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 온라인’의 개발사 그리곤 엔터테인먼트㈜(대표 조병규)(이하 그리곤)는 그리곤에서 개발하고 파란(http://www.paran.com )에서 서비스하는 3D 캐주얼 RPG ‘큐링’의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9월 1일부터 3일까지 총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는 그 동안 티져 사이트 및 웹진을 통해 선보였던 스크린샷의 깜찍한 이미지로 게이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큐링’이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는 것으로, 캐주얼 게임의 기본이 되는 조작감 및 전투 밸런싱에 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큐링’은 정확하고 철저한 테스트를 위하여 엄격한 절차를 걸쳐 테스터를 선발하였다. 공식홈페이지에 있는 튜토리얼 형식의 플래시 게임을 통해 능숙한 조작이 검증된 상위 랭크의 테스터 100명을 비롯하여 사전 설문조사를 거친 테스터 999명이 ‘큐링’의 테스트를 담당한다.
‘큐링’의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총 두 개의 스테이지가 선보인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엄지공주’를 컨셉으로 구현된 스테이지와 패러디 몬스터들이 대거 등장하여 게임의 배경이 되는 동화나라의 유쾌한 분위기를 한껏 뽐낼 전망이다.
특히 미리 공개된 스크린샷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했던 백설공주의 패러디 캐릭터 ‘뷁살공주’가 두 번째 스테이지의 보스로 특별 출연하여 테스터들의 도전을 기다리며 그리곤의 전작 ‘씰 온라인’의 마스코트 토끼 ‘꾀돌이’도 만나볼 수 있다.
‘큐링’의 총괄 오인근 개발이사는 “개발자들도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참여하여 게이머와 실시간 대화를 통해 게임을 정확히 진단할 예정”이라며 “엄선된 ‘큐링’의 테스터라면 개발자라고 생각되는 캐릭터에게 다가가 반갑게 ‘하이’를 외쳐주는 정도의 센스를 지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