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다양한 방식의 게임 구성!
게임은 최소 2인에서 8인까지 플레이가 가능한 디아블로나 포트리스와 같은
방식으로, 가장 기본적인 레벨업이나 이벤트와 같은 RPG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게임을
간략하게 즐길 때 단편적인 재미를 얻을 수 있는 단판 승부의 방식도 채택하였다.
이 단판 승부 시스템은 4가지 방식의 게임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 그 중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플레이 시간등을 조정하여 때로는 짧게 때로는
길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를 우선하였다.
① 마을을 몬스터에게서 구해줘!
- 노말 환타지 퀘스트 게임. 마을에는 수많은 몬스터가 쳐들어와
있다. 이들을 물리쳐야 만이 왕이 내건 현상금과 보물을 받을 수가 있다. 하지만
다른 용사 플레이어들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면서 자신이 상금의 주인이 되려고
하는데... 플레이어는 마을을 점령하고 있는 몬스터들을 재빨리 물리쳐 다른 라이벌들을
따돌리고 상금을 사수해야만 한다!
② 나 혼자만의 힘으로도 충분해!
- 영역 확보형 보드 게임. 이 지방의 주도권을 잡아서 몬스터를
혼자서만 무찌를수 있는 '독점권'의 확보를 위해서 라이벌인 다른 용사와의 경쟁을
통해서 이 지방을 차지해서 혼자만이 유일하게 칭송받는 이 지방의 영웅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은 부하가! 더 많은 돈이 필요해!
게임 플레이 화면
게임을 진행중인 PC의 아래에
거대한 용이 브레스를 뿜으면서 기다리고 있다. PC는 드래곤과 강력한 몬스터를 물리치면서
마을을 구해야 한다.
③ 라이벌의 존재 따윈 참을 수 없다!
- 본격 PK게임. 끝도 없이 나타는 용사들의 홍수 속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다른 용사들의 제거뿐! 하나뿐인 목표인 마왕에
대한 도전권과 '최고 용사'라는 타이틀의 획득을 위해서 용사들끼리의 피나는 격전이
도르르 왕국에서 펼쳐진다!
게임 전투 화면
라이벌과의 전투. 3번의 게임 방식을
통해서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PK(플레이어 킬)문제를 해결해서, PK를 선호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모두 플레이할 수 있게 되어 기존의 게임보다도 두터운 회원층을
확보할수가 있게 되었다.
6. 게임의 또다른 재미! - 이벤트
게임의 승패가 이 게임의 전부는 아니다. 게임의 결말과는 상관없이
개인별로 진행되는 이벤트와 퀘스트를 통해서, 게임에서의 목적성이 배가 됐다. 이벤트에
따라서 게임의 승패가 갈린 이후에도, 다른 플레이에서 그전에 진행되었던 이벤트를
계속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있어, 단순하게 한판 한판의 승부가 아니라 RPG 본연의
게임의 스토리성을 선호하는 유저들도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7. 다양한 개성의 몬스터와 NPC들
험악하고 흉측한 몬스터는 이제 그만! 몬스터도 이젠 스타일리스트 시대이다.
도르르 왕국에서는 환타지에 나오는 몬스터들의 디자인을 재해석하여 도르르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표현을 통해서 개성있는 몬스터를 창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NPC도 마찬가지로 단순하게 물건을 팔거나 정보를 주는 역할이 아닌, 개성적인
모습과 동작 및 표정을 통해서 친근감 있는 캐릭터로 다가설 수 있도록 해서 단순하게
게임뿐만아니라 캐릭터 상품으로써의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개성있는 몬스터들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몬스터들도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 친근감을 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다양한 모습의 NPC
기존의 게임의 상점 주인이나
NPC가 단순한 게임 진행 요원에 가까왔다면 도르르 왕국에서는 각각의 캐릭터에 개성과
독특한 움직임 이벤트등을 부여하면서 특유의 재미를 부여하였다.
8. 지겨울 정도로 많은 아이템과 기술
용사들은 한명이 아니고, 세상에 숨겨져 있는 강력한 아이템과 무기들도
결코 한 개가 아니다. 비상전시체제로 들어간 도르르 왕국의 무기 및 아이템 생산체제는
초회 한정판 무기와 희한한 효과를 발휘하는 요상한 아이템에 이르기까지 엄청나게
많은 것을 만들어내었다. 그런 아이템들의 개수가 대충 잡아도 수십만개! 이 중에서
희귀하고 강력한 아이템들도 많아서, 리니지나 다른 MMORPG와 마찬가지로 좋은 아이템의
경우는 게임상에서 어마어마한 가치를 지닐 수도 있다.
