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남녀가 있었습니다.
이 여자는. 이 남자를 믿고 따르며. 많이 좋아했습니다.
이 남자를 위해. 그 잘난 자존심도. 서슴없이 여자는 버렸습니다.
이 여자는. 이 남자의 품을 좋아했습니다. 항상 같이 있는것 만으로도 행복했죠.
자주 싸우긴 했지만. 항상 이 여자는 미안하다며. 먼저 사과하며 다가서곤 했죠.
이젠.
서로 남이 되어버릴꺼 같습니다.
누구의 잘못도 없습니다. 이유도 없습니다.
사람 마음이라는것. 누가 시킨다고. 원한다고. 바꿀수 있는게 아닌가 봅니다.
이 남자의 나이 21세. 어린다면 어린나이.. 많다면 많은 나이..
지금 작은 경험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남자는 매정하게 이 여자를 지금 잊어버릴려고 하고 있습니다.
왜. 뭐 때문에. 헤어질려고. 잊어버릴려고 하는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이 남자. 속으로 울고 있을지. 웃고 있을지. 알수가 없습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서서히 잊혀지게 되는데. 시간이 흐르면. 잊혀지게 되는데.
시간이 흐른뒤. 때 늦은 후회를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군요.
한심한 남자인거 같습니다.
사진 속의 남자는 저 입니다.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 하고 있습니다.
괜한 한 순감의 감정을 못 이겨. 이러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제 결정이. 잘못된 결정이 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남남이 되어버린 後. 어떤 현실이 기다릴지 궁금하네요.
온라이프21에. 추억? .고민?. 작은 이야기?.. 털어 놓게 되네요.^^
이 세상의 모든 커플들께 고합니다. 행복하소서.
그리고. 그녀. 행복하소서. 나 같은 남자 만나지 않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