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현대...
그러나 적과의 싸움은 중세시대의 십자군 원정부터 시작되어온,
인류가 지구상에 뿌리를 내리기 이전부터 존재한 반인륜생명체 통칭 '언데드(undead)'.
자연의 법칙인 '생명'을 철저히 배반해가며 모든 생물의 죽음을 목적으로 인류를 덮쳐오는 놈들을 막기위해 십자군 이후의 범국가적 조직이 결성.
시체를 뜯어먹는 까마귀. 레이븐(raven).
언데드의 특화재생능력을 무력화 시킬수있는 유일한 금속 제네리움으로 무장한 언데드말살대 레이븐 vs 7인의 '의지를 가진자'가 이끄는 불사의 언데드군단.
...뭐 대충은 이런 느낌인데 말입니다만...
sf인지...판타지인지...
딱히 장르로 분류하자면 어느쪽일런지...주위에서는 '뭐야 이건'하는 표정을 지을뿐 적절한 대답은 없군요.
아인
가장 먼저 떠오르는 비슷한 작품으로는 헬싱&디 그레이맨 정도 일까요?'
십자군 전쟁이면 11~13세기이지만 상황전개의 배경이 현대이니 기본시점은 현대이죠. 물론 소속되어있는 분류는 판타지겠죠. 제네리움을 이용해서 총기를 만들거나 해서 사용한다면 또 이야기가 좀 달라집니다만....
적어도 마법, 비술, 주문 등이 사용된다면 그 분류는 판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은 작품 내에서 나오는 전투방식과 그들의 행동이 판타지냐, SF냐를 결정하지
않을까요?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면 '현대시점의 판타지' 라고 하는 편이..
2006-10-26 21:17:02
익신
먼저 이 소설의 배경은 현대입니다.
일반적으로 여러가지 판타지적 요소 혹은 로맨스 요소를 제외한 현대소설을 '일반 소설' 이라고 칭하고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트메어님이 본문에 남겨놓으셨 듯 복합적으로 '판타지' 적 요소가 다분히 보입니다. '일반 현대소설' 과 '판타지 소설' 을 합쳐놓았으니 이것은 '퓨전' 이라 명명(命名)할 수가 있겠습니다.
대표적인 무협 판타지 소설인 '묵향' 을 예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묵향은 '무협' 이라는 기본적인 바탕아래 차원을 통해 '판타지' 라는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는 무협과 판타지가 만난 '퓨전 무협 판타지' 라 부릅니다.
마찬가지로 나이트메어님이 구상중이신 소설에 궂이 이름을 붙여보자면 '일반 공상 SF 소설' 에 복합적으로 '판타지 소설' 요소가 들어가기 때문에 '퓨전 SF 판타지' 라든지 혹은 '퓨전 공상 판타지' 라 부르는 게 옳다고 봅니다.
2006-10-26 21:27:09
☎℡ Me☏
판타지 하면 대부분 활을 쏘는 시대에다가 엘프들이 나와서 날뛰는 광활한 대륙 같은 걸 상상하시는데 솔직히 전 '판타지' 란 것에는 거의 경계 같은 것이 없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실현 불가능한 존재가 나온다면 판타지라고 생각 하는 ㅇㅅㅇ 너무 허무했나요?
전 배경이 현대나 미래라고 해도 판타지라고 생각합니다. 판타지란 것은 환상적이라는 의미지 옛날 활쏘는 엘프들의 구차한 이야기 따위가 아니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