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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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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6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7냥 / 코멘트: 3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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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초딩 :선생님, 스파이더 섹스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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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초딩 :선생님, 스파이더 섹스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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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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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8.01 19:38:42 조회: 28,147 추천: 36 |
'매를 아끼면 자식을 망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부모들이
"무식한 부모가 아이들을 때린다."
"아동 학대다" 라는 말로 일축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잘못을 저지르면 훈계차원에서
꾸중이라도 할라치면 그 부모의 눈이 무서워 참아버리곤 합니다.
그랬던 경우가 너무 많아 짜증이 날 정도이고,
그럴때마다 저 아이가 자라 무엇이 되겠는가 걱정이 되기도합니다.
이제 부모들이 매를 아껴 얼마나 많은 아이들을 망치고 있는지
그러했던 예를 여러가지 소개하려 합니다.
지금 쓰는 일들은 허구의 지어낸 얘기가 아닌
실제있었던 사례인만큼 이것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여러 네티즌들이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 선생님 스파이더 섹스해보셨어요?
6학년 학생 수업에 처음 들어갔습니다.
한 학생이 질문을 합니다.
"선생님, 결혼하셨어요?"
일상적으로 던져지는 질문입니다.
결혼했다는 답에 그날 처음 본 학생이 황당한 질문을 하더군요.
"그러면 선생님도 스파이더 섹스해봤어요?"
'섹스'
듣기만해도 낯뜨거운 단어입니다.
황당함에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하지만 처음 듣는 말이라
무슨 새로나온 과학 개념인줄 알고
그게 뭐냐구 되물었습니다.
그러자 아이는
"여자를 벽에 붙여서 남자가 들고 하는 섹스 체위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하더군요.
첫날인 탓에 그냥 '이놈'하고 넘겨버렸습니다.
킥킥대며 웃는 것을 보고 부아가 치밀었지만 참았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그 아이 학부모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날 있었던 일을 상담하기 위함입니다.
"ㅇㅇㅇ 어머님 오늘 이러한 일이 있었는데,
아이가 음란물을 많이 접하나요?"
평상적인 인사와 함께 이렇게 시작한 학부모와 대화에서
제가 생각한 어머님의 대답은
"우리아이가 조금 조숙해서요. 그런 것 못보게 주의시켜야겠군요."
등의 답변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어머님의 말은 아주 황당한 것이었습니다.
"우리 애가 원래 아는 것이 많아요."라며
마치 기특하다는 듯이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2. 하게되면 하구요, 말게 되면 말구요.
정말 공부를 안하는 6학년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날은 아예 수업에 오지를 않았더군요.
하지만 어떤 선생님이라도 마찬가지시겠지만,
진정 걱정스런 마음에 학생집에 전화를 합니다.
이러저러한 대화끝에 직접적으로 질문을 합니다.
"너 공부할거니, 안할거니?"
"하게되면 하구요, 말게되면 말구요."
"너 계속 수업빠지면 내가 집으로 간다."
"에~~ 여기가 어딘지나 아세요?"
조롱조의 말투에 버럭 화를 내버렸습니다.
"야! 선생님이, 너 잡으러 가면 너 혼날 줄 알아!"
"오세요. 저는 집에 없을 건데요. 머."
화가 치밀었습니다.
아무리 요즘 아이들이 조숙하다지만
선생과 말장난한다는 건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아이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 어머니는 되려 저에게 항의를 합니다.
왜 아이에게 화를 내냐구요, 왜 아이에게 겁을 주냐구요.
그래서 이러저러한 사정을 얘기하고,
아이가 선생님과 말장난을 해서 꾸중을 한 것 뿐이라고
전후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그 어머님, 할 말 없게 만드는 한마디 던지더군요.
"누가, 말장난을 하게 만들래요??"
3. 틀린 말 한건 아니잖아요.
아이들과 생활하다보면 간혹 세대 차이를 느낍니다.
그러나 저는 나름대로 노력을 합니다.
아이들이 쓰는 말로 대화를 하기도 하고,
아이들과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특히 스타크래프트를 종종합니다.
