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해 드리는 게임은 블랙아일의 RPG명작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입니다.
찾아봤는데 이 게임이 없는것 같네요..(제가 못찾은걸까요?ㅡㅡ;)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편이지만 알만한 분은 주저없이 명작이라고 손꼽는 작품. 발더스, 모로윈드, 그리고 신작이지만 구공기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서양RPG의 지존중 하나입니다.
D&D세계관이라 잘 짜여진 세계관에 특히 시나리오구성의 치밀함으로 유명하죠. 텍스트 분량만 해도 동급RPG에서도 텍스트 많은 편인 발더의 10배를 넘는 분량..게다가 이 엄청난 분량의 텍스트를 1년에 걸쳐 단 한명이 한글화했기 때문에 상당히 완성도 높은 한글화를 자랑하죠.(아마 한글화게임중 최고의 질을 자랑하지 않을까 싶다는..)
그래픽은 2D이지만 배경과 캐릭터, 시나리오의 분위기가 잘 어울려서 봐줄만하고, 역시나 최대 장점인 시나리오는 게임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고 한인간의 인생에 대해 고찰해보게 됩니다.
단점 : 디아블로식의 핵&슬래쉬를 좋아하시는 분은 재미를 못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전형적인 캐릭터와 아이템, 키우는 방식등과는 사뭇 체제가 다르기 때문에(롱소드나 방어구 등이 없습니다. 오로지 도끼류, 단검류, 석궁, 크로, 몽둥이 같은 무기들뿐..) 초반에 좀 어색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미화된 일본식 캐릭터를 좋아하신다면 주인공의 모습에서 상당히 압박을 느낄 수 있습니다.
허나 이건 모두 취향을 많이 탈수 있다는거지 사실 단점이라기보단
저같은 경우 획기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더군요
캐릭터소개:
주인공은 죽지않는 불사신이고 죽음과 함께 부활하며 최초 자신의 기억을 잊어버린채 시체안치소에서 눈을 뜹니다. 이후 이런저런 사건과 음모를 헤쳐나가면서..(스포일러때문에 이하 생략.)
주인공은 전사,마법사,도둑중 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고 게임중에 다른 직업으로 전직이 가능합니다. 직업간에는 수시로 전직이 되고 이전 직업에서 쌓은 능력치는 그대로 남아있어서 다시 그 직업을 선택하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천캐릭터:
동료중에는 여자가 두명(더 있나?) 있는데 둘다 시나리오 상에서 연애가 가능합니다. 단, 둘중 한명을 선택을 해야하죠. 한명은 도둑, 한명은 클레릭계열이고 기왕이면 둘다 데리고 다니는게 좋습니다.
모트라는 떠다니는 해골바가지는 모든 내성굴림이 엄청나게 좋아서(한마디로 방어 탁월) 몸빵에 좋고요, 다콘은 검사로서 진화하는 검을 들고 있고 마법(이라기보단 제다이의 포스에 가까운..)같은 것도 몇개 가능해서 매우 강한 전사입니다.
그리고 모드론(인가? 로봇..)은 양손에 석궁을 들고있어서 원거리 공격에 가능합니다.(유일한 원거리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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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사양:
• 최소사양 : 펜티엄MMX 200MHz/램 32MB
• 권장사양 : 펜티엄II 266MHz/램 6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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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RPG닷에 기록된 바 역대RPG TOP100에서 베스트5안에 드는 저력을 만나보세요~(한글판 쥬얼이 풀렸더군요.)
타임머신
아!!!!!!!!! 생각 나군요. 모릅니다^^
2005-03-16 19:04:56
드림시커
↑ 뭘 말할려고 하는건지
코맨에 개념이 없네.
2005-03-16 19:46:38
FFX유나♡
모드론이 아니라 노돔입니다.
태클아님 ㅡㅡ;
2005-03-16 19:48:51
hhehe
아~ 모드론은 노돔 이름 거꾸로 된거였죠. 원래 종족이름이었나.. 좀 오래전에 했던 게임이라 헷갈렸네요 죄송^^
2005-03-16 19:50:22
?????
액션알피지네요..
아무리 액션알피지는 한글화가 훌룡할필요가..
2005-03-16 20:16:16
hhehe
음..제 리뷰가 좀 엉성해서 많은걸 보여드리지 못하는게 아쉽네요..늦게나마 추가하자면, 우선 액션RPG+턴제RPG입니다. 때리는 순간에는 캐릭터와 적의 능력치+확률적인 부분이 작용하고(쉽게 설명하려고 하다보니 말이 이상하다는..)........TRPG를 아신다면 쉽게 이해하실수 있을텐데 제 표현력이 딸리네요ㅜㅜ
그리고 리뷰에서 언급했듯이 가장 중요한게 시나리오입니다. 플레이타임이 100여시간 이상이고, 대화가 엄청 중요합니다.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 게임이죠(폴아웃처럼.) 재밌는 점이 마지막 보스조차도 싸우지 않고 말로 엔딩볼 수 있다는겁니다.
2005-03-16 20:21:46
세르잔
흠.... 저거 친구가 추천해서 장작3일이나 푸루나 켜서 받았건만..
사고치고 새로시작하고 또 사고치고 새로시작하고..
몇번하다가 때려치운.... 저건 저널기억하는게 더힘들어서;;
2005-03-16 22:37:33
누고치이
발더스게이트랑 매우 흡사한 게임입니다. 단지 주인공이 죽어서 손을 볼 필요가 없고 그림과 같이 시체 안치소에서 부활합니다. 불사신인 셈이지요.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게임이 일시정지 되어 액션보다는 상황에 맞게 전략을 써가면서 하는 게임으로 봐도 됩니다. 발더스게이트나 아이스윈드데일을 해보신분들은 왠만해선 아는 게임이라고 봅니다. 추천 합니다.! -_- 파와렐름의 고로스 였습... 뭐 여기서 파와분 볼일이 있을까 -_-;; [즐온]
2005-03-17 23:21:01
hhehe
파와렐름의 hhehe입니다만..하하;; 반갑네요 털썩..
2005-03-18 00:51:37
트로포스
렐름유저 trofos입니다 -0-
2005-03-19 18:14:18
狼月蒼靈歌
아.. ^^ 어렸을때 게임파워진으로 정품 받았어요 ^^..
근데.. 상당히 어려운게임이어서 봉인해뒀는데 한번 해볼까 하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