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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
프리프는 요즘 몇몇 게임들이 가지고 나오는 하늘을 나는 게임이라는 컨셉을 처음으로 접목시킨 게임으로서, AeonSoft가 개발, 서비스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 외에도 일본, 미국, 중국, 대만 등지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다소 캐주얼한 RPG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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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유:
우선 시작하기 전에 제가 한마디 하고 싶은것은 여기에 프리프 관련 글이 올라올 때 마다 거론되는 단점 - 프리프는 노가다 게임이라는 것에 대해서입니다.
제가 보기에 이렇게 보여지는 이유는 여러 분들께서 다른 게임을 즐기시다가 프리프에 와서 다른 게임을 하는 방식대로 프리프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리프의 모든 몹에게는 고유의 레벨이 있는데, 처음 오신 분들이 경험치를 더 먹기 위해 자신의 레벨보다 월등히 높은 몹을 잡으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 자신보다 7~10렙 위의 몹을 잡으시기도 하시는데, 이건 프리프에선 죽을 확률을 높이는 것 이외에는 별 의미가 없는 행동입니다. 자신보다 높은 렙의 몹을 잡아도 들어오는 보상치가 그다리 많지 않기 때문이지요. 이러기 보다는 동렙의 몹을 더 많이 잡는것이 절대적으로 이득이고, 안전하기도 합니다.
여기에 더불어 요즘들어 지속적으로 패치되고 있는 각종 퀘스트들과 파티플레이를 통한 추가 경험치, 그리고 던전을 활용하면 소위 말하는 "쫄" 을 받지 않고도 2차전직이 있는 60레벨을 금방 끊을 수 있습니다. 거기다 저렙용 레어템, 악세사리도 요즘 드랍률이 상당히 올라가 있는 바, 다른 게임들과 비슷한 정도의 난이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킬이 사용하면 할수록 레벨이 올라가도록 되어 있어 스킬 노가다를 하는 것이 가능하긴 합니다만 절대 필수요소는 아니지요. 노가다 게임이라고 하는 것은 현재 프리프 내의 상황을 반영한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자, 이제부턴 제가 생각하는 이 게임의 장점입니다.
1. 귀여운 캐릭터!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입니다만, 전 마비노기나 요구르팅 같은 카툰렌더링 보다는 이런 식으로 전통적인 방법이지만 귀엽게 표현된 캐릭터가 더 나아 보입니다. 아직 프리프의 캐릭터들을 월등히 뛰어넘어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보지 못했구요. 요즘 추세가 너무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나머지 귀여운 맛이 없는데, 그런 와중에 프리프는 아직도 상당히 신선한 감을 줍니다. 캐릭터 와 더불어 몹들도 상당히 신경써서 개성있게 만들어져 있구요. 아울러, 캐릭터 치장용 캐시템도 상당수 존재해서 캐릭터의 직업과는 또 다르게 여러 방법으로 꾸미는 재미가 있지요.
2. 저사양에서도 거뜬하다!
그래픽! 그래픽! 그래픽!을 외치는 요즘 게임의 홍수 속에서 높아져만 가는 기본 사양... 이런 상황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찾는건 쉬운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프리프의 경우 기본 사양은 P3 1기가에 256램, GeForce2 MX200 인데 저 같은 경우, 이보다 약간 높지만 거의 동급의 사양인데도 불구하고 거의 렉이 없는 플레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거기다 프리프는 던전을 제외하면 게임 상 로딩이 일체 없다는 추가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끊김없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거죠. 하지만 이렇다고 해서 그래픽이 후진 것은 아닙니다. 요즘 쏟아지는 그래픽 거물들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절대 허접하지 않고 짜임새 있게 만들 어진 캐릭터와 몹, 그리고 배경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3. 매너있는 유저들
물론 여러 사람이 차별없이 모이는 게임 환경이다 보니 간혹가다 비매너 유저가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따져 보았을때, 대다수의 유저분들이 매너가 좋으십니다. 제가 아지까지 이 게임 을 끊지 못하고 있는 이유도 되구요. 마을에서 잘 모르는 점에 대해 질문을 하면 반드시 누군가가 대답을 해 주시고, 여러가지 경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너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만 아이템이나 게임머니 같은 부분에서 도움을 주는 분들도 꽤 계시지요. 물론, 다른 여타 게임과 같이, 그냥 올라가서 "돈 줘요" 하면 좋아할 사람은 많이 없겠지만 말예요. ^^
4. 캐시템은 필수가 아닌 선택
프리프는 기본플레이가 평생무료이며 일부 유료 아이템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게임입니다. 이런 모델을 취하고 있는 게임들은 통상 현질을 하는 것이 거의 필수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프리프의 경우는 현질 없이도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캐시템은 말 그대로 보조적인 것으로, 없다고 해도 충분히 고렙이 될 기회가 주어지며 기본적인 플레이 성향을 큰 폭으로 조종하지는 않습니다. 말 그대로 무료 게임이죠.
