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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리뷰&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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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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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온라인게임의 새로운 코드 “길드워(GuildW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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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온라인게임의 새로운 코드 “길드워(GuildW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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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X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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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9.24 13:06:54 조회: 5,981 추천: 2 |
| 게임명 | 길드워 | | 장르 | CORPG | | 개발/유통 | NCsoft(아레나넷)/NCsoft | | 서비스 | 정식서비스(라이센스패키지) | | 최소사양 | P3-700 / 192M / 지포스4 MX-440 | | 권장사양 | P4-2G / 512M / 지포스ti&FX | | 홈페이지 | http://www.guildwars.co.kr |
엔시소프트는 스타크래프트,워크래프트,디아블로 등을 개발한 패트릭와이어트,마이크 오브라이언,제프 스트레인등의 뛰어난 실력을 갖춘 블리자드 핵심 개발자들이 독립하여 설립한 아레나넷을 인수하여 자회사로 만든 뒤, 리니지를 이어갈 차기작으로 ＂위대한 두뇌들의 전투＂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길드워라는 카드를 선보이게 된다.
2004년 5월 12일…
미국 LA에서 열린 2004 E3 에서 엔시소프트는 세계적인 개발사들 사이에서 E3의 메인을 차지하며, 3일간의 첫 공개체험 서비스를 가지게 되는데, 15로 고정된 레벨링과 극소수의 일부 맵만을 공개한 데모버전 이였지만, 길드워가 보여준 한층 진보된 기술력과 참신한 게임성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으며,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해외 유명 게임 사이트 mmorpg.com에서 유저평점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100만장 이라는 판매수를 기록하며 밀리언셀러까지 등극하게 된다.
길드간의 오랜 전쟁과 차르 종족의 침공으로 인해 폐허로 변해버린 티리아 대륙을 무대로 하고 있는 길드워는, 형광효과 기법(Glowlight)이 적용된 3D엔진을 도입하며 기존 게임에선 보기 힘들었던 동화적색감의 몽환적인 그래픽을 연출하고 있다.
사방이 눈으로 뒤 덮인 곳을 모험 할 때 불어오는 눈보라와 사막을 횡단 할 때 생기는 모래바람, 그리고 물고기가 헤엄치는 물속까지…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쓴 길드워의 그래픽은 흡사 영화 ＂반지의제왕＂을 무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도 한다.
온라인게임의 새로운 코드 ‘길드워’
혹자들의 길드워를 ＂디아블로2의 연장선상＂혹은 ＂시스템적으로 가장 진화한 게임＂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그래픽뿐만 아니라, 시스템적으로 디아블로2와 상당부분 닮아 있으며 기존 MMORPG와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 진보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소히 대작이라 불리는 블록버스터급 게임들의 더욱 더 방대해져 가는 스케일만큼 늘어만 가는 클라이언트의 용량 앞에 연신 OTL를 외치며 시간과의 싸움을 해본적은 없는가?
길드워는 다운로드에서 접속까지 채 5분도 걸리지 않으며, 게이머가 필요로 하는 부분의 컨텐츠만 다운로드받아 게임을 이용하는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맵 이동시 필요한 컨텐츠를 다운받게 된다. 다운로드 시간은 길지 않으며, 다운 완료후 이런 과정은 생략된다.
이런 스트리밍 다운방식은 다운로드와 설치에 걸리는 시간과 부담감을 최소화 시킴과 동시에 언제 어디서든 다운받아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하나의 서버로 전 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즐긴다…!!’
MMORPG를 즐겨한 게이머라면, 분명 같은 게임을 하고 있음에도 서버가 다르다는 이유로 함께 하지 못한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분단조국의 아픔을 겪은지 얼마나 되었기에, 서버가 달라 함께 하지 못하는 아픔까지 겪어야 하는가?
서버기술력에 있어서 이미 많은 칭찬을 받은 바 있지만, 길드워의 서버는 ＂1서버 다중 분할 구역＂이라는 색깔을 띄고 있다.
1서버 다중 분할 구역이란, 즐기는 게임과 장르가 달라도 같은 채널에 모여 얘기를 나눌 수 있었던 배틀넷보다 더 상위개념으로, 서버내에 구역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유저를 분산시켜 랙을 최소화 시키고 구역을 중심으로 이동해가며 국내를 비롯한 북미와 유럽등의 길드워가 서비스되는 국가의 모든 게이머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온라인으로 느끼는 패키지의 로망‘
뚜렷한 목표없이 레벨업과 득템만을 위해 반복적으로 진행되는 플레이에 지치지는 않았는가?
