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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리뷰&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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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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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유쾌하게 날뛰어보자! - 포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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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유쾌하게 날뛰어보자! - 포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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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도리
(Homepage) |
날짜: 2005.10.09 23:29:11 조회: 7,920 추천: 0 |
< 휘리릭 뽕~ 섹시 레오나에요~ >
어렸을적 누구나 한번쯤은 가봤을 오락실! 그 안에서 100원 200원 쑤셔넣고 신나게 스틱을 돌리던 기억이 있는가? 박진감 넘치면서도 오묘한 매력이 있는 오락실게임들. 이젠 집에서, 그것도 온라인으로 다른 사람들과 신나게 한판 때려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온라인 오락실, 포.포.루~ 짜릿짜릿한 쾌감의 세계로 빠져보자!
[오락실의 추억을 기억하는 자, 이 곳으로 오라!]
컴퓨터가 각 가정에 보급되고 플스방까지 흔히 볼 수 있는 현재, 어찌보면 시대에 뒤떨어져 보이는 오락실게임으로 온라인으로 등장시켰다? 지금 와서 보면 참으로 기똥찬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론 참으로 모험적인 과제가 아닐 수 없다. 고화질 풀3D온라인게임이 쏟아져 나오는 이 때에, 극히 단순한 그래픽과 키조작, 시스템으로 무장한 오락실게임들이 '포포루'라는 이름 아래서 당당하게 날아오른 것은 충분히 주목할만한 사유이다. 흔히 오락실을 가게 되면 마주편 상대와 대전을 하거나 친구와 함께 나란히 앉아 깔깔 웃어가며 스트레스가 확 풀리도록 시끌벅적 즐기곤 하는데, 함께 했었기에 더 즐거웠던 오락실의 추억. 이젠 '온라인'으로 업그레이드되어 포포루에서 접해볼 수 있게 된 것이다.
< 사람 많구나! 아싸 좋구나! >
[어떤 게임을 원하는가!]
포포루는 현재 14개의 게임을 지원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당연한 것이다. 오락실 게임이 어디 한두개던가? 게임이 많아질수록 유저들은 즐거워진다. 그리고 오락실을 몇 번 가본 사람이라면 재밌게 했던 게임이 한두개쯤은 있을 것이다. 이제는 그 게임들을 포포루를 통해 친구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고수들과 직접 만나지 않고도 편하게 집에서 맞붙어 볼 수가 있게 되었다.
< 부티 좔좔 고무고무 형님>
< 언제봐도 즐거운 거대금덩이~ >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으로는 KOF98,99,2000, 사무라이쇼다운4, 월화의검사2, 메탈슬러그2,3,X, 탑헌터, 트윙클스타, 조이조이키드, 베이스볼2, 네오지오컵98, 리그볼링, 이렇게 총 14개의 게임이 있어서, 유저들은 자신이 재밌게 한 게임을 입맛대로 골라서 플레이할 수가 있다. 혹은, 해보지 못한 것이라도 '온라인'이라는 요소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껴볼 수도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서비스되는 시리즈는 '킹오브파이터즈'와 '메탈슬러그'시리즈이다. 아마 앞으로 이 밖에도 다양한 종류의 게임들을 속속들이 추가할 예정이다.
< 앗 ! 삑사리 - >
< 끝이로다 ! >
< 왼손으로 지지고~ 오른손으로 지지고~ >
하지만 역시 장기간 안목으로 두고 봤을 때, 스토리진행형(나아가면서 싸우는)보다는 아무래도 대전게임의 장래가 밝은 편이다. 현재 포포루에서 중점적으로 관리하는건 KOF(더킹오브파이터즈)와 사무라이쇼다운이다. 이 두 게임의 비중이 포포루 홈페이지나 게임에 더 많이 반영되어 있고, 포포루의 아바타개념인 '캐릭터카드'의 이미지나, 홈페이지에서 연재중인 '포포루 카툰' 등에서 그러한 점들을 찾아볼 수 있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두 게임을 부각시켜 유저들에게 더 큰 흥미를 자극시키는 시도는 또 한번 유저들을 붙잡아두기에 손색이 없으며, 가장 수명이 길은 대전게임을 은근히 메인요리로 내놓은건 더없이 현명한 판단이라 본다.
< 오오 저 야심찬 표정 ! >
<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느냐~ >
포포루는 무엇보다도 집에서 편히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한층 매력으로 다가온다. 문득 게임을 하고 싶을 때, 친구와 친선 혹은 내기를 하거나 추억을 되살리며 열정을 불태워보고자 할 때 실시간으로 언제든 접속 한번으로 게임을 즐기기가 가능하다. 그러나 집에서 즐김으로 인해, 오락실의 그 요란스러운 박진감은 어쩔 수 없이 떨어지게 된다. 화면도 큼지막하고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에 묻혀서 신나게 스틱을 돌려대는, 그런 묘미를 집에서 느끼기란 결코 쉽지 않은 것이다. 다행히 '조이스틱'조작을 지원하긴 하지만, 현재 조이스틱이 없는 경우, 조이스틱을 따로 구입하기란 여간 부담되는게 아니다. 키보드로도 얼마든지 즐길 수는 있지만, 오락실만큼의 손맛을 구현해 낼 수 없다는게 아쉬운 부분이다.
