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250명정도로 근근하게 운영되다가 사라졌다가 갑자기 나타나면서 1000명가까운 유저가 생긴게임.
뭘까요?
'쌈국지' 랍니다.
하다보면 대부분 사람들이 매너가 좋고, 돈도 잘 벌려요.(내정을 엄청 한다거나 부대전멸을 숨쉬듯 자주당하는 분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뭐,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케릭터들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케릭터들은 총 3명입니다.
무장, 지장, 여장
무장은 첫스텟이 무력100 지력 60으로 처음부터 다른케릭보다 힘이 월등히 강합니다.
무장의 경우 무력이 높은 만큼 일기토에서 유리한대, 일단 처음 지장(무력 80)이나 여장(무력 90)보다 무력이 월등히 높기도 하고, 무장의 경우 일기토에 이길 경우 적을 포로로 잡을 확률이 높죠.(하지만 포로로 잡히는 것을 많이 보지는 못했어요.)
그리고 '돌파'기술에서도 이득이 있습니다만. 그리 많이 쓰이는 기술은 아닙니다.
돌파의 경우 자신의 병력 일부를 희생해서 적에게 타격을 주면서 적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기술인데, 일단 자신이 4면으로 포위당하지 않은 이상은 쓸 일도 그다지 없거니와 한번 쓰면 피로도가 엄청 올라가므로 별 매리트가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지장은 첫 스텟이 무력80 지력 100으로 매복에서 이득이 있지요.
매복의 경우 풀이나 나무가 있는곳에 숨을수 있는 기술인데 매복했다 공격할 경우 지력에 따라 공격력이 무서울정도로 강해지기도 하고 적에게 보이지 않으므로 이모저모 효율성이 있는 기술입니다.
매복했다 활질을 반복하는 '매활'같은 기술로 응용도 가능하죠.
지장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손이 빠르거나 뒤에 빠져서 내정만 하며 명령을 하는 분들이 많지요.
여장은 초반 스텟이 무력90 지력 80으로 어느것 하나 자랑할거리가 없는 불쌍한 케릭터기도 하지만 그 대신 무서울정도의 이득이 있습니다.
'타 케릭에 비해 10% 추가모병 가능'
이거 너무 무서운대요-_-?
일반공격은 박히지도 않아요.
몸빵세우면 딱 좋겠네.
역시 여자니까 더 모이는건가?
뭐 케릭터소개는 이정도로 끝내고 인터페이스를 살펴보죠.
제가 뭐 천제도 아니고 다 말해주긴 힘들죠.
그러니 일단 모병관련 인터페이스부터 살펴보도록 하죠.
모병관련 인터페이스의 경우 병사수, 사기, 훈련 3가지가 있습니다.
병사수는 말안해줘도 알거라 생각하고 패스합니다.
사기의 경우 부족할 경우 탈영병이 생깁니다. 주기적으로 5명식 빠져나가죠.
적어도 60이상의 사기는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훈련의 경우 병사 한명 한명의 질을 결정하는데 이 병사의 훈련도에 따라 같은 수의 병사가 붙어도 질수 있다는 겁니다.
고로 되도록 둘다 100으로 유지하면 좋겠지만 한시가 급한대 느긋하게 100유지만 하고 앉아있을수는 없죠.
적어도 사기는 80, 훈련은 60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병사수는 장군의 통솔력에 따라 결정됍니다.
통솔이 30일 경우 3000명 모병이 가능하고 1증가마다 100씩 증가합니다
여장의 경우 30에 3300(?)명정도 모병이 가능하고 1증가마다는 모르겠습니다(-__-!)
그리고 모병을 할 경우 성내에 있는 인구만큼만 모을수 있으니까 인구는 틈틈이 점검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무기관련 인터페이스.
일단 사기 밑에 화살, 연노, 강노 3개는 만약 부족하다면 해당 무기를 쓸수 없습니다.
이건 밑에서 자세하게 다룰거니 패스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목할건 무기생산 인터페이스.
이건 반드시 풀해야합니다.
하나도 없으면 그 무기를 쓰는 공격을 못하거니와 부족하면 공격력이 떨어집니다.
생산하는데 별로 걸리지도 않는대 필히 만들어 다닙시다.
그리고 전투시에 쓰이는 공격 인터페이스.
일단 기본공격.
기본공격은 병사수에따라 승패가 결정되고, 그렇기 때문에 여장의 기본공격은 상상을 초월하죠.
만약 병사수가 조금 적은정도라고 생각하고 덤비면 '다 죽고 수도로 워프해버린 자신의 케릭터를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살을 쓰는 활은 사정거리가 1~3입니다.
높은곳에서 쏘면 데미지 증가가 있는 듯 하고(실험해봤습니다) 다양하게 쓰일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무기면서도 많이 쓰이지는 않는 무기입니다.
강노를 쓰는 석궁은 사정거리가 1~3으로 활과 비슷하지만 활보다 강한걸로 보입니다.
전 활을 더 애용하는지라 잘 모르겠습니다(무책임!)
그리고 쌈국지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연노는 사정거리가 1~2로 약간 짧지만 공격력이 강합니다.
만약 상대가 병사수가 자기보다 많다면 연노를 사용하는게 훨씬 효율성이 높죠.
근접공격 대용으로 자주 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돌관련 공격이 두 개 있습니다.
하나는 투척인데 사정거리가 1~4로 멀지만 돌관련 공격들은 전부 피로도가 빨리 오르기에 난사하는건 별로입니다.
하지만 뎀지가 끝내주기에 도망가는 상대 뒤에 마무리샷으로 날려주면 참 좋습니다.
그리고 이 공격도 높은곳에서 공격할경우에 뎀지 보너스가 있는 듯 합니다.
또다른 돌관련 공격은 돌을 떨구는 공격인데 성 위에서만 쓸 수 있는 기술로 데미지가 정말 대단합니다.
한방에 500쯤 죽죠.
사실상 수성전 최강의 공격입니다.
하지만 사정거리가 1이라 성벽에 딱 붙지 않은 이상 공격이 불가능해서 약간 사용이 불편한 기술이기도 합니다.
성 밑에서 위를 공격할수 있는 운체도 있는데, 이거 쓰느니 차라리 성문짝을 깨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니. 이거 쓰다가는 어느세 돌에 맞아 죽어있습니다.
성밑에서 성위를 공격하는 운체역시 사정거리 1로 돌떨구리랑 똑같은데 데미지는 그럭저럭이기에......
그리고 특수기술같은것도 있습니다.
첫째로 허장성세인대 이 기술은 상대방이 지력이 더 높으면 정말 쉽게 간파됩니다.
그리고 너무 높게 허장했다가는 상대방이 코웃음만 치는 상황도 나옵니다.
별로 추천하는 기술은 아니지만 상대에게 겁을 줌으로서 시간을 버는 용도로도 쓸수 있습니다.
둘째로는 화공입니다.
풀이나 나무에 불을 붙이는 기술인데 지장이 매복할곳을 없에거나 장애물같은 역할을 해서 이동을 불편하게 만들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매복은 지장들이 잘 쓰는 기술인데 매복했다 공격할 경우 지력에 따라 데미지 밑 피로도 보너스가 들어갑니다.
어느세 전부 설명했군요.
손목이 얼얼합니다 이거-_-!
제가 설명안한부분이 많지만, 하면서 배울수있을거라고 밑습니다.
만약 다음번에 또 소게글을 쓴다면 라그나로크나 젠을 들고올듯합니다.
(뭐 라그는 프리섭과 테섭만 한다고 죽어도 말 못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