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 'A3' , ' 미르의 전설'등 게임을 제작한 '엑토즈소프트'란 회사를 아시나요? 그 엑토즈소프트가 이제 캐쥬얼 MMORPG에 도전하려 하고 있습니다. 과연 게임과 구성 등이 얼마나 다양할지 매우 궁금한데요. 한번 살펴보도록 합시다.
'라테일'(La Tale)은 '라' 발음에 이야기(Tale)를 합성한 것으로, 영어로 'La'는 '놀라운', '흥미진진한' 등의 의미를 지닌 감탄사이다. 따라서 '라테일'(La Tale) 이라고 하면 '흥미롭고 놀라운 이야기' 라는 의미가 된다. 또한 구약성경에 서 'Rah'는 '신성함'을 뜻하며 페르시아 성인의 이름 뒤에 사용되는 '라(Rah)'는 '올바른 길(道)'을 뜻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다양한 의미의 '라'를 종합해보면 '라테일'은 '전 세계의 다양한 신화에 바탕을 둔 흥미로운 판타지 이야기'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지만 저는 이해가 어려워서 그냥 재밋는 이야기로 보고 있어요;
<캐릭 생성과 게임의 배경인 '지엔디아 대륙' 입니다-*>
[게임의 목적]
게임의 시작은 '지엔디아'라는 대륙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초보유적탐험가인 플레이어는 엘리아스의 변방에 있는 벨로스라는 도시에서 이리스가 세운 석탑을 마주하게 되고, 그 석탑에서 나온 이리스의 영상에게 위험에 빠진 세계를 구해기 위해 자신을 찾아 달라는 말을 듣고 이제부터 플레이어는 지엔디아 대륙을 구하기 위해 이리스를 찾아 나서야 하는 것입니다. 뭣 하면 이리스 당신이 나를 찾아오는 것도 재밌을텐데;;
<라테일의 퀘스트는 NPC 모두가 줍니다-*>
[동화같은 이야기와 아바타]
동화의 나오는 캐릭터들의 특징은 어떤가요? 백설공주나 인어공주 신데렐라는 각자 개성에 맞게 아주 화려하고 이쁘게 나온답니다. 그럼 백설공주의 나오는 난쟁이는? 화려하고 8등신의 미남으로 나온다면 어찌 될까요? 그럼 재밌을것 같은데...?
게임을 시작하고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만들 수 있는 경우의 수만 2만 가지에 육박하는한다더군요. 거기가 몸뚱이가 아니고 입을 아이템까지 생각하면 몇만은 훌쩍 넘겠네요? 이를 '무한아바타'라 표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양한 액션과 감정 표현은 기본이고 모자, 안경, 귀걸이, 상의, 하의, 망토, 장갑, 신발, 스타킹, 얼굴 장식 등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의 수많은 아이템을 착용할 수 있고 큼직한 캐릭터를 통해 아이템의 변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뿅'하고 알아볼수 있습니다. 북유럽 풍 플라맹고 드레스부터 한국의 한복,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라테일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많은 국가의 의상과 장식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음 그러니 한다미로 동화 + 현재 + 과거 = 라테일 이라 할까요..?
<愛는 열심히 퀘스트 수행中-*>
[캐릭터의 직업은]
마법은 마법사, 검은 전사, 단검은 도적 이라는 고전관념이 우리 머리속에 '콱'하고 박혀 있습니다. 라테일에서는 직업이란 개념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뭐? 그럼 어찌 하란 말이야?'라고 하시는 분이 있으실텐데요. 라테일의 캐릭은 공격형,방어형,마법형,탐색형으로 분류 되어있습니다.
<여러가지 캐릭터들-*>
① 공격형 : 공격력을 중시하는 캐릭터입니다. 강력한 스킬을 구사할수 할수 있습니다. 어택커로 적에게 계속적인 치명타를 줄수 있습니다. 방어가 낮은게 단전입니다.
