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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현거래가 왜 잘못된 것인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수정] 현거래가 왜 잘못된 것인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Raven  날짜: 2006.11.28 15:41:36 조회: 1,911 추천: 11


// 제목이 부적절한 것 같아 제목을 수정합니다.

아래 몇개 올라온 현거래 불법에 관해 올라온 글 및 댓글을 보고 하도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지금 올라오는 글 중에 자꾸 보이는게 뭐 자기 돈을 자기가 쓰겠다는데 그게 뭐가 잘못되었냐라던가 그럼 게임 CD사는것도 불법이어야 한다던가 등등의 개념결핍성 글들이 보이는데 생각을 잘못해도 한참 잘못들 하고 계십니다.

지금 불법으로 규정된 현질이랑 게임CD사는게 어떻게 같은 맥락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인지요? 한쪽은 게임 만든 사람과는 전혀 별개로 유저들끼리만 서로 거래를 하는 것이고 다른 쪽은 정당하게 게임 만든 사람들에게 정가를 지불하는 행위입니다. 단순히 "내 지갑에서 돈이 나간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해서 P2P사이트에 돈을 내서 Mp3다운받는거랑 음반 사는거랑 같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아래쪽에 축구를 예로 드신 분도 예가 어긋나도 한참 어긋나셨습니다. 축구라는 경기는 애초에 "상품"으로 제작된것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자연스럽게 발생한, 소유권 없는 놀이문화지요. 동내에서 모여서 축구하는 아이들이 누구에게 라이센스 비를 내야 합니까? 축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구기라던가 장기, 바둑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야구공", "바둑판" 등의 상품을 소비하기는 하지만 그 콘텐츠 자체에 대해서는 아무도 소유권을 가지고 있지 않지요. 명확한 소유권이 있는 컴퓨터 게임과는 판.이.하.게. 다른 상황입니다.

게다가 축구가 선수나 유니폼 등으로 상업적으로 사용된다고 했는데. 축구 경기에서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은 축구 자체가 아니라 축구라는 아이템 속에서 활동하는 "선수"와 "팀"들입니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 차원에서 축구 선수들은 아무런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기껏해야 경기때 표를 내고 들어가는 돈이라던가 해당 선수가 등장하는 CF의 상품을 소비하는 등의 간접적인 관계밖에 없죠. 유니폼이나 응원도구를 사는 행위는 해당 팀, 혹은 그 후원자에게 수익이 들어가는 겁니다. 위에서 말한 "게임 CD를 사는" 행위랑 같은 맥락이죠. 이 돈은 다시 소비자들에게 "팀" 과 "선수" 라는 콘텐츠를 제공해 주는데 일부 재투자됩니다. 즉, 제대로 된 자본주위 마켓이라는 것이고, 현재의 논점과는 아무런 접점이 없습니다. 거듭 반복해서 말하지만 자기 지갑에서 돈이 나간다고 모두 다 같은게 아닙니다.

현 상태의 현거래가 불법이어야 하는 점을 다 똑바로 이해를 못하는 거 같은데, MP3공유가 불법이고, 영화 p2p공유가 불법인 이유랑 같습니다. 게임이란 것은 어느 한 개인이나 단체가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엄밀한 "주인있는 물건" 입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바둑이나 장기 같은거랑은 완전히 맥락이 다릅니다. 게이머로서의 소비자가 하는 행위는, 그 행위가 게임 속 가상세계에서 어떤 이득을 가지고 오던 간에 "생산" 이 아니라 "소비" 입니다. 결국 모든 콘텐츠는 게임 생산자가 다 생산하고 있고, 유저는 그것을 즐기고 있을 뿐이니까요. 시간이 아무리 들어가도 소비행위는 그 자체로 보상받을 수 있는 성격이 아닙니다. 하루종일 TV보고 있으면 누가 돈 줍니까? 그게 일입니까? 똑같은 거란 말입니다. 게이머가 게임 하면서 "생산"하는건 아.무.것.도. 없죠. 이런 이유 때문에 게임내의 아이템은 무형 재산으로 규정될 수 있는 범위가 아닌것이 정상입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 = 결국 "콘텐츠"라는 의미에서 게임 속 아이템 자체의 소유권은 유저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개발자인 회사측에 있습니다. 회사는 단지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자신들이 생산해낸 무형 콘텐츠의 게임 속 소유권을 최대한 보장해 주는 것 뿐입니다만 절대 그렇게 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회사가 가지는 의무는 다만 회사와 유저간의 직접적인 거래가 오간 부분 - 즉, 캐시템이나 정액으로 보장받은 플레이 시간에 대한 부분에 대한 보장이 다입니다. 어떤 게임이든 간에 말이죠. 그 밖의 부분에 대해 당장 내일 모든 유저의 인벤을 초기화해도 법적으로 유저는 아무런 재산권을 주장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지 않는 이유는 오로지 유저가 다른 게임으로 가 버린다는, 지극히 상업적인 것이죠.

하지만 현거래는 회사와 유저간의 거래가 아니라 유저와 유저간의 거래 - 즉, 물건을 파는 사람은 회사의 콘텐츠를 사용해서 부당 이득을 벌어들이고 있는겁니다. 다른 사람의 영화, 음악 등의 다운로드로 돈을 버는 P2P사이트와 같은 구조죠. 이건 불법이어야 당연한겁니다. P2P사이트가 불법이 아닌 이유는 한국의 치즈같이 구멍뚫린 저작권법 때문이지 그게 정당한 방법이기 때문이 아니란 겁니다. 학생 여러분이 알아듣기 쉬운 말로 하자면 이렇게 되죠: 자기는 밤새도록 숙제 열심히 해 갔는데 옆에 딴 넘이 당신 숙제 복사해주고 팔아넘기면서 돈 버는데 당신에게는 땡전한푼 안 줍니다. 이게 말이 되는 구조입니까?