< 알록달록 나코루루~ >
[너무 어려워할 필요 없다구~]
오락실이 아무리 매일같이 출석하듯 드나드는 단골을 수없이 만들었다고는 하나,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거나 은근히 어려워하는 초보자들도 분명 존재한다. 그런 이들을 위해 포포루에서는 초보자들을 위한 동영상 특별강의가 마련되어 있다. 현재는 더킹오브파이터즈의 캐릭터들 위주로 강의가 되어있다. 평소에 게임은 좋아하는데 기술도 잘 모르겠고 연속기 쓰는 것도 어려웠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 확실히 실력을 업(UP!)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한다. 참고로 동영상은 다운로드가 지원되어, 인터넷으로 보는게 끊기는 사람을 배려했다(너무나도 기쁜 필자).
< 은근히 중독성있는 트윙클 스타! >
[포포루의 돈 돈 돈!]
포포루는 게임의 특성상, 할 때마다 캐릭터를 자유롭게 선택하게 되며 게임의 종류가 한가지가 아닌데다 완전 제각각의 게임이다 보니 한 개의 아바타를 가지고 이리저리 옮겨 다니기란 불가능하다. 그래서 포포루에서는 아바타의 특성이 여느 웹게임의 아바타형식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여느 아바타처럼 멍하니 멈춰있는 것과는 사뭇 다르다. 지원되는 캐릭터들은 하오마루, 야가미 이오리, 죠 히가시, 쿄 쿠사나기, 시라누이 마이, 나코루루이며 이것 또한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코믹하고 실감나는 표정들 외에도, 여러가지 포즈가 존재한다. 카드의 스킨도 다채롭게 바꿀 수 있는데, 이 모든게 게임머니(루포)로 구입이 가능하다. 이 '루포'의 활용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동안 쌓아두었던 루포를 홈페이지에서 실시되는 '이벤트경매'에서 화끈하게 질러버릴 수 있는 것이다. 이벤트경매에서는 게임 내 캐릭터카드 뿐만 아니라 티셔츠, 조이스틱, 게임기, PS2게임, 피규어 등등 유저들이 좋아할만한 상품들이 다채롭게 걸려있다(경매에 올라오길 희망하는 물건을 신청하는 게시판도 있다).
< 스으투라익크!! >
경매는 [초필살 파워경매]와 [스페셜 랜덤경매]의 두가지가 존재하며 초필살 파워경매는 일반 경매형식인 최고가를 부르는 사람에게 낙찰이 되는 방식이고, 스페셜 랜덤경매는 내부적으로 결정한 경매가에 가장 근사치에 달한 사람에게 낙찰되는 방식이다.
게임머니는 루포말고도 '게임코인'이 존재한다. 게임플레이에 있어서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화폐이며, 오락실에서 동전주입구에 잘그랑~집어넣던 그 동전을 생각하면 된다. 게임을 시작할 때 1~2개정도 소모되며 '이어하기'를 했을 때 1개씩 소모가 된다. 처음에 코인보관함에 50개의 코인이 저장되어 있는데, 이걸 한번에 다 쓸 수 있는건 아니다. 캐릭터카드에 ??/??(ex 09/09)라고 표시된 지점에서 좌측에 있는 숫자가 현재 게임에 들어갔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코인이며, 우측에 있는 숫자는 캐릭터카드에 총 보유할 수 있는 코인의 수이다. 만약 '이어하기'를 계속해 코인이 다 떨어져버리면 채널선택화면으로 돌아가 코인보관함에서 코인을 덜어내 카드로 옮겨야하는 것이다. 그리고 대전게임에서는 기본적으로 처음 시작할때 코인이 감소하지만, 만약 이겼을 경우 다시 증가해서 결국은 코인이 그대로 유지된다.
< 처음부터 오묘하게 꼬였다... >
[무한한 발전성? 아니면 이미 결정된 한계?]
포포루는 여러 오락실게임들을 온라인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 더 많은 오락실게임들이 추가될 예정인데, 이건 포포루의 발전성이 확정된 셈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무조건 게임의 종류만 많아진다고 성공할 수 있는건 결단코 아닐 터. 게임이 많아질수록 사람들은 이리저리로 분산되며, 자연히 지지도가 적은 게임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러한 게임들에 대해서 과연 어떤 대처를 해올지는 모르겠지만, 정작 문제는 다른 데에 있다. 오락실게임을 온라인으로 내놓음으로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은 크게 두가지. 하나는 오락실에서 즐겼던 게임을 집에서 할 수 있다는 것과, 직접 만나지 않고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특별히 이 두가지처럼 비중이 큰 다른 요소는 아직까지 없다).