어떤 사물이던지 편견을 버리고 보면 좋은점이 있다고 합니다. 편견을 버리고 한번 들어와 보시면 분경 즐길 요소가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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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소개:
프리프는 처음 시작할때 무직 상태인 방랑자에서 15렙때 선택할 수 있는 총 4종의 기본 직업군인 머서너리, 어시스트, 매지션, 아크로뱃이 있고, 이는 다시 60렙에서 두 가지의 2차전직 직업으로 갈라집니다. 1차전직시에는 방랑자때 찍은 모든 스텟이 환원되기 때문에 방랑자였을때는 스텟을 보통 올힘으로 밀어 버리나 2차전직때는 스텟 환원이 안 되기 때문에 1차전직 시점부터는 2차전직을 생각해 가면서 캐릭터를 키워야 합니다.
머서너리:
타 게임에서 접할 수 있는 검전사 캐릭터입니다. 한손검 (공속이 더 빠름) /한손도끼 (공격력이 더 셈)와 방패를 각각 한 손에 들며 몇몇 공격형 스킬이 있긴 하지만 통상 평타로 접근전 사냥을 하는 캐릭터입니다. 이 직업군은 초보자가 하기에 가장 무난하며, 스킬을 별로 쓰지 않고 평타로 사냥하기에 가장 돈이 안 들어가는 직업이기도 합니다.머서너리는 다음의 두 직업으로 2차전직을 할 수 있습니다.
▷ 나이트 - 탱커 캐릭이며, 게임 내 최대 HP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이트 전용무기인 양손검/양손도끼를 사용해야 나이트 전용 스킬을 쓸 수 있으며 전역스킬로 몰이사냥을 하는 직업입니다. 대신 공속이 느리기 때문에 평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두꺼운 갑옷을 입은 볼륨감 있는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주가 되는 스텟은 힘과 체력입니다.
▷ 블레이드 - 평타로 속공을 하며 전 직업을 통털어 공속이 가장 빠릅니다. 머서너리때와 똑같은 한손검/한손도끼를 사용하지만 양 손에 하나씩, 2개를 들고 사냥하며 외형은 경갑옷을 입은 닌자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주가 되는 스텟은 민과 힘입니다. (체는 죽지 않을 만큼만 찍습니다.)
매지션:
법사 캐릭터입니다. 완드+방패 (방어력이 보충됨)를 들거나 스태프(공격력이 좀 더 셈)를 들어 사냥하며 평타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올스킬(속성마법) 사냥을 합니다. 오로지 스킬을 써서 사냥을 하기 때문에 물약값이 많이 들어가는 편이며 전 직업을 통털어 HP가 가장 적은 단점이 있지만 스텟 체계가 간단하여 어느 2차전직을 선택하더라도 체와 지력만을 찍습니다 (힘, 민첩은 전혀 효과없음) 매지션은 다음의 두 직업으로 2차전직을 할 수 있습니다
▷ 엘리멘터 - 매지션의 진화형이며 한층 강화된 속성공격을 합니다. 전직업 통털어서 공격력이 가장 강력하고 스킬이 가장 화려합니다. 단, 후반부에 풀리는 스킬들은 캐스팅 타임이 있어 한번 시전후 잠시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나이트와 동일하게 전역스킬로 몰이사냥을 주로 합니다. 학자와 같은 외형을 하고 있으며 방어력이 약하므로 사이키퍼보다 체를 더 찍어줍니다. 엘리멘터 전용 스킬은 스태프를 사용하고 있을때만 사용 가능합니다.