내 돈 내가 쓰는데 뭐가 어떻냐는 수준이 아닙니다. 안 그래도 게임 시장 엄청 암울한건 다들 알고 계시겠지요. 패키지 시장은 벌써 옛날에 죽었고, 요즘은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온라인 게임들 때문에 서로가 서로의 목을 죄는 상황에서 몇몇 양심 말아먹은 개발자들을 제외하면 다들 힘들게 게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런게 그걸 뒤에서 이용해 먹으면서 부당이득을 챙기고 있는걸 합법으로 놔둔다는건 말도 안되는 것이고, 그래서 당.연.히. 현거래는 불법화 되어야 마땅한겁니다.

무형 재산권 및 저작권 관련해서 정부가 시행한 무수한 삽질 가운데서 이제 겨우 하나 제대로 된 법안이 나왔는데 이걸 "아이템으로 돈 못번다" 는 자신의 짧은 잣대를 가지고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펴지 맙시다.

추신 - 혹시나 또 축구나 뭐 장기랑 비교하는 생각업없는 말이 나올까봐 미리 못을 박습니다만 축구 선수 바둑 기사 같은 분들은 본인들 스스로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미 바둑, 축구 같은 경기 자체의 룰은 콘텐츠라고 하기에는 빈약한것도 빈약한거지만 이미 확립되다시피 하였고 "패치 한번으로 간단히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즉, 이 상황에서 경기 자체는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가지지 못하고 다만 환경을 제공해 줄 뿐, 콘텐츠는 선수가 뛰면서 개발해 내는 개인기라던가 새로운 기보 등등이 되겠지요. 즉, 이분들은 본인 스스로 만들어 내는 콘텐츠에 대한 값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허나, 게임은 엄연히 개발자들이 만들어 내고 있는 그래픽, 음원 등등이 주 콘텐츠이며, 게임 아이템은 어디까지나 여기에 해당되고 종속되는 겁니다. 축구 선수의 플레이, 바둑 기사의 기보와는 완전히 다른것이니 알고나 말을 합시다.


친환경본드
짧은 잣대 .. 자기생각 일수도 잇죠 .. 이미 현질에 물들은사람들 ,
아이템으로 돈벌고 장사하시는분들 < 모든사람이 그렇진 않지만
장사만 하시는분들, 평균적이게 거래하시는분들은
이해하기 힘든부분이라 생각되요 ' '
뭐 .. 어떤 방안이 나오든지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있으니 ..
모든이가 만족할수있는방안은 나오기 어렵죠 ..
2006-11-28
15:59:03

 


디펜더즈
상당히 불공평하죠.

남은 돈쳐발라서 하루만에 지존만렙계정에 지존템을 끼고 싸돌아다니고

1년동안 열심히한 나는 그사람 발근처에도 못 가고.

다른 취미생활들은 장비가 아무리좋아도 실력이라는게 받쳐지지 않는이상

돼지목의 진주목걸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지만.

게임은 장비만 좋으면 실력이고뭐고간에 지존먹죠....

불공평하다가 생각하는 사람들이 깔리고 깔렸을껍니다.

뭐 현거래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현거래를 하면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청소년들이 현거래를하기위해 삥을 뜯는 등 안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날수있다.

또한 나는 게임회사의 남들과 똑같은 돈 내고 일년동안 열심히해서

고레벨캐릭터를 만들었는데 누구누구는 하루만에 현질로 랭킹1위 먹더라.

라고 불공평하다는 생각을 가지고있죠.

뭐 나는 현질에 관심없으니까 ㅇㅅㅇ
2006-11-28
16:23:25

 


김현성
자신의 재산권 인정되는것으로 알고있엇는데 게임속 아이템들은.. 제가 잘못알고 있엇던 건가요.. 옛날에 솔로몬의 선택이라는 TV프로그램에서도 게임 속 아이템을 사기치면 사기죄가 적용된다고 한 걸 봤거든요. 그렇다면 자신의 재산이 아닌 회사의 재산일텐데 왜 사기죄가 적용 될까요.. 그건 게임속 아이템들이 자신의 노력으로 인해 얻어진 생산으로 봤기 때문 아닐까요? 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제생각은 이렇네요.. 2006-11-28
16:27:51

 


프티
후유.. 현거래에 관련 토론글이 참 많네요. ^^..

현거래 금지 법안이 통과된다고 해도..

현거래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한 떄, 많은 파장을 일으켰던 저작권 문제..

..아직도. 불법 MP3 다운로드는 넘치고 넘치죠..

에휴.. 어쨌든 잘 해결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2006-11-28
16:46:49

 


Raven
디펜더즈님: 제가 쓴 글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죄송하지만 답변을 할 것이 없군요.