< 표정 일품이로세 ~ >
그러나 온라인게임이라는 특징을 내새웠음에도, 오히려 온라인게임이라는 데에서 문제점이 발생한 것이다. 온라인게임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바로 '게임자체의 발전성'때문이다. 그러나 포포루는 이 점이 약점으로 드러날 수밖에 없다. 기존의 게임을 그대로 따와 서비스하기 때문에 임의대로 내용을 수정하거나 삽입해서 게임을 서비스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락실게임에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유저들은 재미를 느낀다 해도 그저 '반짝'할 뿐이며, 결국은 골수팬들만 남아서 게임이 '매니아적'성격을 띨 우려가 매우 크다.
< 니들 안싸우고 뭐하니~? >
또 하나는 훗날 적용될 유료서비스이다. 아마도 아케이드의 특성상, 프리미엄제가 가장 유력한데 과연 캐시의 활용도를 어디까지 넓힐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게임 내에서 직접 내 '분신'역할을 하는 아바타가 아니기 때문에, 요즘 RPG온라인게임에 익숙해져있는 유저들에게 얼마나 큰 치장욕을 불러일으킬지가 불투명하다. 딱히 소모성 아이템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게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게임코인에 유료제를 실시하면 유저들의 적잖은 반발과 초보자유저들을 싹 걸러 떼버리는 악효과까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점에서 포포루는 어쩔 수 없는 한계점을 지닌다.
< 멈출 수 없는 재미! 원시인 아저씨 최고! 메탈슬러그X >
[저사양 유저들에겐 쓴 눈물을 삼키는!]
사실 고전 오락실게임을 보고 있노라면 그다지 '고사양'게임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딱 적절한 예로 필자의 컴퓨터가 상당한 저사양인데, 간혹 움직임이 많은 배경이 있는 게임을 할땐 컴퓨터가 거의 멈춰버리다시피 하는 엄청난 렉현상을 동반한다. 사실 이건, 서버의 문제라기보단 확실히 유저 컴퓨터 사양의 문제이다. 그러나 포포루가 서버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이상, 렉 현상이 전혀 없으리란건 보장할 수 없다. 오락실 게임들은 미사일 한 방으로 목숨이 한개 날아가기도 한다. 단 1~2초라도 순간적인 버벅임이 게임플레이에 치명적일 수가 있는 것이다.
[마치며]
포포루의 게임들은 쉽고 간단하면서도,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장감과 재미가 있다. 게임을 단지 그래픽만으로 평가하는 유저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며 기존의 오락실팬들은 물론, 요즘 게임불감증에 걸려있는 많은 유저들에게 오아시스같은 맑고 신선한 느낌을 줄거라 기대하며 리뷰를 마친다.
By 치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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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거 렉때문에 안하죠; |
2005-10-12
14: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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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레라가 낮다고 생각하는데;;........ |
2005-10-12
15: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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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노력하셧습니다.. |
2005-10-12
18: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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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루에의해 카일레라 사용자도 줄어드는실정
카일레라 사용자가 포포루로 이적하는 현상이 일고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사람도 잘 모이지않는 카일레라보단
포포루가 낫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섭폭 방폭이 밥먹듯이 생기는 카일레라보다는 포포루가 낫다고 생각됩니다.
반응속도도 카일레라와 포포루는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카일레라가 좋다고하는건 카일레라 사용자로서의 자부심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ㄳ |
2005-10-12
22: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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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넷플하다보면 게임중인데 들어와서 방폭시키고 도망가는 개념없는새끼들때문에 스트레스받는거보단 포포루같은곳에서 하는게 좋을지도..~~ |
2005-10-13
10: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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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루 재미잇는데 ,,,ㅋㅋ |
2005-10-17
18: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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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루 진짜 잼는뎅--ㅋㅋ 학교에서 반대항해서 아이스크림도 몇번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친구들하고 하면 진짜 실력도 팍팍 쌓이공 ㅋㅋ 오락실가서도
목을 피고다니는...ㅋ |
2005-10-17
19: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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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오락실과의 게임속도 차이가 엄청나서 어떤분은 '포포루는 킹오브가 아니지 않나요?' 라고 우스갯소리를 하시는분들도 적잖아 있죠 ㅋ |
2005-11-17
21: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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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로 메탈슬러그를 했었지요. |
2005-11-18
13: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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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오브를 했었는데;ㅋ |
2005-12-21
20: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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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루는 오락실 게임을 주장한다...
그래서 킹오브나 메탈슬러그 같은게임이 있다...
가만 보면 전부... SNK다!!!!
오락실하면 철권도 있는걸...
어째서 SNK꺼 뿐이더냐;; |
2006-02-10
20: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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