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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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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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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과 격투대전게임의 mmorpg 최강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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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과 격투대전게임의 mmorpg 최강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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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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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7.13 17:34:22 조회: 7,528 추천: 23 |
전 mmorpg 게임인 란온라인을 하고 있는 매니아 유저입니다. 란온라인의 장점을 무수히 찾아내
면서 의문점이 생기더군요. 란온라인에 있는 특수한 시스템이 다른 게임에도 있는지에 대한 의
문이었습니다. 게임에 투자할 시간이 나날이 없어지는 관계로 제가 직접 해 볼 수는 없고 웹진
쪽을 검색해봤습니다. 각 게임들의 매니아 유저들이라면 속시원하게 해답을 들려줄 수 있으리라
는 기대를 하구요.
검색하는 도중에 이런 문구가 있더군요. "격투대전 게임에 가장 근접한 mmorpg" "컨트롤이 모든
걸 좌우하는 pvp" 등등 제가 란온라인을 칭찬했던 낱말들이 보였습니다.
WoW더군요. 동영상 사이트를 뒤져서 와우의 pvp동영상을 찾아 보았습니다. 격투대전게임에 가장
근접한 mmorpg라더니 격투씬은 죽어라 나오지 않고 장풍 같은 스킬만 날리더군요..;; 특이한 점
은 뛰는 것과 스킬 시전이 동시에 됩니다. 여러개의 동영상을 보았지만 격투대전게임에는 어울리
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 나름대로의 와우의 pvp의 장점을 보았는데 란온라인만 해본 저로선 란온라인 컨트롤
의 기초 조차 되지 않는 수준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아이온이라는 게임이 FFT를 한다더군요. FFT가 뭔지 몰라서 검색해봤더니 "계측기"
"고속푸리변환" "음향이론" 이런것 밖에 검색이 되지 않아서 나름대로 해석해 봤습니다. 클로
즈베타 이전의 테스트 같더군요;;
8월에 나온다던데 이 게임도 특이한 PVP가 있더군요. 워낙 비공개라 어떤식의 PVP인지는 알 수
는 없어나 PvP시 스킬 캐스팅을 막는다느니 캐릭터간 상성을 이용해야 한다 등등 여러가지 글
을 보았는데 란온라인의 pvp수준을 뛰어 넘는 내용은 보이지 않더군요.
이렇게 웹진의 글만 보아서는 란온라인과의 비교가 불가능하더군요. 그 게임들 나름대로의 재
미와 컨트롤이 있을텐데 그렇다고 제가 직접 해 볼 수는 없구요. 사실 제 주위엔 온라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물어보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생각해낸게 공격적인 성향의 글을 웹진쪽에 올려서 각 게임들의 매니아라고 자청하는 유
저들의 리플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본문 들어갑니다.
- 란온라인 - mmorog와 패키지의 경계를 허문 격투대전컨트롤게임
mmorpg 게임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레벨업, 아이템, PK, 길드, 전쟁, 사냥, 몹, 파티,아
이템강화 등이 쉽게 생각납니다. 대전격투게임이라고 하면 스트릿파이터, 철권, 에너지 바, 컨
트롤, 콤보, 필살기, 밸런스 등이 생각납니다.
만약 이 모든걸 절묘하게 합쳐 놓은 mmorpg 게임이 있다면 그리고 상당한 수준의 밸런스를 가지
고 있다면 바로 그 게임이 진정한 mmorpg 격투대전게임일겁니다. 반대로 이런 중요한 요소들을
갖추지 못한 mmorpg게임이라면 격투대전게임이라는 용어자체를 사용하지 말아야 할겁니다.
- 진정한 PVP 컨트롤의 고수
란온라인은 레벨업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특정 레벨대만 달성하면 모든 컨텐츠를 즐길 수 있
습니다. 하지만 레벨업을 목표로 하지 않을 뿐이지 유저들의 레벨업에 대한 욕구를 충분히 충족
시키고 있습니다.
그럼 특정 레벨대만 달성한다면 컨트롤이라는 최우선 순위의 조건에 대한 수련에 들어가야 합니
다. 지존급 아이템을 착용하고 있는 상위 랭커의 유저라도 컨트롤이 부족하면 허접한 캐릭터에
지나지 않습니다.
란온라인에서의 가장 기초적인 수준의 컨트롤은 자기 캐릭터의 스킬모션 삭제 컨트롤입니다. 이
컨트롤을 수련하는 것과 스킬의 종류에 따라서 빠르게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고 다음 스킬로 이
어집니다.
그 다음에 익혀야 할 아주 기초적인 컨트롤은 상대의 스킬을 막는 또는 캔슬 시키는 컨트롤입니
다. 란온라인의 스킬들은 제각각 확률적으로 상대를 캔슬시킬 수 있는 캔슬옵션이 붙어 있습니
다. 스킬에 따라서 스킬레벨을 올려야 그 캔슬 확률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극히 기초적인 컨트롤을 장시간 수련한 후에 중급 컨트롤을 배워야 합니다.
스킬 마다 정해진 공격거리가 있습니다. 이 정해진 공격거리를 충분히 인지한 후에 이동하거나
거리를 떨어뜨리거나 좁히면서 상대를 공격해야 합니다. 이동속도 감소 스킬을 보유한 경우에는
이 거리 컨트롤이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중상급 컨트롤로 가 보겠습니다.