그날도 정에 주린 아이와
대화도 나눌 겸 스타크래프트를 함께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한창 게임 중 대화창으로 글이 뜨더군요.
"몇살이냐?"
조금 불쾌하긴 하였지만,
누군지 모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그냥 아무런 대꾸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다시 글이 떠올랐습니다.
"그 새끼 말을 씹어버리네"
옆에서 게임하던 제자아이가
원래 게임에서 상대방 게이머들이 그러는 거라며
그냥 무시하라고 하더군요.
또 한마디 떠올랐습니다.
"새끼 뒈지고 싶냐?"
그 말에 한마디 대꾸를 했습니다.
"저는 32살인데요. 누군지 모르겠지만, 초면에 욕은 삼가해주셨습으면 합니다."
아마도 나이를 밝혔으니 더이상 시비는 없겠지 하는 바람에서 였지요.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병신새끼, 그 나이 쳐먹고 겜이나하고 있냐? 나가 뒤져라!"
정말 너무 화가 났습니다.
"그렇게 안보인다고 막말하지 말고, 만나서 얘기하시죠? 여긴 성남입니다."
"지랄깝친다. 여기도 성남이다. 어쩔건데?ㅋㅋ 뷁"
"성남이세요? 같은 지역에 사니 당당하게 만나실래요? 여긴 양지동입니다."
아무 말도 올라오지 않더군요.
역시 본인의 실체가 밝혀지는 것을 꺼리는 인터넷 문화의 이면 다웠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도 쉬지않고 계속해서 쌍소리가 도배되었습니다.
"병신 양아치 ㅋㅋㅋ"
"너 백수 새끼지?? ㅋㅋㅋ"
"이 저능아 새끼 ㅋㅋㅋ"
그런데 세상 좁다는 말을 실감한 것이
그 말을 써놓은 장본인이 같은 피씨방에 있었더란 것이죠.
'ㅋㅋㅋ' 가 씌여진 글이 올라갈 때 마다
저쪽 한구석에서 '크크크' 하는 아이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싶었습니다.
어떤 예감이 올라
제자아이에게 채팅창에 오르는 글과
같은 글이 써진 컴퓨터가 있는지 확인을 부탁했습니다.
역시나 예상했던 것 처럼
그 웃음 소리의 주인공과 상대 게이머가 같은 인물이었습니다.
저는 그 아이에게 꾸지람을 했습니다.
진실로 감정이 아닌 교육에서 말입니다.
눈을 흘기며 피씨방을 나가는 아이를 보며
또다시 화가 났지만 참았습니다.
다시 붙잡아 야단을 친다면 교육이 아닌 감정이었기 때문입니다.
십여분 후 누가 어깨를 두둘기더군요.
"엄마, 이 아저씨야."
그 아이가 엄마를 동원한겁니다.
"아니, 아저씨가 뭔데 우리 아이를 야단치고 그래요?!"
그래서 저는 그 아이가 보낸 채팅 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인터넷상에서 하도 황당한 일을 많이 겪기에
화면을 캡쳐 해두는 습관이 있습니다.)
하지만 얼굴색하나 변하지 않고 그 아이 엄마가 말하더군요.
"틀린 말 한 건 아니잖아요!"
4. 다 부숴버려라!!
가족들이 모여 고깃집에서 외식을 했습니다.
불판에서는 지글지글 고기가 익어가며 미각을 자극합니다.
그런데 한 아이가 계속 신경을 쓰이게 하더군요.
앉은뱅이 식탁을 징검다리 삼아
이 식탁에서 저 식탁으로 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먹던 식탁 바로 전까지 와있었습니다.
그 아이와 눈이 마주쳤는데,
그 아이는 막 뛰려고 준비하는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쪽으로 뛰면 불판에 화상을 입을 것은 뻔하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알수 있는 일일 것입니다.
"이 놈!!"
하고 장난 반, 걱정 반 겁을 주어 말렸지요.
그랬더니 아이는 앙하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 아이의 아빠가 성큼 달려왔습니다.
