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에 개봉 예정인 <원피스 – 기계태엽성의 메카거병>이 색다른 이벤트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만화책과 TV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원피스> 시리즈를 국내에서 처음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된 <원피스 – 기계태엽성의 메카거병>에 목소리 출연할 행운의 주인공을 발탁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는 것. 한국에서 극장판 <원피스> 시리즈가 개봉되기 바라던 수많은 관객들에게 10월 26일 개봉 전까지의 아쉬움을 위해 작은 엑스트라 역이지만 스스로에게는 주인공으로 다가올, 일생 동안 커다랗게 기억될 기분 좋은 추억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에 목소리 출연할 행운의 주인공은 누구?
영화사이트 맥스무비(http://www.maxmovie.com )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남녀노소 <원피스>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9월 4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동안이며, 당첨자 발표는 11일 월요일에 하게 된다. ‘내가 <원피스>에 목소리 출연을 해야하는 이유’를 이벤트 페이지에서 한 줄로 남기면, 가장 타당한 이유를 남긴 3명의 <원피스> 매니아들에게 유명 성우 및 게스트 성우와 함께 신나는 모험을 떠날 기회를 주는 이번 이벤트는 오랜 시간 극장판 <원피스> 시리즈를 기다리고 있던 많은 팬들에게 개봉 전 더 없이 반가운 이벤트가 될 것이다.
드디어 <원피스>의 세상이 뜬다!
일본에서 이미 7기까지 개봉한 극장판 <원피스> 시리즈와는 달리 국내 극장가에 첫 등장하는 <원피스 – 기계태엽성의 메카거병>은 모험 중 거센 폭풍우를 헤치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루피 일행이 침몰 직전에 있는 해적선에서 발견한 보물 상자에 숨어있던 할머니 로바를 구해주게 되고, 로바 할머니의 거북이 나침반을 따라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메카섬으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그곳은 로바 할머니의 아들이자 기계태엽성의 성주인 신경질적인 꽃미남 라체트가 다스리고 있고, 보물을 찾기 위해 섬에 들어가려는 루피 일행과 자신의 발명품과 섬의 비밀을 이용해 세계 정복의 야심을 키우는 라체트 일당과 대결을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담고 있다.
<원피스> 시리즈는 6000만부 이상의 만화책 단행본이 팔리고, KBS와 투니버스에서 TV판이 방영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7기까지 개봉된 일본과 달리 국내에는 첫 개봉되는 극장판이니 만큼 개봉 전부터 많은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TV판의 국내 성우들이 그대로 참여하고, 특별 게스트 성우가 참여하는 한국어 더빙판과 SMAP(스마프)의 이나가키 고로가 라체트의 목소리로 출연한 자막판의 2가지 버전으로 우리에게 찾아올 예정이다.
신비한 전설 속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루피 해적단의 신나는 모험을 그린 <원피스 – 기계태엽성의 메카거병>은 오는 10월 26일 전국에 개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