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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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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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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게임의 문제를 지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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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게임의 문제를 지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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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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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5.12 17:53:30 조회: 3,395 추천: 11 |
1 . 글을 읽기 앞서서..
우선 글쓴이인 나는 특별하게 글을 잘 쓰거나 설득력 있거나 예리하고 정확한 비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닌 그냥 게임을 좋아하고 이렇게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글을 쓰는 일반인 입니다.
2. 문제점..
오늘 아침인가 점심때인가는 확실하지 않지만 아무튼 오늘 TV를 보다가
TV프로그램을 평가비슷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SBS에서 하는 두 프로그램에 대한 거였는데 ( 혹은 예능프로그램 전체일수도있음.. 아무튼 비교대상은 두 프로그램임)
전체적인 내용은 너무 '식상'하다는 것이였다.
내가 반개월 전부터 느꼈던 거였다. 바로 '식상'...
1년전부터 게임에서 느끼던 식상을 TV 프로그램에서도 느끼고 있었는데
느끼면서 생각한 것은 '저걸 기획하거나 연출하는 사람들은 저게 식상다는 것을 정말 모르고 있는 것 일까? ' 라는 거였다..
아무튼 이런 식상함이 자주 나타나는 원인을 한 사람이 분석했는데
지금 방송국에서도 (게임회사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어떤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된다고 한단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다가 너무 어렵고 복잡하거나 또는 너무 단순하다면 시청률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을 사용한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외국(주로 일본) 예능프로그램에서 사용한 아이디어를 거의 비슷하게 그대로 따와 국내 예능프로그램에서 사용 하는 것이다.
표절,표절 하지만 그 프로그램에서는 이미 서로 합의를 한 것이라고 하는데 .. 어차피 그대로 따온 것은 따온것이다.. 즉 처음에는 어느정도는 즐거움을 줄 수는 있겠지만 분명 그것도 잠시일 것이다.
계속해서 이미 한번 검증된 아이디어를 계속 따오기만 할 수는 없으니까 말이다.
게임업계도 위의 사례와 별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요즘 게임들이 거의다 거기서 거기.. 그로 인해 쉽게 질리고 한 게임을 오래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3. 유저들의 태도..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태도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들은 외국에서는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완전 망하는 꼴을 꽤나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 유저들은 복잡한걸 싫어하고 단순한걸 좋아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한다.
그 외국게임들은 분명 질이 나쁜 게임은 아니다. 완성도도 한국게임보다 높다..
그런데 우리나라 유저들의 성격이랄까.. 그런 것이 게임업계의 발전을 오히려 막는다는 생각이든다. 새로운 것조차 시도하지 못하게 만드는 유저들의 태도말이다.
새로운 것을 원하고 있지만 정작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4. 끝으로..
아주 당연하고 많이 들은 말이겠지만..
게임업계와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서로 부족한 점을 알고 고치는 자세가 필요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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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에서 식상함에 대한 부분은 참 많이 공감이 가는군요...
하지만 3번에서 외국게임을 받아들이지 못 하는 태도가 우리나라 게임의 앞길을 가로 막는 다던지 한다는 것은 좀 그렇네요...
우리나라게임이 더 좋고 쉽고 간편하면서도 호쾌한 타격감등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이 아직까지는 대부분 이기에 그런건데 그러한 개인의 취향을 그렇게 비판하시면 좀^^
게임사에서는 우리나라의 게임과 외국의 게임을 적당히 섞어서 칵테일 처럼 만드는 능력이 필요한데 우리나라의 소주를 마실려다 프랑스의 포도주를 마실려니 안되는 것일뿐이죠..
게임사에서 칵테일 처럼 장점을 적절히 따와서 융합하는 기술이 필요할듯 합니다. |
2007-05-12
19: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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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같은건 소비자가 고칠게 아니죠. 그런건 판매자가 맞춰야죠. 그게 설사 게임계의 발전을 막고 있다고 해도 어쩔수 없는거구요.
그리고 한국의 전형적인 게임을 모태로 나온 게임들도 요즘 점점 망해가고 있으니 점점 새로운 형식을 도입하려는 게임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발전하고 있다는 말이지요. 던파라던지 요즘나온 창천이라던지 또 브리스톨 탐험대 이런거 전에는 생각만 했었지 실제로 즐겨볼것이라고 생각했을까요. 던파와 와우같은게 뜨니까 개발자들의과 투자자들의 인식이 달진 것이죠. 좀더 기다려 보세요. 아이온이라던지 이제좀만 있으면 헬게이트도 나오고 즐길거 많습니다. |
2007-05-13
09: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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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_-;;
유저들의 수준이 바닥을 기는 현실에서 아무리 좋은 게임이
나온다 한들 절대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
2007-05-13
11: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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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3번의 경우에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대표적으로..