아스칼론 이라는 마을을 중심으로 시작해, 마을로 침공해오는 셀 수 조차 없을 만큼의 몬스터들로 부터 마을을 지켜내고 사방에서 몰려오는 몬스터들을 피해 제한시간내에 특정 지역에 도달해 침공 사실을 알리는 등의 어드벤처 게임처럼 치밀하게 짜여져 하나하나가 모험과 같은 미션을 플레이 해 나가면서 새로운 목적지…그리고 게임의 스토리와 반전을 알아가게 된다.
-스토리텔링RPG? 한낱 동화책 수준 일 뿐이다. 지루한 사냥을 피할 길은 어디에도 없지 않은가?
‘2가지의 캐릭터를 조합해 즐긴다.’
전사는 칼로…궁수는 활로…법사는 지팡이를 든 채 마법으로 싸워야 한다는 건 누가 만들어낸 법칙인가?
길드워는 하나의 캐릭터로 주직업과 부직업으로 나뉘는데, 주직업을 선택하고 접속한 뒤, 퀘스트를 통해 부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길드워의 세계에선, 몽크가 시체를 향해 주문을 외우며 좀비를 소환시키고 워리어가 몬스터를 향해 메테오를 시전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직업의 폭과 자유도가 크며 주직업과 부직업의 조합을 통한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된다.
| 워리어 | 그 어떤 직업보다도 힘이 세며 용뱅스럽다. 그런 만큼 근접 전투에 강하며 힘이 세 무거운 갑옷도 문제 없이 착용할 수 있다. '강인함' 이라는 유니크 특성과 '도끼술,해머술,검술,전술' 이라는 4개의 코어 특성을 가진다. | | 레인저 | 민첩하고 영민한 생존자…궁술에 능하고 자연을 상황에 맞게 이용할 줄 알며 활을 주 무기로 사용해 중장거리 전투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전문성'이라는 1개의 유니크 특성과 '궁술,생존술,동물친화' 라는 3개의 코어 특성을 가진다. | | 몽크 | 신성한 영혼의 봉사자인 몽크는 파티원들의 안전,보호,회복을 책임지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직업. '신의은총' 이라는 1개의 유니크 특성과 '치유,보호,천절' 이라는 3개의 코어 특성을 가진다. | | 네크로멘서 | 피를 희생하여 힘을 얻는 법을 터득하였고 죽은 자들과 교감하는 능력을 지닌 네크로멘서는 흑마법을 사용하여 저주를 내리고 언데드 미니언을 소환할 수 있다. '영혼' 이라는 1개의 유니크 특성과 '저주,죽음,피' 라는 3개의 코어 특성을 가진다. | | 메스머 | 환영,착각을 만들어내고 제어에 능숙한 메스머는 상대방의 공격 능력을 파괴한다. '빠른 시전' 이라는 1개의 유니크 특성과 '영감,환상,지배'라는 3개의 코어 특성을 가진다. | | 엘리멘탈리스트 | 신비로운 지식과 마법의 소질을 가진 엘리멘탈리스트는 적을 제거하기 위해 자연의 힘을 사용한다. '에너지 축적' 이라는 1개의 유니크 특성과 '물,불,대지,바람' 이라는 4개의 코어 특성을 가진다. |
‘공포영화의 백미가 반전이라면, 길드워의 백미는 ＂대인전＂’
비교적 만렙의 제한 수치가 낮아, 단 하루만에 만렙을 달성하는 경우가 생겨나게 되는데, 여기서 이 게임의 모든게 끝났다고 단정 짓는다면, 그건 큰 오산이다.
-데스매치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모드를 제공한다.
길드워의 메인컨텐츠는 만렙 이후의 PvP로써 미션/퀘스트를 통한 스토리와 성장의 즐거움 외에도 PvP를 통한 대결과 승리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데, 레벨과 아이템의 높고 낮음으로 승부를 결정 짓는 기존 게임들과 달리, 개인이 아닌 파티 중심의 협동플레이를 우선시 하고 있으며 전투에서 들고 나갈 수 있는 총 8개의 세분화된 스킬의 조합과 캐릭간의 상성관계를 바탕으로 보다 전략/전술적인 빌드를 구성해 전투에 임하게 된다.
사전의 전략구상과 스킬조합 그리고 팀원간의 호흡이 이 게임의 핵심포인트!!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제시’
매 달마다 계정비를 지불하며 게임을 즐기는 시대는 지났다!
