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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가 하시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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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가 하시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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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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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6.14 13:39:57 조회: 2,541 추천: 3 |
환경미화원 7급공무원 대우, 초임 연봉3000만원. 정년59세 보장.
이렇게 바뀐다고 들었다..... 나는 어렷을때만해두..
아버지의 직업이 너무 부끄럽게 생각되어 왔었다.
우리아버지는 초등학교도 못나오셧다.. 다 사정이 있어서
못나오셧으면서도 그렇게 밥먹기 살기 어려운시절에
아버지는 혼자 공부를 하셔서 한글은 다 익히시셨다.
이거보고 이런사진 왜 올리냐고 하시는분도 계실것이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나의 아버지인데 나의 아버지가 하시는일
을 자랑하면 안된다는 말은 없다.
나는 나의 아버지가 너무나도 자랑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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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어릴적 저희 아버지 직업이 중장비를 하시는게 너무 부끄러워했습니다. 어릴땐 넥타이 맨 회사원들이 부러웠죠..
하지만 저도 나의 아버지가 자랑 스럽습니다. |
2004-06-14
14: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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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6-14
14: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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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300만..+ㅁ+..
이지님과 애무부장관님 정말 착하시고 대단하셔요 ^-^ |
2004-06-14
17: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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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어른들의 잘못된
생각입니다.
저도 어렸을때
저희 어머니가
청소부보면서
공부안하면 저렇게되는거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건 말도안되는거에요
아버지 정말 자랑스러
보이는군요 ^^* |
2004-06-14
18: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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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다고
생각하는 게
오히려 이상한거
그리고 웃기다고하는 색기들
지내 부모 글캐되봐라 어캐되나 |
2004-06-14
18: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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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청소연습이나 해둘까 ,, -_ -ㅋㅋ |
2004-06-14
20: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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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대한민의 모습입니다. |
2004-06-14
21: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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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연봉 제가 생각한것보다 많네요
으음 나는 한 한달150~200정도일줄 알았는데 |
2004-06-14
22: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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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아버지들은
말은안하면서도 다 열심히 일하십니다
대한민국 아버지들 모두 힘네세요^^ |
2004-06-14
23: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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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미와원 화팅~乃 |
2004-06-15
00: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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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세상에서도 꿋꿋히참고 일하시는 아버지들 화이팅ㅎㅎ |
2004-06-15
09: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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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으로 대우가 높아지다니
좋으시겠군요 ^ㅡ^ 어쨋든 ~!! ~乃 |
2004-06-15
19: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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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저것이여!!!저렇게해야지~암~ |
2004-06-15
19: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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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험하고 힘든 공무원중 한분이시네요
저런분때문에 대한민국이 깨끗하답니다 ^^ |
2004-06-16
0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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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보니까 환경미화원 경쟁율 높더라구요..초봉도 비교적 쌘편이구 암튼 대졸생들도 마니 오고 |
2004-06-16
17: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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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워진 거리도, 사람의 마음도
깨끗히 만들어 주실 수 있는 좋은 분들이네요.
항상 화이팅 입니다! |
2004-06-16
19: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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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정말 감동적입니다!!ㅜㅜ |
2004-06-16
20: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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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네여/////// ㅜㅜ
정말 님의 용기가 부럽습니다....ㅜㅜ;;
힘내세요!!!!
정말 감동먹엇습니다/.... |
2004-06-16
23: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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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청년실업하고 많이 어렵죠...
근데 아버지때는 더 했을겁니다. 물런 경제성장 정책으로 그나마 활성화
되었겠지만, 남에게 피해가지 않고 자기 길에서 꿋꿋이 걸어가시는분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2004-06-17
01: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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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게 "아버지 전 아버지가 자랑스럽습니다" 라고 한마디
해드리세요.
전 미화원 아저씨들이 이상하게 보인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여름이나 겨울이나 꿋꿋이 이 더러운 나라. 길거리와 방방곡곡
구석까지 청소하시는 그분들이야말로 정말 박수 받고 칭찬 받아야하는
멋진 분들이십니다.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세요. |
2004-06-18
02: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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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천만? 돈 잘벗네! 우와 ㅎㅎ |
2004-06-20
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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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으신 직업 가지셧군요..;;ㅠ.ㅠ..;;
요즘에는 직장 없어서 못다니는데..;;
정말 아버지 성실 하시네요..;;
저두 환경 미화원 창피 하다고는 얼마 전에 느꼇죠..;;
하지만 이만큼 살기 어려운 세상에...
든든한 직업을 가지신 아버지라니..;;
정말 좋으시겠습니다..;;
저두 이제는 꿋꿋이 살겠습니다.. |
2004-06-25
19: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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