이미 선두 주자로 그것을 깨기 위해 달리고 있습니다.
게임 업체의 문제는 너무나 혁신적으로 유저에게 다가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유저에게 익숙하게 만들어야 하겠죠. |
2007-05-13
15: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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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의견에 정말 공감하네요
조니뎁//소비자가 바꿀필요없이 판매자가 알아서 소비자에 맞춰야 한다고 하셨는데요...
소비자 입맛에 맞추니 우리나라 게임이 이모양 이꼴 아닙니까 ....
뭔가 새로운건 전혀 없고 다 거기서 거기 매일 제자리 걸음만하고
//
그저 답답할 따름입니다.. |
2007-05-14
12: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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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것까지 태클거는 몇몇 테스터 유저들때문에
정말 새로운 아이디어의 게임을 만들기는 어려울것 같. |
2007-05-14
15: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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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크리스틴/그 많은 소비자가 판매자의 입맛에 맞출 수는 없는 일입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소비자가 원하는 것에 맞춤과 동시에 대중적인 면, 이색적인 면을 맞추는 것은 능력에 따른 일입니다.
위에서 제가 말했습니다.
요즘 새로운 점을 가미시킨 게임들이 많이 나온다고 말입니다.
그 중에서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꼽았죠. 상위 댓글만 보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
2007-05-14
17: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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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살아 남을려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출 필요가 있지만
변화를 줄려면 우리들도 새로운 시스템등 입맛을 변화 시켜줘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저의 생각입니다만 ... |
2007-05-14
18: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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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대 공 감 |
2007-05-14
23: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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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유저가 없으면 만들 이유가 없죠. 일단 성공하기 위해서는 유저의 성격에 맞는 게임을 개발 할수밖에 없는거구요. 이건뭐 누가 어떻게 해볼수 있는 일이 아니잖아요. 저도 부탁인데 누가제발 유저들의 인식을 바꿀만한 희대의 게임을 개발해 줬음 좋겠다구요. |
2007-05-14
23: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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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의 게임이 식상하다는 말이 많이 나온다는건 우리나라 유저들의 성격이라는게
점점 변해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
2007-05-15
22: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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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든간에 결국은 새로운게 나올겁니다 개발자들도 한계를 느끼는 순간이 있을테니 |
2007-05-16
22: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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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리플을 이제 확인해보는데요...
그라나도가 뭐가 새로운시도를 한거죠?
캐릭터 여러개 동시에 움직이는거? 뭐 좀 하다 말아서 잘 모르겠네요
제가 보고 들은거에 의하면 별거 없던거 같던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국내유저들이 변해야 할때가 온거라고 생각합니다.. |
2007-05-18
02: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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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도 새로운시도 한건 확실하죠.
전 세계를 뒤져봐도 그라나도랑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게임은 없으니까.
단순히 MCC만 놓고 하는 말이 아니라, 그라나도의 전투 자체가 좀 많이 독자적인 노선을 타죠.
MP시스템이 그렇게 괴이쩍은 게임도 드물겁니다 ㄱ-;; |
2007-05-22
22: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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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은 이미 변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요...물론 위에서 설명하는것과 다른 유저들의 문제점들은 있겟지만(비매너,스틸 등)....윗글에서 설명하는 태도는..아닌거 같군요..
문제점이라면 유저들의 높은 눈높이를 게임제작사들이 못따라 오고 있다는걸까요...우리나라에 넘처나는 게임,그에 따라 높아져만 가는 유저들...그러나 그에 따라 오지 못하는 제작자들과 투자자들....머 이런게 문제가 아닐지. |
2007-05-27
15: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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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현질도 문제점의 하나죠. 리 모 게임을 예로 들면 지금 만약 천재지변으로 서버가 일시 중지혹은 영구 파괴되면 리니지 회사측에서 백업되어 있지 않는한 현상태 복구는 불가피할것이며 잘해서 계정비를 돌려 준다고 해도 유저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물론 자신이 키운 시간혹은 다른 사람들과의 연결선이 없어지는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겟지만. 주로 적게는 10만원 많게는 200만원 이상 투자(?)되어 있는것이 없어지니... 그 반발은 엄청난것이 되겟죠? 다른 면으로 보자면 돈이라는것이 되니 다른 게임은 눈에 들어 오지 않는다는것이죠. 일부 플레이어는 단순 즐거움을 위해 게임을 하지만 또다른 일부의 플레이어는 돈이 목적이기도 함니다. 일부는 양쪽을 같이 취하기도 하죠. 고로 실질적인 즐거움이 아닌 돈이 되는것을 즉 자신이 소유한 재산을 날리는것과 같으니 다른 게임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비슷한 방식에 돈이될만한 "꺼리" 가 있는 게임만 찾으니 개발자들또한 그러한 류의 게임을 만드는것이 아닐까요? |
2007-05-30
15: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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