길드워는 온라인인증을 통해 라이센스를 구입한 사용자가 추가 사용료 없이 지속적으로 길드워를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스타크래프트 등의 대전게임과 같이 플레이어간 대결을 반복적으로 펼치는 길드워의 특징과 개인사용자 및 PC방으로 형성되어 있는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의 특징을 모두 감안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패키지의 구매가치는 충분하다. 끼워팔기 논란으로 말이 많았던건 안타까운 일…
총 10년의 장기플랜을 계획하고 있는 길드워는 6개월마다 1개의 확장팩이 출시되는데, 게이머는 이 확장팩의 관련 라이센스를 구입해 즐기는 방식이다. 그렇다해서 확장팩의 구매를 강요시키지는 않는다. 새로운 시나리오와 스킬, 아이템을 원할 경우에만 추가 라이센스를 구매하게 되어 있으며, 확장팩의 라이센스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이전 버전은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마치며…’
국내에서의 흥행부족과 E스포츠화
E스포츠화 시키겠다던 길드워는 한 동안 침묵만을 지키며 뚜렷한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며, 100만장이라는 판매고를 올렸지만 게임의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여서인지, 국내의 경우 하루가 멀다하고 접는 유저들 속에 신규회원의 확보 조차 되지않아, 텅 비어버린 마을과 필드를 보기 일수였고, 미션 전개시 스토리에 따라 진행하다보니 정해진 길만 따라가는 일률적인 진행방식을 보여준 점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고렙 지향적 쏠림 현상등을 이유로 고대제왕무덤을 제외한 곳은 보는 것 처럼 사람 구경하기 조차 힘든 실정이다. 엔시소프트의 뚜렷한 대책이 필요한 때…
하지만 MMORPG가 가지고 있던 반복된 틀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함…게임의 가장 원초적인 목적 ‘즐거움’을 가장 잘 그려낸 게임이며, 온라인게임의 기술적 진보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게임임에는 틀림 없다.
길드워를 해보지 않고 온라인게임을 해보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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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周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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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십니다 다이옥신님
화이팅 |
2005-09-24
13: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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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해보고 싶었던 게임중 하나지만 역시 울집 컴터로는 무리.-_ㅠ 매번 있는 일이지만 또다시 쓴 눈물을 삼켰어야 했는.. |
2005-09-24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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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동의~ 길드워 정말 재미있다죠~ 후후후, 오픈베타 시절 친구들 여댓명이서 같이 하다가... 수능 끝나고 해볼생각으로 잠시 접고있습니다 ㄱ- |
2005-09-25
09: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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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는 게임 ..... 롤플레잉 모드 pvp모드 둘다 너무 재밌어요..
그리고 용량 64kb 프리 할때 정말 깜짝놀랐음 ....
그 많은 스킬조합과 내 스킬을 하나씩 각인 하는 그재미 ...
그리고 인터네셔널에서 독인인 동갑친구도 한명 만나고 ...
하지만 이제 실패한 게임이 되었죠... 하지만 북미 유럽에서는 ..
1위... 제가 인터네셔널존에서 유럽분 한명한테 물어보니깐....
유럽에서는 와우보단 길드워가 더 인기 많대는군요...
길드워... 확장팩 나와서 한국에서 부응하는 모습 한번 보고 싶습니다 |
2005-09-25
09: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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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박..? |
2005-09-25
11: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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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박 뜨시는 분들은, 도구>인터넷옵션>고급>URL을 항상 UTF-8로 보냄에 체크를 해제 해보세요. |
2005-09-25
12: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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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가 너무 없어도 게임이 상당히 지루하죠.
20렙 올리는것도 개껌일 뿐더러 20만들어서 PVP 해도 어짜피 반복피케이 일뿐..
그리고
'-스토리텔링RPG? 한낱 동화책 수준 일 뿐이다. 지루한 사냥을 피할 길은 어디에도 없지 않은가?'
이 글귀 상당히 거슬리네요. 꼭 테일즈위버 제대로 해보지도 않았으면서 무조건적인 비방만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글 읽어보면 꼭 길드워 띄워주기 식인거 같네요. |
2005-09-25
18: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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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님 의견처럼 '한낱 동화책 수준'<---이라고 강한발언을 하셨는데 너무 어필을 강하게 한것 같습니다. 이부분에서 다이옥신님의 개인적인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어간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군요. |
2005-09-25
19: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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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 확실히 미션진행할때는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 했다지요
몰입도도 끝내주고.. |
2005-09-26
04: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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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예전에 님답게 잘쓰셨네염~ |
2005-10-12
15: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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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박 뜨나요????? |
2005-10-12
15: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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