많은 연습이 필요한 컨트롤들입니다. 캔슬 스킬을 상대에게 시전한다고 해서 상대의 스킬을
100% 취소 시킬 수가 없습니다. 상대의 스킬이 슬로우로 눈에 보인다면 그 스킬의 정확한 타이
밍에 캔슬 스킬로 공격해서 상대의 스킬을 거의 100% 캔슬 시킬 수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중급 이하 컨트롤이 있지만 지면(스크롤압박) 관계상 생략하겠습니다. 중요한
건 복잡해 보일 수 있는 이런 많은 컨트롤들이 동시에 일어납니다.
란온라인 PVP를 처음 경험하게 된다면 상대가 무슨 스킬을 사용하는지 어떤 행동을 하는지 조차
눈이 보이지 않습니다. 캐릭터 위에 뜨는 데미지 숫자만 보입니다. 하지만 많은 PVP를 해 보면
마치 슬로우동작 처럼 보입니다.
이렇게 컨트롤의 기본이 닦여진 상태에서 각 PVP에 맞게 상급 컨트롤을 구사해야 합니다. 란온라
인의 PVP는 대련과 PK 두가지로 나뉩니다.
- 대련
격투대전 패키지 게임의 화면이 뜨는 걸 볼 수 있습니다. "3, 2, 1, Fight" 라는 글자가 화면에
뜹니다. 약품사용은 옵션 설정에 따라 틀리지만 기본은 사용 금지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에너
지 바는 각자의 레벨이나 스탯에 맞는 체력을 기본으로 해서 조정가능합니다.
풀 3D화면이며 많은 유저들이 주위에서 구경합니다. 오락실의 격투대전게임을 방불케 합니다.
대련이 시작됨과 동시에 선빵을 잘 날려야 합니다. 상대에게 약한 데미지의 근접 공격스킬이
대부분인 캔슬 스킬을 걸 것인가 아니면 상대에게 떨어져서 상대의 공격을 피하면서 데미지 스
킬을 날릴것인가 또는 상대방 보다 더 빨리 캔슬 스킬을 날려서 상대의 첫빵을 무력화 시킬것
인가 등등 상대의 대련 스타일을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단축키의 순서대로 짜여진 스킬조합을 차례대로 사용하는게 아니라 상대의 공격에 맞게 대응
할 수 있는 스킬로 응수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비슷한 실력의 유저들이라면 마지막 한방 차이
가 될겁니다. 이때 선택하는 스킬에 의해서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상대 캐릭터의 종류와 상대 무기의 종류 등에 따라서 아이템 착용을 다르게 해야 합니
다. 란온라인에는 물리공격과 마법공격 스킬이 있습니다. 무기도 전기,얼음,불,독 속성이 있습
니다. 이러한 특성에 따라 해당 저항능력을 최대한 올릴 수 있는 아이템을 착용해야 유리해 집
니다.
그리고 대련에서 패배하게 된다면 화면에 "You Lose"가 뜨면서 캐릭터는 고개를 떨굽니다. 반
대로 승리하게 된다면 "You Win"이 뜨면서 한쪽 팔을 치켜 듭니다.
란온라인에서의 대련시엔 손에 땀이 흐릅니다. 승부욕이 불타오릅니다. 자신의 컨트롤 능력에
의해서 승부의 판도가 바뀌기 때문입니다. 상대에 따라서 흥분상태가 고조되며 mmorpg게임의
특성상 감정이입이 제대로 됩니다.
대련은 개인대련과 최대 8명씩의 파티대련이 있습니다. 파티대련은 각종 캐릭터 조합이 중요합
니다. 이 정도 시스템은 있어야 격투대전게임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PK
피케이의 기본은 물약 컨트롤입니다. 란온라인은 물약 리제네레이션 타임이 없습니다. 입력과
동시에 HP가 물약의 종류에 따라 정해진 만큼 차 오릅니다. 위에서 열거한 대련의 컨트롤과 함
께 물약 컨트롤도 동시에 병행 되어야 합니다.
자기 HP 수치 보다 더 높은 데미지가 들어오거나 계속 되는 공격에 물약을 제대로 먹지 못하면
PK를 당하게 됩니다. 바로 물약신공 컨트롤입니다. 물약 단축키 6개중 기본 3개의 컨트롤이 중
요합니다. 이중에 HP를 높여주는 헬시의 단축키는 초당 최대 6회정도를 눌러야 하며 SP와 MP
물약도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 특정 타이밍에 입력을 해줘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왼손으로 컨트롤 하는 키의 총 합은 기본 11개가 되며 버프까지 합하면 최대 16개
가 됩니다. 여기서 오른손은 마우스 컨트롤을 하여야 하는데 끊어치기, 이동, 타겟팅, 스킬발동
을 동시에 해주어야 하며 시선은 상대 캐릭터의 동작을 유심히 봐야 하며 단체 PK일 경우엔 같
은 동료와 함께 상대 캐릭터에게 동시타격을 날려기 위해서 두개의 캐릭터가 동시에 콤보스킬을
똑 같이 사용해야 합니다. 마우스 휠은 주변의 상황을 살피기 위해서 쉴새 없이 시점 변경을 해
야 합니다.
16개의 키보드 키, 마우스 3가지 키, 시선은 인터페이스와 상대 캐릭터와 동료 캐릭터 등 고수
가 될려면 복잡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컨트롤이 복잡해 보이지만 많이 해 보면 익숙해
집니다.
