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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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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6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7냥 / 코멘트: 3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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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 했던 여름날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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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 했던 여름날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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ØЦЁ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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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5.29 10:16:43 조회: 562 추천: 5 |
아주 끔찍했던 이야기 하나 하겠습니다.
때는………작년 여름이었습니다.
땀많이 나고…….모기 많고……..아주 짜증나는 시절 이었죠.
저는 알멩이가 큰 컨포도가 다닥다닥 붙어 있는 카스테라 빵을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 한끼는 꼭 먹었답니다.
어느 날……………학교 친구들과………..방학 때 모처럼 만나서…..
코가 비뚤어지게 마셨습니다.
저는 술자리에서 안주 겐세이 하는 것을 젤 시러하기 때문에…….
안주는 안 먹고 술만 쳐먹었습죠.
그리고…….1시쯤 집에 왔어여………..필름끊긴 상태로…
그리고……….방에서……………올누드 쇼를 펼치면서…..
꼴까닥 자빠져서 잠이 들었습니다.
그날……………..안주를 너무 안 먹어서 그런지……..
새벽 4시엔가……….너무 배가 고파서 잠이 깼습니다.
물론 술이 안 깨서 비몽사몽 간이 었죠.
부엌엘 가보니…….식탁위에……….카스테라 빵이 접시에 놓여져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저는 정신을 못차리고………..식탁으로 달려 들어서…….빵을 냅다 한입에
집어 넣었습니다.
다 먹고 ………….접시에 빵가루가 적당히 묻어 있는 건포도를 손으로 집어들었습니다.
겁나 크더군요……….건포도가………..
그리고……입에 넣고………..이빨로………..깨물었는데……….
말랑말랑해야할 건포도 씹는 소리가…..
“ 꽈지직………..꽈지직…………”
“ 엥……………..뭐냐…………..건포도가 말라 비틀어져서 딴딴해졌나.? “
뭔가 이상해서………………….뱉었습니다.
우엑~~~~~~~~~~~~~~~~~~~~~~
이건 뭐야……………..맛도 종니 이상하고…….
난 입에다 손을 넣어서…….건포도 조각을 끄집어 냈습니다.
뭐야………………이거………무슨 벌레 다리야…………
알고 보니…………..바퀴벌레 뒷자리였습니다. ㅠ.ㅠ
우엑…………………………~~~~~~~~~
꼬르륵……………….
저는…………그길로………….바로 기절하려고 했으나……….
화장실로 뛰어가서…………양치질을 백번 하고 난 이후에도
소름이 끼쳐 잠을 못 이루다가 간신히 잠이 들었답니다.
어제 뿌려놓은 약처먹은 바퀴벌레가……………빵먹으러 왔다가 거기서
즉사했던 모양입니다.
그뒤로……………….저는 한달 동안 바퀴벌레를 때려 잡기 위해서…..
엄청난 전쟁을 벌이게 되었답니다.
p.s ………….그런데…………..묘한게………..한번 먹어봤더니…………맛이
별미라서………….요즘엔………바퀴벌레를 말렸다가 비스켓처럼 먹고……..
후라이팬에 기름 넣고 볶아먹곤 한답니다.
물론……….위의 p.s는 구라지요.-_-; 지송….^^
추천 부탁합니다.…………..만일 추천안하고 그냥 나가면……..
오늘 밤…….잘때………바퀴벌레 열마리가 당신 입안으로 들어갈지도
모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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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도.-ㅅ-;;
새끼손가락정도 만한 바퀴벌레가..-ㅅ-;;
아 무서워서 에프킬라로 방도배 해 놓는데..-ㅅ-ㅋ |
2003-05-29
12: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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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바퀴벌레사건 |
2003-05-29
14: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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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엔,,,;
지네사건,, T^T
얼마나 무서웠다구여,,;
얼마나 징글징글~~~~~
으~~~~~~~~~~~~~~~~~~!!!!!!!!!!!!!!!!!!!!!!!!!!!
추천 해야겠네,,
만일,, 바퀴벌레가,, 내 입속으로,, 들어간다면,,,,,,,,,,,,,,,,,,,,,,,;; |
2003-05-29
18: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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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했어요..ㅜ.ㅜ;;
왜 이런 무서운 저주를!!ㅋ |
2003-05-29
23: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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