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에서 개발한 오디션 아케이드 게임기가 지난 12일 열린 2007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아케이드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오디션 아케이드는 2007 대한민국 게임대상(스포츠조선, 전자신문, 문화관광부 공동 주최) 아케이드 부문에서 네티즌 투표를 실시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게임에게 수여하는 인기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게임대상 아케이드 부문에는 오디션아케이드’ (티쓰리), ‘잡아라쥐돌이’ (코뮤즈) , ‘팡팡 파라다이스’ (인터파크 게임즈)의 총 3개의 아케이드게임기가 응모 했는데 이중 오디션 아케이드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오디션 아케이드’는 그 동안 온라인상으로만 즐길 수 있었던 댄스배틀 게임 오디션을 오프라인상에서 직접 손과 발을 이용해 체험 할 수 있는 아케이드형 온라인 게임으로 지스타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현재 전국 10개 도시에서 수익성 테스트 (Income Test)를 진행 중이며, 줄을 서서 게임을 즐길 정도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손 버튼 8종과 발구름쇠 1종으로 구성 돼 방향버튼 연타 방식으로 진행되는 오디션 아케이드는 최대 2인이 함께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여성, 남성의 캐릭터 선정 후 게임이 시작된다. 게임 시작 전에는 온라인게임 오디션과 동일하게 게임 캐릭터를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로 연출 할 수 있는 코디 타임이 주어지며 총 86종의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 가능하다. 참여 인원에 따라 싱글 모드와 팀 모드를 지원하는데 싱글 모드에서는 NPC(Non Playable Character)와 대결하는 아케이트 모드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모드가 있으며 팀 모드에는 2명이 팀을 이뤄 NPC와 대결하는 팀 모드와 2명의 플레이어가 서로 대결하는 VS 모드 그리고 2명이 커플이 되어 춤을 추는 커플모드가 지원 되고 각 모드 별로 난이도를 선택 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 김유라 이사는 “온라인 게임 오디션을 직접 손과 발을 이용해 체험 할 수 있는 오디션 아케이드가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네티즌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 며 “2000년대 초 펌프 이후로 이렇다 할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국내 아케이드 시장에 흥겨운 음악과 재빠른 손동작, 자신만의 캐릭터 꾸미기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요소가 포함된 오디션 아케이드가 진출해 게임 유저층에게 게임의 색다른 재미를 전달 해 줄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