다만 수련의 초반엔 손가락에 쥐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련 연습시엔 밥 숟가락을 들지 못
할 정도로 팔이 아픕니다. 란온라인은 자동물약입력 같은 매크로 프로그램이 전혀 없습니다.
오로지 단련을 해야 합니다.
이 정도는 되어야 컨트롤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모든 단축키의
사용자 편의를 위해 유저들 마음대로 임의의 키에 각 단축키 재설정이 가능합니다.
- 캐릭터 튜닝
란온라인의 캐릭터는 기본 12개가 존재합니다. 이 12개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한 스탯과 스킬 포
인트가 주어집니다. 그리고 튜닝 할 수 있는 보너스 스탯과 스킬 포인트가 다시 주어집니다. 현
재 란온라인 유저들이 찾아낸 각종 상황에 특화된 튜닝 캐릭터는 일반적으로 인기가 있는 건
38개입니다.
현재도 상당한 메리트가 존재하는 대련과 PK에 특화된 새로운 튜닝 방법을 알아 내기 위해서 많
은 유저들이 연구를 합니다. 아이템의 패널티를 극복 할 수도 있어며 아이템 마저 좋은걸 보유
하고 있다면 최강 캐릭터로 등극 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맞추어진 밸런스를 능가하는 캐릭터는 나오고 있지 않지만 8월에 만레벨이 200에서 210으
로 높아지고 새로운 스킬이나 아이템이 업데이트 된다면 유저들의 튜닝 욕구를 다시 불러 일으
킬겁니다.
- 밸런스
란온라인의 밸런스는 각 캐릭터간 똑 같지 않습니다. 그럼 상위의 밸런스에 속한 캐릭터가 있
을 것이고 하위의 밸런스에 속한 캐릭터가 있을겁니다. 근데 란온라인 유저들 그 누구도 특정
캐릭터를 추천할 수 없습니다.
상대적 밸런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란온라인의 캐릭터는 12가지가 존재한다고 적었습니다. 이
12가지 캐릭터의 밸런스를 보겠습니다. A라는 계열과 B라는 계열과 C라는 계열의 캐릭터가 있
다면 A>B>C>A 라는 상대적인 밸런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캐릭터가 밸런스가 좋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이 상대적 밸런스를 극복해서 최상의 밸런스를 가지기 위해선 변수가 필요합니다. 레벨과 아이
템과 컨트롤과 캐릭터 튜닝이 그 변수입니다. 따라서 란온라인에서 진정한 고수가 되기 위해선
레벨만 높다고 되는게 아니며 지존급 아이템을 착용했다고 되는게 아니며 컨트롤이 좋다고 되
는게 아니며 캐릭터 튜닝을 잘 했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이 모든 걸 갖추어야 진정한 고수가 됩
니다.
- 사냥 컨트롤
란온라인의 컨트롤의 세계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사냥시 많은 컨트롤이 필요하지만
가장 높은 컨트롤인 무한 몹몰이 컨트롤이 있습니다. 이 컨트롤이 익숙해지면 100마리는 기본
입니다. 맵에 특정 몹의 수가 한정되어 있다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몹을 100마리 이상 몰이 할 수 있는 온라인 게임이 과연 존재할까요. 고수들이 얼마나 몹을 몰
아주느냐에 따라서 저레벨 유저들은 초광렙 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란온라인 파티사냥의 경우
힐러 1명 몹몰이 최대 7명입니다. 그럼 기본 몹몰이 수인 8마리씩 계산한다면 56마리입니다.
이 파티에 고수유저들이 100마리 이상 꾸준하게 몰아 다 준다면 엄청난 광레벨업을 할 수 있다
는 결론이 나옵니다.
하지만 100마리를 몰아 올 수 있는 컨트롤에 그친다면 재미 없을 겁니다. 란온라인의 몹몰이 수
는 기본적으로 8마리입니다. 100마리를 몰고 있는 도중에 몹에게 공격을 받는다면 8마리를 제외
한 92마리의 몹들이 흩어져 버리거나 파티원들에게 붙어 버리게 됩니다.
이때 몹이 흩어지지 않게 하거나 파티원들에게 붙지 않게 하는 컨트롤이 있습니다. 이건 이 글
에서는 적지 않겠습니다.
- 파티 사냥 컨트롤
란온라인의 고레벨 지역 파티사냥은 캐릭터 마다 그 필요성이 존재합니다. 여러가지 캐릭터가
참여 해야만 사냥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자신의 캐릭터에 맞는 컨트롤을 구사해야만 파티가
전멸하지 않으며 파티원들의 팀웍이 좋다면 그 파티는 광레벨업을 하게 됩니다.
특정 캐릭터들만 빠르게 레벨업을 하게 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존재하는 사냥 밸런스입니
다. 고레벨 지역의 파티들은 특정 캐릭터가 빠지면 전체창을 통하여 해당 캐릭터를 모집하게
됩니다. 사냥이 어려운게 아니라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mmorpg게임의 사냥이 노가다라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많은 게임들이 사냥자체에 변화를 주
지 않고 다른 여러가지 방법인 퀘스트를 통한 레벨업이라든지 등의 다른 컨텐츠를 가지고 사냥
을 대체 하는 형식을 취합니다.
