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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 세상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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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쓰레기만도 못한 존재인가요?" 폐교 위기에 처한 '공고'생들의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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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쓰레기만도 못한 존재인가요?" 폐교 위기에 처한 '공고'생들의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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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찌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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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8.30 03:22:04 조회: 6,689 추천: 44 |
- SiteLink #1 : 네이트
여기 폐교 위기에 몰린 공업고등학교가 있다. 깊은 산골 오지에 있는 학교가 아니다. 서울 한복판 성동구 옥수동에 있다. 학생이 없는 것도 아니다. 현재 이 학교에는 21개 학급 650여 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문제가 된 학교는 동호정보공업고등학교. 지역주민들은 무려 7년동안 이 학교 학생들에게 떠나라고 요구해 왔다. 그래서 학교 측은 이전을 결정했다. 그런데 이번엔 이전 예정지에서 오지 말라며 막아섰다. 결국 서울시교육청은 폐교를 행정예고했다.
그렇다면 폐교의 진짜 원인은? 서울시교육청의 한 관계자의 말속에 답이 있다.
"요즘 공고는 거의 혐오시설이 됐어요. 주민들이 특목고나 인문계 고등학교 좋아하지, 공고를 학교로 치기나 하나요? 주변에 공고 있으면 집값 떨어진다고 아주 싫어해요."
초등학교가 없는 '비싼 동네'... "공고 자리 탐나네"
동호정보고는 성동구와 중구의 경계에 있다. 학교 후문 바로 앞에는 중구 남산타운아파트가 있다. 42개 동 5150 세대의 남산타운아파트는 중구에서 부유층이 모여사는 곳으로 유명하다. 서울 도심과 강남으로의 접근이 쉬워 평당 분양가는 2000만원이 넘는다.
그러나 2000년에 들어선 '비싼' 남산타운아파트에는 없는 게 있다. 바로 초등학교다.
원래 2000~3000세대의 주거공간이 새로 들어서면 초등학교를 지어야 한다. 그런데 5000세대가 넘는 남산타운아파트에는 왜 초등학교가 없을까. 재개발 조합은 당시 조금이라도 더 이윤을 남기기 위해 5010세대 아파트 단지를 약 1700세대씩 세 구역으로 나누어 지었다. 따라서 조합원들은 학교용지 분담금을 내지 않았고, 초등학교를 짓지 않았다.
결국 법을 피해 초등학교 대신 아파트를 더 지을 수 있었지만 현재 남산타운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은 도보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인근 장충초등학교 등으로 통학하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남산타운아파트 주민들에게 초등학교 부지 확보는 입주할 때부터 염원이었다.
불똥은 동호정보공고와 학생들에게 튀었다. 특목고도, 인문계도 아닌 동호정보공고는 주민들에게 눈엣가시였다.
주민들은 "동호정보공고를 내보내고 초등학교를 지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이 목소리는 선거 때마다 중구의 최대 유권자인 남산타운아파트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사항으로 등장했다.
결국 서울시교육청은 2004년 10월 동호정보공고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아파트 주변 부동산업자들은 "공고가 이전하고 초등학교가 들어서면 집값은 현재보다 10% 이상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 때 남산타운아파트 곳곳에는 이런 현수막이 걸렸다.
"축 동호정보공고 이전"
동호정보공고 학생들은 이런 현수막을 보며 학교에 다녀야 했다.
서로 떠넘기는 주민들... 공고는 혐오시설?
막상 학교 옮기려니 그것도 쉽지 않았다. 2005년 용산구, 그리고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발산지구로의 이전을 검토했으나 모두 해당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공고 불가"가 이유였다.
올해 교육청은 마포구의 아현산업학교와 동호정보공고의 통폐합을 추진했다. 두 학교를 합쳐 마포구 아현동에 방송특성화고를 만들자는 계획이다. 그런데 이번엔 마포구 주민들이 반발했다. 역시 이유는 "공고 불가"였다.
교육청 홈페이지 '업무마당'에는 남산타운아파트 주민들과 마포구 주민들의 낯뜨거운 설전이 벌어졌다. 자신을 마포구 주민이라고 밝힌 두 네티즌의 글을 보자.
"설령 동호정보공고와 방송특화고가 별개라 치더라도 우리 주민들은 방송특화고의 신설을 적극 반대합니다. 우리 마포구 주민의 절실한 바람은 아현산업정보학교 자리에 특목고나 자사고를 유치하는 것입니다."
"인문계 고교가 부족한 마포구, 특히 대형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아현동 인근 아현직업학교를 인문계 고등학교로 변경시켜주시기를 강력히 건의합니다. 주민들이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인근에 실업계 고교만 두개라니, 도대체 학교의 분포는 어떠한 기준으로 만드는 것인지요. 이러한 말도 안 되는 계획을 즉각 중지하고 인문계 고등학교 내지는 특목고로의 변경을 다시 한번 요청합니다."
마포구청의 한 관계자는 "실업계 고등학교가 들어서는 것 자체를 주민들이 싫어한다"며 "게다가 남산타운아파트 주민들이 쫓아낸 학교를 마포구에서 받아들이는 것도 용납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남산타운아파트 주민은 어떤 목소리를 내고 있을까. 그 곳에서 살고 있다며 교육청 홈페이지에 글을 남긴 한 네티즌은 "동호정보공고 자리에 초등학교를 설립한다는 교육청 결정을 쌍수들어 환영하고 칭송한다"며 "그간의 사정들이야 어떻든 간에 어려운 결정을 해준 교육청에게 학부모로서, 주민으로서, 또한 구민으로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남산타운아파트에서 만난 한 주민도 "공고야 꼭 이곳이 아니어도 어디에 있든 상관없지 않느냐"며 "폐교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어쨌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초등학교"라고 말했다.
"바보 소리 듣던 우리도 다닐 수 있는 학교가 사라진다니"
자신들 학교의 존폐를 둘러싸고 벌이는 양쪽 주민들을 바라보는 학생들의 가슴엔 큰 상처가 생겼다. 동호정보공고에 다니는 한 학생은 교육청 홈페이지에 이런 글을 남겼다.
"집값과 아파트 이미지에 신경쓰기 급급한 주민들의 모습에 절로 눈살이 찌푸려졌습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가진 분들의 호소는 그저 겉포장에 불과한 거였습니까? 그리고 사람들의 의견을 보니, 몇천 세대의 아파트를 지을 동안 초등학교 부지를 마련하지 못한 건 건설업체와 입주민들 때문인가요. 아니면 애초에 동호정보공업고등학교를 넘보고 돈에 눈이 멀어 욕심을 낸 건가요?"
다른 학생도 글을 남겼다. 이 학생은 "제발 폐교만은 하지 말아달라"며 애원하고 있다.
"동호정보공고는 그런 학교입니다. 공부 못하고 '바보' 소리 듣던 아이들도 가슴을 펴고 당당해지고 눈을 뜨고 꿈을 꿀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런 학교를 폐교한다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많은 학생들에게 설령 100명도 안 되는 학생이라도, 10명이 안 되는 학생이라도 당당하게 가슴을 펼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제발 폐교만은 하지 말아주십시오."
동호정보공고의 교사들과 학생들은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6000여 평에 이르는 학교 규모를 줄이고 초등학교를 짓자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폐교를 막고 이전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이태선 동호정보공고 교장은 "방송특성화 고교로 가겠다고 학생도 뽑고 중3 학생들을 상대로 홍보도 했는데, 폐지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교사로서 학교를 지켜주는 게 학생들을 위한 것 아니냐"며 한숨을 쉬었다.
오성훈 교사도 "동호정보공고가 폐교되면 서울에서 공고는 차례로 사라질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모진 상처를 주는 이 세상이 도대체 어떻게 되려는지 모르겠다"며 가슴을 쳤다.
서울에는 79개의 실업계 고등학교가 있다. 여기에는 총 6만7480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동호정보공고에서 만난 한 학생은 화난 목소리로 "우리가 핵폐기장이나 쓰레기만도 못한 인간이냐"고 내뱉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9월 7일까지 동호정보고 폐교에 관한 의견을 듣는다. 그 후 교육위원회에서 폐교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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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실업계고등학교도 혐오시설이라.... 정말 잘들 논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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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소동이 나겟다
가슴에 정말 와닿는다
우리가 핵폐기장이나 쓰레기만도 못한 인간이냐 |
2007-08-30
08: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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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참 좋은나라임 |
2007-08-30
14: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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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실업계 다니는 나도 쓰레기네 와 정말 대한민국 너무좋아서 떠나고싶음 |
2007-08-30
16: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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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저렇게말해놓고
공고다니는분들이랑 싸워서 이기면 폐교시킨다그러면
찍소리도 못할꺼면서..
