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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 세상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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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최후 지켜본 친위대원 목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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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최후 지켜본 친위대원 목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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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서스
(Homepage) |
날짜: 2006.06.15 17:34:11 조회: 2,391 추천: 3 |
- SiteLink #1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1&article_id=0001326215§ion_id=104§ion_id2=233&menu_id=104
(베를린 로이터=연합뉴스) "여기쯤에는 조그만 집무실과 내실, 그리고 침대와 화장실, 샤워실이 있었습니다. 그밖의 다른 것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유럽 전역을 전화로 뒤덮게 한 아돌프 히틀러의 최후 2주일을 지켜본 측근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인 로쿠스 미슈(88)씨는 지금은 주차장으로 변해버린 지하 벙커 자리를 바라보며 이렇게 설명했다.
제2차대전의 전 기간을 통해 경호원 겸 전화당번으로 히틀러를 지근거리에서 보필했던 SS친위대 장교 출신의 그는 히틀러가 아내 에바 브라운과 권총 자살한 1945년 4월30일까지 마지막 2주를 함께 지냈다.
히틀러는 제3제국의 종말이 다가오자 그의 총통 집무실 아래에 있는 지하 벙커로 내려온 뒤 미슈씨를 포함한 필수요원 몇명만을 남겨놓고 참모들의 대부분을 해산시켰다.
"우리는 그걸 예견하고 있었어요. 히틀러는 4월22일 우리를 모두 나가도록 했죠. 나는 여기 베를린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4월30일까지 같이 있었던 것이죠."
아직도 베를린에 살고 있는 그는 히틀러가 2월부터 벙커로 은신, 꼼짝도 않고 최후를 맞이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면서 "히틀러가 평소처럼 밖으로 나와 자신의 아파트에도 들렀으며, 공습이 있을 경우 벙커를 찾았다"고 말했다.
히틀러가 최후를 마치기 이틀전 전격 결혼한 애인 에바 브라운도 수주전부터 벙커를 찾았으며, 마지막 2주일은 벙커에서 애인과 줄곧 함께 지냈다고 미슈씨는 전했다.
그는 현지 역사단체가 지하 대피소의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판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기자들로부터 수많은 질문이 쏟아지는데도 차분하면서도 비교적 명확하게 답했다.
벙커가 있던 자리는 지난 1980년대 당시 동독정부에 의해 자갈 등으로 메워져 지금은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벙커는 물론 히틀러의 절친한 건축가 친구인 알베르트 슈페르가 세운 기념비적인 '신제국' 궁전의 흔적을 찾을 길이 없다.
미슈씨는 안내판의 설립을 반겼다. 그동안 제3제국의 최후에 대한 그의 기억을 듣기 위해 몰려드는 보도진과 역사학자, 기록보존가 등으로부터 수없이 반복되는 질문에 답해야 했지만 이제는 안내판 덕분에 숨을 돌릴 수 있게 됐기 때문.
미슈씨는 소련군이 베를린에 입성했을 당시 기계공인 요하네스 헨트쉘과 함께 벙커에 단 2명만이 남아있었다. 소련군에 체포된 뒤 강제수용소에 억류됐다가 1954년 석방돼 독일로 돌아왔다.
히틀러의 최후를 그린 2004년 영화 '몰락'으로 유명해진 그는 수백만명을 희생시킨 희대의 독재자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심을 잃지않아 여전히 독일내에서는 논란 이 되고있는 인물.
그는 나치독일의 선전상인 요제프 괴벨스 부부가 6명의 자녀들과 함께 자신의 방에서 자살한 것을 포함해 너무나 많은 끔찍한 일을 목격해 지금도 과거의 악몽에 시달리곤 한다.
히틀러의 최후 순간에 관해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그의 설명을 들으면 아직도 으슬으슬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미슈씨에 따르면 히틀러는 연합군측의 무전 도청으로 최후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안 뒤 베를린에 진격하는 소련군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우려해 자살을 결심하고 가장 좋은 자살 방법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히틀러는 청산가리 캡슐로 결정한 뒤 효능을 시험하기 위해 애견인 셰퍼드를 희생시켰다. 그리고는 운명의 날인 4월22일 "우리는 전쟁에서 졌다. 제군들은 모두 나를 의지해라. 나는 결코 베를린을 떠나지않을 것이다"라고 말한 뒤 숨을 거뒀다고 그는 회고했다.
lh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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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인가? 어디서 봤는데 정신병 앓다가 헛소리하고 죽었다고 하던데 |
2006-06-15
17: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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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는..... |
2006-06-15
18: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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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가 사람많이 죽였지요 그래도
참 대단한 사람이지요~
저는 권총자살로 죽었따고 여지껏 알고있었다는 이런 ㄱ-; |
2006-06-15
23: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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