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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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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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쩔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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쩔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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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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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2.01 16:45:06 조회: 7,530 추천: 16 |
제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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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도움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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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쩔'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천랑입니다.
쩔은 온라인상의 레벨이 높은 캐릭터의 도움을 받아 사냥을 하여 레벨업을 보다 빨리 이루는 것을 뜻하는 은어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저 아는 지인의 게임상으로 도움을 받는 것에서 끝나지 않아서 다른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게이머 여러분은 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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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거절 할 수가 없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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쩔의 악영향
쩔은 분명 게이머들에게 편리한 수단일 수 있다. 하지만 쩔이 게이머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생각 외로 크다. 쩔의 악영향이라 한다면 가장 먼저 뽑을 수 있는 것이, 게임불감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게임불감증과 쩔이 무슨 상관이냐고?
연쇄적이고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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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대산 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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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본질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은 가끔 게임의 본질을 잊어 버리고 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쩔을 받는 게이머들이다. 자 그러면 차분히 게임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자.
사실 생각이라고 할 것 까지도 없다. 그저 간단히 단순하게 게임은 즐기는 것이다. 우리가 현실에서 하지 못하는 것을 간접경험으로 인해서 즐거움을 얻는 것이다.
그런데 쩔은 하는 이들은 어떤가? 그저 뭐든지 높아야 되고, 실력이 되어야 되고 좋아야 하는 사회에 익숙해진 탓일까? 어떻게든 우선 레벨을 높이고 보자는 입장이다.
이러한 게이머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몬스터만 잡고 있는 친구, 혹은 지인을 보면서 자신이 이것을 왜 하고 있는가? 라는 물음에 사로 잡히고 만다. 이것은 게이머가 게임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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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주는건 매우 아름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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쩔의 올바른 이용
만약 오늘 이 글을 보고 쩔에 대한 이질감이 생겨 걱정이 되는 게이머가 있다면, 걱정마지 마라!
쩔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다. 게임 시스템에 한정된 한에서 플레이어들끼리 도움을 주고 같이 사냥을 하는 것은 매우 보기 좋은 일이다. 만약 레벨업이 너무 힘들어 쩔을 받고 싶은데 이 글을 보고 주저하는 게이머들이 있다면 그것 또한 걱정하지 마라!
아는 친구나 지인에게 도움을 받자! 하지만 그것이 도움의 영역을 벗어난 쩔이라면 게임을 즐기는데 조심성을 두고 플레이 해야 할 것이다. 어느 한 목적을 두고 그 레벨까지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올바른 형태일 것이다. 예를 들면 플레이어들간의 PvP를 할 수 있는 30레벨까지만 도움을 받겠다. 그 이후로는 내 힘으로 플레이 하고 성장 시켜 PvP를 즐기며 게임을 하겠다.
이러한 목적을 두고 도움을 받자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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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어린 시절 천원 이천원 아껴가며, pc방에서 디아블로2를 즐기다, 카우방을 즐긴 이후 흥미가 떨어져 용돈을 아꼈던 저는 쩔에 대해 상당히 민감한 편입니다.
물론 오늘 제가 쓴 글에 대해 반대 하는 의견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제가 자주 쓰는 말이지만, 언제나 선택은 자신의 몫입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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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가 깨졌네요. 테이블태그 시작이 안된 것 같은데. |
2008-02-01
16: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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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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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운영자님이 수정해주신댔는데 아직도 안해주셨네 ㅜ |
2008-02-01
19: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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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게임의본질이란 재미를추구하는게 게임인데 쩔을받아서 업을빨리하면 재밌는사람도있고 사냥을느긋하게 하는게 재밌을수도있지요 그런데 그런취향을 피해가안주는선에서만 한다면 아무런 문제가없다고봅니다 그리고 남이 머라할권리도없다고보고요 그리고 쩔이나현거래가 무슨벨런스파괴가된다고 남에게피해준다라고하는분이있는데 그런걸로치면 현실도벨런스파괴막을려면 과외다막고 태어날때 재산을 똑같이줘야하겠네요 우리나라는 자본주의에 국민의자유를 보장하는나라인데 남이 나의재산을어떻게쓰던 쩔을받던 그건 그사람맘이죠 |
2008-02-01
20: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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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사람은 쩔받고 나는 못받는다... 배아프다.' 단지 그것뿐이지... 게임 벨런스가 파괴 된다거나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2008-02-01
22: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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쩔이 적당한 한도내에서 도움으로써 받는거라면 괜찮지만.