말만많네요.. 대한민국 너무좋아요 -_- |
2007-08-30
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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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잘하는애 = 우등생,똑똑한애
음악이나 체육등을 잘하는애 = 그냥 특기 좀 있는 공부못하는애
이게 요즘 학무보들이나 교육계에서의 시선아닐까 |
2007-08-30
1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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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생명과학고 다니는데...그랴;;;솔직히말하면 농고다.
난 인간도 아니구나.
하긴 우리학교 교복입고다니면 다른학교 애들은 슬슬피해다녀.....나 착한애인데...(내말로 이런말하는건 좀 그렇네...ㅡㅡ)
울친척들도 문제임...나 농고다닌다고 졸래 눈치주고 뭐라그래요.
두고보세요...저 꼭 진짜 성공해서 진짜진짜 성공해서 우리나라 최고의 요리사가 되어서
진짜 성공해서 콧대들을 증발시켜 줄테니까....
우선 내 계획은 부사관들어가서 근무하다가 (꿈이 군인이걸랑요...)
퇴임하고 음식점하나차려서 전세계에 체인점 내도록 하죠.(메뉴는 생태찌개) |
2007-08-30
18: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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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학부모는 자기자식이 공부못해서 공고간다고하면 어떨까... 아마도 인정못하겠지 실업계도 공부하는놈들은 얼마나 공부하는데 저따위개소릴 |
2007-08-30
18: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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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정말 열받는다!!! 나도 공고나와서 번듯한 4년제 대학다니고 있고
어진간히 공부해도 들어가기 어렵다는 한진중공업 사무직도 졸업후 바로
취직할수있게 합격된 상태다!! 나? 나는 이제 갓 군대 제대한 22살 대학교 1학년
생이구!! 인문계생이 공부잘한다고? 인정한다!! 하지만 공부만 잘하면 머하냐??
유연성이 없는데? 공부만 할줄알고 사회성이랑 인간성은 다 결여되는데??
최소한 실업고 사람들은 '진짜'나쁜짓이 무엇인지 알고 사람사는게 무엇인지는안다!!
실업고를 협오시설이라고 하는 네놈들이 네눈에는 분리수거도 안되는 쓰레기다!!
Shut the fuck!! |
2007-08-30
18: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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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왜 공고를 가는지 -_-... 공고 안가면 돼는거지...공부 못해서 갔다면 할말 없는거고 -_-;; |
2007-08-30
18: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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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안의샤나// 저도 중학교때 전교에서까지는 아니지만 인문고 갈만한 실력은 되었고
고등학교때 같은 반에 중학교내내 전교 1등 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실업고는 진학보다는 취업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기술을 배우는걸 목표로 하고있지만
본인의 의사로 얼마든지 인문 공부를 할수있습니다. 게다가 인문간 놈들보다 당장
저만봐도 알듯 잘되는 케이스도 점점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실업고에서는
성적을 그리 신경 안쓰기때문에 거의 모든 학교생들과 친합니다. 인간미를 배울수있죠.
인문계는 1점이라도 더 올릴려고 서로를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것에 비하면 실업고에서는
돈주고 배울수 없는것을 스스로 익힐수있게 해줍니다!! 이것만으로 저는 실업계를
갈 이유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
2007-08-30
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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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안의샤나// 공고라고무시하지마세요 . 공부못해서가는사람도있겟지만 꿈이있는사람이가기도한답니다. 제스스로 공부잘한다고는말못해도, 중학교때 상위 10%안에는들었어요. 한국이 미국같지않아서 공고가 쓰레기취급을받지만 그렇다고해서 그렇게 말하시는건 좀아닌거같네요. 인간이 뭐 공부하러태어날까요? 모두인문계가면 지금국가 노동력딸려서 어떻게될까요^^? |
2007-08-30
19: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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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나님 욕좀 먹읍시다.
공부못하면 공고간다구요?? 공부잘하는학생도 실업계 갈수있습니다 ^^
그거아세요?? 공고를 포함해서 전 실업계 고등학교는 요즘대학가기가 훨신쉽답니다 ^^
아 취업률도 훨씬 뛰어나죠
샤나 님은 아직 고등학교를 안들어가셨거나
생각이 없으시니까, 실업계에서 쬐끔만 공부열심히해도,
중학교때 50~80%하던 놈들도 대학보내는게 실업계입니다.
으휴.. 공고무시하지마세여 인문계에서 야자로 늦은시간까지 쩌는녀석들보다
더 뛰어난놈들 훨씬많아요... |
2007-08-30
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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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내 친구중에서 공고 간다고 한얘들 많은데..공부잘해도 자기 능력을 개발시키러 간다던가..아버지가 하는일을 밑에서 하고싶어서 한다던가 많은데 말이죠...공고 계속 폐교당하면 우리나라에는 머리 좋은 놈들만 남고 ....제대로 돌아가겟냐? |
2007-08-30
20: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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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다니는 3학년생으로서 정말 열받는 일이네요.
저 학교 홈페이지 들려봐야겠습니다.. |
2007-08-30
20: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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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나님은 그 잘난 인문계를 나오시고 그딴 발언을 하시는거 보면 인문계도 갈만한 곳은 아닌거 같네요 ㅎㅎ |
2007-08-30
21: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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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공고 중에 정말 공부 못하는애들말고 양아치 같은 애들이 가는 학교가 있긴 하다만
대부분의 공고라 해도 그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놈은 죽어라 열심히합니다
더군다나 공부 중딩때 특출나게 못하고 어영부영 하는애들이 인문계가서 공부 잘하는애들 성적 올려주느니 차라리 실업계가서 1등급먹고 4년제 찔르는게 낫죠(물론 대학가서 힘드니까 고딩때 놀지말고 공부 해놔야겠죠?)
개인적으로 참 씁슬합니다
무조건 인문,특목계열만 엘리트 집단으로 세워줄라그러고....정작 국가의 근본은 공업이거늘
아직도 대한민국 한참 멀었습니다
특히 저 아파트 단지 여러분들은 하나씩 제 모교로 불러다가 선반에 통짜로 집어넣고 싶네요 ^^
이세상엔 공부 잘하는놈이 있으면 못하는놈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억하십시오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오늘처럼 공고가 똥통,꼴통학교는 아니였습니다 10~30년전에 공고하면 알아주는 곳이였죠
어쩌다 오늘날 이지경이 되어버린건지....씁쓸하군요 |
2007-08-30
21: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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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확실히 공고쪽이 아들이 상태가 삐뽕하고,다양한 놈들이 많아서그런지
확실히 사회에 그냥 몸뚱아리만 내놔도 반죽이라던지 융통성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뭔지모를 그들만의 유대감도 깊은게 사실이죠. 뭐랄까.....그냥 어디다 버려놔도 먹고살만한 애들이 제가 공고다닐때 참 많았습니다 -_-;
지금 대략 제 친구들 상황보면 아버지 사업 물려받아 공작기계 만지는 놈도있고 군인도 있고
전문대가서 편입해 버젓이 직장다니는놈들도 많습니다
고졸하고 바로 취업나가 그쪽 회사에서 꾀나 버티고 있는 놈들도 있고 말이죠
여러모로 저렇게 성적과 학교 간판 하나만으로 학생들을 양아치로 매도급 넘기는 아파트 단지
사람들이 치사하게 보이는건 왜일까요
나중에 지 자식들이 전부다 인문.특목계열가서 잘될런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저 학교 다니는 학생들은 지금이라도 정신차려서 성공하는게 저들에게 떳떳하게 욕할 방법인것 같습니다. |
2007-08-30
21: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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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안의샤나인지 뭔지 땜시 로그인한다
나 실업계 나와서 2년제 대학 다니다가 지금 연봉 2500 받는 회사 취직했는데
나도 쓰레기네? 그쪽이 얼마나 잘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실업계가 인문계보다 공부 더 잘하는거 모르시나요? |
2007-08-30
21: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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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안의샤나 또라이구나..
닌 좀 쳐맞아야겠다. |
2007-08-30
21: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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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공고 힘없는 학생들이보면 쓰레기만도 못하죠
제가 아는 공고출신 2명이있는데 하고 다니는거 보면 쓰레기입니다 완전
몇년 같이산 제가 봐도 말이죠.. 고딩1~2학년이 다방티켓이나 맨날 시키고
돈 없으면 삥듣고 시비오면 바로 주먹날라가고 이게
공고 , 실고 수준학생의 반정도 혹은 약간이하 정도입니다.
집값이 떨어지는건 이미지 때문이 아니라
학교생들이 원래 쓰레기같은 짓을 많이해서 그런겁니다.
조용한 나머지 학생들에게 참 안된일이기도 하죠.. 그들도 피해자지만
나머지 반은 뭐라 시부릴 입도 없겠죠 |
2007-08-30
21: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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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스님말 동감함니다.
확실히 공고 질 나쁘죠.. 솔직히 공고에 '아 열심히 기술배워야지' 하고 가는놈들 몇명있슴니까?
