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유머&엽기 |
|
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6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7냥 / 코멘트: 3냥
|
|
|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 게시를 거부합니다. 2006.07.03.15.15분 이후
광고 게시의 경우 제 50조의 7규정(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 게시의 제한)에 의거 스팸 대응처리합니다.
[펌]▶◀지하철의 미스테리 8가지
|
[펌]▶◀지하철의 미스테리 8가지
|
|
아햏햏
|
날짜: 2002.12.08 18:38:53 조회: 563 추천: 0 |
지하철의 8가지 의문점
1) 출입구 세개의 봉의 높이는 왜 거길 겨냥할까?
우선 지하철에 타기도전에 기분부터 나빠집니다.
지하철 표 넣는 입구나 출구에 보면 봉이 있습니다.
세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왜 하필이면 높이가
남자의 거기위치에 맞닥드려져 있을까요?
급한마음에 표를 넣고 몸으로 밀어부치며 지하철을 타게 된다면
정말 순간 엄습해 오는 고통에 할말을 잃고 맙니다.-_-
가끔은 명중이 되어 걸음조차 힘들어 집니다.
어쩔수 없이 손으로 밀어야 하는 수고를 하게됩니다.
하필이면...
거기높이에 봉이 있을까요?
2) 왜 사람들은 잠을 잘까?
지하철 타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승객분들...10중 팔구는 다 잠을 잡니다..
보통 지하철 타는 승객분들은 6~7정거장 사이를 두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듯
싶은데..깜빡 졸다가 몇 정거장 더 놓치면 어떻할까요...
전 불안해서 다 깨우고 싶습니다.
지하철은 버스와 달리 좀 조용하고 움직임도 적죠.
잠자는 시간에 책 한자라도 읽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듬니다.
저는 공부하라고 강요는 하지 않슴니다. 단지 자신이 내릴정거장
놓쳐서 시간낭비하게 될까 두려워서 임니다.
3) 지하철 좌석은 왜 마주보게 되어있을까.
정말 의문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눈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하철은 많은 분들이 이용합니다. 자칫 상대방과 눈마주쳐서
시비라도 걸리면 어떻합니다. 자칫 이성과 눈마주쳐서 요상한데로
자리를 이동하면 어떻합니다.-_- 어쩐지...사람들이 잠을 자는이유를
알수 있군요. 눈을 둘데가 없기 때문이지요.
아래를 쳐다보았습니다. 무슨 남의 신발싸이즈 볼릴 있습니까?
정면을 쳐다보았습니다. 무슨 여자 공주만들릴 있습니까?
위를 쳐다보았습니다. 눈만 말똥말똥... 무슨 사람 생각없는 사람만들 일
있습니까? 이거 괜시리 생사람 잡습니다.
정말 불만입니다.
4) 손잡이 높이는 왜 팔이 직각되는 높이에 있을까.?
정말 환장할 노릇입니다. 손잡이를 잡으면 팔은 ㄴ 자가 됩니다.
그러면 겨드랑이 다 보입니다.
가끔 한여름 후덥찌근한 날 냄새 납니다.
민망해서 고개 못듭니다.-_-;; 안그래도 시선 둘곳없는데..
자는 척 하는게 불가피하군요.그러다가 실수로 자서 정거장 놓칩니다.
꼭 지하철일 만은 아닙니다.
제가 버스탔을때 한 여자가 제 앞에 서서 손잡이를 잡았는데 고개를 들었슴니다.
그 여자...기분나쁜듯이 팔을 내리고 담역에서 내리더군여.
이거..황당합니다. 제가 왜 이런 곤욕을 받아야 합니까?
특히 여성분들 진짜 손해입니다. 자기 겨드랑이 상대방이 보는거..
이거 완죤 희롱입니다. 희롱...
손잡이 높이 불만입니다.
5) 왜 지하철에서 로맨스가 많이 이루어진다고 할까...
티비에서 많이 봤습니다.
CF1) 건너 지하철 창문사이로 눈빛이 오가는 두 남녀...
무언의 대화를 나누고...
(통신회사 광고)
CF2) "저 이번역에서 내려요..."
두 남녀 사이에 눈빛이 오간다..-_-++ (커피광고)
하지만..그런광경은 커녕..지하철 내에서 커플들은 다 닭살돋습니다.
지하철 좌석에서 남자의 무릅위에 앉아있는 연인들 보면 짜증납니다.
멋있는 광경 절대 아닙니다. 반대 지하철 창문에서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 보면
다 불만있듯이 째려봅니다. 저도 째려보며 대화가 오갑니다.
'왜 야리냐?-_-' '너가 먼저 야렸어.-_-'
'못생겼다' '너도 마찬가지얌마'
지하철내에서 일어나는 광경...사랑하는사이 키스한다고 해도 누구하나 로맨스라고
하지 않습니다.
공공장소에서 풍기물란입니다.-_-
6) 장애인(장님)들도 하나의 사업인 인가?
지하철 타면 매일 보다시피 하는 광경이있습니다.
조용한 가운데 어디서 들려오는 하모니카소리...뭔가 동정심을 자극하고
사람의 심기를 울리는 그 소리...
하지만 장님 치고는 너무 길을 잘 찾습니다.
균형을 너무도 잘 잡고.-_-
승객을 너무도 잘 피해다니죠.-_-
더더욱 궁금한건...
장님끼리 서로 정면에서 부딪히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서로 맞닥드리는 경우는 없는것으로 보아..
사전에 계획을 서로 짜고 하는것일까요?
"당신은 4호선을 맡으시오 저는 3호선을 맡겠소 "
만약..사이비 장님이 나타난다면 서로 영역싸움할까?
썬글라스 벗어 제끼며..지팡이로 후려 치는....-_-
......
정말 궁금한 장면들입니다...
7) 지하철 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다 엽기적인가요?
"엽기적인 그녀" 유명합니다.
지하철에서 대머리 위에 토를 하는 그녀...
보통 유머란에서 올라오는 글들중...지하철에서 일어나는일들은
대부분이 다 엽기적이고...흔치 않은 일들인데...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토는 길가다가도 자연스레 할수도 있습니다.
변태커플들은 길거리에서 공원에서도 얼마든지 볼수 있습니다.
방구도 언제 어디서든 뀔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왜~~ 지하철내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은 주위사람들에게
호감을 살만한 일들이며...유머란에서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하철에서 일어난일"
이라는 제목자체로도 엽기적인 일이 될수있는 현실...
8) 지하철 타는 사람들은 왜 다 힘들고 지쳐보일까..??
지하철을 항상 탈 때 느끼는 광경입니다.
조용히 음악듣고 있는 사람들....
혼자 독서에 열중하는 사람들....
피곤에 지쳐 잠에 푹빠져있는 사람들...
그냥 아무생각없이 앉아있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 가운데서 장사하는 사람이 가끔 승차하면...
분위기가 왜 그리도 초상집 분위기던지...
무시하는 사람들은 무시할데로 무시하고..장애인이 지나가던...
옆사람이 떠들던...음악을 크게 틀어놓던...
그냥 남일이라...묵묵히 침묵을 고수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삭막한 느낌이 납니다.
서울의 지하철....
반복과 지겨움 그리고 일상의 대표적 단어....
이런 지하철은 정말 활기차게 만들수 있는 그런 방책어디 없을까요?
항상 바쁨속에 지하철타는 사람들에거 어디 여유로움을 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지하철타면...느끼게 되는 의문점들을...
빨리 풀어보고 싶습니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