처음부터 쩔로시작해서 마지막도 쩔로 끝나면.
그건 말이안되죠... |
2008-02-02
00: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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쩔이라.. 단어 자체도 마음에 안들고,
무작정 레벨만 키우려는 방식도 마음에 안든답니다...
아무래도, 레벨과 장비만이 모든게 되어가는 현 온라인 rpg의 속쓰린 현실이겟죠/ |
2008-02-02
0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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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없플이놈들은 쩔을 못하도록 막는패치는하면서 그거우회할길을 마련해주고
쩔을 받도록 이벤트를엽니다 -_-... |
2008-02-02
1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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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사람들이 재미를 느끼는 게 다른 것처럼
좀 더 고렙에서 플레이하길 원하는 사람은 쩔을 받고 처음부터 육성하길 원하는 사람은 키우면 되죠. 쩔이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여진 것에는 일반유저의 '배아픔'이라고 밖에 볼 수 없네요.
자신의 재미를 남에게 강제하는 것이라 생각되어지거든요.
쩔을 받거나 하면서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 다면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2008-02-02
14: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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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게임에서 재미를 느끼는것중 하나가 투자한 시간에 비례한 만큼 되돌아 온다는겁니다.오랜시간 투자해서 지존이되어 다른사람이 부러워하는것을 느끼는것, 캐릭터를 강화시켜서
멋진 스킬을 쓰는것, 근데 쩔이란게 생겼네요? 어떤가요? 나는 10시간에서 렙20을 만들었는데
저놈은 쩔받아서 3시간만에 20만들었네? 이거 짱나네? 맞나요? 그리고 현실에 비유하는건
좀 안맞다고 생각되네요.그래서 사회주의가 있기도 하구요 |
2008-02-02
16: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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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님// 게임에서 재미를 느끼는 사람의 기준은 다 다릅니다
오랜시간은 커녕 시작한지 10분도 안되서 게임을 지워버리는 사람도 많고
한다해도 렙업을 하기어려워 질려 그만두는 사람도 많습니다
지존은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극히 소수이고
그러므로 자신이 지존이되엇다고 다른사람이 부러워하는것을 느끼는것
자체가 거의 어불성설이조
정느끼고 싶다면 지존의 아이디를 사던가 뺏덧가 해야지...
그리고 쩔에대해서
나는 10시간해서 렙20을 만들엇다고 딴사람이 쩔받아서 3시간만에 20을 찍엇다고
짜증낼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자신의 즐거움이 게임 자체를 즐기며 하는거면 계속 하고
자신의 즐거움이 렙업이라면 쩔을 받으면 되는거고
쩔받을 친구나 돈이없다면 현질을 해대던가 관두던가
그냥하던가 그건 그사람 마음입니다
단 쩔을 받는 사람들로 인해 자신의 즐거움(게임 자체를 즐기거나 스스로의 힘으로 성장하는것
기타 등등)이 방해를 받는다면 안되겠조
예를들어 고렙이 친구 쩔시켜준다고
초보자 사냥터를 쓸고다니면 그건좀 그렇조
그렇다고 고렙이 잘못을 했다고는 아니고,,
자신이 쩔을받던 노력을 했던 어쨋던 해서 고렙이 되서
고렙이 초보자 사냥터를 쓸던 내비두던 그건 고렙마음이고..