대부분이 중학교 내신 안되서 어쩔수없이 가던가.. 양아치라서 좀 놀생각으로 가던가
그런거죠.
제 주변에도 공고 학생들 몇몇 있는데 제 친구들만 그런건지 몰라도 대부분 착함니다.
근데 그중에 한 10~20퍼센트 정도는 인문계에서 찾을려도 찾아볼수 없는
인 간 쓰 레 기 더군요.
걔네들 하는 예기 들어봤는데 뭐 자기네들이 후배를 ㄱ ㅏㅇ 간했는데 걔가 정신병원 갓다느니
아다를 먹어야한다느니 그딴 ㅄ 예기나 하고 있고 진짜 그거 들으면서
아 공고새끼들 욕먹는 이율 알겟다 하면서 생각했죠. |
2007-08-30
22: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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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카를로스//인문계라고 해서 점수 1점때문에 그렇게 안하는데 .;;
우리학교가 이상한건가?
그리고 인문계에서도 인간미는 배울수 있습니다... |
2007-08-30
22: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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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실업계 가고 싶었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인문계를 갔었습니다. 그런데 후회가 많이 되더군요. |
2007-08-30
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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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반만년동안 빌빌 거린 이유가 여기 있었군..
기술자 쓰레기 취급 한두번이야? |
2007-08-31
00: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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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다니는애들이 왜 쓰래기 취급받는데?? 공부못해서??? 아니거던 ^^ 못된짓만 골라서 하니깐 사람들이 싫어하는거 아냐 ㅎ 아닌학생들도 있겠지 공부는 좀 못해도 심성착한애들 말야 ㅎ
근데 그런애들이 공고에 몇이나 있겠냐 다 담배빨고 술이나 쳐먹고 ㅋㅋ 그니깐 쓰래기라 하는거지 학생이면 자기 지위에 맞는 책임을 져야할꺼아냐 ^^?? 부모님이 피땀흘려 돈벌어 먹여주는데
애들삥이나뜯고 하니깐 인식이 안좋아진거지 늬들이 평소에 하는짓부터 고쳐봐 누가 공부못한다고 쓰래기 취급하겠냐?? 공부 좀 못하면 뭐어때 공부가 인생도 아닌데 -_- 생각이 다들 왜케 어림? 공부못하면 인생 끝났냐??? 반말해서 미안한데 공부못하고도 성공한사람들 난 많이 봤거든
결국 마지막엔 노력과 의지의 차이일뿐이야 공부 못하는것도 엄연히 따지면 자기 의지가 부족해서 못하는거 아니겠어?? |
2007-08-31
0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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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안의 샤나님말에 태클거는애들 있는데 저님이 틀린말 한거아니거든? 욱해서 댓글적지마라 -_- 솔직히 공고 공부 못해서가는데 맞잖아? 그리고 실업계 가서 성공할수도 있어
근데 인문계가서 성공한애랑 비교해보면 어떨까? 위에 연봉 2500 받는다고 했는데 이정도면 성공한편이긴 하지. 근데 인문계가서 공부열심히해서 의대 들어갔다 생각해봐라
저 연봉 2500 받는사람은 실업계에서 성공한 케이스고 의대들어가는애들은 인문계에서
성공한 케이스거든? 그리고 취직얘기 나왔는데 인문계애들이 왜 취직못하는지 아냐?
실업계애들이 가는곳은 자존심상해서 안가기때문에 취직 못하는거지 생각을좀하고 댓글써라
솔직히 누가봐도 실업계는 인문계보다 떨어진다 확실히 객관적으로봐도 -_-
지들이 실업계니깐 실업계 좋은쪽으로 얘기하지. 사회적인식은 아니잖아? |
2007-08-31
00: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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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진카를로스 넌 좀 생각을 하고 댓글을 달아라 -_- 인문계 다녀보고 그딴소리 지껄여라 그럼 내주위에 친구들은 다 나쁜놈들이냐? 실업계나 인문계나 친구소중한건 똑같다 말조심해라 |
2007-08-31
00: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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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나온 나는..그럼 죽어야겠네 -_- 세상말세야 세상말세 공고인들힘내세여..작안의샤나//생각좀 하고 삽시다-_- 욕먹을만 허네 공고무시하지마세요. |
2007-08-31
02: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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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졸업한나는 뭐 소각 상태겟네;;ㅡㅡ |
2007-08-31
04: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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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고 위에글 읽어 봣는데.. ㅡㅡ 이거뭐 위에어떤분은 담배빨고 술쳐먹는게 나쁜짓이라..
그렇게 나쁜짓은 아닌것같은데요, 뭐 고등학교 때 담배안피고 술안먹는 애들이 몆이나 있겟습니까?? 인문계 학생들도 심하면 공고를 뛰어넘던데요?? 그리고 공부 못해서 공고 들어가는것도있지만 대학가기 훨씬유리합니다 공고가 뭐 대학들어가도 따라가질못하지만.. 그거야 자기노력이고.. 그리고 더싱님이 말한것들중에는 인문계도 해당되는것같네요 인문계라고 그런 애들이 없는줄 아시나봐요~ ㅎㅎ
이상한 상식을 쳐가지고 계시네 ㅎㅎ |
2007-08-31
0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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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피고 술먹는게 공고나 실업계 졸업생만 그렇다는거.. 처음 알았습니다..
익명성 참 좋네.. |
2007-08-31
06: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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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싱님 자존심 상해서 안간다구요?
요즘 뉴스 안보시나요? 콧대 세우고 깝치다가 환경미화원까지 지원하는 인문계 현실?
콧대세우는게 아니라 못해서 못가는거죠 게다가 근성도 없어서 한달도 안되서 회사 뛰쳐나온다죠? |
2007-08-31
09: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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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은 잘 모르겠다만 제가 고딩시절에는 성적 상위권애들 일부러 실업계 와서
공부 못하는애들이 인문계로 밀려났습니다.
인문계라고 해봤자 실업계랑 별반 다를차이 없다는거죠 . 성적면에서나 어디서나
게다가 인문계애들이 더 담배피고 여자밝히고 그러던데요? |
2007-08-31
09: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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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한테 들은얘기인데 ^^실업계나 공고 시험보기 하루전에 아주 문제힌트를 다준답니다 ㅋ
그거 십분만외워도 백점이라는데여 ㅋㅋ 와나 이거듣고진짜 실고가고싶엇슴.
근데 문제는 이거알려준것도 안외우는넘들이 있다는거죠-0_-ㅋ |
2007-08-31
10: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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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폐교한다는건 약간 문제가 있네요.ㅋ |
2007-08-31
10: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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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든 인문계든, 공부 열심히 하면 상관이 없죠.
그런데 대학입시결과가 공고가 좋다는 X소리는 대체 어디서 흘러나온 겁니까?
물론 공고 최상위에 있는 학생들은 좋은 대학교 갈 수 있겠죠.
그런데, 그 공고 최상위권에 있는 학생들이 대학교 와서 100% 잘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인문계 나와서 그래도 어느정도 이름있는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만, 제 동기 중
한명이 실업계 전형으로 입학했습니다. 학점? 말할 것도 없죠. 학고 간신히 면했습니다.
대학공부와 고교공부가 다르다고 생각하십니까? 공부하는건 똑같아요.
또, 담배피고 술마시고 이런것, 이건 인문계나 실업계나 상관은 없죠. 다만 실업계 자체가
그런 환경에 노출되기 쉽다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그건 자기 의지로 극복할 수 있겠죠.
아무튼, 지금 중고등학생들한테 이런 말만 하지 맙시다.
"실업계가 대학가기 더 편하다"
제 친구가 실업계 교사한테 이말 듣고 낚여서 지금 개막장 테크를 타고 있답니다.
뭐, 대학은 가죠. 요즘 대학 가려면 다 가니까 말입니다. |
2007-08-31
10: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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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싱 // 말도안되는소리 지꺼리지마쇼
그럼 인문계생들은 담배도 안하고 술도 안한단소립니까??
인간 질로 따지자면 인문계생이 나쁜것들은 공고생들보다 훨씬 더러운것같네요
인간미가 결여되있으니 그럴수밖에요
이따위로 말하면 기분 좋겠습니까??
다들 생각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지금 이 글이 학부모들의 욕심때문에 생긴 학교폐지때문에 얘기를 하고있는거지
지금 인문계 실업계 따질땝니까?
모두 같은 대한민국 고등학생들인데 힘을모으지는 못할망정 여기가 지금 싸울곳입니까??