달래79님 :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알고는 있었는데 아래쪽에서 글을 읽고 너무 흥분해서 그만... 제목이 확실히 부적절하군요. 수정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게임속 아이템에 대한 재산권을 부정하며, 고로 현재의 현거래가 불법이 맞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게임 속에서 게임 아이템으로서 물물거래가 이뤄지는것은 전 아무런 반대를 하지 않습니다. 또한, 현거래의 의미가 지금과 달라져서 공공기관, 내지는 서비스 제공 회사가 직접 뛰어들어 "말도 안 되는 가격" 이 근절되고, 회사가 그에 합당한 콘텐츠 제공에 대한 이득을 볼 수 있다면 역시 반대할 생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현거래는 확실히 잘못된것이며 근절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현성님 : 구체적으로 솔로몬의 선택에서 어떤 사기 케이스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이버테러 대응센터를 인용하자면

출저: http://ctrc.go.kr/user/faq/kw_faq_v.jsp?k_menu_key=21&k_faq_key=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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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을 사려고 현금을 입금했는데 상대방이 아이템을 넘겨주지 않았다면 형법상 사기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 즉, 아이템을 팔려고 하다가 아이템만 넘겨주고 현금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사기죄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전자의 경우 거래 상대방에 대한 형사처벌을 원하시면 관련 자료와 함께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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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즉, 실제 재산에 해당하는 현금이 오간 상태에서 보상이 들어오지 않은 상황에서만 사기죄가 성립하는 것이고, 모르긴 해도 솔로몬의 선택에서 사기죄 성립을 인정한 것도 이런 경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게임 속 아이템 자체로는 재산권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2006-11-28
17:11:44

 


하하후이
금지한다고 안할까요? 1번질문이고요
0-> 어차피 이건 대세입니다. 미국도 요즘들어 현금거래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아이템베이는 베트남에 진출한다더군요.
제가 아래쓴 글은 지금의 기준으로 따질것이 아니라. (사실 불법되던 말던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사람들은 그 가치를 인정하고 현금으로 사려고 들테니까요. 오히려 게임머니 시세만 올라가겠죠 야매가 되어버리니 ㅎ)
이 사이버공간에서의 가치가 현실가치와 연동되고있으며 이것이 세계적 추세라면
이것을 양성화 하는 것이 최고의 해결책이 아닌가 하는 겁니다.
2006-11-28
17:41:34

 


백인대장
남의것을 사고 판다라....ㅎㅎ 좀 이해가 안되는군요...
정액비를 내고 프리미엄을 끊고...게임사는 게임을 개발하고..유저는 버그를 발견하고..
게임을 발전시켜 나가죠...
단지 만들어진 영화나 음악을 퍼와서 파는거랑..저거랑은 완전 틀린겁니다..
그냥 영화다운받아 보고..음악다운받아 듣는거랑 차원이 틀린거란 말씀입니다..

게임제작자들은 말합니다..게임은 만들었으나 발전시켜 가는것은 유져의 몫이라고..
아이템베이나 매니아처럼 아무것도 하지않는 사람들이 가지가는게 아닌...
그 이윤은 게임사와 유져에게 돌아갈 수 있게 제도를 마련해야 합니다..

답답하군요..무조건 불법이니..안된다라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2006-11-28
18:24:39

 


Raven
하하후이님 : 이것이 대세니까 이것을 따르는것이 최선이라는 사상은 개개인의 생각을 전면적으로 부정할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과거 일제시대의 친일파들의 사상이 그러했지요. 뭐가 대세이던지 간에 그것을 따르는 이유는 "그것이 옳아서" 이지 "그것이 대세이기 때문에" 가 되어선 절대로 안되는 겁니다.

적어도 전 현거래의 장점이 전혀 보이지 않는데다, 아직 제대로 된, 어째서 이것이 진정 플러스가 되느냐에 대한 설득력 있는 의견도 듣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단지 이것이 대세이기 때문에 따를 생각은 없습니다. 세상 대부분의 나라들이 Sea of Japan이라고 쓴다고 해서 나까지 그럴 생각은 없거든요.

백인대장님 : 유저가 해당 아이템에 대한 무슨 건설적인 일을 합니까? 코드를 한줄 짭니까 도트를 한점 찍습니까? 기껏해야 버그 레포팅 뿐이고, 그걸 함으로서 유저가 주장할 수 있는 권리는 아이템에 대한 소유권이 아니라 그 버그에 대한 개선 - 즉,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컨텐츠의 질적인 향상 뿐입니다. 만약 버그 레포팅을 가지고 소유권을 주장 할 수 있으면 드라마 게시판에서 드라마 내용에 대한 비평을 올리는 사람들은 드라마에 대한 재산권을 주장할 수 있어야 하겠군요. 할 수 있을거 같습니까?

정액비를 내고, 프리미엄을 끊는 것은 그 컨텐츠를 즐기기 위한 것이지, 그 게임의 일부를 자신의 소유물로서 만들어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영화관에서 영화표를 사는 행위랑 같은 것이고,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게임 속 아이템에 대한 재산권을 납득하지 못하겠습니다만 달래79님에게 쓴 댓글에서도 말했다시피 전 현거래 자체는 인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현거래 시스템은 분명 잘못되어 있습니다. 아이템베이 같은 사이트가 잘못되었음은 물론이오, 아이템을 판 유저도 회사에 그 이득에 대한 직접적인 보상은 하지 않는 것도 잘못된 것이라는것을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무조건 불법이고 무조건 잘못된 것입니다.

현거래 자체를 합법화 하려면 최소한
1. 거래액의 일부는 게임 회사로 돌아가야 할 것이고
2. 거래액이 일정 액수를 초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1은 제가 지금까지 말한 일에 대한 당연한 보상에 대한 것이구, 2는 지금 법정의 도마위에 올라가 있는 사행성을 근절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죠.

