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대륙 트리에스테의 미래를 위해 싸우는 6인의 영웅들을
배경으로 한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이다. 제작사가 밝혔듯이 블
리자드의 디아블로를 모태로 삼은 게임이어서인지 유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나는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2005년 4월, 5개월이라는 공백을 깨고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를 거쳐 다시 한번 꿈에 부푼 유저들에게 다가왔다.
2005년 6월에는 이달의 게임상도 받았고 그 후, 몇 개월이 흘렀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큰 법이
고, 실망이 큰 만큼 유저들의 언성은 높아져갔다.
그러나!
더 이상 그런 모습은 좀처럼 찾아 볼 수 없다. 지금의 데카론은 예전의 데카론이 아니다.(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다.)
어린 시절의 모습을 탈피하여 이젠 어엿한 어른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데카론!
이제부터 그 모든 것을 파헤치겠다.
게임소개
상계로의 진입을 앞둔 알로켄족은 트리에스테 대륙에 이계와 상계
그리고 트리에스테 대륙이 만나는 차원의 문을 열려하자,
인간들은 이를 막기 위해 알로켄족과의 전쟁을 불사한다.
하지만 멸망을 부르는 이름 “카론”은 트리에스테 대륙에
기어코 나타나고야 만다.“카론”이 가진 절대적인 파괴의 힘은
지상에 남은 인간들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죽음을 선사했고
인간에게 더 이상의 희망은 없는 듯했다.
인간에게 직면한 최악의 상황에서 인간이자 알로켄족인 칼리지오 밧슈는
자신의 육체를 희생한 끝에 “카론”을 봉인하는데 성공하고,
그의 연인 비나엘르 파라이는 방주를 세워 트리에스테에 부는
이계의 바람으로부터 인간들을 지켜주었다.
그로부터 140년 후, 조금은 안정되어 가는 듯한 트리에스테에
또 다시 이계의 문이 열릴 징조들이 나타나고, 대륙 곳곳에서는
인간의 이기심으로 얼룩진 살육의 전쟁이 발발한다.
걷잡을 수 없는 혼돈에 빠진 트리에스테 대륙에서,
이제 인간들이 생존하기 위한 방법은 단 하나, "카론"의 부활을 막는 데카론(Dekaron)뿐인데...
결코 평범하지 않은 스토리오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데카론은 게임하이가
개발한 신개념 MMORPG이다.
데카론이라는 타이틀은 '카론'이라는 절대 악을 상징하는 신을 부정
또는 그에 대항한다는 개념에서 유래되었으며 제작사는 게임의
세계관의 이해를 높히기 위해
'판타지 데카론'이란 게임의 원작 소설을 연재하고 있다.
자, 그렇다면
게임 소개는 이쯤이면 된거 같기도 하다.
게임 소개를 좀 더 하려고 하였지만 그 대신 데카론의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이 것을 시작으로하여 데카론이 2005년 최고의 온라인 게임이 되길 바란다.
추천사유
①비교하지마라! 전투, 그리고 콤보 시스템!
데카론이 다른 MMORPG와 차별화되는 것은 다름아닌 긴박한 전투,
즉 최고의 타격감으로 칭송받는 릴 정도는 아니더라도 손맛을 느낄 정도의
타격감을 느낄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화려하고 시원스러운 콤보시스템!!
물론, 초반부터는 그 것을 느낄 수는 없다.
화려한 스킬과 화려한 마법은 중반부터 조금 맛 볼수 있을 정도지만,
그 것을 맛보려면 열심히 사냥하면 되는 것이다!!
만약 데카론을 해보았던 유저라면 동감하게 될 것이다.
아마도 데카론이 2005년 최고의 온라인 게임이 되기 위한
제 1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걷잡을 수 없는 콤보!
데카론은 기존 RPG와는 달리 3배 이상의 모션을 제작, 캡쳐하여
캐릭터의 움직임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액션 중심 게임으로,
각 무기별로 정말 여러 가지 액션을 탑재하여 상황에 따른 다양하고
다채로운 전투 동작을 연출한다.
또한 각 캐릭터간의 충돌판정을 세밀하게 설계하여 정교한 전투를 가능하게 하고
몬스터의 다양한 피격모션, 공격, 대상의 크기 등에 따른 타격감이 모두 달라
게임자체의 액션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데카론에서의 전투는 기본공격과 연속공격으로 나뉘며 연속공격은
공격중 캔슬, 스킬과 조합한 콤비네이션 공격, 공격가중치 등
진삼국무쌍 정도까지는 아니지만,(비교할 수는 없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게임에서의 최고 백미이며,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취향과 목적에 맞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스킬의 진화시스템도 존재하여 다양한 환경으로 유저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정도의 장점만으로도
데카론은 2005년 최고의 온라인 게임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것 가지고는 아직 안된다고 생각한다.
