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단연 기대와 주목을 받으며 성장해 온 던전앤 파이터.
이런 저런 크고 작은 사건들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던전 앤 파이터' 이하 던파의 매력은 무엇일까?
던파는 3D게임의 강세 속에서 나온 어찌보면 시대의 흐름에 반하는 게임이었다.
화려한 이펙트와 공간감 사실적인 표현은 점점 2D의 설 곳을 좁혀가고 있었다.
하지만 던파는 그런 3D게임들을 제치고 승승장구하며 성장해왔다.
2D만이 가질 수 있는 액션성과 오락실의 추억을 자극하는 2D의 매력은 유저들을 사로잡았다.
던파 하면 떠오르는 불후의 명작. 던전 앤 드래곤.
(마음을 설레게 했던 드래곤 형님의 포스. 형님의 브레스는 정말 최고였다!)
던파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펴보자.
1) 골라하는 재미가 있다!
단순히 직업이 다양한 것은 장점이 아니다.
귀검사,격투가,거너,마법사,프리스트 5가지 기본직업군의
서로 다른 액션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빛보다 빠르게 썰어주마!)
(아도~오~겐~!)
(두두두두~!)
(이~이~야~핫~!)
(마...마땅한게 없어서...ㅠ_ㅠ)
서로 다른형태의 액션을 보여주는 기본직업군.
하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1차 전직을 통해 각 직업안에서 세분화되어 개성있는 특징을 가지게 되는
직업이 무려 17가지! 이러한 다양한 선택은 유저의 취향에 맞는
케릭터 선택이라는 재미를 준다.
2) 단순한 인공지능은 시시하다. 인간지능과의 대결!
던파의 묘미. 그건 바로 결투장시스템이다.
던파는 알피지적인 요소가 강하지만, 이 결투장을 통해
대전액션게임의 재미를 느낄수가 있다.
최대 8명이 동시에 결투할 수 있으며 개인전, 단체전, 대장전, 데쓰매치의
다양한 결투방식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결투경험치를 통해 결투등급이 상승하기에 더욱 승부욕을 자극한다.
실제 사냥은 안해도 결투장만큼은 즐기는 유저도 있을정도로 매력적인 시스템이다.
(크~ 승리의 쾌감!)
이처럼 던파의 가장 큰 매력은 액션과 결투이다.
하지만 던파의 운영진은 이 장점을 확실히 부각 시키질 못하고 있다.
바로 벨런스.
특정직업군의 강세는 유저들에게 많은 불만을 불러왔다.
선택의 다양함은 소외받는 특정 케릭터를 좋아하는 유저에겐 상대적인 박탈감을 불러온다.
더군다나 결투장이라는 대전액션의 요소가 있기에 그 박탈감은 더욱 커질수 밖에 없다.
다양한 선택이라는 장점을 스스로 선택의 폭을 좁혀버림으로서 단점으로 바꿔버리고 있다.
테스트서버를 따로 두고 있는 던파임에도 충분한 테스트를 거치지 못하는 아이러니함이란...
엉망인 운영도 단점이다. 고객센터는 기본이고 운영진의 권한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사건등 충격적인 사건이 많이 일어났다. 문제는 일어 날 수 있다.
하지만 운영진은 믿음이 가는 조취, 행동을 보여주질 못했다.
던파는 재밌는 게임이다. 이런 재밌는 게임을 운영의 실수로 스스로 상처입힌다면
너무 안타까운 일이 아닐까?
앞으로 벨런스와 고객만족에 더더욱 신경쓰는 네오플이 되길 조금이나마 기대해본다.
던파 홈피에 있는 시스템 사양 안내.
최소사양 권장사양
CPU P3 500HZ P4 1.8GHZ
그래픽카드 Liva TNT2 Geforce2
하드디스크용량 500M 이상 1G이상
메모리 RAM 128M RAM 512M
내컴사양
cpu AMD 브리즈번 3600 1.9@2.6
메인보드 유니텍 OVER TF690G
RAM 이오 DDR2 PC-5300 1G x2
VGA 이엠텍 라데온 1950pro 580/1600
HDD 시게이트 Sata2 320G
파워 스카이디지탈 파워스테이션2 PS2 450nf2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최소,권장사양은 초기상태 이므로
지금은 택도 없는 사양이다.
