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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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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6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7냥 / 코멘트: 3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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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갔을때 놀랐던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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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갔을때 놀랐던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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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시엔†
(Homepage) |
날짜: 2002.03.09 21:32:16 조회: 991 추천: 0 |
-_- 이글을 읽으시는분께 고개를 끄덕거리시면.큰일입니다.
1. 공중목욕탕 비용을 몰라 3500원들고갔다가 낭패봤다.
2. 3500원집에오면서 문방구를 지나치다가 보지못했던 완구
들을 보면서 감명깊게 고른다.
3. 집에와 오늘도 목욕못했냐? 하는 푸념의 부모님목소리를 들으며
잠에 빠진다.
4. 아침굶고 점심굶고 식탁위에 놓여진 식어버린 밥에 물을 말아먹고
탁자위에 놓여진 돈마논을 냉큽집어 그대로 밖으로 나간다.
5. 목욕탕에가서 당당히 돈마논을 내고 카운터에 소리친다.
"때수건하고 샴푸요...아차.. 치솔도요"
순간 수요일은 쉽니다 간판을 본다.
카운터를 본다... 문이닫혀있다.
6. 집에와 컴퓨터에 자신의 무지함과 게으름에 자랑스럽게 게시판에
올린다. 자신이 쓴글중 태클건글중에"24시간목욕탕많은데" 글을보고
좌절하고 모니터 한대치고 쇼트나 밤샘모니터 고친다...납땜질.
7. 당당히 목욕탕까지 일주일에 세번빤쓰 갈아입고 깊은 마음으로
때수건과 샴푸, 칫솔은 안에 있단다.. 들어가 목욕탕을 본다.
열쇠를 돌리는 방향을 몰라 애먹다가 어린아이가 돌리는거 보고
따라한다..
8. 욕탕에들어가 샤워도 안하고 온탕에 들어갔다가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면 할아버지 곡소리를 한다. "에..혀~~ 좋다."
9. 온탕에서 나와 푸샵과 온갖삽질해대면서 들라거리다가
드디어 때수건을 번쩍거리면서 밀기 시작한다.
10. ....... 2시간.. 손을시작으로 가슴까지 밀었다.계속나온다..
11. .......3시간째 하체를 밀고있다.. 옆에 아저씨.. 바닥보고 이빨닦다가
그대로 놀라 삼킨다. 온탕은 뭐가 막혔는지 물빼고 있다.
12. 힘이들어 더이상 감당못해 스포츠관리사를 때밀이라고 불렇다가 욕먹구
그냥앉아서 사람들만 숨만헐떡거리면서 쳐다본다.
13. 목욕을 마치고 기나긴 국내기네스북에 올릇들한 손톱과 발톱을 깎는다.
옆에서 계란먹던 아저씨 쓰레기통에 먹던거 버린다.
14. 거울을 보고 변한 자신의 모습에 반하여 계속 알몸으로 이리저리
포즈를 취해본다. 꼬마아이 뒤에서 아버지한테 미친사람이라한다.
15. 옷을 입고서 기분좋게 젤까지 바르고 음료수까지 걸친뒤 30분동안
목욕탕과의 짧은 만남에 감격하며 시간을 보낸다.
16. 밖에 나온다.............. 비...!!온다..!! C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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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엽기다 ㅡㅡ;ㅣ; |
2002-03-09
21: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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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게머셔ㅡㅡ;;; |
2002-03-10
02: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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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소리여 -_- |
2002-03-10
08: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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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이지? |
2002-03-10
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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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해당안됨 ㅋㅋ 집에서 밀면돼지롱 |
2002-03-11
15: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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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aaaaaaaaaaaaaaaaaaa |
2003-02-15
20: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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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
2003-12-08
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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