인문계생이든 공고생이든 똑바로 들으십쇼
누가 대학을 잘가건, 누가 공부를 잘하건 다 중요하긴합니다
그 이전에 사람사는세상에 있어야될있과 있어선 안될일이있습니다
저 정신나간 학부모들, 저 학교에 지 아들딸이 다닌다고하면 잘도 폐지하자 소리 나오겠습니다
다같이 힘 모아서 학교폐지 반대운동을 벌여야지
인문계생들은 인문계생대로 학교 폐지해도 괜찮다는소리같고
공고생들은 살려달란소리같고
이게 뭐하는짓입니까 제대로 알고 반성들좀 하십쇼
전 참고로 공고생 맞습니다 |
2007-08-31
10: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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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싱 // 그리고 연봉얘기 나왔는데 의사 해보지도않고 그런소리하지마쇼
인문계 나와서 전국 상위권에 들어가면 의사 판사 검사 다 하겠지
실업계 톱나오는사람은 뭐하는지 아쇼??
내가 전기쪽 일하는데 프로페서들은 페이가 얼마나 되는줄 아쇼??
일 때다가 작업하면 한달 1억도 벌 수 있는게 전문직이요
당신 이렇게 일 할 수 있수??
지금 우리나라에 있는 공장들, 이론만 존나게 늘어놓는 인문계생들많아봐야 뭐 돌아가는줄아쇼?
기본적인 노동력이 나와줘야지 지시를 하든지 말든지 할거 아니유
그리고 저런 프로페서들은 돈주고도 못구하는게 실정이요
뭘 알려면 제대로 알고 말하던가
그저 사람들이 의사 판검사 좋다 하니까 따라서 좋다고 나불대는격이구만
의사들 지 하고싶어 일합니까? 돈벌라고 일하지
적어도 난 내 일에 만족하면서 살 수 있수
아무렇게나 시불지마쇼
공고생도 사람입니다 |
2007-08-31
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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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싱 // 이거이거.. 자기와 생각이비슷한 의견을 말하신분한테는 존댓말
자기의 생각과 전혀틀린 사람한테는 반말 ㅎㅎ |
2007-08-31
1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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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만' 잘하는 인간만 있으면 이세상 참 재미없겠다.-_-; |
2007-08-31
12: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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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카를로스//다시 댓글을 죽 보다가 눈에 상당히 거슬리는 문구가 있군요. 1점에 친구를 판다? 그게 가당키나 하다고 보십니까? 필기 훔치기? 이건 진짜 극소수, 말 그대로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일입니다. 물론 제가 다닐 때 이야기입니다. 교우간의 유연성? 장난치십니까? 그럼 인문계 나온 모든 대학생들은 사교성 제로, 혼자 놀고 혼자 공부합니까? 저는 아직도 고등학교 친구들 잘 만나고 있고, 대학교 친구들보다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뭐요? 사회성, 인간성 결여? 좀 생각 좀 하고 댓글을 다시던가요. 사회성이란 학교에 소속되어 있단 것 만으로도 향상되기 마련이고, 인간성도 말할 것 없죠. 실업계에는 인간성 나쁜 사람 없답니까? 사회성 없는 사람 없습니까?
지금 댓글이 핀트가 많이 어긋난거 같은데, 실업계나 인문계나 다 좋단 말입니다.
그런데, 말도 안되는 X소리로 비하하는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인문계생도 사람입니다. 인간성, 사회성 있을거 다 있습니다.
겪어보지 않고 티비나 인터넷보면서 말도 안되는 소리 지껄이지 맙시다. |
2007-08-31
12: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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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계가 어쩌다 공부못하는 애들 모이는 집합소가 됬는지..
실업계라는 말 자체가 학문보다는 기술을 익혀서 기술자가 되어서 나오는게 맞는데 현실은 그저 3년 놀다 졸업하는 곳이 되버렸으니.. |
2007-08-31
13: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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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카를로스님 때문에 오랜만에 로그인 하네요.
전 지금 인문계 고3입니다. 제가 3년간 이 학교를 다니면서 점수 1점 때문에 친구 잡아먹으려는 애는 본 적 없는데 말이죠.
책이나 공책 필기한 것도 잘 빌려주고, 수행평가도(...) 깜빡 잊고 안해오면 보여주는데요.
혹시나 해서 덧붙이자면, 저희 학교가 인문계 같지도 않은 인문계라거나 해서 그런건 아니예요.
나름대로 애들 서울대 잘 보내는 명문학교라던데요.
제가 공고를 다녀보질 못해서 공고가 얼마나 인간미 넘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인문계 모습이 지옥도인건 아니랍니다. |
2007-08-31
14: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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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섭다 우리나라... |
2007-08-31
15: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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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망해야 정신차리지 =ㅅ= |
2007-08-31
15: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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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이없네 왜 작안님한테 다굴하심? 참고로 전 작안님이랑 아무상관없는 놈입니다.
근데 솔직히 말하는투가 좀 그렇긴햇지만 근본적으로 저말이 틀린거임?
대체적으로봣을때 제가 지금 고 1인데 중 3때 성적 0~40 나오는 애들이 맨날 담배피고
지나가다가 심심하면 몸 부딫친다음에 그냥 여자애들 보는앞에서 자기보다 좀 딸릴거같으면
엄청 창피당하게 한담에 시비당한애가 뭐라고하면 바로 맞짱뜨는 애들이 많이있는건아시죠?
이런애들 다 어디가겠습니까? 인문계 가겠습니까? 모두 실업계갑니다.
저는 솔직히 이런말 하기 뭐하지만 중1~중3때 모두 상위10% 들어서 집옆에있는
(평균적으로 반에서20등안에 들어갈수있는) 고등학교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고있는데
물론 여기서도 싸움같은건있습니다. 하지만 아무 잘못도없는데 게니 트집잡아서
먼저 시비거는 그런 인간쓰레기들은없죠. 하지만 제 친구도 반에서 15~20등정도하는데
실업계가서 기술배운다고 간놈있는데 그놈이랑 가끔 연락합니다. 정말 불쌍하더군요
실업계라는곳.. 일단 이유없이폭력행사하고 노는애들 이런애들이 다 실업계가는건 아시죠?
이런애들중에서 담배는 물론이고 ( 인문계에서도 담배는 많이 피니까 ) 맨날 여자랑 무슨
방 들어가서 성관계같은것도하는 이런 쓰레기들 많습니다. 제친구랑 전화하면 맨날하는얘기가
자기 실업계 너무 후회된답니다. 물론 공부잘하는애들도 있긴있답니다.
하지만 위에 어떤분이 실업계가 인문계보다 공부잘하는사람 많다고 들대시는데
이게 말이됩니까? 오버하지마시죠? 무슨 실업계가 인문계보다 공부잘하는사람이 많습니까?
맨날놀고 폭력행사하는 애들이 다 실업계 갈수박에없는데 개 어이없네요
이것만큼은확실합니다. 저희집에서 가까운 중학교 4곳만 이런진 모르겠지만
제가 중3때 분명 평균 70 넘는애들중 먼저 시비걸고 여자애들 보는앞에서 자존심상하게
일부로 유도한담에 맞짱떠서 10어버리는 애들 모두 평균 0~40 애들이더군요 물론
평균 낮으신데 착하신분들많습니다^^ 제가 얘기하려는건 그게아니라 이런애들이
모두 실업계를 가죠, 어쩔수없죠 평균이낮으니까, 하지만 제가 다니는 고등학교는
인문계인데 그리 뛰어난 곳은아닙니다. 평균이 한 75~80만 나오면 갈수가있는데
먼저시비걸고 폭력행사하는 그런 "쓰레기"들은 없습니다.
그리고 술과담배는 인문계에서도 많이합니다 ^^ 하지만 이건 쓰레기랑은 멀다 생각합니다.
이만 |
2007-08-31
16: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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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가람님 솔직히 인문계랑 실업계랑 성적차이 별없다는건 "개오버"입니다 ^^
"최상위 학생들의 비율"( 이건 잘모르겟지만 그래도 인문계쪽이 약간의차이로 많을것같습니다^^
"상위학생들의 비율" ( 인문계 학생들이 개 빡세게 훨씬 더 많습니다.)
"중상위학생들의비율" ( 인문계 학생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
"성적하위권" ( 거의실업계입니다. 이분들중에서 착하게 잘 사시는 분들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근데 성적하위권 중에서 50% 이상이 개쓰레기짓을한다죠. 에고 ㅉㅉ ) <--안그러신 50%
님들은 정말 존경 ^^ |
2007-08-31
16: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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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인문계가면 양아치한명없고 다의사판사되는줄아나 여즘일진들은공부도좀해서 거의다인문계간다 ㅇㅇ 어중간하게 공부하러 인문계갈바에 실업계가서 기술배워서 돈버는게났지
그리고 실업계가 쓰레기라는데 실업계쓰레기라서 다없애면 머리좋은넘들이 이론가지고 공장돌림? |
2007-08-31
16: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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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할껀 있네요 ... 저도 실업계 나와서 4년제 대학 다니는 학생입니다..
