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 리버스 (Reverse)
장르 : 전쟁 3D MMORPG
게임 배경
: 두 종족간의 생존을 둘러싼 숙명의 전쟁
게임 특징 : 지형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특기 사항 : 2003년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우수게임 사전 제작지원>
우수상
서비스일정
: 2004.10 클로즈 베타 예정
2005 상반기 상용화 예정
홈페이지
: http://www.rever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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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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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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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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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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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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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1.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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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 1.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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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 256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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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 256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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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 512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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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2 MX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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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4 MX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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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4 Ti 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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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Reverse)는 전략적 플레이를 토대로 하는 고품격 전쟁 3D RPG.
게이머들끼리 전쟁을 벌이는 리버스는 기존 MMORPG의 레벨업 위주 단순 전투시스템과
차별화되며, 플레이어의 개성이 느껴지는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주변
지형지물의 전략적 활용, 전투스킬의 기상천외한 조합, 살아 움직이는 전투조직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제약이 많았던 기존 떼전투와 차별화되는 시간, 장소,
레벨선택에 따라 자유로운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이외에도 성인들만의 공간을 만들어
기녀가 나오는 홍등가, 도박장, NPC애인을 내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애인관리시스템,
방중술, 성적매력 높이는 사교스틸 등 성적 흥미를 돋구는 재미요소가 등장한다.
전략적 전투 ‘지형지물의 활용’
리버스는 전투 활용요소를 실감나게 나타내는 지형지물이 있다. 폭발물, 지뢰밭,
벙커, 방어 포탑과 같은 반응적인 지형지물이 있으며, 가스지대, 초능력 약화지대,
몬스터 산란지역 등과 같은 다양한 특수지역이 존재한다.
이와 같이 리버스에서는 현실에서와 마찬가지로 주변 지형지물을 이용해 전투를
즐길 수 있는데, 이는 레벨과 인원이 열세라 할지라도 지형지물을 잘만 이용한다면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예컨데, 1대 4로 승산이 없는 싸움에서 주위
뇌신상을 이용해 뇌신상과 합체한 후 뇌신상의 스킬을 사용해서 다수의 적을 섬멸할
수 있는 것이다.
화려고 다양한 전투스킬로 게이머와 한판승부
리버스는 직업을 따로 구분하지 않는다. 하지만 리버스만의 특징인 100여가지가
넘는 다양한 전투스킬을 조합하여 나만의 공격방법을 창조해 예측불허의 대결을 펼칠
수가 있다.
리버스 스킬시스템은 6가지 스킬 카테고리 중 2가지를 선택하여 마음에 드는 해당
세부스킬(각 최소20여개)을 골라서 키워 나가는 스킬 시스템이다. 또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스킬이름을 표현하여 스킬이해에 대한 노력없이 개성있는 성격의
캐릭터를 키울 수가 있다. 게이머는 이런 개성있는 캐릭터를 이용해 떼전투에 24시간
언제나 참여 가능하며, 저렙이더라도 참가하고 싶은 전장을 찾아 전쟁을 벌일 수가
있다.
<전투스킬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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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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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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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스킬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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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강화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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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공격 보조, 전투보조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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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진입, 신상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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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교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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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교란, 정찰, 첩보전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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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생성, 발목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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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보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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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타인의 신체를 보호하는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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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치유력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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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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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장비 없이 자연상태에서 생존하는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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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휴식, 독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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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지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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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결성, 부대원의 전투능력 강화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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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보표시, 사기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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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공병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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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매설/제거, 각종 전투기기 조작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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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매설, 전차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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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캐릭터가 한화면에 100명이 무리없이 움직인다
고품격 전쟁 RPG 리버스는 쾌적한 떼전투를 구현하기 위해 렉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한 화면에 200명이 초당 28프레임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300명이 17프레임으로
움직인다. 또한, 평균 2,000 폴리곤을 사용한 정밀한 캐릭터 디자인이 게이머를 사로잡으며,
종족간의 특성이 뚜렷이 드러나는 개성있는 무기나 마을, 의상 등이 애니매이션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이외에 자연스런 발광효과, 무기의 검기 등을 표현해
게이머들을 매료시킨다.