하지만 란온라인은 사냥 자체에 많은 변수와 컨트롤과 몹의 뛰어난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사냥
자체를 노가다가 아닌 엘리트 직업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파티 사냥이든 솔로잉 사냥이든
사냥 자체에 자부심과 컨트롤의 특권층이 존재한다는 것 만으로 란온라인에서의 사냥은 이미
노가다가 아닙니다.
- 보스몹 사냥의 컨트롤
란온라인의 고레벨 보스몹들은 몸빵 캐릭터로 특화된 튜닝 캐릭터 이외엔 몸빵이 불가능합니다.
몸빵 캐릭터로의 튜닝이란 데미지 조건의 패널티가 적용 되어서 몸빵 캐릭터로만 보스몹을 사냥
한다면 이 또한 보스몹을 잡는다는건 불가능합니다.
그럼 여기에 장시간 특정 컨트롤을 계속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캐릭터와 화력 캐릭터들과
버프 캐릭터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컨트롤의 실수는 바로 전멸로 이어집니다.
- 유저의 자유도와 밸런스
란온라인 홈페이지를 방문하게 된다면 정보의 부재를 경험하게 될겁니다. 란온라인 운영진들은
게임의 사냥방법이라든지 컨트롤 방법등과 같은 요소들을 절대 알려주지 않습니다. 오로지 유
저들이 알아내고 발전시켜 왔습니다. 유저들의 커뮤니티에 최우선 순위를 준것 같더군요.
고레벨 지역 사냥 같은 경우의 예를 들면 예전 란온라인의 서버 3개가 존재할 때 각 서버 마다
사냥 컨트롤이 전부 틀렸습니다. 문제는 운영진은 그곳을 사냥 불가능 지역으로 만들었다는 겁
니다. 하지만 란온라인의 몰이사냥에 적합한 스킬과 몹의 특성상 최고의 컨트롤만 있다면 사냥
불가능 할 만큼의 강력한 몹들도 유저들에게 무릅을 꿇었습니다.
온갖 컨트롤에 익숙해진 유저들은 스스로 많은 방법을 알아내고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란온라인
운영진을 능가하는 자유도를 가지게 된 셈입니다.
초창기 란온라인의 밸런스는 많이 흔들렸습니다. 유저들이 가진 캐릭터 육성의 자유도 만큼 밸런
스가 캐릭터들 마다 돌고 돌았습니다. 란온라인 운영진은 이 밸런스를 잡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
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단순히 정해진 캐릭터의 밸런스를 잡는게 아니라 대량의 스탯을 초기화
하는 유저들의 캐릭터 튜닝을 운영진이 관찰 했다는 겁니다.
밸런스의 변화는 유저들의 캐릭터 튜닝에 의해서 변화 되었기 때문입니다. 캐릭터 자체의 밸런
스가 맞지 않은게 아니라 똑똑한 유저들에 의해서 밸런스가 파괴 되어 버렸습니다. 운영진은 밸
런스를 잡기 위해 끊임 없는 패치와 스탯 스킬 초기화를 불사하는 노력을 보였습니다.
전 온라인게임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완벽한 수준의 밸런스를 잡기 위해선 3년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들었습니다. 란온라인은 2년 8개월만에 마지막 스탯,스킬 초기화를 통해 거의 완벽
한 수준의 상대적 밸런스를 잡았습니다. 그 이후로 란온라인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밸런스에 대
한 유저들의 글은 전혀 올라오지 않습니다.
- 맺으며
전 한손으로 셀 만큼의 적은 수의 mmorpg 게임을 해봤습니다. 그것 마저도 고레벨이 된 게임도
없구요. 제가 위에서 열거한 이상의 컨트롤과 mmorpg 격투대전게임과 밸런스를 소유한 게임들이
어떤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게임들의 컨트롤과 밸런스는 어떤 식으로 잡혀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리플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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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공격적이지 않습니다.
북미 게임이나 매니아 요소를 담은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을 화나게 만든다고 한다면 5문장 안에 직접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이 있어야 합니다.(본래 화가 나야 열거법이 등장합니다..) |
2007-07-14
00: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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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번 란온라인을 봤습니다. 다만 궁금한것이 있는데, 왜 현대를 배경으로 했는데 칼과 활을 들고 싸워야 하는건가요? 그리고 정부에서 총기 소지를 금지해서 그런가요. @.@;
그리고 설마 이런게 유료는 아니겠죠? |
2007-07-14
01: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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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같은 경우도 정지상태에서 스킬시전해야 합니다;; 단지 움직임이 빠를 뿐이죠. |
2007-07-14
01: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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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 와우에는 정지 상태 즉 캐스팅이 필요한 스킬이 있고 즉시시전이 가능한 스킬이 있습니다. 또 정신 집중이 필요한 스킬도 있죠...
하데스//와우에서 흔히 말하는 신컨의 마법사 vetne(맞나요?)는 자신이 사용한 스킬 이후에 상대편이 확율상 어떤 스킬을 사용할지 예상해서 얼방을쓰죠...
또 똑같은 장비 똑같은 레벨이라도 캐릭터의 특성(직업이 아니라 직업내의 특성이요)에 따라 전혀 다른 캐릭터가 됩니다.
와우의 PVP가 하찮아 보이신다면 동영상을 보지말고 해보십시요...
백문이불여일견, 백견이불여일행 입니다.(한자를 몰라서... ㅡㅡ;)
마우스 컨트롤 게임과 키보드 컨트롤 게임의 차이는
철권을 듀얼쇼크로 하느냐 아케이드로하느냐의 정도 차이보다
더 심하니까요...