솔직히 .. 실업계 학생 대다수가 .. 술.담배 하고 .. 아무건물들어가서 .. 담배재 버리고 벽에다가 비비고 .. 나쁜행동을 하더라구요 ( 저희집이 빌딩이라.) 그런행동들때문에 주민들이 반대할수도있음 . 그러나 샤아님 말처럼 실업계나왔다고 .. 공부못한다는 ..그런 비하발언은 쫌 그렇네요 어쩔수 없이 실업계갈수밖에 없는 학생들(가정형편 등등)있고 앞길을 대다보고 기술을 배우러 일부러 실업계 선택한 학생들도 있습니다. 샤아님이 멀모르시고 실수한 말같은데 .. 사과리플 한번쓰시는게 괜찮겠네요 |
2007-08-31
17: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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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라가든/쓰느라 고생하셨어요. 하지만 헛소리시구요^^ 인문계 똥꼬나 핧으시면서 열심히 사십쇼^^ |
2007-08-31
17: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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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라가든 이 져또 모르는자식아
쓰레기는 인문계나 실업계나 다 잇다
우리동네 얘를 들어보면
나 밤늦게 운동하고 집에돌아올때
골목에서 담배쫙쫙 피면서 여자끼고 야러보는애는
다~ 인문계 생들이더라
글고 요즘 중딩때 애들한테 져또 시비까는넘들 거의다 인문계 가던데 ㅋㅋ
ㅅㅂ 실업계 오길잘햇지
학교 편하게다니고 |
2007-08-31
17: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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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 인문계는 모범생들만 모였나 담배 안피고 술 안마시나보지 ㅋㅋㅋㅋ
그리고 폭력? 아이고 ㅋㅋㅋ무슨 매장을 시키려고 작정을 했구만 ㅋㅋ
더싱 이거는 돈 뺏기고 열폭해서 여기다 징징대는건가 ㅋㅋㅋ 얼마를 뺏겼길래 저러는거야.. |
2007-08-31
18: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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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계가 가고싶어서 가나? 공부몬하니까 어쩔수없이 가는거지.
"꼽으면 공부해서 인문계 가던지. 왜 지가 공부못해놓고 이지랄?" 이라고 말할거죠
실업계생한테 맞는애들은 맞고 싶어서 맞나? 힘이 약하니까 맞지.
그럼 "꼽으면 운동존나 해서 복수해 병신들아." |
2007-08-31
18: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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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실업계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면서 지꺼리는 분들이 꽤나 많긴많네요
주위에 친구가 없어서 정보를 얻지못해 멍청하다는 생각 밖에 안들구요
우선 술,담배,여자에 대해서는 인문계나 실업계나 비슷비슷합니다
인문계라고 다 공부 열라게 하는 애들만 있는줄 아시나요??? 절대 그렇지않죠
저는 부산에 살고있는 학생으로 부산을 기준으로 저의 공고는 컷트라인이 50% 대 였습니다만
인문계는 컷트라인이 80%대 입니다 운이 좋으면 90%도 들어가긴 하더라구요 극소수입니다만
자뻑인지는 모르지만 저희 공고가 비교적 좋은 공고라서 그렇다고도 볼수 있겠지만요
그리고 술마시고 담배피고 여자 만난다고 모두가 나쁜 학생이 아닙니다 이 부분은 정말 부모님들이 잘못생각하시고 있다고 보고요 물론 그중에 양아치도 있긴하지만요 모두가 그렇다고 몰아붙일 필욘 없죠 이 점에 대해서는 인문계고 실업계고 떠나서 학생이 어떤 애인가에 따라서 다를뿐이지
인문계라고 모범생이라는 생각은 정말 무지한 생각입니다
갑자기 쓸려니까 글이 정리가 안되는데...
저는 공부를 누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행동에 대해서는 인문계나 실업계(지금은 전문계라 불리죠) 에 따라서 분류할수없고
그 학생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분류가 된다고 보네요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제대로 아시고 제대로 분류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p.s 위에 무개념 댓글 다신분은 얼마나 좋은 고등학교 다니고 계신지 알게 댓글이나 써보세요 |
2007-08-31
18: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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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인간성 결여... 많이 적긴했는데... 저 역시 인문계에 다녀보지 못하고 늘 동생(인문계생)
이 하는 말만 들어서 한 쪽에 치중된 시선을 가진것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기사 내용과
작안님의 내용에 발끈해서 재보지 않은것도 인정합니다. 문제가 지역 주민과 실업고
학생과의 갈등이라는 점인데 인문고와 실업고의 문제로 몰고 간것에 대해서도 인정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다지 분란을 일으킬 생각은 없었는데 너무 무분별하게 발언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연 저 자리에 인문고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것은 어쩔수 없네요.
그리고 작안님 옹호하시는분들 계시는데 옹호하는건 머라할수없지만 작안님의 내용이
'진실로'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 실업고로 오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내용임을 알고
옹호하셨으면 합니다. |
2007-08-31
19: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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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느정도 이렇게 만들었지만 다시 한번 호흡을 가다듬고, 이 문제의 원제를 판단합시다.
지역주민들은 단지 집값 혹은 땅값때문에 학생들에게 배움의 장소를 뺏으려고 하는겁니다.
인문고 실업고 따지지말고 내 모교가 단지 집값때문에 사라져야한다면 그걸로 납득할수
있겠습니까? 납득한다면야 할말없지만 아마 대다수가 분노할것입니다.
다만 이곳이 '공고'라는 시점에서 인문계 여러분의 지지를 못받는것 같은데... 참 가슴
아픕니다. 그리고 실업고 이야기로만 들은 사람들은 좀 말하지 맙시다.
저도 실업계 출신이지만 소위말해 '진짜'노는 애들은 공부하는 애들, 그리고 여자애들은
안 건드립니다. 이건 제가 3년동안 실업고 생활하면서 느낀거니까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무슨 이상한 개 양아치 이야기에 의존하여 실업고를 비판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술담배이야기도 나왔던데... 그건 인문고 실업고를 뛰어넘어 인간이라면 기호식품으로서
충분히 할수있는거라고 봅니다. 제가 전역한지 얼마 안돼서 요즘 인문고도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제 후임중 인문계 다녔던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봐도 술, 담배같은거 다
했다고 합니다. 머 야밤에 피씨방 오면 인문고 교복입고 담배빨고 있는 애들도 있으니
거짓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밑에 몇글은 그냥 실업고를 너무 안좋게 보시는듯 해서
나름대로 반박해 보았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인문계가 지옥도인건 아니라고 했는데
실업고 역시 지옥도가 아닙니다. 다 같이 의무를 실천중인 배움의 장일뿐입니다. |
2007-08-31
19: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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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공고다니고 공부못하면 다쓰레기구나
나도 쓰레기내 |
2007-08-31
19: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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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이 나쁘다고 ㅡㅡ..? 중학교때 80% 안에 못들어서 공고 떨어지고 인문계 가서 깔아주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물론 개3류 막장 실업계 빼고 진짜 대학 목표로 하는 서울공고나 수도공고 같은데, |
2007-08-31
19: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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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디게 열받게 하네요 저는 공고를 나왔지만 지금 광운대학교에 붙어서 잘만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럼 제가 공고를 나와서 대학을 갔는데도 역시 쓰레기가 된느건가 첨 어처구니가 없네요 여기 공고 폐지되는거 저도 반대합니다 글에 나와 있는 그대로 여기가 폐교되게 되면 다른곳도 이런이유 저런이유 대면서 다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솔직히 공고에 양아치 쓰래기들 많다고 하는데 한번 3년동안 다녀보십시오? 그렇게 많이 보이는것도 아닙니다 제가 3년 다니면서 그렇게 당한적도 없고 오히려 인간성 좋은 친구들만 많이 사귀었죠 솔직히 들어본말로는 인문계나 실업계나 그게 그거지 실업계가 더 심하다곤 하지 않더라고 하더군요
오히려 인문계 녀석들한테 걸리본적은 있지만요. 그리고 더싱님 ㅋㅋ 공부 못해서 실업계 간다라.. 저기요..? 제가 아는 녀석들은 중학교에서 전교 1~2등 하던애들이 실업계 특별전형 노려서 편하게 대학가보자 해서 실업계와서 지금 한양대랑 인하대 등 다니고 있습니다. 이녀석들도 공부 못해서 실업계를 왓을까요? 말조심하세요 ㅋㅋ 다녀보고 그런소리를 하는 겁니다. |
2007-08-31
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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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연이어 말씀드리지만, 실업계나 인문계나 쓰레기들은 있기 마련입니다. 사회란 그런법이니까요. 근데 말입니다. 그 소위 '쓰레기'들의 비율이 '일반적'으로 실업계에 더 많이 있다, 라는 겁니다. 누가 댁네 학교에 더 많다고 했습니까? 그리고 실업계 못가서 인문계오는 막장 쓰레기들도 많습니다. 뒤에서 한 10%대? 그러면 나머지는 거의 다 실업계로 갑니다. 비율로 따지자면 더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아, 그리고 공부못해서 실업계 간다? 이게 틀리다고 생각하십니까? 중학교 때 전교 1,2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레온하르트님? 제 친구는 중학교 때 1,2등이었지만 고등학교에서 막장테크타서 이름도 알려지지않은 무명대학 다니고 있습니다. 중학교 공부랑 고등학교 공부는 질적으로 다르단 말입니다. 레온하르트님의 친구분, 한양대, 인하대 들어갔다고 하셨죠? 고등학교 전교 1등은 어디가는지 아시죠? 서울대 갑니다. 그 두 대학보다 훨씬 좋은 대학 들어간단 말입니다. 저는 레온하르트 님의 친구분이 다니는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만, 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그리고 그 분들이 간 이유는, 레온하르트 님께서 적어주셨듯이 '실업계 특별전형'입니다. 그걸로 못가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거 많이 뽑지 않는다는거 알고 계시죠? 그걸로 가는 소수의 학생들 빼고는 좋은 대학 못간다는 겁니다.
