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포츠계의 3박이 떠오르고 있다. 필자가 알기론 그 인물들은 박지성, 박찬호, 박주영이다. 스포츠계에 뚜렷한 활동을 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로 한층 더 멋있어진 3박들…. 스포츠계에 3박이 있다면 2005년 기대작 온라인게임의 "Three OG(Online Game)"는 어떤 게임일까? 필자의 입장에서 찾아보았다. 최근에 공개된 게임들중 국내 게임들로만 구성하였다.
이미 기대작으로 급부상한 그라나도 에스파다
이미 2차 CBT를 마치고 3차 CBT를 예약하고 있는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라그나로크의 아버지인 김학규 님께서 만드신 새로운 게임이다. 전작인 라그나로크는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이번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새로운 시스템과 멋진 그래픽으로 유저들에게 한층 더 고품격으로 다가간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여지는 여러 시스템은 그 기대를 더욱 더 크게 만든다.
김학규 그 이름 하나만으로 게임이 빨리 오픈하기를 기다리는 유저가 한 둘이 아닐것이다. 배럭모드, 멀티 캐릭터 컨트롤 등 다양한 시스템으로 이미 CBT요원을 충분히 만족시켰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공식홈페이지의 셀프 프리뷰를 보면 이런 문구가 있다. "단순히 물약을 빨면서 매질에 전념하는 플레이로서는 이 게임에서 최고가 될 수 없을것입니다"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거 같나? 기존의 물약사냥에서의 게임에서 탈피를 의미한다고 본다. 또한 셀프 프리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존 MMORPG들의 문제점으로서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것중 하나가 밸런스 문제입니다. 밸런스가 MMORPG의 가장 큰 골치거리로 등장한 근본적인 원인은 파티플레이라는 것을 플레이에서 제외해 버렸기 때문입니다"라는 말도있다. 필자는 느꼇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셀프 프리뷰를 보면서 이 게임은 충분히 기대 할만한 가치와 그에 해당하는 재미를 제공해줄것을….
그라나도 에스파다 : http://ge.hanbiton.com/
이제 레이싱의 새로운 대세가 될것이다 - 엑스엘원(XL1)
올드게이머라면 알것이다. 리니지와 바람의 나라를…. 이미 우리나라 온라인게임에 한 획을 그은 이 두 게임의 공통점이 무엇인가? 바로 송재경이라는 인물이다. 리니지와 바람의 나라의 개발자로써 전 NC 부사장으로써 우리나라 게임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한 인물인 송재경! 그가 다시 돌아왔다. 새로운 레이싱 게임인 엑스엘원을 들고…. 이미 1차 CBT를 종료한 엑스엘원의 그래픽은 최고점! 하지만 박진감 넘치는 음악에 여러 요소를 더 추가하면 완벽한 레이싱게임이 될 것 같다.
레이싱게임의 핵심은 물리엔진이라고 엑스엘원 온라이프 프리뷰에도 기재된 적이있다. 이미 엑스엘원은 물리엔진을 통해 실제 무게감이라던가 여러가지 요소를 적절히 잘 쓰고있는 것 같다. 그동안 나온 캐쥬얼 레이싱게임과는 또 다른 "실제" 레이싱게임이 다시 나온만큼 서버의 안정성 또한 중요할 것이다. 또한 엑스엘원의 세심한 배려또한 엑스엘원의 재미를 부각시켜주는 점이다. 탑뷰, 카메라시점, 튜닝등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레이싱의 묘미를 다시금 일깨워 줄 수 있다.
레이싱을 하는데에 있어 렉은 없어야 하지 않겠나? 자칫 잘못하다 드리프트 한방으로 역전되는게 레이싱인데 서버의 과부하로 인해 렉이 걸린다면 그건….아무튼 2005년 CBT 기대작 중 하나인 엑스엘원…. 필자가 처음으로 레이싱휠을 살까?말까? 고민하게 만드는 게임이다.
사실 고민을 많이 하였다. 마지막 작품은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2와 웹젠의 썬이 심각하게 갈등을 하게 만들었다. 썬의 경우 웹젠을 대표하던 뮤의 새로운 차기작으로써, 뛰어난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멋진 게임이 될꺼라 생각한다. 이미 1차 CBT를 종료하고 2차 CBT를 진행중이다.
썬의 첫 출발은 순조롭지 않았다. 필자도 네이버를 통하여 본 글이지만 다운로드가 늦어지고 여러 시스템 사정으로 시간이 지연되었다고 한다. 아직 1차라 그런걸지 몰라도 이런점을 차차 보완해간다면 뮤를 이어나갈 새로운게임이 된다고 필자는 믿는다. 뛰어난 그래픽과 웅장한 사운드로 무장한 썬 올해가 되었든 다음해가 되었든 꼭 그 웅장하고 멋진 모습을 하루빨리 보았으면 좋겠다.
아쉬운점은 필자 컴퓨터가 너무 좋은지라 플레이 해보지 못한다는 점이다(울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