..하지만 도서대여점의 전례로도 알 수 있다시피 한국은 생산자의 편이 아니니 1, 2가 성립될 가능성은 지극히 희박합니다. 싹이 노랗다면 잘라내는게 더 좋겠지요.
2006-11-28
19:24:39

 


님들하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 돈쳐발라 키운케릭에 애정이란게 있을까요 . 에잇 스텟 잘못찍었네 지우고 다시 사야지 . 하는 마음이겠죠 . 적어도 자기가 열심히 키운 케릭이라면 애정이란게 손톱만큼이라도 있을겁니다 .현질해서 랭킹 1위 쭈욱 지키고 계신분 보셨나요 ? 현질은순간의 행복은 엄청나지만 . 자기가 해볼수 있는것을 다 해봤으면 재미가 반감이 되는거죠 .
초등학교때의 처음 게임 기억안나싶니까 .. ? 저는 바람의나라 .. 라는 게임을 처음 접했는데.. 설렘반 기대반 .. 학교갔다가 오면 두근두근 콩닥콩닥 로그인해서 다람쥐 한마리 쥐한마리 잡는게 얼마나 재미있었고 설레였는지 그런경험 안나세요 .. ? 철검 사겠다고 도토리 한개두게 모아 돈도 모아보고 .. 이런게 진정한 게임의 재미아닐까요 ..
2006-11-28
20:07:32

 


라인
글쎄요...
전 개인적으로 뭔가 쌓여가는게 없으면 재미가 없는 위주라...
아케이드같은건 하면 할수록 '실력'이 쌓아져가고
롤플레잉같은건 하면 할수록 '아이템,레벨 등등'이 쌓아져가죠. ^^

게임을 시작할때 게임의 재산이나 아이템같은 것을 구매해본적은 없으나,
팔아본적은 있습니다. 들인 시간이 아까워서 팔수있다면 팔게 되더라구요...^^
아이디 같은 경우는 빼구... ^^ (개인정보 유출 꺼려해서 - -)

제가 이 비슷한 글을 온라이프에서 보고 아이템베이에 문의해봤는데
담당 운영자분께서 그건 자기들도 알고 있고, 아직 말뿐이기에 좀 지켜봐야
할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에 맞는 대처법을 강구하고 있으니 유저님께서는 걱정
하시지 마시라고 하더군여.

법이 어떻게 돌아가는진 모르겠으나, 현거래 금지! 하고 막아버리면 다른 형의
현거래가 나돌듯 싶네여. 어떻게서든지 다른 식의 제이 제삼의 현거래가 나올듯
싶습니다. 머... 현거래 금지허거나 말거나 저희들이 머 어케 고칠수 있는거도
아니고 지켜보는수밖에는 없겠져.
2006-11-28
20:10:48

 


카뮤
예을 들면 내가 회사에서 캐쉬템으로 아템을 구입하고 쓸수가없어 다른님에게 같은 값으로 파았다면 불법인가???? 궁금 2006-11-28
20:57:50

 


백인대장
예전에 이런 말이 있었죠...
선비는 비가와도 걸어가야 되며 골목길도 들어서서는 안된다..
우리것이 제일 좋은것이며..우린 언제나 옳은 길만 가야한다...정의사회구현이죠..

허허...다른 나라는 한발 앞서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데..우린 항상 정도를 걸어라?
역시 선비의 나라답습니다...씁쓸합니다.
2006-11-28
21:09:36

 


Raven
아메리카 대륙에서 "한발 앞서" 마약 거래로 "이윤추구를 하여"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있으니 우리도 그렇게 해야겠군요. -_-

돈이 벌린다고 한발 앞서 있다는 발상은 그만둬 주시기 바랍니다. 남의 권리를 짓밟고 돈을 벌어야 할 정도로 이 세계는 아직까지 타락하지 않았습니다.
2006-11-28
21:44:41

 


백인대장
마약까지인가여?ㅎㅎㅎㅎ
제가 마피아를 예를 들었다면 몰라도...
좀 어처구니 없는 발상..
남의 권리?님..비약은 비약을 부릅니다..
저게 마약상과 비교할만큼 큰 죄인가요?왜요?살인하고 돈 뺐는거랑 비교하시지 그러셨어여?
한번 두고보시죠..우리나라 사이버게임거래 시장 외국이 다먹고
우린 멀뚱히 구경만 하고 있는 꼴이 될걸요?
아주 열이 받네..제가 더 큰 비약을 해볼까여?
국가의 이윤을 위해 어쩔수 없다며
내 자식 내세끼를 사지인 자이툰으로 밀어넣는 국가인데..
미국이란 나라의 압력에 사랑스런 자식들 사지로 밀어넣는데..
몇천억 시장을 고스란히 그세/끼들 아가리에 넣어주어야 속편한가요..
정말 이래야 하는건가요.
제가 현거래가 좋다고 했나요?제가 사무실 짱께세/끼들 좋다고 했나요?
얼마든지 좋은 쪽으로 할수도 있는겁니다.
2006-11-28
22:20:09

 


Raven
살인이라는 더 큰 죄가 있으니 훔치는건 별게 아니다. 고로 합법화시키자 이겁니까? 짧게는 수 개월에서 많게는 수년을 기획하고 개발해서 만든 게임의 콘텐츠를 전혀 상관도 없는 제 3자가 와서 상업화시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게 남의 권리를 짓밟는게 아니라는 발상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겁니까?

