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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보고싶은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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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5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5냥 / 코멘트: 3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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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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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캘리라는 한 신문기자가 소말리아의 비극을 취재하다가 겪은 체험담이 있습니다.
기자 일행이 수도 모가디슈에 있을 때의 일입니다. 때는 기근이 극심한 때였습니다.
기자가 한 마을에 들어갔을때, 마을 사람들은 모두 죽어 있었습니다.
그 기자는 한 작은 소년을 발견했습니다.
소년은 온몸이 벌레에 물려 있었고, 영양실조에 걸려 배가 불룩했습니다.
머리카락은 빨갛게 변해 있었으며, 피부는 한 백살이나 된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마침 일행중의 한 사진기자가 과일 하나 갖고 있어서 소년에게 주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너무 허약해서 그것을 들고 있을 힘이 없었습니다.
기자는 그것을 반으로 잘라서 소년에게 주었습니다.
소년은 그것을 받아들고는 고맙다는 눈짓을 하더니 마을을 향해 걸어 갔습니다.
기자 일행이 소년의 뒤를 따라갔지만, 소년은 그것을 의식하지 못했습니다.
소년이 마을에 들어섰을 때,
이미 죽은 것처럼 보이는 한 작은 아이가 땅바닥에 누워 있었습니다.
아이의 눈은 완전히 감겨 있었습니다.
이 작은 아이는 소년의 동생이었습니다.
형은 자신의 동생 곁에 무릎을 꿇더니 손에 쥐고 있던 과일을 한 입 베어서는 그것을 씹었습니다.
그리고는 동생의 입을 벌리고는 그것을 입 안에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자기 동생의 턱을 잡고 입을 벌렸다 오므렸다 하면서 동생이 씹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기자 일행은 그 소년이 자기 동생을 위해 보름 동안이나
그렇게 해온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며칠 뒤 결국 소년은 영양실조로 죽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동생은 끝내 살아남았습니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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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의 배경사진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 아니면 .. 낭패 ㅎ;;
현재 우리들이 얼마나 좋은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잊지맙시다!! |
2006-05-05
23: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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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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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리 // 정확히 집어주셨네요. 그렇습니다.
지금의 환경에 살고있는 우리는 감사해야되는것이죠..저렇게아픈아이들이.. |
2006-05-06
11: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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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진짜 읽어 볼만한책!! |
2006-05-06
13: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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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말해야 될지를 모르겠네요..
저러한 환경 속에서도 동생을 돌보는 형의 뒷모습.. 정말 아름다우면서 한편으로는
매우 씁쓸하고 안타깝네요.. ㅠㅠ |
2006-05-06
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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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눈물나온다... 정말 불쌍한 아이네요... 죽은 동생을 안고있다니 눈물이 절로 나옵니다. |
2006-05-07
02: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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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정말 안타까운.. |
2006-05-07
07: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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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 결국 소년은 영양실조로 죽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동생은 끝내 살아남았습니다.<--주목 |
2006-05-07
17: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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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TOS // 지금그게중요한가요? 참 뻔뻔하시네--;
저런게바로 형제아니겠어요? 형이 동생을 죽을힘을다해돌보다 형은 죽고
보살핌 받은 동생은 끝내 살아남고.. 세상에 이런 형이어딨습니까
나살기도바쁜데 동생까지 챙겨주는거보면,, 정말 눈물이나옵니다
치토스님은 그렇게 기댈 가족이 없나요? |
2006-05-07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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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스님의 리플은 형이 자신의 먹을것을 동생에게주어 자기는 영양실조로 사망하고 동생은 살아있다....라는것을 말하는거같은데... |
2006-05-07
20: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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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스님은 그 부분이 가장 감동적이어서 주목 하라는거 같은데
내용돈십원임// 님은 왜 흥분을 -_-;;; |
2006-05-07
20: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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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 십원짜리야 이 흉아 용돈은 20만원이다 |
2006-05-12
05: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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