성인게임다운 휴식공간 제공
리버스는 숨막히는 전장에서 돌아온 영웅들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성인공간을 제공한다.
별도의 성인구역인 홍등가에서 애로틱한 기녀NPC들이 반겨주고 있으며, 고위신분이
되었을경우 NPC애인을 내맘대로 할 수 있는 특혜도 주어지게 된다. 이외에도 도박장에서
도박을 할 수 있으며, 방중술, 매색내성, 성적매력 등의 사교스킬로 재미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기타 리버스만의 특징들
리버스에는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사회활동의 범위를 넓혀가는 재미가
있다.
신분은 전투 이외에 사교활동에서 나온 것 위한 것으로, 전투뿐만 아니라 비전투
활동을 통해서도 획득 가능하며, 신분에 따른 NPC를 통한 고급정보 수집, 명품아이템
착용자격 등의 확실한 보상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이외에도 게이머가 원하는 전투규칙의
맵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며, 캐릭터 생성시 6가지의 주 전투스킬 중 2가지를
선택해 하위 세부스킬을 선택 숙련하게되어 두개의 직업을 동시에 키우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전략성과 웅장한 스케일의 전투, 쾌적한 게임환경, 미려한 그래픽,
자유도 높은 캐릭터 성장시스템, 성인 유저를 배려한 게임내 잔재미 요소, 이 모든
것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리버스가 말한다."
왜 하필 전쟁 MMORPG 인가?
리버스를 기획할 때, 우리는 타 장르의 게임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MMORPG 만의
특징이 무엇일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 그 결과 얻은 답은 “수 많은 사람들이
어울려서 놀 수 있다는 것”이었다. 특히 수십명~수백명의 플레이어들이 군대를 조직하여
대규모의 전투를 벌이는 장면은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을 비롯, 어떠한 타 장르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것임에 틀림 없었다. 하지만 MMORPG 만이 갖고 있는 이러한 대표적인
재미를 실제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3D 클라이언트 랙 해결 문제
MMORPG가 과거의 2차원 게임에서 3차원
게임으로 진화한 후, 수많은 개발자들이 가장 고민하고 있는 문제가 바로 복잡한
연산에 의한 클라이언트의 랙 문제이다. 3D MMORPG 게임에서 발생하는 랙의 주원인이
서버 쪽에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지만, 사실상 우리가 경험하는 대부분의
랙은 클라이언트에서 발생한다. 화면에 등장하는 3D 플레이어 캐릭터 수가 증가하면
할수록 3D 그래픽 엔진에서는 복잡한 연산을 수행하게 되고, 이 때문에 게임이 느려지는
것이다. 따라서 이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서는 우리가 꿈꾸던 대규모의
전쟁을 구현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헛된 공상에 불과한 것이었다.
우리가 자체 3차원 그래픽 엔진을 직접 개발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외국의 우수한 3차원 그래픽 엔진을 구입해서 게임을 개발하는 풍토가
확산되어 왔다. 하지만 이들 그래픽 엔진의 대부분은 FPS (1인칭 슈팅 게임)를 개발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따라서 FPS 스타일의 게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면 이들 외국
엔진을 가져다가 자신들의 게임에 바로 적용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프라이프의
경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엔진 제작자 수준의 실력을 내부 개발자가 갖추고 있어야만
이들 엔진을 자신들이 원하는 게임 플레이에 맞게 고쳐 쓸 수 있는 것이다. 외국의
우수한 엔진을 구입해 놓고도 만족할 만한 퍼포먼스를 보여 준 게임이 드문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또한 FPS 게임 제작자들은 한 화면에 등장할 수 있는 최대의 캐릭터
수를 미리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MMORPG 제작자들은 플레이어 수를 예측할
수가 없다. 한 화면에 1명의 캐릭터가 등장할 수도 있고 수 백명이 등장할 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3D 전쟁 MMORPG 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최악의 상황을 고려한
우수한 엔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리버스 개발팀의 우수한 프로그래머들은 약 1년의 작업 끝에 국내 최고 수준이자,
세계적 수준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우수한 전쟁 MMORPG 용 그래픽 엔진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실제 게임에서 보게 되겠지만 여러분이 만약 팬티엄4 1.2 Ghz 급
이상의 CPU와 512MB의 메모리, 지포스4 Ti4200 정도의 그래픽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온갖 특수효과 옵션을 모두 켜 놓은 상태에서도 초당 1천만 폴리곤을 처리하는 뛰어난
엔진의 성능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캐릭터당 약 2000 개의 폴리곤을
사용하는 리버스 게임에서 약 300 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게임을 즐긴다고 했을
때 초당 17 프레임 이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실제로 게임은
그렇게 작동한다.