남의 권리를 밟는건 밟는거고, 그걸 이용해서 돈을 챙겨 먹는건 아무리 좋게 봐 줘도, 그게 아무리 가벼워도 범죄입니다. 현재 범죄로 규정되지 않았다면 그래야 마땅한 행동인겁니다. 게다가 말씀하신대로 "몇 천억"의 돈이 걸렸다면 과연 그것이 "가벼운 범죄" 로 치부해야 하는 걸까요.

그리고 국익을 언급하시는데 수수료로 떼이는 10%정도의 금액 이외의 90%의 거래금에 대해 이득본 사람은 그렇게 발생한 돈에 대해 세금을 낸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립니다. 발생하는 "국익"은 거래사이트에서 내는 세금밖에 없으며 이는 일반적인 수수료인 거래액의 10%에서 여러가지 경비 같은것을 공제한 과세표준금액에서 많아야 37%입니다. 원금의 약 3% 정도라고 해 두죠. 물건을 판 사람이 남긴 90%는 국익과는 하등 상관도 없는 금액입니다. 세금도 받아낼 수 없는 금액을 가지고 무슨 국익을 운운합니까? 이래나 저래나 돈은 말씀하신 "사무실 짱깨들" 때문에 지금도 해외로 줄줄 새나가고 있습니다.

아예 근본부터 뜯어 고쳐서 기존의 현거래 시장을 엎어 버리고 통제 가능한 새로운 시장을 열던가, 아니면 불법화 해서 최소한 통제 가능한 환경이라도 만들어 두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이상적으로는 전자가 되어야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거의 0입니다. 그렇다고 통제도 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두자는 것인지요?

그게 아니라면 방향성을 한번 제시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을 한 사람도 제 이득을 똑바로 못 찾아가는 상황에서 지금의 현거래 시장에서 좋은 점을 찾아서 나가보자 라고 하는 것은 일도 하지 않은 사람의 이득권을 보장해 주라고 하시는 말밖에 안됩니다. 만약에 제가 납득할 만한 - 즉, 실질적으로 일을 한 게임 개발자들에게 합당하는 이득이 돌아가며, 사행성을 없앤 현실적인 현거래 모델을 제시하신다면 전 조용히 찌그러지겠습니다. 하지만 이게 어렵다면 정답은 "놔 둔다" 가 아니라 "법의 힘으로 근절시킨다" 입니다. 수요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그걸 팔아도 되는게 아니라는걸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006-11-28
23:36:21

 


할돈빰쏭
글 잘읽었습니다. 저도 현금거래를 반대하는 입장인데요. 밑에 제 글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한마디로 게임에서 내가 얼마가 있던, 무슨 아이템이 있던 그건 내것이 아니다..
라는 것이죠?

그럼 당연히 내게 아닌데 다른사람한테 자기이익으로 그걸 팔아넘긴다면,

당연히 불법인것이겠죠^^ 와레즈도 똑같죠.

패키지게임도 그 게임을 만든 회사꺼입니다. 그걸 게임만드는 비용 땡정한푼

않보텐 유저가 이미 완성된 게임을 자기이익으로 팔아넘기는건 당연히 불법이죠.

쉽게 말하자면

컴퓨터를 발명했다고 칩시다. 그걸 가지고 특허를 냈어요.

그런데 특허를 낸사람과 일정 허락,계약 없이 컴퓨터를 팔아치워 이익이 된다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006-11-28
23:59:32

 


개굴천왕
게임 개발사가 직접 유저간 현금거래를 주도하게되면 됩니다
한 개인이 한달간 현금거래할수있는 금액최대치를 정해놓고
한번에 무한정 현금거래하는것만 막으면 모든조건이 해결됩니다

게임개발사는 자신들이 만들 게임거래로인한 이득이 타인에게 넘어가는걸 방지할수있고

또한 거래금액이 한정되있으니 사행성예방에도 큰힘이 될겁니다

하지만! 왜 게임개발사들이 현금거래 사이트를 운영하지 않는줄 아십니까?

우리나라 현금거래시장이 어느정도 규모인지 몰라서 안할까요?

현금거래를 인정하게된다면 게임내 아이템 및 게임화폐가 유저에게 있다는걸

스스로 인정하는것밖에 안되기때문입니다

게임서버의 불안으로 렉사해서 아템을 떨궜다하면 게임개발사는 법적으로

보상하여야할 책임이 생겨버립니다

서버관리에 소홀해서 개인재산에 피해를 줬기때문이죠......

또한 캐릭이 누어서 경험치 손실을 봤고 정신적 피해보상도 입었다면

그또한 법적인 책임이 게임 개발사에게 있게 됩니다

이러면 아주 골치 아파집니다.......

만약 현금거래 금지법안이 통과되서 중개사이트들이 문을 닫아야한다면

온라인 게임 시장 초기의 현금거래가 부활할겁니다

직접만나서 현금을 주고 아이템을 받는....

