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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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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6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7냥 / 코멘트: 3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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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의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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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의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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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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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2.11.20 18:36:16 조회: 564 추천: 0 |
한가롭던 어느 수요알날..
맹구는 학교에서 처음 보는 숙제를 받게 됬다.
- 받아쓰기 해오기! -
맹구는 이렇게만 받아적었다.
집에가서 알림장을 펴보니 자기 자신이 당황했다. -_-
지금 집은 맹구의식구가 모두 모여서 산만하다. 맹구는 더 당황했다.
그냥 보이는 대로 물어봐서 받아쓰기를 하기로 결정했다.
첫째로 엄마에게 갔다.
엄마는 동태를 싫어하는데..
아빠의 애정한 부탁으로 동태를 요리하고 있었다.
맹구 : 엄마 받아쓰기할거 아무거나 말해줘!
엄마는 너무 불만스러워서 동태 욕만 해댔다!
엄마 : 이 동태눈깔 보이소 ~ 썪어 문들어 빠졌네!! ~!!
맹구는 받침 하나 틀림없이 모두 받아 적었다.
맹구는 또 물었다.
맹구 : 엄마 내 말씹는꺼야?
엄마 : 어쩌라고 미친늠아!! -_-ㆀ
맹구는 받아쓰기 받을 식구를 찾아봤지만..
엄마는 성질났고, 아빠는 변비에 걸려서 아직도 안나오고, 동생은 노래듣고..
형아는 게임하구..-_-;; 맹구는 짜증이 나서 TV를 틀었다. TV에서는 마침 700 5425 선전을 하고 있었다. 맹구는 좋아하며 모두 받아 적었다.
그후 게임을 하다가 전화를 했다. 맹구는 허둥지둥 달려가서 전화 내용을
받아 적었다. 전화 내용은 이러했다. 조이시티라는 게임예기를 한것같은데..
"우리집은 베토벤 아파트 3동 303호다!!"
그다음 순서로 아빠를 찾았다. 하지만 지금 맹구의 아빠는 X를 눟고 있었다.
숙제를 꼬박꼬박 하려는 맹구의 착한 마음이 화장실 문을 잡아 당겼다.. -_-;;
아빠의 입에선 바로 이말이 튀어나왔다.
아빠 : 미친늠아 문닫어!!
맹구는 모두 받아적었다.
맹구는 마지막 하나를 동생에게 물어보기로 결심했다...-_-;;
동생은 신나게 춤을 추고 있었다.
그러자 동생이 흥분한 나머지 노래까지 하며 춤을 춘다..-ㅁ-/
그걸 받아 적었다. 그 가사 내용은 이러했다.
싸바 ~ 싸바 ~ 싸바 ~
(글로해선 모르는다...;;)
맹구는 뿌듯해 하며 다음 날을 기다렸다.
...
다음날..
학교에 가서.. 받아쓰기 숙제 검사 맹구 차례가 왔다.
그런데 동태 선생님이.. 읽기 테스트 까지 합쳐서 한다고 모두 읽은후 보여주라고 했다.
맹구는 2학년..-_-.;;
그러자 맹구는 1번을 읽었다.
맹구 : 동태 눈깔 보이소 ~ 썪어 문들어 졌네!! ~ !
동태 선생님은 그말을 듣고 충격을 먹었다..
선생님 : 너 죽고 싶어?!! (아동 학대.. -_-?)
2번째를 읽었다.
맹구 : 어쩌라구! 미친늠아!
선생님 : 너 교장선생님에게 좀 가야 되 겠구나.. (이 학교는 교장이 호랑이)
맹구는 선생님의 손에 교장살까지 가게 됬다. 물론 공책은 들고 왔다.
교장은 먼저 친절하게 대하여 보았다.
어머니에게 상담하기 위해서 였다.
교장 : 맹구야.. 너희집 전화번호가 어떻게 되니..?
그때 맹구는 4번째를 읽었다.
700 ~ 5425 ..
교장은 심한 장난에 의해 화가 치밀었다.
다시 한번 물었다.
교장 : 너내 집 주소는 어디지?!
맹구는 5번재를 읽었다.
맹구 : 베토밴 아파트 3동 303호!!
교장은 심한 장난에 의해 경찰소에 고발하였다... 정신병원도 아닌..
맹구는 깜빵에 가치게 됬다..
어느날 경찰이 들어오더니..
경찰 : 맹구야.. 불쌍하구나.. 그러니까 왜 그렇게 교장에게 덤볐니.. 내가 풀어줄께..
자 나오거라..
경찰은 문을 열며 말했다.
맹구는 하필 그때 잠에서 깨어나 6번째를 읽었다.
맹구 : 미친놈아 문닫아!!
경찰은 심한 욕때문에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었다.
경찰은 너무 화가 난 나머지..
경찰 : 이씨!! 너 총으로 쏴 죽여뿐다!!
맹구는 7번째를 읽은후 생을 마감했다.
" 싸바 ~ 싸바 ~ 싸바 ~: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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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왔습니다~~~~~ |
2002-11-20
18: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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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냐 빙x야..-_-; |
2002-11-20
19: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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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느정도 재밌음..크흐흐흐! |
2002-11-20
20: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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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슬프군여 바보 처럼 살아야 하는 맹구에
생이 담긴 이야기 ㅠ.ㅠ 흑흑 |
2002-11-20
21: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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