▷ 사이키퍼 - 무속성 정신공격을 하는 캐릭터이며 각종 저주 공격으로 적에게 상태이상을 일으키는 공격을 합니다. 65레벨때 몹의 움직임을 단시간동안 완전봉쇄할 수 있는 스킬이 있어 게임 속 돈줄이라고 할 수 있는 거대 몬스터를 잡기가 가장 수월한 캐릭터이며, 지력에 대한 의존도가 가장 높습니다. 걸어다니지 않고 지면에서 약간 떠서 날아다니는 특이한 캐릭터입니다. 사이키퍼 전용 스킬은 완드를 사용하고 있을때만 사용 가능합니다.
어시스트:
성직자 캐릭터입니다. 2차전직의 성향이 1차전직때부터 가장 크게 나타나는 직업으로 크게 보조 역할로 버프를 걸어주면서 파티에서 경험치를 먹는 유형과 격사로 직접 사냥하는 타입이 있습니다. 공격은 너클+방패로 하고, 보조 버프스킬은 스틱으로 해야만 하기 때문에 공격형의 경우 다른 직업과 달리 2가지 무기를 항시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어시스트는 다음의 두 직업으로 2차전직을 할 수 있습니다.
▷ 빌포스터 - 공격형 어시의 진화형입니다. 보다 강력해진 공격스킬과 몇몇 개인보조 스킬이 추가되는 직업으로 몇 가지 변형이 가능한 직업입니다. 속공 1:1 사냥을 할 수도 있고, 스킬 몰이사냥도 가능한 전천후 공격형 직업이라 스텟은 지를 제외한 나머지를 스타일에 따라 배분합니다. 빌포스터 전용 스킬은 너클을 낀 상태에서만 시전 가능하며, 포스터라는 부적 아이템을 추가적으로 소비합니다 (빌포스터용). 지속형 스킬의 경우, 너클을 빼면 시전효과가 사라집니다.
▷ 링마스터 - 보조형 어시의 진화형입니다. 몇몇 보조스킬이 추가되며 공격보다는 보조로 완전 특화된 직업이며 대부분의 링마분들은 직접 사냥은 포기하고 있습니다. 링마스터 전용 스킬은 스틱을 착용한 상태에서만 시전 가능하며, 포스터라는 부적 아이템을 추가적으로 소비합니다 (링마스터용). 주가 되는 스텟은 지력입니다. (단, 불시에 나타나는 선공형 몹에 대비하기 위해 원킬되지 않을 정도의 체를 찍기도 합니다)
아크로뱃:
궁사/광대 캐릭터입니다. 위에 언급한 3가지 직업군이 나온 훨씬 후 추가된 비교적 신규 직업군이며, 다소 고급 유저형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활이나 요요를 사용하며 활의 경우, 화살을 구매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 레인저 : 활을 사용하는 궁사 캐릭이고, 대부분의 아크로뱃 유저들이 이 직업으로 전직합니다. 몰이스킬을 주로 사용하며, 각종 공격스킬이 추가됩니다. 레인저 전용 스킬은 활을 착용했을때만 시전 가능합니다.
▷ 제스터 : 요요를 사용하는 광대 캐릭터이며 전 직업을 통털어 가장 크리티컬 히트가 날 확률이 높아서 거의 맞지 않고 사냥을 할 수 있습니다 (프리프에선 크리티컬 히트시 몹이 뒤로 날아가며 KnockBack됨) 단, 크리티컬이 아닌 일반 공력은 다소 낮은 편이어서 가장 그 유저수가 적은 직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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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캐릭터:
초보 유저라면 돈이 많이 안들면서 렙업이 쉬운 머서너리 -> 블레이드를 추천하고, 화려함을 좋아한다면 엘리멘터를, 돈을 벌고 싶다면 사이키퍼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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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사양:
CPU 팬티엄Ⅲ 1G 이상
RAM 256MB이상
VGA Geforce 2 MX200 이상
Sound 사블호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