정말로 데카론이 2005년 최고의 온라인 게임이 되기 위해서는
바로 아래의 것이 필요하다.
②간편한 인터페이스와 뛰어난 인공지능!
데카론은 또 매우 간편하고 처음 플레이를 하는 유저에게도
친숙해질 수 있는 간단 인터페이스를 자랑하고 있다.
요즘의 게임들은 너무 화려하거나 멋진, 소히 '뭔가 있어 보이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인터페이스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경향이 있는데
오히려 그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간편하다니!
너무 화려한 치장은 오히려 해가 되기 때문에
인터페이스는 간편한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데카론의 스샷처럼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가진 게임들도 많이 존재한다.
이제 끝내도 되지 않을까?
이쯤이면 됐을 법도 하지만 아직 더 남았다.
③깔끔하고 뛰어난 게임 그래픽
음. 요즘의 게임들은 모두 그래픽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 것이 데카론이 2005년 최고의 온라인 게임이 되는 것에
충분한 이유가 될 수 있을 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플러스 점수를 먹을 수 있도 있기 때문에 주저없이 선택했다.
맨 처음 데카론이 홍보를 시작하였을 때 그 들은 동영상을 보여주었다.
물론, 동영상은 나무랄데 없는 뛰어난 화면을 보여주었지만
사실 게임 화면과 동영상에서의 화면은 엄연히 그 차이가 있기 때문에
처음 홍보할 때 동영상의 뛰어난 그래픽처럼 게임 화면이 뛰어나길 바라지는 않았다.
아름다운 그래픽을 감상하라!
그러나 게임 플레이를 해본 결과 의외로 그래픽은 깔끔하고 뛰어났다.
요즘의 최고 기대작이 되고 있는 게임들보다는 뒤떨어질지도 모르지만
이 정도의 게임 그래픽이라면 만족할 수준이 아니던가?
사실 좋은 PC 환경을 가지고 있다면 더 뛰어난 그래픽을 만나볼 수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낚자. 낚아.
새로 업데이트된 낚시 시스템!!
낚다보면 아이템들이 건져나온다...
사냥에 지친 피의 전사들의 위해 데카론 운영진들이 만들어낸
어찌보면 불필요한 요소일지는 모르겠지만, 낚는 재미가 쏠쏠하다.
스샷에서도 보듯이.. 스샷의 주인공께서는 낚으면서 레벨업을 하시는 다소 코미디적인 풍경을 찾아 볼 수가 있다.
캐릭터소개
아주르 나이트
기사는 강하고 두꺼운 갑옷을 착용하며 무기를 들고 직접 타격을 한다.
이용 가능한 무기는 검, 도끼, 둔기, 듀얼, 창, 방패가 있으며 물리공격을 주로 하는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세지타 헌터
궁수는 가벼운 갑옷을 착용하고 빠른 몸놀림으로 몬스터 에게 화살을 발사 하는 간접 타격을 한다.
이용 가능한 무기는 보우, 크로스보우가 있으며“무빙샷”을 주로 하는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있다.
인카르 매지션
마법사는 가볍고 화려한 복장을 착용하며 마법을 이용해 몬스터를 타격 한다.
이용 가능한 무기는 지팡이와 완드가 있으며 긴 시전 시간과 강한 마법 공격을 주로 하는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비셔스 서머너
소환사는 소환수를 소환하여 직접 공격과 간접 공격을 동시에 한다.
이용 가능한 무기는 트윈소드와 지팡이가 있으며 소환수의 컨트롤에 따라 동시에 또는 따로 두 마리의 몬스터를 사냥 한다.
세그날레
힐링과 저주 마법을 구사하는 캐릭터로 파티 시에는 가장 필요한 보조 마법을 사용하는 캐릭터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솔로 플레이 시에는 힐링 마법과 강력한 저주 속성의 마법을 구사하여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게 하는 캐릭터 이다.
추천 캐릭터
굳이 추천하자면 서머너!!(무난하게 키울수 있는 재밌고 쉬운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트윈서머너
매지션! 화려한 스킬과 키우기 쉽다. 서머너와 함께 추천하는 캐릭터이다.
그러나, 데카론 홈페이지의 육성 노하우 게시판을 참고하여 어떤 것을 할지 자신이 직접 고르는 것이 적당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생각.
기타사항
사실 데카론을 많이 플레이 해본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적게 하지도 않았다.
어떤 것이 좋고 어떤 것이 나쁜 지는 여럿의 유저들을 만나보아서 알 수 있었고,
또 그 것을 많은 데카론 유저들이 공감하였던 것이다.
또 데카론의 단점을 들자면 캐릭터의 밸런스가 많이 뒤틀렸다는 점인데
만약 이 것을 완화한다면 나무랄데가 없는 2005년 최고의 게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년//렉걸린다고했는데 컴터가 얼마나 안좋으시면 그러는지??
