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착만 제대로 되고, 불량만 아니라면 따로 해줄건 없습니다.
성능의 체감이야, 업그레이드를 어느정도 하느냐가 중요하겠죠^^;
2007-07-10 21:19:59
파란주전자
램은 똑바로 끼우기만하면 인식이되요(초기불량만 아니라면)
랩업정도면 주변부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존보다는 조금이라도 좋아 질꺼 같군요
2007-07-10 23:01:05
밴디트
만약 사용하는 PC의 시스템 + 게임이 활용해야 할 메모리의 용량이 512M 이상이라면
체감할 수 있을 만큼 성능의 향상이 따릅니다. 현재의 대부분 게임이 1GB 정도의 메모리
를 사용하기 때문에 체감은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메모리를 끼우실 때 같은 색의 슬롯에 메모리를 사용할 경우 듀얼체널로 구성되며,
다른 색의 체널에 각각의 2개의 메모리를 끼울 경우 싱글체널로 사용됩니다.
두개의 메모리의 클럭중 낮은 클럭에 맞게 높은 클럭의 메모리가 다운클럭 되며, 동일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두 메모리의 클럭이 같아야 합니다.
예를들어 사용하시는 메모리가 DDR2 - PC 5300 + DDR2 - PC3200일 경우, 메모리의
클럭은 PC3200에 맞춰지며 좋은 메모리를 사용하시더라도 대폭 하향 됩니다.
메모리의 클럭은 어세스 타이밍에 영향력을 주며, 메모리의 용량은 메모리에 상주시킬
수 있는 말 그대로 용량의 차이를 냅니다.
예를들어..
게임이나 시스템은 자주사용하는 일부 파일등을 메모리에 상주시켜 CPU와 직접 소통
을 하게 만듭니다. 하드를 거치지 않고 직접 메모리와 CPU가 소통을 하게 되며, 이때
메모리의 클럭과 버스속도, CPU의 속도가 얼마가 되느냐의 영향력을 받습니다.
만약 메모리 용량이 부족할 경우 메모리에 상주시켜야 할 자주쓰는 파일을 하드에서
읽어 들여와야 함으로 딜레이가 발생하고 이럴 경우 메모리가 빠르더라도 하드의 속
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즉 부하가 걸릴 하나의 요소가 더 추가 되는 것이지요.
물론 메모리의 전반적인 속도가 뒷바침 되기 때문에 낮은 클럭에 적은 용량의 메모리
를 사용할 경우 시스템의 전체가 매우 느려지게 됩니다.
즉 빠른 용량의 메모리 + CPU + 버스속도가 일정 수치를 전부 넘어 설 경우 안정적인
속도를 갖게 되지만, HDD 디스크의 속도는 현재 CPU와 메모리가 소통하는 속도를 따
라가지 못함으로 HDD에서 로딩되는 파일들은 어느정도 제한을 받게 됩니다.
쉽게..
연산해야 할 내용이 메모리에 상주되어 있다면 메모리와 버스폭 그리고 CPU의
연산속도가 얼마나 높으냐에 따라 빠른 연산능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하드에서 로딩하여 연산할 경우 하드의 RPM 버퍼등의 영향을 받게 된다는점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