아무래도 음지에서 이루어지는 거래이니 아이템가격이 비싸질건 불을 보듯뻔할듯합니다
2006-11-29
00:47:16

 


할돈빰쏭
개굴천왕/ 그래서 금지되야한다는겁니다. 모든게 즐기기위함이라고 합니다.
게임은 즐기기위한것이다. 이겁니다
운영진도 속으로 그런생각 않해봤을까요?
하지만 유저가 할수있는건 없습니다.
유저가 게임으로 몫돈 챙긴다고해서 게임에는 발전이없죠.
그래서 불법이죠. 전체적으로는 아무 이익도 없는데
개인적인 이익을 다른 소유물을 매개체로 활용하니까요.
2006-11-29
01:44:41

 


개굴천왕
할돈빰쏭//

제가 리플단 내용을 다시 한번보세요

유저개인재산권을 인정한다면 개발사에겐 아주 골치아파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개발사에게 모든 권리를 준다면 현거래는 또 음지로 파고들게 됩니다

어느한쪽에게 일방적으로 모든 소유권이 넘어가게되면 한쪽은 지금에 비해서

큰 타격을 입게된다는 의미로 두가지를 다 적었습니다

그래서 충분한 시간을 두고 논의되어야한다는 취지로 적은 글입니다

궂이 찬반을 선택하라면 전 어느쪽도 선택을 할수없다고 말씀드려야겠네요

개발사와 유저가 최대한의 이익을 낼수있는 합의점을 찾길 바란다는 말밖에는.,...
2006-11-29
02:02:39

 


할돈빰쏭
개굴천왕//

제가 전에 쓴글도 읽으셨는진 모르겠지만,

게임하는 입장인 유저가 게임을 즐길수 있게 해준 개발사에게

뭔가 자기 권리를 요구하며 게임을 하는건 마땅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몇년간, 억대의 돈을 들이며 몇십,몇백명이 합심하여 만드는 개발자들은

상당히 피곤하며 유저들보다도 기대에 차있습니다.

하지만 유저는 편하죠, 그냥 나오는게임 즐기면되고

맘에 들면 붙고, 맘에 않들면 떠나면 그만이죠

유저 떠나면 망하는건 한순간이죠. 그럼 유저들 상심이 크겠습니까

개발자들 상심이 크겠습니까? 전 개발자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냥 생각을 적은것이니 너무 뭐라하지말아주세요 ㅜ

가장 좋은건, 유저좋고 개발사도좋은 방향으로 가는것이겠죠^^
2006-11-29
02:53:06

 


소주
제산권을 일부분인정해주지만 그렇다고해서 도를 넘어서는건 안된다고생각함니다. 2006-11-29
05:09:11

 


군데리아
현거래가 정당하다는 사람들 .. 과연 게임이 없어져도 그런소리 할 수 있을지...
현거래를 합법화 한다면 게임 만들 회사 없다는거...그거 하나만은 분명히 알고 계시기들..
2006-11-29
08:36:00

 


달려달려
현거래의 정당성을 말하지 않더라도 소유개념에대해서는 저랑 다르군요.

현실세계에서 금반지를 삽니다.

그것은 그 회사에 금반지르 샀기에 그 소유권은 소비자에게 있겠죠?

그것을 다른 사람한테 판다고해서 금반지 만든 회사의 물건을 부당하게 거래한것은 아닙니다.

자~~

노가다를 한것이아닌 게임회사에 정당한 돈을 주고 아이템을 샀다고하죠?

그렇다면 그 아이템을 다른 사람한테 팔수없을까요?

그 아이템의 소유권은 유저에게 있는 것입니다.

노가다해서 획득한 아이템은 노가다에대한 대가로 받은 보상입니다.

현실세계에서 열심히 일했는데 현금을 받지않고 물건을 받았다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템이 게임회사의 것이라고요?

그렇다면 아이템을 가지고있는 사람에게 "너 ~ 오래사용했으니 이젠 그만 가지고와야겠다." 하면서 그냥 뺏어 갈 수 있을까요??

물론 일정한 규칙을 두고 그거에대한 계정삭제등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현실사회에서도 마찬가지죠.

도박을했다 판돈은 압수입니다.

현재의 현질을 불법화로 시켜놓기 전까지는 현질을 악용(사기 등)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건 엄연한 거래입니다.

다만 이것이 불법화 되면서 밀거래로 바뀔수가있죠.
2006-11-29
09:29:24

 


어흥이
개념글이기는 하오나 그다지 예의바른 글은 아니군요.
여러 사람들이 생김새가 다르듯 생각도 다릅니다.
이곳은 여러사람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입니다.
서로의 다른 생각도 어느정도 인정해 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글쓴이의
"아래쪽에 축구를 예로 드신 분도 예가 어긋나도 한참 어긋나셨습니다"이런 식의 말들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인상을 찌푸리게 만드시는군요 .
2006-11-29
10:18:37

 


Raven
달려달려님: 말씀하신대로 게임 회사에서 아이템을 직접적으로 산 케이스를 한번 봅시다. 캐시템이 되겠지요. 이런 경우는 돈을 받고 파는것이 문제가 못됩니다. 왜나면 이 아이템의 가격은 이미 회사에서 정한 정가가 상한선으로 자연스럽게 유지될테니까요. 회사에서 3000원으로 파는 캐시템을 어느 눈먼 게이머가 그 이상을 주고 사겠습니까? 아무리 날고 기어도 사기를 치지 않는 이상 현금 3000원 미만 선에서 해결되겠죠. 게다가 애초에 입수 방법이 회사에서 돈을 주고 사는, 정당한 거래인데다 파는 사람은 이게 필요 없어서 파는 것일테니 손해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게 됩니다. 이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요.

문제는 이런게 아니라 회사 입장에서 밸런스 때문에 희소성을 유지시키려는 소위 "레어템"입니다. 이런건 희소성이 지켜지지 않으면 밸런스가 무너지기에 회사 입장에서는 캐시템으로 팔 수 없고, 그 희소성 때문에 가격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올라가게 됩니다. 리니지 같은 게임에서 아이템 하나가 수십만원을 넘어가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통상 우리가 이야기하는 "현거래" 는 바로 이런 것들을 위주로 이뤄지게 됩니다.