② 방어형 : 방어력을 중시하는 캐릭터입니다. 파티에서의 탱커 역활을 하며 방패 방어등의 보조마법을 구사할수 있다 합니다. 공격력이 낮은게 단점이겠죠?
③ 마법형 : 정신력을 중시하는 캐릭터입니다. 파티에서 정령 마법을 이용한 보조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공격과 방어, 그리고 보조 수단에 관계되는 다양한 스킬을 배울 수 있습니다. 낮은 체력으로 죽기 쉬우니 숙련된 캐릭이라 할수 있겠네요..
④ 탐색형 : 행운을 중시하는 캐릭터입니다. 던전의 숨겨진 통로와 보물상자를 열기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캐릭입니다. 전투에는 큰 도움을 주기는 어려운 캐릭이예요;
[이것은 사이드뷰]
액션게임이나 격투게임에서는 화려하고 강한 기술을 쓰기 위해서는 어려운 조작법을 요구하게 됩니다. 조작법은 '↑,↓,←,→'입니다. '방어는 ↓로 하실수 있습니다' 라테일의 액션은 '간단한 조작으로도 다양한 액션을 구사할수 있다'라고 합니다. 이 이유는 바로 '약공격' , '강공격'때문 입니다.
라테일의 전투는 '약공격' , '강공격'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약공격'은 데미지는 적으나 빠른 연타로 견제용으로 적합하게 작용하고 '강공격'은 데미지는 강하나 느린 연타로 약공격을 한후에 강공격을 쓰게 되는데 강공격을 맞으면 날아가 넘어져버립니다.
약공격은 'Z'이고 강공격은 'X'입니다. 외 여러가지 행동이 있는데 'V'로 아이템줍기 , 'Ctrl'로 앉아서 휴식 , 'C'는 점프입니다.
각 무기마다 강공격과 약공격으로 강, 약을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다채로운 방식의 전투가 가능하게 되는것입니다. 너클은 펀치 , 창은 찌르기 휘두르기 , 검은 베기 찌르기 등의 행동방식이죠?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무기들은 이와 같은 4가지 캐릭터 유형과는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너클, 단검, 한손검, 양손검, 도, 이도, 둔기, 창, 활, 석궁의 10가지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각각의 무기마다 키 조작을 이용하여 약공격, 강공격으로 강약을 분류해서 공격을 하게 된다. 그리고, 방어, 대쉬, 점프, 점프 공격, 앉기, 다운 등의 수 십의 다양한 동작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무기마다 차별화하여 보여줍니다. 예로 공격 콤보는 '⊙○○ ,⊙⊙○'입니다-*
스킬은 '공격형' , '방어형'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 스킬을 습득하는 조건은 유형별로 다르게 사용됩니다. 예로 공격형 캐릭의 '창' 스킬은 앞에 있는 상대를 찔러 쑤셔버립니다. 마법형캐릭의 '창'스킬은 얼음으로 상대를 얼려 버리는 경우입니다. 그러니 캐릭 유형에 따른 스킬의 종류가 한정되어 있는건 안타까울 뿐입니다.
유저는 라테일의 존재하는 모든 무기를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유형에 따른 스킬이 정해져 있으니 이점을 고려를 하셔서 선택하심이 좋다 여겨집니다. 신중과 신중을..
그러니 마법사 캐릭이 궁이나 검을 한다면 사냥에 많은 불편을 받을수 있겠죠? '라테일'의 모든 캐릭터는 스탯(능력치)를 받을수 없습니다. 대신 '스킬포인트'를 부여받게 됩니다. 일정 이상 스킬 포인트를 올린 스킬은 완전히 새로운 스킬로 변화하는 '스킬 체인지 시스템'이 적용 받고 있어 차별성을 받을수 있게 됩니다. 나무가 종이가 되고 휴지가 되는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겠네요
<공격할때의 캐릭표정 웃기죠-*>
스킬 체인지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직 시스템 이상의 재미를 추구하고 있음을 느끼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