그러더니 그 아이에게 묻는 겁니다.
"어느 놈이 그랬어, 어느 놈이 그랬어?"
'어느 놈?' 듣기는 거북했지만
그냥 아무 뜻 없이 말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때 아이가 저를 가르키며 '저 놈'이야 라고 하는 게 아닙니까.
그러자 그 아빠는 주먹 다짐이라도하겠다는 식으로 눈을 부라렸습니다.
그래서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아이가 이쪽으로 뛰면 다칠 것 같아 주의를 준 것이라구요.
이에 그 아빠는
"다쳐도 내 새끼가 다쳐. 당신이 뭔데 왜 아이를 주눅들게 하고 그래?!"
어이없는 아비라 생각했습니다.
아무 대꾸없이 밥상으로 얼굴을 돌렸습니다.
그 사람은 옆에 앉아 온갖 욕을 늘어놓더군요.
그 때 아이가 또 사고를 칩니다.
식당 입구에 세워놓은 화분을 마구 흔들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본 식당 주인이 넘어지면
유리가 깨질 것 같아 야단을 친 모양입니다.
또 아이가 울더군요.
그러자 해결사 아비는 또 달려갑니다.
들리는 소리가 아이가 화분을 흔들고,
화분이 넘어지면 유리가 깨지고,
유리가 깨지면 아이가 다치고...
뭐 이런 얘기더군요.
이에 그 아이의 아비가 말합니다.
"ㅇㅇㅇ아, 이 화분 확 밀어버려라.
유리 깨지면 아빠가 다 물어줄게 걱정하지말고 확 밀어버려!!
아니 여기있는 물건 다 부숴버려! 아빠가 다 물어줄게."
그 아비에 그 아이더군요.
지금까지 4가지 사례를 써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가 이렇게 단 4가지 뿐이라면
크게 문제 될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4천만이 사는 데, 그 중 4명이 꼬인들 뭐가 문제겠습니까.
그런데 이것은 극히 일부일 뿐 사례는 무궁무진합니다.
단지 지금 이것도 내용이 긴데 더 길면
더 길게 늘어놓으면 읽는 분들이 짜증날까 그것이 걱정되어
이 몇가지만 적어 놓는 것 뿐입니다.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더 많은 사례를 올릴까 합니다.)
교육자로서 저는 다음 세대 사회가 너무나 걱정입니다.
이렇게 자라난 아이들이 사회를 어떻게 살아낼것인가 하는 것이 말입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것은 당연하고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매를 아끼면 자식을 망칩니다.
p.s. 네티즌의 많은 관심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아픈 마음에 세가지만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첫째는 학생들도 보고 있는 것을 압니다.
욕이나 과격한 표현은 제발 자제해주세요.
두번째는 우리는 모두 한국인입니다.
우리가 우리나라를 욕하는 글은 절대 올리지 말아주십시요.
(올린 글은 지워주십시요.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이글은 좀더 나은 미래를 만들자는 의도에서 쓴 것입니다.
타산지석, 은감불원의 예로써 잘못된 부분은 고쳐내고
우리는 그러지 말자는 의도에서,
빛나는 대한 민국을 만들자는 의도에서 쓴 것입니다.
아래보니 자칭 일본인이란 분이 계시더군요.
일본 좋은 나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더 좋은 나라입니다.
우리가 그들의 안주거리가 돼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안주거리를 제공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세번째는 외국인(특히 일본인)의 맹목적 비난은 사양하겠습니다.
조언과 충고는 겸허히 받아들이겠으나 비난을 위한 비난은 절대사절입니다.
일본이 선진국임은 인정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선진국민답게 네티켓 또한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상대방 나라를 맹목적으로 비난하고,
국민성을 욕되이 하는 것은 바람직한 네티켓은 아닐 것입니다.