Chalsy// 오~ 너무나 익숙한 용어들... 순간 반가워지는... ㅠㅠ
요즘 와우는 '법사님 메즈요~' 하면 못알아 듣고...
'전사님 로머와요...' 하면 '재 초본가봐... 쑥덕쑥덕..' 한다는... ㅜㅡㅜ
뭐 좀 공격적이신 것 같기는 하지만 전세계 MMOG시장의 50%이상
그리고 유효회원 수 (그냥 홈페이지 가입한 회원이 아니라 결제하고
실제적으로 게임을 하고 있는사람들 그것도 중국 제외하고 랍니다.)
800만명인 게임에 흠집이 날것 같지는 않습니다.
뭐 와우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과
만나도 와우얘기가 나오면 친근하고 한명의 플레이어가 UCC를 통해
전 세계적인(물론 와우하는 사람들한테만...) 우상이 될 수 있는 게임은
현제로서는 와우 밖에는 없네요... |
2007-07-14
03: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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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age of Camelot (이하 DaoC 혹은 "다옥")
뭐 어차피 외국게임인데다가 한국에서는 참패해서 서버 문 닫았습니다.
북미/유럽에서는 엄청난 성공과 계속되는 패치로 아직까지 유명세를 떨치고는 있습니다만..
한국유저들의 특징상(특히 라이트유저) 초반 케릭터생성때 외형에 놀라고, 어려운 인터페이스에 당황하고 , 넓은 필드에 좌절한다는 매니아의 3박자를 고루 갖춘 뭐 그런 겜이죠 ㅋ
온라이프에도 다옥에 대한 글이 꽤 있으니 찾아보셔도 될듯요.
솔직히 와우도 다옥에 비하면 그건 컨트롤축에도 못낍니다..(너무 공격적인가?ㅋㅋ)
간단히 말씀드리면
스킬99.9%/노멀타0.1%
스킬연계기
연계기성공에 따른 여러가지 디버프(공속,이속,방어,공격 저하/힌더드/디지즈/스턴/회복률저하 등등)
위치기반스킬 (등뒤/측면/정면)
타이밍스킬(페리후/블럭후/이베이드후 등)
메즈/스턴/루트/디지즈 등 전세역전의 가능성의 마법
케스팅/인스턴트 마법 (케스팅 도중 공격이나 디버프를 걸리면 취소되죠)
물약시스템이 있으나 효율은 적음(제작/쿨타임1분)
케릭터(직업)간의 밸런스는 뭐 RvR 몇번 해보신 분들은 전부 최상이다라고들 하십니다.
개인적으로 여러게임을 고루 해봤지만 이게임이 밸런스는 최고입니다.
직업상성/방어구상성/무기상성/마법상성 (예-플레이트 입은 상대에게 둔기공격시 +데미지/피어싱공격시 -데미지 뭐 이런식입니다)
이거말고도 여러가지가 잇는데 이겜 못한지도 오래되서리 가물가물하군요..;
이게임도 와우와 마찬가지로 키보드로 이동합니다.
솔직히 딱 까놓고 마우스로만 깔딱깔딱 지면 찍어서 이동하는 게임에 컨트롤이란
단어는 안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너무 공격적이다 ^^;; |
2007-07-14
0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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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님/ 앗 수정하는 도중에 올리셔서 제글이 아래로 내려갔네요 ㅋㅋㅋ
이정도면 준수한 공격인가요?ㅋㅋ
솔직히 와우는 제취향이 아니더군요...;;
다옥3년해서 와우도 비슷할줄알고했다가 좌절;; |
2007-07-14
03: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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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옥 Chalsy 님처럼 저도 다옥에 한표입니다 그리고 프리스트온라인...진짜 울면서 햇지..전쟁때; 음 그리고 요새나온 게임들은 현질이나 장비만좋으면 컨트롤 다무시하죠 (와우도 한몪합니다만 다굴이 제일무섭기는 다른게임도 마찬가지 아닐까요?ㄷㄷ) |
2007-07-14
08: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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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에 란따우를 비교하다니 |
2007-07-14
09: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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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님, 무명님, Chalsy님, 붉은눈알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다른 분들도 리플 감사드려요. 해답은 일단 게임을 많이 해봐야 겠군요;; |
2007-07-14
1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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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옥이요..군대가기 전까지 했었는데 위에 chalsy님이 말했듯이 최고 입니다.
1대1전투에서의 컨트롤을 통한 한방 싸움이 일품이고 8대8(한파티) 전투에서도 각자
맞은 역활에서의 컨트롤 정말 멋지고 또 본대(200~300)명 싸움에서도 피 터집니다.
국내 온라인게임도 많이 발전하고 와우도 있지만
솔직히 =_= 다옥 할때는 정말 긴장모드였다가 이겼다고 킬 메세지가 전장에 떳을때의
그 희열을 잊지 못했는데
와우나 여타 게임등은 루즈한 감이 있네요..