그리고, 말조심하라니-다녀보고 그런 소리를 하라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 아닙니까? 이미 대학교 다니는 사람이나 인문계 다니는 사람보고 '겪어봐라'라면서 그러는 건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소리죠.
똑바로 말합시다. 실업계는 솔직히 우리나라에서만큼은 '인문계보다 대학 못보내는 학교'입니다. |
2007-08-31
21: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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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보다 조금더 부유하다고해서 귀족인양
평민들이 다니는 돼지우리같은 학교는 냄새나고 더러워서 꺼지라는거죠 |
2007-08-31
21: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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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폐교문제를 떠나서
여기보니까 고등학생들 많은것 같은데,
실업계 학생들,
만약 자신들이 중학교때 공부를 잘했다면
인문계 갈래요 , 아님 지금처럼 실업계갈래요~
판단은 알아서들 하실텐데
제가 하고싶은말은,
쓰레기같은 애들은 어디에나 있지만
보통 볼때,
자신의 주어진 직업에 충실해야 옳다고 봅니다.
그러한 점에서 인문계 학생들은 착실히 본분을 이행한 아이들이라 볼수있고
실업계 학생들은 사정이야 다들 있겠지만 결론적으로 착실하지 못했다 하는 결론이 나오죠.
고로, 제가 사장이라면 조금이라도 착실했던 사람을 더 좋게 보겠습니당~ |
2007-08-31
22: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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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는 꼬락서니들이 지금 인문계 실업계 다 다녀봤단 소리구만
실업계생이 언제 인문계 욕하덥디까??
인문계생들 실업계라고 깔보고 우쭐거리는거 듣기 지치네요
저기 위에 뉴트라가든님 설문조사 해오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디서 한겁니까??
교육청가면 상위 몇퍼센트가 인문계 들어갔다고 뜹니까?
어디한번 보고싶네요
여기 인문계 실업계 비판하는 모든분들 좀 알아먹으십쇼
지금 말하는꼴이 비유를 하자면 자기학교를 말할땐 강남 싸가지없는 조기교육열에 불타있는
학부모같고 남얘기할땐 거지취급하는거같네요
빈부격차, 흑백논리 여기서 펼쳐서 뭐합니까??
결국 다 똑같은 대한민국인들끼리 그렇게 싸우면 누가 돈준답니까??
잘들 들으십쇼
인문계든 실업계든 어느하나 잘하고 있는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문계의경우 실업계생 비하하는 알지도못하는 개솔 죽이시구요
실업계의경우 그렇게 인식이 박히게한 학생들잘못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긴 지금 소중한 내 모교가 겨우 학부모들의 조기교육열풍, 땅값때문에 없어진다고 생각해
보십쇼 그러고도 싸우고 있을겁니까??
게임할땐 단합잘하면서 이런건 단합안됩니까??
애초부터 인문계 실업계생을 가른건 아주머니들인데 왜 여기서 다들 흥분합니까??
아직 어린입니까??
똑바로들 생각하고 행동하쇼
익명성 보장된다고 마음대로 글 올리지마세요 정말 보기않좋습니다 |
2007-09-01
00: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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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릴/쯔바이
완전 이해능력 개 더럽네
글을 친절하게써줘도 저렇게 반응하는사람이잇다니까
당연히 술,담배,여자 문제 실업이나 인문이나 똑같이 있지
내가언제 없다그랫니? 근데 ㅄ아 이해를 좀 해 생각을하라고
비율이 일반적으로 어디에 치우쳐있나 좀 봐 인간아 아 상대하기싫다
보자마자 게니 발끈해서 태클걸고 ㅈㄹ |
2007-09-01
0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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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실업계에 기술 배워서 탑클래스가 되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가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중학교 성적 최상위인데 기술 배워서 탑이 될려고 가는사람은 1/10 정도도 안됄거라 봅니다.
솔직히 딸려서 간거면서 발끈하시네 위에분들-_-;(아닌사람두 몇명 있겠지만..)
그리고 실업계가 인문계 보다 취업이 잘된다고 한사람이 있던것 같은데 ㅡㅡ;
완전 개념 상실이네요 -_- 왜 특목고나 인문계에 집착하는 사람이 있는지 알고나 하는말인지
완전 촌놈 티나네 ㅡㅡ
그리고 실업계 애들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개념없이 술먹고 담배피는 애들이 거의 90%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학생이 할짓입니까??
뭘 배웠길래 그따구로 행동한데? 인문계애들도 소수 그러긴 한다만 실업계처럼 그렇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ㅡㅡ
한마디로 말하면 !!!!!!!!!!!!!!! 실업계 간사람들아 ~ 억울하면 공부좀 더 잘하지 그랬어 ~ (소수제외) |
2007-09-01
01: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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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어느쪽도 옹호하는 사람 아닙니다. 근데 위에분이 절 살짝 자극해주셔서요
실업계 나오고도 취직 잘하고 연봉(2500이라고 하셨나요?)도 인문계 나온사람 못지 않게 버는 사람 있습니다.
근데요, 지금 실업계 나와서 현장에 있는 사람들 솔직히 말해보세요
사회에서 실업계 바라보는 눈 좋게 바라봅니까?
아니잖아요,실업계 나와서 삼성취직하는거랑 인문계 나와서 삼성취직하는것은 다릅니다.
실업계 나와서 4년제 좋은대학간사람도 있죠. 특별전형이 있으니까요
여기서 일단 실업계는 인문계하고 다르게 메리트를 먹고 들어갑니다.
시험 못봐도 쉽게 들어갈수있구요.(물론 인문계 하위권애들보다 더 많이 공부해서 좋은성적이 나오겠지만요. 성대같은경우도 실업계학생이라도 2등급은 하나정도 있어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우리나라 일부 학생들은 "일단 대학만 들어가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 댓글을 몇개 읽어보면(주로 실업계를 옹호하시는분들) 4년제대학좋은곳들어간다..
네 그래요, 4년제대학 좋은곳 메리트를 먹고 들어갈수 있겠죠.
하지만 인문계에서는 3년동안 쉬지않고 공부를 해왔고 또한 좋은 4년제대학에 들어오기 위해 치열하게 공부를 해왔습니다. 반면 실업계에선 기술쪽으로도 시간을 많이 투자했을테고, 인문계에 비해서 공부투자시간도 적을것입니다.
대학공부는 고등교육과정의 연장선상입니다. 대학안에서 실업계 인문계는 없어졌을지라도 학점을 잘받는 학생은 인문계 학생일까요 실업계 학생일까요,
그리고 좋은 회사를 취직할떄 높은 학점을 받은 학생이 뽑힐까요 그렇지 않은 학점을 받은 학생이 뽑힐까요?
제 댓글은 '공고'생들의 절규와는 논점이 일탈된것이긴합니다만, 위에 인문계는 갈곳이못된다 실업계는 취직이 보장되어있다. 라고 주장하시는분들께 한마디 하고싶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
2007-09-01
01: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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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수능때 공고농고애들도 같이보는게 참 맘에들더라니까...... |
2007-09-01
0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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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댓글중 :인문계는 갈곳이 못된다 :
이건 제가 비약적인 해석을 한것같네요.
인문계는 점수1점때문에 목숨을걸고 인간성이 결여된곳이다.
이말을 하고싶었던것인데,
쭉 댓글을 보니, 아직 우리나라..인문계와 실업계 사이가 안좋은 것같습니다...
인문계는 실업계보다 공부를 잘한다. 따라서 우월하다 이렇게 생각하는거같은데..
특목고 앞에선 굽신거리다가 자기합리화를 하곤하죠. 저기는 내신관리가 힘들어 대학가기
힘들다...라든가..
실업계는 내미래를 생각하고 취직을 하고싶어서 왔다..인문계 공부해서 뭐하냐 취직도 안되는데,, 인문계보다 공부 못하는다는 피해의식에..