님네집에서 렉좀잇다고 렉카론? 꼭 그렇게 불러야하나요
이상하네요
2005-12-21 16:36:22
동경
제가 플레이 해본바로는 렉 없었는데요 .. 도대체 어느 컴퓨터에서
하셨는진 몰라도 .. 렉은 없었음 ..
2005-12-21 16:53:09
군대스리가
제가 씨퓨1.5 256RAM에 쥐포2마리MX 쓰고있거든요
그런데 저는 이상할 정도로 렉은 없었는데요.....
2005-12-21 17:06:13
무명신발
데카 짐 재밌게 즐기고있는 게임중 하나 ㅋㅋㅋ
어제해서 렙은 16이지만...ㅎ 쥬토섭 하시는분!~~~
2005-12-21 17:50:28
폭주천사
아~~ 데카론... 트윈서먼 92렙 만들고 현정리한 게임 ㅋㅋㅋ
렙높으면 돈돼는 게임 ㅋㅋㅋ 마땅히 사냥밖에 할게 없는 게임...
2005-12-21 18:49:50
熱情태기
쥬토 나이트 31이에요 ㅋㅋ 가끔 아는 척이라도 -_-)/ 아디는 열정태기 별명이랑 같아요 ㅋㅋ
2005-12-21 19:02:42
또라에몽
데카론 글픽도 깔끔하고 좋고 최소사양이라도 그냥 잘 돌아가고..
좋습니다 .
근데 게임에서 즐길수 있는 요소가 적다는...
아 근데 콤보시스템..흠 콤보라고 하기에는 좀..-0-;;
아마 23일인가(이번주 금요일) 에 낚시라는 것이 생긴다니..~ ㅎㅎ
기대.. 아 근데 게임하고 좀 안어울리네여 ㅋㄷ
2005-12-21 19:05:24
대전CTZ
세그 59까지 키우다 접엇는데....
그때 재다 오토 쓰고 자동사냥 하고 자동물약하고
...자동사냥 잡는다더니 잡지도 안고...- -
저두 써보앗는데...안잡더군요..운이좋은건지...
2005-12-21 19:39:02
[신]SC
저도 컴터 사양이 그리 좋지는 않은데 옵션만 잘 조절해주면 렉은
별로 찾아볼 수가 없더군요.
물론 마을같은 사람들이 밀집한 곳에서는 ㅡ_ㅡ;;
제컴이 최소사양보다 약간 더 높아서 ㅡ.ㅡ;;
2005-12-21 19:53:21
바람
[신]SC // 능력없는 자는 뭐라 말 할자격이 없다는 말은 정말 무식한
말씀입니다. 게임에 대해 이것저것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니가 만들어
봐!" 라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능력이 없으면 비판할 자격조차
없습니까? 님께서 하신 말씀대로라면 축구를 볼때나 게임을 할때나 닥치
고 조용히 해야겠군요.
2005-12-21 20:56:54
DioXin
256램이라는 사양에선 저렙필드를 제외한 크레스포,카스토르동굴,노라크동굴 등의 중고렙 지향적 필드에서는 오브젝트로딩 이라는 것때문에 진행 불가능 상태에 놓이는 상황이 잦게 일어나곤 합니다.
(접속시 "서버와 연결이끊어졌습니다" 라는 메세지가 뜨는게 그 중 하나죠)
2005-12-21 21:03:36
ps.２
쥬토서버-41검방나이트-오블리안
키우고 있습니다..그런데 세지타 헌터 대거도 쓰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2005-12-21 22:18:54
짱먹지말자
저희집도 램이 256인데 자주 "서버와 연결이끊어졌습니다." 라고 뜨죠
알아 보닌까 램이 딸려서 그런거더군요. 워크 카오스 할때도 저희집은
옵션 안낮추고하면 2차로딩에 팅기던데 그것도 같은 현강 같던데..
2005-12-21 22:50:26
달마야놀자
우와 낚시가 나오다니 ..
2005-12-21 23:24:37
善惡의경계
음...제가 온겜을 무진장 많이 해봤던 사람으로써 한마디 해보겠습니다.
데카론도 여타 RPG겜과 마찬가지루 렙업게임인건 분명합니다...뭐 차별화된 시스템 이런건 없습니다...하지만 정말 액샨RPG답게 그 액션감은 단연 최고라 말하고 싶습니다...굳이 몹을 직접 때리지 않아도 마법사의 그 가공할 빠우~어와 이펙트효과의 까리 300%만 봐두 액션하나로는 성공한 게임이라 장담합니다.
2005-12-22 00:35:41
모미지*
렙40만들고 아마 질릴꺼임 ㅋㅋ제 개인적인 생각인지도모르겠지만.
2005-12-22 09:01:23
『산책』
ㅡ,ㅡ 외국게임들 전부 몬스터 지들끼리 싸우고 불리하면 도움청하고 또 그리고 도망가고 -_- 외국게임 몬스터들 천재^^.;; 태클 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