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어떤분께서 추천해주세요 하고 글을 올리시면 댓글이 주르륵 달림니다
하지만 댓글다시는분들은 무조건 비싸고 좋은것만 추천해주시거나. 댓글이 밑으로 내려갈수록 비싼 부품들만 있는거 같네요.
솔직히 이곳에서 추천을 부탁하시는분들은 대부분 학생들입니다.
학생들이 게임을 많이하긴하지만 주머니사정이 여의친않죠.
되도록이면 글쓰실때 가격대를 말해주시거나 댓글다시는분들도 너무 최신것만 추천해주시지 말았으면 합니다.
제5원소
예산을 명시하지 않고 견적을 내놓으라고 하면 당연히 좋은쪽으로 할수밖에 없지요
견적 추천해주는게 마치 뭐 대단한일 하는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조립하고 견적추천하는거 초등학생도 합니다
견적뽑는것 , 조립하는것을 한다고 하드웨어에 대해서 잘 안다고 착각하거나
단순히 하드웨어사이트 돌아다니면서 얻은 지식으로 뭔가 남에게
추천해준다는거 자체가 위험한일이지요
2007-02-01 18:30:02
파워서플라이
추천같은건 해줘보진 안았지만... 컴퓨터 맞춰준적은 많았고..
내컴퓨터처럼 생각하며 마춰주는데..
2007-02-01 18:38:11
제5원소
파워서플라이님 마음 이해합니다 특히 친분이 있는 주변분들이 부탁하시면
거절하기가 힘들지요 ^^
그럴땐 정말 뭐 겨우 밥한끼 얻어먹고 용산 활보하고 다닌적도 많았는데
어느순간부터인가 딱 그만두게 됬어요 사람마음이라는게
일단 컴퓨터가 한두푼 하는게 아니기 떄문에 남이 뭐 좋다고 추천해줘서
구입했다가 문제생기면 그사람만 욕먹지요
제 친구중에 하나가 제가 바빠서 용산 조립업체에서 그냥 견적 맞춰달라고
해서 적당히 사라고 한적이 있는데 업체에서 x800gto2 (예전에 바이오스
씌우면 x800xtx로 인식되서 한동안 불티나게 팔렸죠)
추천해줬는데 나중에 무슨 게임하다가 프레임이 좀 안좋게 나오니까
다른걸 살꺼그랬다고 그 추천해준 그게 직원한테 바가지로 욕을 -_-...
그리고 하드웨어라는게 자기가 그 부품을 직접 써보지 않는이상 호환상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 여부가 없어서 솔직히 용산 조립업체들
자기가 다 사용해보지도 않고 무조건 이게좋다 뭐가좋다 추천하는거 잘못됬다고 봐요
차라리 설명을 해주고 구매자에게 선택권을 주면 모를까
저도 프로디지 7,1lt 구입해서 잘 썼었는데 DDO하고 드라이버 충돌이 나서
지금은 사운드카드 사놓고 떼고씁니다;;
2007-02-01 21:26:30
밴디트
비난성 문장은 수정하였습니다. "좋은것"의 의미는 여러가지로 해석할 수
있으며, 호환성, 성능, 확장성, 가격대비 성능등 개인이 생각하고 원하는것
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