어째튼 전투면에서는 다옥이 최고 인거 같네요.^^
ps. 워해머에서 만나요;;;; |
2007-07-14
10: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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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ldwar 한표. |
2007-07-14
12: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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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에서만봐도 악플 엄청 달릴줄알았는데.. 많이 성숙해졌네요 온라이프^^ |
2007-07-14
12: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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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온라인 마우스로 하는 게임 아닌가? |
2007-07-14
14: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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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다옥만큼 하는게임은 없는듯 하군요. 1:1, 다수, 전쟁 그무엇도 다옥을 따라갈순 없을듯 하네요. |
2007-07-14
14: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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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자체가 좋으면 태클을 함에 있어서 예의를 먹고 들어갑니다..
좋은 글에 악플달면 욕만 먹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
2007-07-14
2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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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악플들이 달리겟구나 하고 하반정도 보고 내려왓는뎀..
욕설이 없더군요.. |
2007-07-14
21: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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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생각을 존중할 줄 아는 온프인이 됩시다."를 드뎌 이해하기 시작했구나 ㅎ |
2007-07-14
22: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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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님/ 게임은 다분히 미인을 바라보는 것과 비슷합니다. 주관적이죠...
누구에게는 죽고 못사는 게임이 다른 사람에게는 정말 재미 없을 수도 있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단군의 땅(텍스트머드죠... 아시는분 있으시려나..??)부터 지금까지
안해본 게임라고는 울온 정도 밖에 없을 정도로 게임에 미쳐 살다보니
어떤 게임이 우수한가를 따지는 것 보다는 이런 게임도 있고 저런 게임도 있고...
각 게임별 단점을 따지기 보다는 이게임은 이래서 좋고 저 게임은 저래서 좋고...
이렇게 변하더군요...
공격도 좋고 방어도 좋고... 서로 이야기하는 것도 좋지만...
서로 까대는것 보다는 건전한 토론을 통해서 우리가 원하는 또 바라는 게임은
이런 게임이다라고 게임사에 어필하는게 발전적일 거라 생각 됩니다.
온프에 오시는 분들은 다 온라인게임들 좋아하시는 분들이니까요... ^^
Chalsy님/ 저도 순서가 바뀌어서 놀랐답니다. ㅎㅎ
지금은 와우를 하지만 취향이 라이트해서 목메고하는 스탈은 아니지만
예전 다옥의 추억 잊을수 없죠... 저는 하임달 서버(오래되서 렐름이름이 가물가물...)
알비온에서 했더랬죠... 똥다리 앞에서 파티 구하던 기억...
말타고 가면서 수다떨다 스페이스바 잘못눌러 10분이상 뗘가던 기억...
처음 다옥했을때 길을 잃어 헤메다 1시간 만에 발견한 마을에서 길물어보다
죽은 기억(나중에 알고보니 사람마을이 아니라 몹들이 있던 마을 이었다는...ㅎㅎ) |
2007-07-14
22: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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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말입니다. 컨트롤과 mmorpg의 조화가 가장 잘맞는 게임이 무엇인가라면.
사실 이게임이 따지고보면 mmorpg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mmorpg의 뼈대를 만들고 틀을 갖춘
게임이기에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컨트롤 rpg로만 따진다면, 바로 디아블로2를 따라갈 게임이
없을것이라 봅니다. 해보신분들은 동감할것입니다. 엄청난 스피드감과 적을 클릭해놓고 스킬을 시전하는 방식이 아닌, 액션게임처럼 스킬이 바로바로 시전되며, 그것을 피해야 맞지 않습니다.거의 액션게임에 가깝죠. 앞으로 나올 헬게이트또한 FPS + MMORPG를 지향하는것이니 만큼 FPS의 컨트롤여부야 두말하면 잔소리고하니.. 헬게이트또한 컨트롤 게임의 지존이 될듯 합니다. |
2007-07-15
03: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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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님/ ㅋㅋㅋ 저랑 똑같은 경험을 하셨군요... 동감하는 바입니다.
전 발더섭 알비온이었죠... 저렙때의 그 신선함은 절대 잊을 수 없더군요.
빌리지니님/ 어느정도 인정합니다.
디아블로가 타겟을 찍고 하는 게임이 아닌 어느정도 피할수도 있고 액션게임이라는데에는
동감합니다만, 컨트롤만을 또 보자면 그렇게 쉽게 인정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약간의 컨트롤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좀 뭐랄까 미비한 수준이라고 할까...
헬게이트는 동감합니다. 직접 해보지는 못했습니다만, 동영상을 봐도 그렇고
키보드로 이동하고 FPS형이니 컨트롤이 아주 많이 필요하겠죠.
결론은 단지 피하고 스피드감이 있다고 해서 컨트롤이 전부다 라고 하기엔 뭔가가 부족한건
사실인것 같네요. |
2007-07-15
09: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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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컨트롤과 전략의 최강자는 역시 길드워지요.
빌드와 전략에 너무 집착해 싸움이 너무 부담스러워지는경향도 있긴합니다.