네티켓 여러분 이것만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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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부모가 요즘 학생들한테 그렇게 못하니까 괜히 어른들한테 그러는거 같네 ㅋㅋ |
2007-08-01
20: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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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들 대체 무슨생각으로 저러는걸까 .. |
2007-08-01
21: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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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더욱 황당한 경우를 봤습니다. 고깃집이었는데 물놀이를 갔다가 온것 같았습니다. 옷이 온통 젓었었는데 그 아이들 아버지로 보이는 남자가 방석을 깔아주며 앉으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사람이 많았는데 그날따라 더운 날씨여서 에어컨이 켜져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자기네 가족 춥다고 그냥 꺼버리는거 아니겠습니까? 한소리 할려다가 그냥 말았지만(상대방의 체력이 왜소하고 그러기에 -_ - 소시민적 삶이죠... ㅎ)또 잠시 후에, 아이들은 엄청나게 떠들고 그애들 아버지로 보이는 사람은 갑자기 '뭐 애들 사이에 불리는 마요네즈 송인가? 그걸 다 큰 어른이 팔을 흔들며 부르더군요, 정말 황당했죠, 웃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큰 목소리로 불러대는데 꼴불견으로 모두 쳐다보았죠 뭐 요즘 이런가봅니다. |
2007-08-01
22: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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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학교에 엄청 다혈질에 무서운 쌤있는데. 그래도 혼낼 만할 때만 혼내거든요. 잘못한 정도가 약하더라도 예의에 어긋날 정도면 혼내는정도죠.
근데 어떤날 한 학부모가 그 쌤한테 찾아가서 엄청 욕하면서 칼심을 쌤한테 들이댔다더군요.ㅡㅡ
(보진 않았지만 다른애들이 그러더군요. 쌤한테 칼심을 들이댔다고)
그 쌤이 평소 수업하다 애들 좀 혼낼 때 자주 하시는 말씀이...
"난 너희들 못믿어. 학교도 못믿고. 돈만있으면 이런학교는 때려치우고싶어"
라고 한말이 아마 그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
2007-08-01
23: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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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이들이 경우가 없는 것은 부모들의 과잉보호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이래도 옳다~ 저래도 옳다 ~
과연 그렇게 큰 자식이 다 자란 후에 어떻게 될 지 그 부모들은 한번쯤이라도
생각을 해봤을까요. 가깝게는 부모인 자신들에게도 말입니다. |
2007-08-02
00: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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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처먹어도 무개념인넘들이 개념이 박히는건아니구나.... |
2007-08-02
06: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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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왜저런일을 하나도못봤지.....경험하지도못했고 듣도보도못한일인데.. 쩝;;
과장이좀심하신듯.. |
2007-08-02
1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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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은 아닌듯 싶어요 제주위에 저런 쳐딩 들 많거든요 .. 길가다가도 몇번
본적도 있고 .... 하여간 요즘 애들 큰일 이네요 .... 줘 패고싶어도
부모무서워서 원 .... |
2007-08-02
16: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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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트매니아 // 그런일을 한번도 못보셨다면 정말 좋은동네 사시는거네요.. |
2007-08-02
19: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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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보면 드는생각..우리나라에서 살기가 싫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물론 나 자신도 반성해야겠지만..
윗글을 보면서 드는생각은 한심하다는것일뿐.. |
2007-08-02
19: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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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이 너무 심한듯 하네요.. 제 주위에서 이렇게 심한 사람들은 본적이 없었는데 만약 그렇다면 그사람들 인간 말종이죠 예의도 모르는 사람들 |
2007-08-02
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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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부모님이 제가 어렸을때에 말실수를하거나 어른을 똑바로 보고 서도 그건 예의가 아니라면
서 꾸지람을 주시곤하였지만, 어렸을때부터 아 부모님이 하시는말이나 내가 해야하는행동은
당연한거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이 나이때까지 거스른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당연한듯이 아니 잘하기라도 한 것 처럼 부모님들이 말씀하시는군요...
저런것도 조기교육인가요? 영어,수학,피나오학원같은것만 조기교육시키면돼지
뭐하러 저런 것 까지 조기교육을 시킬까요..