.PK 문제
울티마 온라인을 비롯한 초창기 온라인 게임에서 플레이어
킬링(PK)은 당연한 것으로 인식된 적이 있었다. PK 는 분명 MMORPG 를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이기는 하지만, 부정적인 영향이 너무 컸다. 그리고 그 부정적인 영향은 몇몇
온라인 게임 개발사의 의도적인 또는 무의식적인 방관에 의해 지나치게 강화되기도
하였고, 때로는 부정적인 영향을 두려워한 개발사들에 의해 PK 자체가 원천 봉쇄되기도
하였다. 사실 PK의 가장 큰 문제는 플레이어가 원하지 않는 죽음을 당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이로 인해 재산상의 피해는 물론이고 정신적으로도 상처를 받는다는데
있다. 이는 많은 선량한 플레이어를 게임으로부터 떠나게 만드는 원인이 되며, 한편으로는
게임을 즐거운 것이 아니라 증오와 폭력만이 난무하는 아수라장으로 만들기도 한다.
리버스는 전쟁을 기본 테마로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PK 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확실한 대안을 준비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만약 이 문제를 잘 못 처리한다면 리버스는
플레이어에게 결코 즐거움을 줄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PK 에 관한 리버스의 입장은 간단하다. 그것은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준다”는
것이다. 즉 타인과 전투를 원하는 플레이어는 유사한 성향을 가진 플레이어와 만나서
전투를 즐기면 되고, 그것이 싫은 플레이어는 안전한 장소에서 몬스터를 잡거나 또는
휴양지에서 썬텐을 즐기면 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리버스는 게임에 등장하는 각각의
필드(Field)마다 규칙을 다르게 하는 시스템을 사용하였다. 즉, 모든 플레이어가
평화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필드, 두 종족이 만나서 전쟁을 하는 필드, 때로는 아군
적군 없이 어울려 싸우는 필드가 등장하기도 한다. 플레이어가 위험한 필드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위험을 경고해 주며,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 필드에 들어갔다면
이후의 사태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게 되는 것이다.
리버스는 플레이어간의 전투를 장려하는 게임이다. 하지만 이것이 상대의 아이템을
강탈할 기회를 준다는 의미가 아니다. 왜냐하면 리버스의 전투는 퀘이크나 언리얼
토너먼트의 그것과 같은 “즐거운 전쟁 놀이”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적을 죽이면
확실한 보상이 주어진다. 하지만 이 보상은 적으로부터 빼앗는 것이 아니다. 또한
싸움에 패배한 적은 그에 해당하는 벌칙을 받지만 이 벌칙이 적에게 자기 아이템을
빼앗기는 것이 아니다. 모든 전투는 오로지 즐거움을 목적으로 이루어질 뿐이다.
만약 패배로 인한 벌칙이 지나치게 크다면, 그 때부터 게임상의 전투는 더 이상 오락이
될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실제 전쟁터와 다름 없기 때문이다. (서바이벌 게임과
실제 전투와의 차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서바이벌 게임에서는 적의 총을 맞아도
자존심이 상할 뿐 죽지는 않는다. 그래서 재미있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 전투에서는
패배에 대한 벌칙이 곧 죽음이며, 이는 너무나 가혹하다. 그래서 즐겁지 않은 것이다.