실크로드같이 단순과격한 대전과 길드워처럼 복잡하고 변수가 많은 대전 둘다 장단점이 있지요
와우는 제 경험상 그렇게 머리쓸필요는 없지만 빠른 상황판단과 순발력은 요구하는듯합니다
화끈한맛도 있구요
란은...그지 특징 없는 대전이었습니다.. |
2007-07-15
13: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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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양에 따라 란이 최강일수있고 와우가 최강일수있고.. 저는 란을 해보지 못해 봐서 와우라 란을 따져보면 와우에 점수을 더줄수밖에없네요. 글쓴이랑 같은상황.. |
2007-07-15
23: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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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설명 들어보니까 란 재밌을거 같네요..ㅋ 저도 온라인 rpg게임들 보면서 컨트롤같은건 전혀 없이 스킬 123 물약 456 마우스 딸깍딸깍.. 이짓만 하는거 보고 답답했었는데.. 그리고 스킬같은건 상대 지정해놓고 사용하면 절대 피할수 없게.. 모션상 나름 피했는데도 데미지는 무조건 들어오게되있고;; .. 컨트롤 할 필요도 없는 게임들.. |
2007-07-16
14: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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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리플과글을분석해보면 자기하는게임이최고다는소리군 |
2007-07-16
16: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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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한마디하자면 일단 와우에서 움직이면서 쓸수있는 스킬은 즉시시전스킬밖에없는데요..그런건 쿨타임이있어요. 님이말한 장풍을 날리는 스킬은 법사계열의 마법스킬이고요.. 그리고 pvp의 초고수라고하는사람은 컨트롤을 따라올수없고 거의 한파티(5명)이 한명한테 전멸할수도있습니다. 님이 말하는 란온라인은 거의 쓰레기정도의 수준밖에안되요.. 물약먹는게 무슨 개뿔의 컨트롤입니까? |
2007-07-16
23: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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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 위주의 게임을 비교하기전에 그 게임들을 모두 플레이 해보고 비교해 보는게 좋아 보이네요. |
2007-07-17
00: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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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많이 달아주셨네요..;; 다른 게임들도 장점이 많군요. 리플들을 통해 컨트롤게임이라고 자부하는 게임들의 공통점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미처 알고 있지 못했던 란온라인의 장점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와우 5표, 다옥 4표, 길드워 2표, 디아블로 1표 네요. 다옥은 서비스 안한다고 하니깐 와우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군요. 제가 여러개의 게임을 시간상 하지 못해서 직접 플레이 해보고 비교해 볼 수 있는 게임을 정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2007-07-17
01: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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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컨트롤이란게 어떤사람에게는 화끈한 액션성으로 다가올수도 있고, 어떤이에게는 귀차니즘으로 다가올수도 있는겁니다 쇼미더머니님. 개인적인 차가 크죠. 게임또한 와우의 컨트롤성에 반한이도 있고, 란의 컨트롤성에 반한이도 있습니다. 자기가 하고있는 게임이 최고다라고 주장하는게 아니죠. 자기에게 더 와닿았던 게임을 얘기하는겁니다. |
2007-07-17
09: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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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저도 다옥에 한표..
사실 다옥 길드워 와우 디아2 다 꽤 오래 즐겨봤지만 주관포함 객관성있게 뜯어봐도
다옥만큼 RVR 이나 PvP 완성도를 따라올 게임은 없죠..
컨트롤 또한 마찬가지고요
아직까지 다옥만한 컨트롤 유틸수를 자랑하는 게임은 본적이 없슴니다.
다만 그것이 [국네] 유저에게는 [어렵다] 로 다가왔다는게 아쉬울뿐..
아마 다옥을 열씸히 플레이해봤던 유저중에 다옥을 안뽑을 사람은 없을듯..
괜히 3대 mmo다 RvR의 창시작품이다 하는게 아니겠죠 |
2007-07-17
20: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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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데카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이유가 넉백(디피트) 현상 때문이죠..
상대방의 스킬 연타수에 의한 디피트 수치 계산까지 해가며 싸워야 하죠..
란온라인도 클베때부터 해봤지만 스킬 시전 속도가 느려 그다지 컨트롤이
어렵다고 보진 않습니다..
와우는 2일 해보고 때려친 게임이라 머라고 못하겠네요..ㅎㅎ
물론 다옥인가 하는것두 안해봤구요..(외제는 잘 안써서리..ㅎㅎ) |
2007-07-18
07: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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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묘// 보기엔 어렵지않겠죠. 허나, 어느정도의 레벨대에 들어서면 사냥이나 대전에서
" 끊어치기 "가 필요합니다. 이걸 하기위해선 여러사람들과 대전을 통해 습득 가능하구요.
( 스킬 시전후 데미지 들어간직후 불필요한 모션을 끊어버리는// 어느 시점에서 끊어야
하는가가 중요.) |
2007-07-18
10: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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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옥 한표네요..수많은 온라인게임들을 해봤지만.. 음. 뭐랄까.. 희열? 이라고 해야하나 감동이 북받쳐오르는듯한 느낌을 받은건 다옥하면서 뿐이네요...위에 글쓰신분들 얘기 동감하고요
수많은 영문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면서 공부(?)하면서 했던거라 잘 잊혀지지도 않군요..그나저나 다옥 한섭 서비스중지한 이후로는 할게임이 없어서 심심한데 어디 재미난 게임없을까요 ㅠㅠ 이번에 오픈한게임들 한번씩 다 해봤는데 너무 지루해서 못하겠더군요.. |
2007-07-19
01: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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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있으면 와우보다 점유율 높여보던지...-_- |
2007-07-19
19: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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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게임은 릴온라인 이네요 세계 최초로 FPS형식의 mmorpg
라서 그 타격감이라든지 키보드로 조작하는 컨트롤pk시스템은 가히 최고였죠
거기에 국내게임에는 드물게 완성도 높은 파티시스템과 캐릭간의 물리는 상성관계
대량 전투시에 정말 긴박감 넘치는 전투의 화려함은 당대 최고였죠
비운의 명작이라 불리는 릴이야 말로 컨트롤게임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있겠죠
단지 운영을 개떡같이 해서 망한 아주 아쉬운 비운의 명작이죠
한번 해보신 분들이 있다면 릴의 키보드 조작 전투 타격감 파티플레이는
절대 잊지 못하실 겁니다 아직까지도 제가 해본 여러가지 게임중에서
이부분에서는 최고로 치는 게임입니다 |
2007-07-19
19: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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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감사드립니다. 제가 다른 웹진에도 글을 올려 봤는데 "자기가 하는 게임이 최고라는 리플만 달릴것이다" 라는 다른 답변과 비슷한 답변이 달리더군요. 제가 본문을 적을 때 제가 해본 게임이 란온라인 밖에 없어서 최고인줄 알고 있다. 많은 게임들을 해본 웹진의 경험 많은 유저들을 통해서 과연 어떤 게임이 최고인지에 대한 해답을 듣고 싶다고 적어놓았습니다. 그리고 란온라인의 비교적 상세한 컨트롤을 적어서 게임을 해보지 않아도 어느 정도 이해를 할 수 있게 해서 비교를 부탁드렸구요.
