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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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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6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7냥 / 코멘트: 3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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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무인간이있다니...불쌍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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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무인간이있다니...불쌍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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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c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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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1.14 20:35:36 조회: 10,728 추천: 11 |
"15살 때부터 발이 나무뿌리처럼 변하기 시작했어요. 잘라보기도 했지만 더 빨리 자랄 뿐이었죠. 자녀들과 함께 오래 살고 싶어요."
손과 발이 나무 뿌리처럼 변해 '나무인간'으로 불리는 30대 인도네시아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14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에 소개됐다.
어부로 생업에 종사하는 데데(Dede·35)라는 인도네시아 남성은 손과 발 피부 위로 나무 뿌리처럼 생긴 조직이 자라나 고통을 겪고 있다.
▲ '나무인간' 데데의 손 /텔레그라프 홈페이지 캡쳐, 촬영=디스커버리채널15살때 사고로 무릎을 다쳤던 데데는 그 이후부터 사마귀와 같은 모양의 조직이 피부 위에서 자라나기 시작했다. 그의 몸이 사마귀로 투성이가 될 때까지 상황은 악화됐지만 치료를 받지 못했다. 얼굴과 몸, 다리에는 사마귀 모양의 조직이 자라났고 손과 발은 나무뿌리처럼 변했다.
데데는 나무뿌리 생긴 손과 발을 들어올리며 "매우 무겁다"며 "움직이기 힘들 정도"라고 말했다. 데데의 손과 발에 생긴 나무뿌리 이상 조직은 매달 약 5밀리미터씩 자라고 있다.
데데는 어릴 때 이 나무뿌리와 닮은 조직을 직접 자르기도 했지만 뿌리는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 자르면 자를수록 더 빨리 자랄 뿐이었다. 한쪽 발에 처음 생긴 나무뿌리 조직은 다른 발에 자라기 시작했고 그 다음은 손이었다.
▲ '나무인간' 데데 /텔레그라프 홈페이지 캡쳐, 촬영=디스커버리채널
데데는 현재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아들 우티스(utis·18), 딸 엔탕(entang·16)이다. 아들과 딸의 피부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순수한 웃음을 간직한 엔탕은 "아빠의 이런 모습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데데는 "일을 할 수 없어서 돈을 벌 수 없다"고 힘없이 말했다. 그는 "아이들을 돌보고 싶다"며 "손자를 볼 수 있을 만큼 오래 살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털어놨다.
텔레그라프는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인도네시아를 직접 찾은 메릴랜드 대학교 앤서니 가스파리 박사는 데데 몸에 나고 있는 사마귀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의한 피부질환이라고 진단하고 치료를 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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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누가 저런걸 피부질환으로 믿겟어,,,,
2번째 사진은 진짜 위험한수준같네요,,,
치료가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2007-11-14
20: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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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가 생각나네욤;; |
2007-11-14
21: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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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커뮤니티 루나 온라인! |
2007-11-14
21: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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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이거보고충격...꼭고치시길기도하겠습니다.. |
2007-11-14
22: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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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ㅅ..하지만 혹시 청룡... ㅈㅅㅈㅅ ㅠㅠ 태왕중독증상이.. |
2007-11-15
01: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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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본 어떤 만화가 떠오른다는.;;; 정말 불쌍하네요.. |
2007-11-15
09: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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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보기 무섭네요'''''''' |
2007-11-15
16: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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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프네가 생각나는군...
불상한 사람이야.. |
2007-11-16
01: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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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분들 뭔 말들을 그리 싸가지 없게 하시는지요 |
2007-11-16
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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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면 성병인데... 에이즈랑은 조금 다른 그런것 같더라구요, |
2007-11-16
23: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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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티셔츠 어케입은걸까요? 불쌍하기도하지만 한편으론 무쟈게 궁금하네요 ㅎㅎ;; |
2007-11-17
00: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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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가 잘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 |
2007-11-17
13: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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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안/ 에이즈는 HIV 아닌가요?
저 사람에겐 미안하지만 좀 징그럽네요
어떻게 살았을까
내가 안 그랬으니 정말 다행 |
2007-11-17
21: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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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의신물 인가....
치료 잘됬으면.... |
2007-11-18
21: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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