일부 게이머에게 귀한 아이템의 상실은 죽음에 가까운 무서운 경험이지 않는가)
.전술의 활용 가능성을 끌어내는 문제
리버스는 무사들의 무술 대결이
아닌 군인들의 전투를 지향한다. 현재까지 나온 거의 모든 MMORPG 의 전투는 사실상
무사들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다. 무사들은 개인의 기량을 겨룬다. 따라서 승패는
거의 개인의 능력 즉 레벨에 달려 있다. 하지만 무사와 달리, 군인들은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이용한다. 주변에 지뢰밭이 있으면 그걸
이용하고, 드럼통이 있으면 이것을 폭발시킨다. 리버스가 군인들의 전투를 지향한다는
것은 이런 의미이다. 즉, 지형지물을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쟁 MMORPG 에서 전투의 주체는 거의 대부분 인간들이다. 인간은 생각을 하는
존재이며, 따라서 그들에게 생각한 보람을 제공해야 한다. 레벨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게임에서는 플레이어의 두뇌회전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승부는 오로지 누가
더 이 게임을 오래 했는가, 누가 더 밤을 많이 새웠는가에 의해 결정될 뿐이다. (누가
더 돈이 많은가에 의해 결정되는 게임도 물론 있다) 이런 식의 전투에서는 역전의
묘미도, 기발한 플레이도 나타날 수 없다. 전투 자체는 레벨을 올리고 돈을 벌기
위한 지루한 노동일 뿐, 그 자체는 별로 재미가 없게 된다. 새로운 전투를 준비하는
과정, 작전을 짜고 실전에서 그것을 실행하는 과정, 그리고 자신의 작전이 멋드러지게
성공했을 때 느낄 수 있는 쾌감. 이런 것을 위해 우리는 리버스에 수많은 전술적
오브젝트 – 지형지물 – 를 집어 넣은 것이다. 다음은 리버스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지형지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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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포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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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종족의 점령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방어용 지형지물이다. 상대 종족의 플레이어
캐릭터나, 소환물 등이 사정거리 안에 접근하면 가차없는 공격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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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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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랜덤 위치에 불규칙적으로 생성되는 지형지물이다. 벙커진입 스킬을 가진
플레이어가 들어가게 되면 플레이어의 종족에 해당되는 모양으로 바뀐다. 벙커 안에서는 장거리 무기만
사용할 수 있으며, 근접 무기는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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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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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필드 위에 불규칙적으로 생성되는 지형지물이다. 신상합체 스킬을 가진 플레이어가
합체하게 되면 신상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능력을 이용하여 적을 공격하거나 아군을 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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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배리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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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필드 위에 불규칙적으로 생성되는 지형지물이다. 에너지 배리어 진입 스킬을
가진 플레이어가 들어가서 근접 공격을 수행할 수 있다. 에너지 배리어 안에서는 장거리 공격 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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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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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방식으로 충격을 가하면 폭발하는 오브젝트이다. 단, 작동시킨 플레이어와 동일한 종족에게는 데미지를 입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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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밭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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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작동 범위 안에 플레이어 캐릭터나 NPC 가 들어오면 폭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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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의 알(부화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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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필드 군데군데에 놓여 있는 몬스터의 알로서, 특별한 스킬로 부화시키는데 성공하면
자신만을 따르는 몬스터를 탄생시킬 수 있다. (한번에 한마리만 따른다는 제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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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의 알(재앙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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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천의 알과 같은 몬스터의 알은 런처나 폭궁으로 파괴할 경우 강력한 화염을 일으킨다. 그
밖에 질병을 유발하는 알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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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먹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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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랜덤하게 나타나는 몬스터의 먹이이다.이 먹이를 몬스터가 집어먹게 되면
힘이 강해지거나 약해지기도 하고,때로는 다른 몬스터로 변하거나 희귀 아이템을 잉태하게 된다 |
| 진드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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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와는 다른 종류의 생물로, 땅위를 빠르게 돌아다니다가 다른 생물을 만나면
그 몸에 엉겨 붙어 움직임을 방해하거나 기타 여러 가지 다른 작용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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