자, 그럼 여기서 질문입니다. 캐시템의 경우, 그 아이템 (정확히는 해당 아이템을 게임 속 아바타가 사용하게 되는 권리가 되겠지만)을 목적으로 돈을 주고 구입합니다. 회사는 그 "아이템"에 대한 가치를 매겨 판매한 것일테구요. 그럼 레어템을 얻었다 - 유저는 그에 합당한 대가를 지불했습니까? 수십만원짜리 레어템이 나온 사람은 그 수십만원에 해당하는 대가를 누군가에게 지불하였습니까? 하지 않았지요. 자신이 게임상 무슨 목적을 가지고 무슨 노가다를 했던, 그것은 게임 회사가 만든 가상공간이라는 콘텐츠를 소비한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게임 머니 및 기타 게임 속 아이템들은 말 그대로 게임 속에서의 가상 경제체계를 구현하기 위한 것들이지, 그 자체로 현실세계에서 가치를 가지고 거래를 하라고 만들어 놓은 것들이 아닙니다. 카지노의 칩을 가지고 나와서 물건을 살 수 없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바로 이런 점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사행성이죠. 게임 속에서 레어템이 나오거나 제련을 성공하서나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확률입니다. 카지노에서 슬롯 머신을 하는 것이랑 차이가 없는 확률게임입니다. MMORPG가 이런 요소에도 불가하고 사행성 게임으로 분류되지 않는것은 이게 주 목적이 아닌데다, 현실 경제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게임 속에서의 가상 경제에서만 이뤄진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허나, 소위 말하는 "게임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 (프로게이머를 말하는게 아닙니다)은 이걸 멋지게 깨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확률싸움인 레어템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며, 그것을 팔아 현실 세계에서의 부를 축척하려 하고 있습니다. 바다이야기에서 잭폿이 터지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정작 게임을 만들어준 사람들과는 전.혀. 상관없이 흘러갑니다. 보석점에서 반지를 사면 당신은 "반지"를 산 것이죠? 게다가 보석점이 망한다고 해서 반지의 가치가 없어지는게 아니지요. 보석점의 존재 이유는 "반지를 팔기 위함" 입니다. 그것을 하기 위한 장소를 지정해 주는 것이고, 그것 자체로 상품이 되는게 아닙니다. 게임 회사가 게임을 만다는 이유가 "그 속에서 아이템을 팔기 위함" 인가요? 아닙니다. 정액을 받고, 광고를 하는 이유는 바로 이 게임이라는 상품을 제공한 값을 받는 것이지, 그 속에서 나오는 아이템을 현실 세계에서 돈받고 팔아라 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니, 오히려 대부분의 게임에서 그렇게 하지 말라고 약관에 명시까지 해 놓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경우는 명백히 남의 콘텐츠를 가지고 노력없이 (거듭 설명하지만 남의 콘텐츠를 단순 소비하는것은 "일" 이 아닙니다) 부당한 이득을 취한 경우이며, 이것은 사기나 절도와 마찬가지로 범죄로 분류되는 일입니다.

게임 속에서 "내 소유"를 주장할 수 있는 것은 말 그대로 그 소유물이 가치를 지니는 유일한 공간인 "게임 속에서" 의 일입니다. 현실세계로 튀어 나오는 순간 그것은 가치도 없으며, 당신의 소유도 아니게 되는 겁니다. 게임 속에서 무슨 아이템으로 교환하던, 그것은 상관없습니다. 허나 전에도 말했다시피, 결국 이것은 회사의 상품입니다. 말씀하신 "너 오래 썼으니까 이제 내놔" 하고 인벤에서 예고없이 말소시켜도, 애초에 회사와의 현금거래가 이뤄진 캐시템이 아니라면 회사에선 그것을 책임질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그 소유권이 당신에게 있어서가 아니라 그렇게 하면 손님들이 떠나가기 때문입니다.

어흥이님 : 서로의 다른 생각은 당연히 인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기정사실 위에서 형성된 생각일때의 이야기이지, 기본부터 어긋난 생각은 억지로 인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전 논리 자체를 반박했다기 보다는 그 논리가 기반하고 있는 어긋난 개념을 바로잡았을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제가 잡은 개념을 누군가가 조리있게 반박한다면 그것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습니다. 애석하게도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그러지 못하고 계십니다.
2006-11-29
10:28:37

 


백인대장
이 필자는 제말을 하나도 못 알아 듣네요..베이나 매니아를 누가 좋아합니까?
분명 제글에는..거래간 이윤을 게임사와 유져가 나눠가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나와있는데...무조건 공짜로 먹는다느니..참 내..
2006-11-29
17:35:38

 


크루세이드†
그냥 금지 하면 좋잖아요

이런 얘기 안나와도 되고

현거래가 도대체 우리사회에 무슨 이익을 가져다 주는거죠?