또, 취향에 맞는 무기를 골라서 마음껏 성장시켜고, 길바닥에 떨어진 책에서
본 필살기든 뭐든 알아낸 기술중에서 마음대로 아무거나 붙여서 핸드메이드 히어로로
키워내는 것도 이 게임의 매력 포인트.
아이템 구입 화면
게임에 등장하는 아이템들은
각각의 상점에서 구입하거나 모험중에 얻을 수가 있게 되어 있으며, 가치가 높은
아이템도 다수 등장한다.
게임의 인벤토리 화면 구성
3D RPG게임의 특성에
맞게 인벤토리 화면의 형태도 3D로 되어있다. 갑옷이나 장비들을 입고 벗을때, 캐릭터의
모습으로 직접 표현이 되어 알아보기가 쉽게 구성되어 있다.
9. 전략적인 면이 강한 게임 방식
스타크래프트의 성공의 원인을 분석할때 가장 큰 요인이 적들 상호간의
천적관계를 통한 다양한 전략 수립을 통해서, 몇년간 게임을 즐겨도 결코 질리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MMORPG가 아직까지 이러한 스타크래프트적인 전략적인
요소를 채용하지 못함으로 해서 대부분의 MMORPG들이 천편일률적인 게임으로 나오게
되었는데, 이 도르르 왕국은 기존 방식을 과감하게 탈피해서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전투시 각 기능의 상호 천적관계를 이용해서 한번의 전투에서도 다른 RPG와 같이
단순 반복행위가 아니라, 전략을 이용해서 적을 물리치는 개념을 채택해서 오랜시간
동안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있다.
도르르왕국의 전투때의 공격 방식 유형
10. 박진감이 넘치는 전투
최근의 RPG는 대부분이 디아블로나 리니지의 게임방식을 그대로 채용하면서
게임의 전투 방식도 똑같이 사용해서 개성적이지 못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또
이 두개의 게임이 나온지 3~4년이나 된 게임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기술적인 발전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게임들이 나오고 있다는 소리와 같다. 최근들어 라그나로크나
프리스톤테일과 같은 게임이 액션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기본적인 방식의 한계로
인해서 약간의 플레이 시간이 지나면 똑같아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도르르 왕국에서는
이런 점을 보강해서 다양한 전투 모션과 타격감의 향상을 통해서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전투가 아니라, 박진감과 긴장감이 넘치는 전투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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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게임의 전투화면
국내 최고의
MMORPG 라그나로크의 전투화면. 플레이해 보면 알수 있지만, 2차원 그래픽과
기존 전투 방식의 한계때문에 전투액션이 풍부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라그나로크외의 다른 게임은 더욱더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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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르왕국의 전투
사진과 같이, 단순하게 특수효과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전투동작을 완벽하게 재현해서 박진감과
강한 타격감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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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액션의 강조
현재의 액션 RPG가 칼 위주의 단순한 공격 패턴을 고집하고
있는데 비해서 이 게임은 악기, 책, 주판, 밀짚인형등의 기존의 RPG에서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스타일들의 무기를 많이 선보여서 강한 액션성뿐만
아니라,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액션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측 상단의 사진을 보면 책을 들고 있는 아바타와
칼을 들고 있는 아바타의 포즈가 다름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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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에 따른 전투동작의 변화
좌측 상단은 악기,
우측 상단은 창, 좌측 하단은 장총, 우측 하단은 철퇴
몬스터의 공격
또한 몬스터들도 다른 게임처럼 휘두르는
동작 하나만 있는 것 아니라 다양한 공격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일반적인 액션 RPG보다도
훨씬 화려하고 다채로운 공격기법이나 특수효과를 보여준다. 좌측은 그리폰의 파이어
브레스와 일반공격, 우측은 유령의 영혼옥 공격과 일반공격.
이상으로 알아본 도르르왕국의 특징들은 기존
온라인게임과는 많은 차이점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새로운 계념과 장르의 도전은 검증된
바 없는 모험과도 같은 위험 요소를 다분히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도전이야
말로 양적성장이 아닌 온라인게임계가 질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많은 온라인게이머 들이 바라는 점일 것이다.
기존 온라인게임과는 다른 새롭고 독특한 온라인게임을 원했던 게이머라면,
"나리소프트" 만의 개성과 도전이 담겨 있는 "도르르왕국"에
기대를 걸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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