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유머&엽기 |
|
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6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7냥 / 코멘트: 3냥
|
|
|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 게시를 거부합니다. 2006.07.03.15.15분 이후
광고 게시의 경우 제 50조의 7규정(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 게시의 제한)에 의거 스팸 대응처리합니다.
너무 무서운 여고생
|
너무 무서운 여고생
|
|
쵸코●파이
(Homepage) |
날짜: 2003.02.15 10:55:40 조회: 563 추천: 0 |
학교 국어선생님 중에서 "요"자체를 무지 싫어하시는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무조건 "습니다"체로 애기를 해야 했지요.
"요"자체는 일본의 잔제라고 하시더군요. 암튼 그래서 저희들은 그 선생님의 수업시간에는 무지 긴장을 해야 했습니다.
근데 시간은 시험기간. 그 선생님이 신입생들의 시험감독으로 들어 가게 되셨습니다. 당연히 신입생들은 그 선생님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를 못했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맨앞에 앉아있는 신입생을 가르켜 물으셨습니다.
"그쪽줄 학생수가 몇명이야?"
시험지를 나눠주시기 위해 한줄한줄 앉아 있는 학생수를 묻고 계셨던 겁니다. 그 여학생은 바로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아홉명이요"
이론 정말로 큰일을 저질러 버린 겁니다. 그 말을 듣고 바로 그 선생님께서 화를 내시며 되물었습니다.
"뭐 몇명이라고?"
여학생 너무 놀라서 자기가 잘못을 했나 하고 다시 학생 수를 쉬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홉명이 맞았습니다. 여학생 다시한번 똑똑하게 "아홉명이요" 라고 또 말을 했습니다.
듣고 계시던 선생님 너무 화가 나셔서 " 뭐라고 다시말해봐 몇 명이라고?"말을 하셨습니다.
여학생 어리버리하게 다시한번 뒤를 돌아서 학생 수를 세워보더니 울먹이는 목소리로 떨며 말을 했습니다.
"구인이요" T_T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