그러고 저런 애들이 크면 진짜 교육받은대로 자기 아이들을 가르칠것 아니에요;; |
2007-08-02
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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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감 .. 저도 학생이지만 가끔 게임이나 가족들하고 놀러 가는데 보면
꼭 그런 사람들 있어요 |
2007-08-02
23: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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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위의 경우들중 초딩들이 게임하면서 욕하는건 PC방에 갈경우엔 무조건 보이더군요,, |
2007-08-03
06: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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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내 자식 최고하고 가르치다가 결국 노년에 버려지는게지... |
2007-08-03
1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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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버리고싶네요 ...ㅋㅋ |
2007-08-03
12: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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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요즘 유딩 초딩 캐어린색기들보면 옛날순수햇던 우리시절이 아니야
지들이 세상 대장인줄알지 그아비 어미 색기들도 마찬가지야
지새끼가 최고고 우리땐그냥 매가약이엿어
잘못한게잇으면 쳐맞아야지 |
2007-08-03
12: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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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요즘 부모들 이해가안되~~
혼낼껀 혼내야지 그저 감싸주기만해 ㅡㅡ;
구두굽으로로 싸대기도맞아봐야 정신을 차리지
맨날 오냐오냐 그러니까 쯨쯧
우리나라 얼마안가서 망할 것같다는 생각이 드는
저런놈들이 성인이되봐 애혀 걱정된다. |
2007-08-03
12: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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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의 선물 // 우리 담임 샘이 신발로 싸대기 떄리는대 ,, 구두굽은 아니지만 그 구두 면에 한대맞앗는대 어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2007-08-03
13: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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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부모님들의 과잉 보호가 역시나 문제인듯..
그런 보호가 진정한 보호가 아님에도... 모두들 자기 자식을 망치고있죠.ㅜㅜ
옛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때 그 분들이 얼마나 자식들을 지혜롭게 키웠는지에 관해
배워야 할듯 합니다... |
2007-08-03
13: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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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은 도대체 애들한테 뭘 가르친데 . |
2007-08-03
14: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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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문제도 있지만 저같으면 저런상황에 처했을때 가만히 있진 않았을거 같군요.. 있는말 없는말 다꺼내가면서 자식보는 앞에서 부모에게 한소리 했을겁니다. 아무말않고 있는 사람도 문제가 있는거죠.;; |
2007-08-03
15: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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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부모도 개념없는...개념없는 부모밑에서 자란놈이 자라서 부모될땐
똑같이 개념없어지고 뭐 악순환의 반복이지...
역시 세상말세야 |
2007-08-03
16: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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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애비에 그자식. 우리같이 정신있는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살릴수있겠내요.
정말 갈수록 태산이군요. 대한민국이란나라가 언제부터 이렇게 정체성이없고
남에게 피해주고 예의없는 나라가 됐는지... 항상 상부상조하고 서로 피해를주지않는
소박한 우리나라였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막장이 되어버렸는지... 참.. 글쓰신분은
성격이 좋으시네요.. 그자리에서 그렇게 깨끗이 끝내시고... 저라면 가만히있지 않았을껀데..
매질은 정말 건강한 자녀를 키우기위해서라면 정말 필요한 교육의 한부분이라 생각되내요. |
2007-08-03
17: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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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 통하는 부모군요
같이 밟아줍니다 |
2007-08-03
17: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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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 우리나라의 수준이 너무 떨어져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들은 그냥 쳐맞어가면서 커야하는겁니다 .. 쫓겨나보기도 해야하는겁니다 |
2007-08-03
19: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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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글에 나와있는 부모들은 도대체 뭐하는 인간들인지 의문을 품게하네......
이렇게 말해주고싶네....'정신 차려라' |
2007-08-03
23: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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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웃기는글이군요.. 물론 조금은 그런면이있지만 쉽사리 그런모습들을 주변에서 찾아보기는 힘듭니다.
그냥 너무 요즘 각박해지고 이기적이되다보니 단적인예를 들기위해 매스컴에서 종종나오는 말들이긴해도 아직 그렇게까지 심각한모습들을 주변에서 보기힘듭니다.