최소 사양의 하드디스크 공간 500M이상.
현재 던파폴더 용량을 보니 3.41G이다. -_-;;
실제 p4 2.4g 라데온9550 램1.2g의 권장사양보다 좀더 높은 사양임에도
던파를 했을때 옵션을 낮추더라도 쾌적한 플레이를 할수는 없었다.
평소상태의 cpu점유율.
던파 실행후의 cpu점유울. 최대 20이하의 점유율이었다. 알탭후 다른일을
하더라도 버벅되지 않을 정도였다.
50블래스터로 혼잡상태의 채널, 4인풀파티 레벨이 낮은 던전을 클리어. 최대한 부하가
가게끔 진행을 해보았다. 5분이 조금안되는 플레이타임중 후반 2분의 프레임 변화이다.
몹을 한번에 폭사하거나 마지막 보스클리어 때에 프레임의 저하가 가장 크게 일어났고
대채적으로 안정적이었다. 체감상 확 느려지는 정도는 아니었다.
위의 던전클리어 전체시간의 값이다.
최소40 최대64 평균59.685의 수치가 나왔다.
버벅인다는 느낌은 없었다.
마지막으로.
1. 게임의 대한 정보가 잘 나타나 있다.
☆☆☆
2. 게임의 사양에 대한 정보가 실제 정보와 잘 맞는다.
☆
3. 게임의 내용을 다룬 컨텐츠와 볼꺼리가 많이 있다.
☆☆☆
4. 유저와 운영자가 함께 교류할 수 있다.
5. 가고싶은 메뉴나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
6. 드라이버, DirectX, 클라이언트 패치등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어있다.
☆
7. 클라이언트 혹은 게임사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의 다운로드가 원활하게 잘
이루어 진다. (렉 혹은 접속 불가등으로 인한 장애가 많을 경우 낮은 점수를 준다.)
☆☆☆☆
8.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 되어 있고, 유저들의 참여를 잘 유도해 냈다.
☆☆
9. 각종 신고나 장애 신고시 대처가 빠르다.
10.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신용할 수 있다.
운영에 관한 건...도저히 별 한개도 너무나 아까웠다...결국 없음.
헤븐이
해볼까? 해보자! 라는 맘으로 해보았는데...처음이라 그런지
챙피하군요. -ㅅ-;;
2007-07-10 02:05:15
하라이센
저보다 더 잘하셨네요..+_+ 헤븐이님~ 화이팅
2007-07-10 09:11:35
에코
던파..운영짜증나고 돈만 밝히는게 열받기는 하지만 그래도 놓을수 없는 것이..컨트롤이죠..
일반 MMORPG들은 물약먹던가 힐러 한명 데리고 몹에게 가서 마우스만 클릭..뭐가 재밌는지 모르겠다는..던파는 같은 장비에 같은 케릭터를 가지고 다른사람이 하면 각자의 스타일에 따라 전투가 달라지는..컨트롤에 따라 빠르고 느린 레벨업이 가능해서(큰 차이는 없지만..) 좋아합니다
FPS는 실력차이에 따라 다르기에 원래 좋아했지만 MMORPG는 던파빼고는 아직까지 손이 가지를 않네요..
2007-07-10 12:01:04
레밀리아
마지막 10번
별 반개는 주고싶군요.
가~~~끔 대답해주는..ㄷㄷ
머 복사신공이지만 도움이될때가 있기도하니..ㄷㄷ
2007-07-10 14:00:39
한숨쉬는날
솔직히 던파는 사재기 용입니다. ㅋ
2007-07-10 17:44:55
holy
d&d 드래곤..형님이 아니라..누님이었지 않나요?
인간으로 폴리모프한 상태에서..여자였던것 같은 기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