 애초에는 ‘오장육부’, '동방불패'였다는 것.
팀의 리더인 유노윤호는 “각자 이름을 정해오기로 했는데 그 때 나온 것이 세 가지였다. ‘전먹고’, ‘오장육부’, ‘동방불패’가 그것이었는데 지금 보면 유치하지만 당시에는 큰 뜻이 담겨 있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먼저 ‘전먹고’란 ‘전설을 먹고 사는 고래’의 준말로 발음이 어려워 탈락됐다. ‘오장육부’는 하나도 뺄 수 없는 중요한 장기를 의미하는 만큼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그룹이 되자는 뜻이었다고. 그러나 유치한 느낌이 강해 결국 ‘동방불패’로 뜻이 모아졌고 실제로 이수만 이사가 중국의 영화 '동방불패' 감독을 찾아가 이름을 써도 되냐는 허락까지 받았다고 한다. 결국 '불패'의 한자가 예쁘지 않아 동방신기라는 이름이 탄생했다.
유노윤호는 “정말 신인 때는 방송 스태프들을 만나면 팀 이름을 자신 있게 외쳐야 하는데 뒷 부분을 흐렸던 기억이 있다. 지금 생각하면 최고 이름인데 그때는 왜 그랬는지 참 후회스럽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한편 최강창민은 자신의 이름 앞에 ‘최강’이 붙는 것이 부끄러웠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요즘에는 4글자 이름이 유행이 되고 있지만 당시에 영웅재중, 최강창민 등 남다른 이름 설정에 동방신기 멤버들은 큰 거부감이 들었다고.
이 이름의 시초는 바로 최강창민. “팬 카페가 벌써 생겼네”라며 모니터링을 하다가 팬카페 이름이 ‘최강창민’인 것을 발견했고 자연스럽게 이 이름이 자신의 예명으로 결정되면서 멤버 전체가 사자성어 이름을 갖게 된 것.
영웅재중은 “김경욱 사장이 그룹 이름으로 영웅본색이 어떻냐고 제안하자 이수만 선생님이 영웅이라는 단어가 이름으로 어울리겠다고 말했고 그저 농담인 줄 알고 괜찮다고 했다가 바로 영웅재중이 됐다”고 비화를 전했다.
초반에는 이처럼 긴 이름 때문에 멤버들은 물론 매니저들도 고생이 많았다. 이를 테면 “유천아! 믹키 데리고 와”, “믹키야, 유천이 어디 있니?”가 그 예. 그러나 멤버들은 “이제는 이슈가 되고 유행처럼 사용돼 기쁘다”며 자신의 이름에 애정을 드러냈다.
동방신기의 성공 스토리와 음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21C 아티스트'는 4월 2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아칼펠라 그룹 산와머니와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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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불패!!ㅋㅋㅋ |
2007-04-23
20: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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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육부였으면..
뭐..간장윤호.심장유천.폐장창민..
이따위 이름 되는건가...ㅋㅋ |
2007-04-23
23: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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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깃한데?? ㅋㅋ |
2007-04-24
00: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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