실제로 학부형인지모르겠지만.. 초딩이라 불리는 학생들도 학교가면 다들 어울려놀며 변화된 시대에맞춰 생활해갈뿐입니다.. 그냥 글올리고 반응을 지켜보기위해 재미삼아 초딩이라는 여러분의 자녀이자 조카이자 동생인 어린아이들을 재물삼지말고 왜그들이 초딩이 된건지 생각해보세요
초딩단어를 누가만들었습니까.. 한심하군요 |
2007-08-03
23: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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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989년생인데요 제 주위를 보면 요기가 지방이라그런지 "선생님" 하면 아직 신적으로 모시
던데... 선생님 말한마디면 껌뻑죽어요... 자녀의 아이가 잘못을했습니다 하면 그날은 집에
못들어가는날이죠... 이제 저희세대에서 선생님의말이 효력이 끝나는 학년도인것같습니다..
이제 1학년이 제가 좋아하는 여선생님을 떄렸다는군요...
책상을 밀치면서 선생님다리에 멍이들었다네요... 저도그거보고 가슴이아팠습니다
아젠장... 내가 무지좋아하는
국어선생님인데 ㅠㅠ 저희를 가르치지는않지만 제가 좀좋아하는.. 예쁘지는않지만
내눈에는 예뻐보이는 +_+ 에휴... 가슴만 아프네요 |
2007-08-04
11: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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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고 클릭;;;ㄷㄷ
하하하하햐햐햐;; |
2007-08-04
11: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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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놈의 과장이야 진짜
꿈속에 사시나 봐요?
현실을 직시하고 똑바로 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뉴스에 나오는거? 아무것도 아님
저 중학생인데요
우리 학교 날라리들 말이죠
한 번 와서 구경이나 해보실래요
정발중학교입니다. 일산 |
2007-08-04
22: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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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황당한사례가많아요
특히 초딩들이 학원차 타고 가면서 야xx놈아!라고 소리치더라구요 ㅡㅡ
저도 처음엔 저한테 안그런줄 알고 무시 하고 다시 가던길을가는데 야이xx 너말야 너
이러면서 숨는거에요 ㅡㅡ
그날 따라 엄청 덥고 은행 문닫아서 입금 못해서 열받아 죽겠는데 욕을 들으니 엄청 화나더라구요
열받아서 학원차 끝까지 쫒아가서 겁을줬죠 때리는 시늉하면서 ㅋㅋ
그랬더니 학원 운전사 ? 아저씨가 갑자기 차에 올라 타더니 저보고 왜그러냐고 묻더라구요
저는 당연히 사실대로 말을 했죠 그러더니 갑자기 운전사 아저씨가 욕한 꼬맹이 머리를 알밤으로 쌔게 쥐어박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그꼬맹이 한테 말 몇 마디 해주고 나왔죠
저는 지금 고등학생 이지만 초등학교 때는 형들 무서워서 그런소리 안했어요
에휴 요즘 초딩들이 하두 부모님들이 오냐오냐 해서 그런것같더군요 ㅋㅋ
저는 지금도 잘못하면 엄마,아버지 한테 두들겨맞고 심지어 누나한테 말대꾸하면
누나한테도 두들겨 맞는데 어린애들이 겁이 없어서 |
2007-08-04
23: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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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농사란 소리가 왜나오는데,
싹이 노랗다면 나중에 싹이
병들어서 하자가 생긴다 이말이다.
자식농사 망쳤으니 늙어서 노년되면
양로원에 버려져서 벽에 똥칠이나 하면서 손가락 빠는거지 ㅉㅉ
요즘 부모들은 너무 어리석어.
호랑이 사자처럼 자식들 키울때는
매정하고 엄하게 키워야 나중에 자식들이
사회 나가서 잘 적응 하는거다
그만큼 자신을 돌아볼줄도 알고.
근본없이 자식들의 노예라도 되는양
질질 끌려 다니면서 주체성을 상실하면
결국 서열을 자식들 한테 빼앗겨
힘없는 노년엔 골방에서 서럽게
식어가는 것밖엔 방법이 없는거다.