인문계와 실업계 계속 으르릉대죠...아무튼 이런일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2007-09-01
02: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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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인문계 특목고 학생수 적다고 좀 뻗대는거 같던데 |
2007-09-01
1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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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공고 다니시는 분들과 인문계 다시니는 분들을 대놓고 자기 방식으로 비교한 뒤 깎아내리고 공고생에게 편견을 가지는 행위 자체가 옳지 못하죠. 이런 좋지 못한 관습들은 어서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
2007-09-01
13: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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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없으신분들 많네요.... 그만큼 사회 인식이 실업계보다는 인문계쪽으로 치우치지만
실업계=안좋은곳 인문계=좋은곳 일까요? 물론 좀 논다 하는 애들은 실업계 가지만 인문계를 못간 중상~중하위권 학생들이 간다는걸 생각해보면 다르다고 생각되는데요.
우리 사회에서 엘리트들만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럼 그들은 남들보다 더 잘해야 하고 그러면서 상향평준화 되면 우리나라도 선진국인가요?
옛날부터 농민이 봉기를 시작하면 그나라는 망했습니다. 신라도 그랬고 조선도 그랬죠.
그만큼 중요한게 노동자들인데 각종 기술들을 알려주는 실업계는 안좋은 곳인가요?
그리고 남들이 보기엔 실업계는 양아치들만 간다는데 돌아다니는 학생들이 그런사람밖에 없으니까 그러겠죠. 그런말은 실업계쪽 다니는 사람들은 안할껍니다. |
2007-09-01
17: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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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공부만 못하고 성격 좋으면 전 그사람과 매우 친하게 지낼수있습니다
비록 성적이 저보다 50~70점까지 떨어져도요
하지만 뭡니까 도대체 그냥 시비걸고 쪽팔림 당하게하는 쓰레기같은애들이
인문계보다 실업계에 훨씬 많다는거죠. 아시겠나요 두둥인간님 님 개념은 어디많은줄아세요?
(몇몇 실업계님들 은 존중함, 착하신분들 ^^ 성적에 상관없이) |
2007-09-01
18: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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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실업계만 여자,담배,술같은거 곁들이는지아냐? 인문계도 그런거있거든?
이라고 하는사람들 진짜 개념좀 탑제하시죠
솔직히 말하십시오. 저도 인정합니다. 비록 저희고등학교에는 술은 그래도 꾀 하는사람이잇지만
먼저 시비걸거나 까는 그런애들은없습니다. 그리고 몇몇은 담배도피죠.
하지만 저희학교만 그런지모르겟지만 대놓고 여자랑 성관계같은거 알리거나하는애는 한명도
없더군요, 솔직히 학생으로서 그게 할짓이 못되는건아시죠?
근데 무슨 실업계뿐만아니라 인문계도 술,여자,담배 꼬인다 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참 ㅉㅉ
당연히 꼬이는게 정상아닙니까? 그런데 """" 비율 """"" 요거 안따집니까?
솔직히말합니다. 좀 약하고 표정 항상 무표정으로다니는 애가있다고칩시다.
복도를걸어갑니다. 근데 맞은편에서 누가 그애쪽으로 걸어옵니다.
맞은편에서 걸어오던사람이 갑자기 애들다보는데 쪽팔리게 한대 치거나 ( 실제보다약하게
장난으로보기엔 쎌 정도로) 시비를 겁니다. <--- 이런사람들 저희학교엔 한명도없습니다^^
저희학교만 그런지모르겟지만 제가 중학교다닐때는 저런놈들 꼭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적보면? 0~30 기어다닙니다. 그럼 어딜가야되죠? 실업계를 갈수박에없는겁니다.
비율로 생각해보세요 이런 먼저이유없이시비거는 쓰레기같은애들 이 실업계를 더가나
인문계를 더가나,, 아마 실업계 90%이상갈껄요? |
2007-09-01
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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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글쓴이님이 올린 글에 대해 댓글을 쓴게아닙니다.
달려있는 많은 댓글중에 어이없는 댓글에 반론한것입니다.
글내용은 확실히 어이가없군요 ^^ |
2007-09-01
18: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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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계던 실업계던 시비까건 술마시던 담배피던 뭘 하던간애 제각각 고루 다니는거죠
꼭 인문계보다 실업계보다 많다는건 확실치 않다고 보이는데. |
2007-09-01
19: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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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교 껃여 |
2007-09-01
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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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인간님// 언제까지 과거에 매달려 살것인가요? 기술이 중요한 시대는 이제 갔습니다.
이제는 IT시대입니다. 기술이 중요한 시대가 아니라 정보가 중요한 시대입니다.
정보가 중요한 시대에서 기술의 중요도 비중이 얼마나 차지할까요?
그렇다고 실업계가 안좋다는얘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비관적으로 현실을 본다면..
재학생의 성공 비율은 절대적으로 인문계가 압도적으로 높다는것이 사실입니다. |
2007-09-01
22: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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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공고인으로서 사람을 쓰레기 취급하다니....
귀싸대기를 좀 맞아야되겠네요 |
2007-09-01
22: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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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인문계대학을 나와서 대학을 다니고 있다는 사실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솔직하게 말해봅시다.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중학교 친구들과도 아직까지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그중 공고나 상고 애들도 꽤 많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얌전하고 착하게 지내던 아이들도 거기가서는 나쁜물에 좀 빠져들더군요.
그렇다고 담배, 술 하는 애들이 다 나쁘다는 이야긴 아닙니다.
다만 외부에서, 어른들이 보는 시각으론 미성년자가 그런걸 하고 돌아다니는게 나쁘게 보이는거죠. 그건 인문계 애들중 그런걸 안하는 대다수의 학생들 눈에도 마찬가지로 보이구요.
솔직히... 공고나 상고애들이 인문계 애들보다는 확실히 그런 나쁜물에 빠진 애들이 많지 않습니까. 일단 그것부터 인정하면서 들어가야 되지 않을까요?
전 서울에서 대학만 다니는 중이라 서울이나 그 외 타지역은 모르겠으나 적어도 제 고향인 부산은 공고나 상고애들의 흡연자비율이나 음주자비율이 월등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으론 부산외 타 지역도 예외는 아닐거라고 생각되구요.
공고나 상고 다니시는 분들. 이런 기사가 불쾌하시겠죠. 개중엔 진짜 선량하고 나쁜길 안빠진 분들도 많습니다.
우리가 비판하고 고쳐나가야 될것은 학교 차원에서나 개개인의 학생 차원에서나... 나쁜 길에 빠져든 학생들을 막고 선도해나가야 되는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겠죠. |
2007-09-01
22: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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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가든 / 근데 어디서 반말질이예요 ㅡㅡ 기분 더러워도 예의는 안넘고 리플 달려고 했더니 허세부리시네. 당신이 진거요. 아슈? 먼저 반말한 그 순간부터 말이유. 한심한 인간 |
2007-09-01
23: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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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레인// 고등학교때 공부를 열심히 하셔서 인서울하신것 같은데, 이과셨나봐요?
학교도 논술 안보시고 들어가신것 같고...
논술을 보셨다면 이 사건을 보고 저 댓글을 다셨다고는 생각할수없습니다.
아무리 댓글의 방향이 인문계 vs 실업계라도 지금 우리가 파악해야할 문제는
무슨 목적으로 어떤성질을 가진 학교이던간에 '학교'라는 배움의 장이 사라진다는겁니다.
특별한 사건도 사고도 없었습니다. 그저 지역주민들의 집단이기주의( 학교에서 배우기로
님비현상, 바나나주의라고 합니다.)로 강제적으로 사라지는것입니다.
지성인으로서 그리고 배움의 의무를 실행하고있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응당 분노하고
막아야할 문제를 인서울이라는 거대한 네임벨을 달고있는 분이 인문계vs실업계라는
별반 상관없는 문제에 연연하시다니요. 그리고 멀 인정합니까?
인문계가면 매우 나쁜길로는 안 빠져든다는걸 말하고싶으신것 같은데 제 경험으로
의경으로 광주 남부경찰서 순경으로 근무할때 고등학교에서 오면 실업고 애들도
많지만 인문고 애들도 많습니다. 죄목도 다양하죠. 어떤 애는 인터넷 거래에서 사기로
어떤애는 기숙사생활중 갑갑해서 나왔는데 돈이 없어서 핑 뜯다가, 어떤 애들은
절도로... 실업고 애들? 머 별반 다르지않습니다. 오락실같은데서 놀고싶은데 돈이
없어서 핑을 뜯어서, 너무 가지고 싶은 물건이 있는데 가질능력이 안되서 절도로...
