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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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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0냥 / 코멘트: 3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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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있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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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있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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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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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12.19 09:30:35 조회: 392 추천: 0 |
전 고1입니다- _-;; 그냥 학교에서도 잘 지내고
반친구들하고도 친하고 그런 평범한 학생?이죠
그런데 저번주에 아마 5교시 쉬는시간이었을겁니다
저희반에 아주 평범한애가있어요 그냥 공부가끔ㅎ고
책읽고? 수업듣고하는데 저랑 제친구들이랑
얘기하고있으면 자꾸 끼어들어서 같이 동화?되고싶어하는데
애들은 그냥 씹죠-_-;; 그런 좀 불쌍한애인데요
그놈이 갑자기 5교시 쉬는시간에 혼자 구석에서 이상한 춤을
추는겁니다 ㅡㅡ;; 폴짝폴짝거리는 이상한춤
그러면서 혼자 뭐라고 중얼중얼거리고 혼자 대답하고
자폐증같은거 있잖아요 맞나? 아무튼 그러길래
제가 그놈이랑 같은중학교나온애한테 물어보니까
엄청 심각하더군요. .애가 그렇게까지 망가진 원인이
엄마라더군요
걔는 싫어하는데 걔네 엄마가 그놈을 방에 가둬놓고
공부를 시킨데요 그리고 어디나가려고하면 절대 못가게하고
친구랑 놀려고하면 걔네엄마가 그 친구한테 전화해서
우리아들 공부하는데 왜이렇게 방해하냐고 엄청 화를..
그소리듣고 놀랬습니다 ㅡㅡ
아무리 공부가 중요한세상이라도 그렇지 애를
방에 가더ㅜ놓고 공부를시키다니. .
그래서 애가 좀 이상해졌다더군요 혼자 말하고 혼자대답하고
혼자웃고;;
이놈을 어떻게 치료?해야하나요;;
보니까 너무 불쌍한거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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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하면 공부 전교1등도 안될껄요?
그엄마 진짜나쁘네.. |
2004-12-19
09: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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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 .... . .. |
2004-12-19
09: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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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땐 전교권에서 놀았다고하던데
지금은 반에서 20등이더군요 ㅡㅡ;; 애가 진짜 많이이상해진듯; |
2004-12-19
09: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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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놀아드리세요. 남들이 안 놀아준다고 나도 안놀아주면 결국은
나도 나쁜인간입니다.친구를 왠만하면 가리는게 아닙니다.때에따라서
가리는것도 중요하죠.하지만 불쌍한 친구는 절대 외면해서는
안됍니다. |
2004-12-19
09: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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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에도 여자가 그래요..
고1때 여자들하고 싸운이후로 왕따되었는데.
혼자 있으면 막 혼잣말하고....그게 누군가 말좀 시켜달라는
그런 뜻이라는데....쫌 놀아줍시다-_-; |
2004-12-19
10: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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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 말씀드려보세요.. 그럼 선생님께서 학부모님께 전화를
드려서 해결하실지도.. |
2004-12-19
10: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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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원래 병신들 있어야 세상이 잘돌아가는법. |
2004-12-19
10: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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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의 의미는 머요?
(쭉 님 코멘트 다는거 보면 싸가지없던데 ) |
2004-12-19
12: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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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이누야샤님같은 사람들때문에
세상이 잘 돌아가는거군요..? |
2004-12-19
13: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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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엄마가 또라이네
니미럴 |
2004-12-19
17: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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