전 나쁜것 밖에 생각이 안나는데요;;
2006-11-29
17:36:26

 


김현성
그렇다면 왜일까요.. 법은 불법을 위해 존재 하는것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다면 그것은 불법이 아닌 합법이라고 생각 되네요.. 2006-11-29
19:21:16

 


비록
하지만 사이트를 불법으로한다면
사행성은 둘채치고 지금보다 더많은 사고가 터질 겁니다.
그나마 사이트를 운영해서 사고가 적엇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더불어 글쓰신분의 표현을 빌러 게임내의 컨텐츠를 소비해서
얻은 아이템이나 돈을 다른사람한테 팔앗다고 해서 게임회사에 피해가 가는부분이 도대체
무엇이조? 제가 생각햇을때는 손해아니라 이익입니다

보통보면 겜접을때 사람들이 정리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현거래를 하지못하면 구냥 유저 1명이 없어지는거지만
현거래를 하면 유저1명이 없어지면서 동시에 유저1명이 다시 생기는거조

리니지를 예를들면 보통 리니지 하는사람들 처음에 돈사서 시작하는사람이
많습니다 물론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는사람도 잇조 하지만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현거래를 통해서

게임을 시작하는거조 그러니 또 다른 신규유저 유입이라고 볼수 잇겟습니다

물론 리니지가 특별한 케이스지만
보통보면 처음에 아무것도 없이 시작할수 잇는게임들은
현거래가 활발하고 그렇치 않은 게임은 별로 활발하지 않다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건 게임을 제작할떄부터 생각하고 만들엇겟조?

아무튼 제생각에는 현거래는 양성화 시켜서 제대로된 법과 기준을 만들어서
서로 윈-윈 할수있엇으면 합니다
2006-11-29
21:44:22

 


Raven
"회사 입장"에서 본다면 플러스 마이너스 0 상황인거지 이득은 아닙니다. 기존의 유저 한명이 신규 유저가 되었을 뿐, 신규 유저 한명이 늘어난게 아니지요. 어차피 그만둘 사람이 아니었냐 라고 한다면 현거래로 살 생각을 하는 사람도 어차피 언젠가는 할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차원에서는 경우의 변수가 너무 커서 말을 하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되구요.

그리고 "활성화" 라고 하시는데... 글쎄요. 득실거리는 작업 인구가 넘쳐 흐른다고 그게 활성화라고 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결국 쉽게 돈벌려고 들어오는 인구입니다. 중국인이라면 말마저 통하지 않구요. 게임을 즐기는 입장에서는 게임을 좀먹고 있는 존재지요.

원제로 돌아가서.. .게임 회사의 피해라는것은 "자신의 저작권을 침해받았다" 입니다. 노력을 하지 않은 제 3자가 부당이득을 채간거죠.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의 주민번호를 남이 도용해서 계정을 만들어도 일반적인 경우, 주민번호의 원 주인에게 돌아가는 피해는 없습니다. 그럼 주민번호 도용이 단순히 주민번호 주인에게 피해만 안 돌아가면 용납되는 것인지요?
2006-11-30
10:05:34

 


비록
주민번호를 도용당하면 피해가 안돌아 올수가 없는데요?
주민번호 도용하면 각종 나쁜짓을 해도 내가 한게 아닌데
도용한사람이 한게 되니까 피해가 안온다는건 어불성설이조

mp3무료 다운로드도 보면 저작권 문제가 걸려있습니다
mp3무료 다운로드가 문제가 되는이유가 mp3를 무료로 다운받으면
그 가수의 음반이 안팔리고 유료다운로드 서비스가 안팔리가 되니깐
단속하고 가수들이 자꾸 이의를 제기하는겁니다.

하지만 현거래는 현거래 한다고해서 게임 계정값내고하는사람이 자꾸 줄어드나요?
오히려 늘어나조 그렇타고 캐쉬하는사람이 줄어드나요? 이것도 아니라는거조
이미 문제가 됐으면 게임회사부터가 들고 일어섯을겁니다.
2006-11-30
22:26:06

 


양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어려운 표현써가며 지적인척하느라 애쓴다.

이미 게임내 아이템도 소유재산권으로 판정된건 어떻게 설명하시려고 그러시나

판사랑 말싸움이라도 해보시게?

게임속이니까 현실로 튀어나오면 아무 가치가 없다고?

ㅋㅋ 아놔 웃기다 웃겨 그럼 컴퓨터프로그램도 현실로 튀어나오면 가치가 없을텐데

왜 돈주고 거래하지?

컴터프로그램이나 아이템이나 각자 자기 이득을 위해 돈을 주고 사는거 아닌가

이건 자본주의사회의 기본이고

무슨 현실로튀어나오면 가치가 없어져? ㅋㅋㅋㅋㅋ 웃기다웃겨
2006-12-14
00:09:40

 


나르시스트
현거래.. 정말 말도 많고 문제도 많은데요....

사실 저렇게 금지를 시킨다고 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과연 안할지가 문제.

우선 저렇게 표면적으로금지 시킨다고 해서 할사람은 하거니와 저렇게 금지시킴으로 해서

오히려 현거래를 하는사람들에 대한 보호가 전혀 안되거니와.... 아 여기서 한놈이 바보~

라는 논리는 별로 좋지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지금 저 금지법이 시행된다고 하여 완벽하게 뿌리 뽑을수 있을만큼 현제의 현거래

시장은 무르지도 아니하거니와 뽑힐 뿌리도 아닙니다;

오히려 확실히 뿌리뽑을 자신도 없으면서 저렇게 어정쩡한 금지법을 내어 놓는다면

오히려 그들은 어둠속으로 더 깊게 숨어 현거래의 비용은 더욱 더 오를것이고

어둠속에서 이루어지는 거래이니 만큼 피해는 들어나지 않아 우는 사람들만

늘어날것 같다는게 현재의 제 생각입니다만...
2006-12-14
20: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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