그냥 약자의 서럽고 억울할뿐
서럽고 억울하면 강해저서 똑같이 초보자 사냥터를 쓸던
자신이 초보일때 사냥못하게 사냥터 쓸어버린 고렙유저를
찾아가 밟아버리던 그건또 그사람 마음,. |
2008-02-02
21: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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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라고 한다면 쩔을 받는 본인이 쉽게 게임이 재미 없음을 느낀다는 것이고, 자신의 캐릭터에 애정이 별로 안가고, 고렙이 되어서 차근차근 과정을 제대로 안밟았기 때문에 시스템이나 게임상의 각종 '문화'같은것을 제대로 몰라 제대로 적응하기 힘들다는 것이죠.
그래서 결국 비난만 돌아오고. 우리나라 처럼 그냥 노가다식의 RPG는 쩔을 낳을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생각됩니다. 서양RPG는 쩔이 필요가 없죠. 동렙유저끼리 퀘스트 해나가면서 즐기면 금방 만렙이니까요. 쩔해서 사냥 그런거 하는거 보다 빠르니까...물론 고렙이 퀘스트 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걸 + 몇레벨 까지 라는 시스템적 제한이 있기도 하죠. |
2008-02-03
08: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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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즐기는 취향이 다를뿐
어느게 좋다 어느게 좋다 라고 단정지을순없는겁니다^^ |
2008-02-03
08: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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쩔이 나쁘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생각하네요 .. 그저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른것 일뿐.. 언제나 선택은 자신이 하는겁니다 |
2008-02-03
09: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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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등의 사냥터에서 다른 유저를 만나지 않는 게임의 경우, 쩔은 다른 유저들을 상당히 방해합니다.
위에 폭풍후야님께서 하신 말씀처럼 저렙 사냥터에서 고렙이 쩔해주러 와서 다 쓸고가면 다른 저렙들은 뭘 잡아야할까요? 고레벨 마음이라는 말도 하셨지만 그런 짓은 비매너겠죠. (비매너도 뭐 그 사람 마음대로 한거지만)
저도 이런 저레벨들의 사냥에 방해만 가지 않는다면 아무런 관심도 없습니다.
그런데 쩔을 하려면 만렙 될 때까지 하지 않고서는 재미없지 않을까하네요. 처음엔 무지 빠르게 업하다가 어느 순간 그 속도가 현격히 떨어져버리면 재미없지 않을까해서... |
2008-02-03
10: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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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동감...
그리고 게임에 대한 진짜 재미를 상실하게 하는 것도 쩔이라고 생각하네요. |
2008-02-03
11: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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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분이 쩔받는건 나쁘다 라고 하셨나요?
기사내용은 쩔을 받은사람은 게임불감증에 빠질수 있다.
목적을 잃을수 있다 라는 뜻으로 올리신거 같은데...
무분별한 쩔은 게임에 재미와 이해를 떨어트린다. 뭐 이정도인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잘 보고 갑니다 ^^ |
2008-02-03
11: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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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문제는 쩔도 유행을 타나 =ㅅ =
쫄이 사라질 생각을 안한다는거조 다 쫄하는데 혼자서 파티 찾는다고 쑈를 해도
쫄을 하는사람이 10이라면 파티구하는사람은 2.3개 박에 보이질 않으니
혼자 개인플레이 한는거 박에 안대고 왠지 파티 한다면 왕따 당하는 그느낌? |
2008-02-03
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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쩔도 이제 하나의 문화임 ㅋㅋㅋ
돈이 오고감
게이머가 결정하는 문제임 |
2008-02-03
17: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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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불감증 이 뭔 중병인가?
그건 좋은 병인듯
게임중독자들에겐 기회를 주는 병인가?ㅋ |
2008-02-04
08: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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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느끼는 재미의 기준은 다릅니다.
쩔을 하는 이유는 그 사람의 재미의 기준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이 아닌, 성장된 캐릭터를 갖고 노는 것이기 때문이죠. 혹은 "빠르게" 성장하길 원한다던가 말이죠. |
2008-02-05
17: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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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ker // 다른 게이머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겠지요 :-) |
2008-02-05
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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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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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님 말씀이 속이 좀 뚫리네요.. |
2008-02-06
20: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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