관습 이라는 것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집안 에서 내려오는 규율과 관습을 이행하고 실현 하면서
근본적인 인간의 도리를 배우는게 순리다.
현재의 가정에서는 이렇게 가장 중요하며 인간이
가장 처음으로 배워야할 교육인 인성 교육조차도
하지 않은채 자식들을 많은 생각을 할줄 아는
동물 따위로 만들어서 방목하는 꼴에 지나지 않다.
인간답지 못한 인간을 어찌 인간이라고 할수 있겠는가
이성을 판단하는 최소한의 과정조차 행할수 없는 것들은
인간이 될수없다. 말그대로 고등동물 따위에 지나지 않는다.
적어도 인간 으로써 문화적인 혜택을 누리고 사는 인간이라면
정말로 원색적인 동물이나 하는 원초적인 짓들을 해서는 안된다. |
2007-08-05
02: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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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간만에 글을 집중해서 읽어보았습니다.
딱히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뭐 저도 어렸을때 저렇게 했었을것같으니까요.
그래도 추천 드리고 갑니다 ^^ |
2007-08-05
15: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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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뭐가들어야 저런 비상식적인 인간이 될까요. |
2007-08-06
17: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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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같으면 개떡되도록 발라놓고 부모도 발라놓는다 어디 더러워서살겠나 |
2007-08-06
19: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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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인간 말종이많네
피씨방가도 애들은 씨x조발 다찾고 아주 난리법석이고
어른들은 자기들이 최고라는듯이 떠벌리고다니면서
자기이기주의만 찾고다니니..말세야말세 |
2007-08-06
21: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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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 . . 쪼꼬만 놈이 개기면 매 밖에 없는데. . . |
2007-08-06
23: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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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에 그자식입니다 부모가 못하면 그자식이 그걸보고 배우는거지요.
자식이 하는것만봐도 부모의 모습을 쉽게 알수가있지요.
똑바로 교육시켰으면 전런 일은 일어날수가없는거지요.
공부는 학교에서 시키지만 기본적인 예의 범절과 지식은 가정에서 가르키는거지요. |
2007-08-07
05: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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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진짜 저런일있었다면 깜방가더라도
부모고뭐고 진짜 다 박살내버렸을듯..
제성격상 저런건 절대못참아서..
어떻게 저럴수가있냐 진짜..저게인간이라고 쯧쯧..
세상 참 잘돌아가네요 |
2007-08-08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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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대로된 예로군요. 제 친구도 피씨방에서 게임하다가 어떤녀석이 게임에서 욕을 했는데 그 초딩놈이 같은 피씨방에 있었다지요...그놈은 다혈질이라 초딩패버렸다고 하더군요.
제가 이런거 바로 근처에서 경험해 봤기 때문에 절대 과장은 아니라고 생각되는군요.
게다가 이런 과잉보호란..-ㅅ- 정말 나라가 어떻게 될지... |
2007-08-17
19: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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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초딩들이 나중에 우리나라 고위층이 되면 우리나라가 과연 어떻게 돌아갈 것인가??
그리고 저 부모들이 죽으면 초딩들은 어케 대처할것인가???
후일을 생각 하지않는 부모들...정말 애들훈계좀 해야되는데..
우리 아버지가 저런 초딩을 보면 진짜 저 부모하고 대판싸우시는데...ㅋㅋ그리고 결국 이기는...
전에 겜상에서 싸운인간이 있는데 친척동생네 놀러가서 피방갔다가 그촛잉이 있어서
조낸 깠다는...ㄷㄷ 그리고 튀튀;; |
2007-08-23
08: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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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무진장 맞으면서 컸는데 ㅡ.ㅡ..... |
2007-08-24
1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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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글을 보고 (월래 이게 정상이지만...)화를 내시는 분이 있기에 한국은 아직 망하지는 않겠죠. 음..... 애휴~~ |
2007-08-26
21: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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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 따뜻한 사람이 더많아서 이렇게 세상이 돌아가는거겠죠? |
2007-08-30
21: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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