어떤 어떤 게임을 해봤고 어떤 게임이 최고더라라는 자세한 리플은 온라이프에만 달리네요..;; 웹진 중에 온라이프의 유저가 가장 많나요?;; |
2007-07-21
01: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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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본게임중에 정녕, 컨트롤이다 싶었던 게임은
길드워와 다옥 뿐, |
2007-07-21
08: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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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간이 없어 와우만 가끔씩 즐기고 있지만, 객관적 입장으로 멀리 바라본다면......대규모 렐름전 (50vs50 ~ 500vs500 )에서는 DAoC 를 뽑고 싶고, 소규모전 ( 1vs1 ~ 8vs8) 은 길드워를 뽑고 싶네요. DAoC 같은 경우는 뭐랄까......간단히 말해 군대에 근접하는 사고방식의 전략+전술+역활분담+임무의 충실도+개인의 역량의 조합으로 최고의 전투가 창출되며, 길드워의 경우에는 제한된 스킬 슬롯으로 인해 순간순간의 타이밍과 호흡이 정말로 중요한 마치 fps와도 같은 전투가 창출됩니다. 실제로도 길드워에서의 헤드셋은 필수품이구요. 1분안에 허무하게 끝날수도 있고, 1시간이 넘는 전투가 탄생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광팬인지라 와우를 즐기고 있긴 합니다만......전투는 글쎄요...
와우 내에서 중요한 것은 직업간의 '니가 더 쎄니 내가 더 쎄니' 하는 PvP만을 위한 밸런스가 중요할 뿐인듯 느껴질 정도로 규모가 아주 귀엽습니다. 와우 시스템 자체가 전쟁에 잘 부합되지 않기에 뭐 이해는 합니다만......다옥의 시스템에 와우의 세계관을 입혀 놨더라면 어땠을까...라고 틈나는대로 아쉬워 합니다. :) Lok'Tar Ogar! |
2007-07-21
22: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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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다옥 따라올 게임이 없어요. 와우는 다옥을 그냥 쉽고 단순하게 만든 수준일뿐이고(세계관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전투는 다옥>>와우>>>>넘을수 없는 벽>>>국산 mmorpg) 길드워는 괜찮죠. 제한된 스킬에 따른 무적이란 없죠. 먹고 먹히는 가위바위보 벨런스도 아주 좋구. 빌드에서 좀 뒤져도 컨트롤로 극복 가능하고 좋은 게임 단 사람이 너무 없다! |
2007-07-23
06: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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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컨트롤이라는 부분보다는 손맛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 본다면 이런 생각을 합니다.
자기 자신에게 가장 즐거움은 주는 게임이 무엇이든지 최고의 맛을 준다고나 할까여?
무수한 온라인 게임들을 여러분들도 해보았고 저도 해보았지만 자기 자신에게 가장 큰 즐거움을
주는 게임이 최고의 손맛을 느끼게 해주겠죠...
저의 최고의 손맛을 주는 게임은 1997년도부터 1999년도 까지 즐긴 태울에서 만든 영웅문이라는
게임입니다. 그게임은 단순히 마우스로 클릭하고 마우스를 열심히 눌러서 사람을 때려야 죽는
진짜 1초에 10번을 누르느냐 20번을 누르느냐에 따라서 죽는게 틀려지죠.
마우스를 개조해서 오토마우스란게 있다는것도 처음 보았고(오토 마우스 PK유저가 휙 지나가면
온사방에 죽어나가는 시체들 하며) 그당시에는 모뎀으로 온라인 게임을 했는데 1:1 비무시
랙유발 시켜서 죽여 볼려고 전화기 수화기 들었다 0.5초후 내려놓기 등등 별별 방법을 다
연구했죠. 저도 와우나 다옥등등 게임을 해보았지만 자신이 가장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이
가장 손맛이 좋은게임이겠죠...
관점에서 좀 비켜났는데여 무슨 게임이 최고의 컨트롤이라는 발제글 보다는 난 이게임에서
최고의 손맛을 보았다라고 정했으면 더 좋았을거 갔습니다. 이만~ |
2007-07-23
08: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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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밸런스만 맞았어도 던파올릴수있었는데 -_-... |
2007-08-01
12: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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