제 3자의 눈으로 보면 결국 거기서 거기, 오십보 백보란 말입니다. 그저 한쪽 측면만
보지말고 다각적으로 시각을 넓혔으면 하네요. 나름 반박이라고 적으셨겠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글이고 머고 아니고 그냥 매우 주관적인 칭얼대기입니다.
정확한(똑똑한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라하는) 통계자료가 있는것도 아니고 인문계와
실업계를 두루 경험해보지도 못했으며 하물며 그 둘을 객관적으로 판단할수 있었던
위치에 있었던 것도 아닌데 몇몇 친구들의 사례만으로 글을 올리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너무 흥분해서 너무 두서 없고 과격하게 올린것 같아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
2007-09-02
00: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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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병환자 // 님말은 우리나라의 공학도의 한사람으로서 도저히 흘려들을수없군요.
기술이 중요한 시대는 이제 갔다구요? 현대자동차가 쟁이 한번하면 얼마의 손해가 나는지
아십니까? 일반 가정집 평생쓸 돈이 단 하루만에 손해가 납니다. 쟁이는 그 잘나신
사무직 사람들이 하나요? 현장에서 바로 뛰는 엔지니어들이 합니다.
하물며 한 회사의 쟁이가 이정도인데 우리나라 전체 엔지니어가 쟁이를 한다면요?
우리나라 사무직들이 쟁이한다고 하면 회사에서 눈하나 깝짝할것 같습니까? 하지만
엔지니어들이 쟁이한번한다고하면 회사에서 난리가 나죠. 조정위원회 구성시켜주고
화해할수있도록 별수를 다 씁니다.
당연하죠. 사무직은 노동력이 넘쳐흐르고, 엔지니어. 굳은 일은 사람이 없어서 못쓰는데.
한진중공업에서 이사 아들이 제 후임이었는데 그 유명한 SKY대 사람들도 한진중공업에서
인턴 3개월 못채우고 대부분 다 나간답니다. 3개월동안 하는 일이라곤 배 만들는거 둘러보고,
기초지식 공부하고 실습 좀 해보는건데 그 3개월동안의 고생뒤에 남아있는 평생동안의
편함을 모른다는겁니다. 초봉이 얼마라고하시는지 아십니까? 5000이랍니다. 믿겨지십니까?
단순계산으로도 한달에 400만원을 받는다는건데 겨우 3달때문에 그 돈을 포기하는
유명대학교 학생들이 그렇게 많답니다. 마시멜로 이야기라는 책을 보시면 운전수와
회장의 이야기중 마시멜로 실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 방에 아이를 두고
내가 15분 뒤에 올테니 그때까지 마시멜로를 안먹고 있으면 또 다시 하나를 더 주겠다고
하는 실험인데 그때 15분 안에 먹은 아이들은 대체로 소위 말하는 성공을 할수있는 확률이
낮고 기다린 사람들은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겁니다.
근데 그 유명하신 SKY대 나온사람들도 마시멜로 실험에 15분안에 먹은 애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정보가 많아도 그정보를 뒷받침할만한 기술력이 없다면 무용지물입니다.
스타 할때도 느끼실겁니다. 상대방 태크를 다 파악했는데 한방 싸움에서 밀려서 이길수
있는 조합을 알고 있음에도 지는 모습들을... 판단을 알아서;; |
2007-09-02
00: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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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정보공업고등학교 1학년 생이 올린글입니다. 읽으시고 느끼시는게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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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정보공업고등학교를 다니는 1학년인 학생입니다 ,
남산타운 주민모두를 욕해서는 안될것입니다 .
그 주민들중에서도 폐교를 하면 안된다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몇몇 되는 분들때문에 모두가 피해는 봐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좋습니다, 남산타운에서는 편하겠죠 하지만 그 밑 지역에서 사는초등학생들이
이 높은지역을 다녀야합니다 생각해봅시다 저 밑에 있는 초등학생들이 이 높은 지역에서
학교를 다닌다면 우리들처럼 돈을 내고 택시를 타고가야할가요 ?
참 우수운 일입니다, 물론 돈이 많고 풍족한 사람들은 자기자식 자신의 차로 태워다 주겠죠
하지만 그것도 그것대로 장관이겠군요 아침에 학부모님들에 차량으로 우글우글 거리는
초등학교 앞모습도 참, 과간이로군요 동호정보공업고등학교는 이제 특성화고로 되어
새롭게 태어날려고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새로운 출발을 이렇게나 쉽게 부러지다니
시작도 못해보고 끝난다는것은 어찌보면 그것은 슬픈것도 화나는것도 아닙니다
그저, 어의없을뿐입니다 학교에서 노력해서 대학교를 가고싶어도 폐교가 된다는
나쁜 이미지는 지워지나요 ? , 폐교가 되버린 학교를 다녔다는 이미지는 한평생 갑니다,
그리고 자신이 어느 고등학교에 나왔다고 어찌 사회에서 가슴펴고 다니겠습니까
저는 처음에 동호공고를 다니면서 처음에 이름외우기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도 기억납니다 이 학교에서 처음왔을때 학교 후문건물쪽에 걸려있는 글을
보고 저는 공고에 대한 마음이 다르게 바뀌었습니다 바로 대학진학입니다
저는 생각조차 할수없었습니다, 입문계에서도 갈수없는 그런 대학들도 갈수있고
선생님들도 누구나 노력만하고 다른사람들보다 더 욱 노력한다면 꿈은 현실이 된다고
저는 이렇게나도긴이름인 동호정보공업 고등학교이름을 머리에 외웁니다 아니
마음속으로 외웁니다, 저는 이런학교라도 바보들이 다니는 학교라고 다른사람들이 불러도
저는 이학교가 자랑습니다, 시설이 나빠도,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불량학생들 처럼보여도
담배를 펴도 , 우리학교에서는 학교폭력 그런일로 퇴학당하거나 제적당하는 학생은
한번도 보지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저희학교는 왕따도 없습니다 저야 이학교를 그리 오래
다니는것이 아니니 확실치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왕따가 없다고 자부할수있습니다
저희학교는 모두의 얼굴을 알고 모두 서로서로 친하게 지냅니다 서로 싸우지도않습니다
이런 화목한 공고 겉 이미지만 나쁘다고 버리지마십시요
저희들의 꿈의 날개를 꺽어버리지 마세요 , 미래를 향해 가는 길을 끈치말아주세요
냄새가 나도 맛있는 청국장처럼 , 겉모습은 맛없게 생겼지만 맛있는 정성의 음식처럼
저희도 겉모습은 나쁘지만 서로서로 이해하는 그런 학생들일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느 학교에나 있는 OOO 이겠지요 하지만, 그런것도 교육을 받으면
언제나 사람은 바뀔수있습니다 .
언제 본적이 있습니다 이런글, 동호정보공업고등학교에 다니는 어떠한 여자학생이
날라리처럼 입고 머리는 산발이며 담배를 피며 걸어내려오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이런학교가 OOO 하다 라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이런것때문에 폐교하라는것이라면, 교육같은것을 더 많이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인식시켜야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고 이글을 마칩니다
돈으로 저희들의 꿈의 날개를 잘라버리지 말아주세요,
이 학교 주민일동그리고 다른분들에겐 하찮고 나빠 보여도 저는 이학교가 좋습니다
이 학교가 다른 학교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급식이 아무리 맛없어도 ! , 담배피고 오투바이타는 학생들이 다른학교에 비해 많아도 !
저는 이학교가 좋습니다 ! . 꿈이 많은 이학교가 좋습니다 !
부디, 돈으로 저희를 저희를 버리지마세요
동호정보공업 고등학교를 폐교하지 말아주세요 |
2007-09-02
01: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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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나와서 번듯하게 호텔 들어가서 연봉 2억 버는 난 모지...
내 밑에 애들 인문계가 몇명이야ㅡㅡ 죤내 이름있는 대학도 나온애들이
한둘이 아닌데 ㅡㅡㅉㅉㅉ 진짜 대한민국 좋은것만 배우는구나 쩝 이러니
선진국이란소릴 못듣지 ㅄ들.. |
2007-09-02
02: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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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카를로스// 글 잘 봤습니다.
저도 애초에 주제는 저 학교의 존폐가 갈린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관한 내용을 쓰고 싶었는데 위엣 분들이 거기와는 별 관련없는 말들을 쓰시길래 저도 거기에 대한 내용을 쓴것 뿐입니다. |
2007-09-02
06: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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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녀석이 동호공고가 아파트주민들땜에 폐교된다던데 이소리였군요,,
같은 성동구주민으로서 아쉬울뿐입니다,, |
2007-09-02
08: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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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을 혐오시설 취급하는 아줌씨들이나
초등학생시끄럽다고 통학로 쳐 막아버린 아줌씨들이나 |
2007-09-02
11: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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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겉만보고 속은 모르십니까...
너무 하십니다....당신들은..학생시절때
완전 천재 엘리트분들이셨군요 ,,,이런게 현실이라니.. |
2007-09-02
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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