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에 콘솔게임의 매력을 녹여낸 캐쥬얼 트래져 헌팅 액션 게임, 천하무적 고고트래져!!
고고트래져는 일본의 ‘키드 코퍼레이션(KID Corporation)’에서 드림캐스트용으로 개발하였으나, 드림캐스트의 판매 중단으로 인하여 비운의 길을 걸었던 ‘트래져 스트라이크’를 국내 개발사인 ‘유즈드림’에서 온라인용으로 새롭게 부활시킨 게임이다.
유즈드림은 97년부터 온라인 게임을 개발한 1세대 온라인 게임 개발사로써, 웹젠의 “뮤”보다 앞선 2000년부터 모션 캡쳐를 이용한 풀 3D MMORPG “무혼을” 개발한 중견 개발사다.
고고트래져는 콘솔게임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풀 3D MMORPG를 제작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유즈드림만의 기술력으로 타 캐쥬얼 온라인 액션게임과는 차별되는 Full 3D 캐릭터들의 부드러운 액션을 완성시켰다. 물론 캐쥬얼 게임만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파스텔풍의 아기자기한 그래픽도 게임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있다.
[Full 3D 캐릭터들의 부드러운 액션과 함께 파스텔풍의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잘 표현하였다.]
1인칭 액션게임의 공식이라고도 할 수 있는 마우스 조작을 피하고, 키보드만의 단순한 조작으로 게임플레이를 가능하게 한 점도, 콘솔게임에서 이어받은 장점으로써, 초보자 및 라이트 게이머들도 쉽게 게임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고고트래져만의 가장 특징적인 장점인 “트래져 모드”는 혼자 즐기는 “콘솔 게임”에서 여러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즐기는 “온라인 게임”의 즐거움으로 그 재미를 확장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고고트래져의 “트래져 모드는” 마치 FPS게임의 CTF모드와 유사한 게임형태를 이루고 있다.
트래져 모드는 각 스테이지에서 열쇠를 획득하여, 해당하는 보물상자를 열고, “트래져 아이템”을 획득하여, 자신의 아지트로 운반하는 플레이가 승리하는 게임 형태를 이루고 있다. 전체적인 게임의 형태와 기반은 PC&온라인 게임을 따르고 있으나, 그 과정에 해당하는 액션은 콘솔게임의 공식의 따르고 있는 만큼, 콘솔 게임의 액션적인 재미와 PC&온라인게임의 전략적인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헌팅 액션 게임”을 완성했다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고고트래져의“트래져 모드는” 콘솔 액션 게임의 재미에 FPS게임의 전략적인 재미요소를 부여하여, 온라인게임에 콘솔게임의 매력을 녹여냈다고 평가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이러한 고고트래져만의 매력을 3가지로 압축하여, 심층적으로 분석해보자.
GoGoTreasure 만의 즐거움 3T
1.Treasure
대전형 액션게임을 표방한 대다수의 캐쥬얼 게임들이 단순한 플레이어들의 대전을 중시해왔다면 고고트래져는 그 액션의 방향성을 달리한 게임이다.
고고트래져는 플레이어간의 대전을 위한 『대전모드』이외에도 고고트래져만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트래져 모드』가 존재한다.
『트래져 모드』는 큐빅, 사막, 마을, 숲 속, 건물 등 다양한 테마의 스테이지에서 이루어지는 본격 액션 트래져 헌팅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각 스테이지에 있는 열쇠를 찾아 열쇠에 맞는 보물상자를 열어, 『트래져 아이템』을 획득하고, 게임을 시작한 자신의 아지트로 운반하면, 해당 게임에서 승리하는 방식이다.
[팀 모드는 모두 같은 아지트에서 시작된다!!]
[타겟 트래져를 둘러싼 치열한 공방전이 진행되고 있다!]
물론 단순히 열쇠를 찾아서, 상자에서 트래져 아이템을 획득하고, 운반할뿐이라면, 미로형 보물찾기 게임의 답습에 그쳤을지 모르나, 고고트래져는 “보물의 탐색 및 운반”에 액션성을 더했다. 다수의 플레이어간의 포탄이 날아다니는 가운데, 열쇠를 획득하고, 상자를 열어 트래져 아이템을 획득하고, 무사히 자신의 아지트까지 운반한다는 것은 단순한 “보물찾기”에 그치지 않고, “보물 쟁탈전”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 같다.
이러한 게임 방식은 FPS게임들에서 제공하고 있는 CTF(Capture The Flag)방식과도 상당히 유사한 형태를 보이고 있는데, CTF방식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열쇠를 획득하고, 해당하는 상자에서 CTF의 “깃발”에 해당하는 “트래져 아이템”을 발견하여 운반해야 한다는 점이다. 트래져 아이템의 운반자는 공격을 받으면, 트래져 아이템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열쇠를 획득하여, 트래져 아이템을 찾는 과정에서도 열쇠를 둘러싸고 공방전이 벌어진다.
[열쇠의 획득과정에서도 교전은 계속된다. 쭈욱~]
[GGT 메시지가 나타나면 게임은 더욱 급박하게 전개된다..]
게임의 목표가 되는 트래져 아이템의 획득 수단인 “열쇠”의 획득과정에서도 경쟁이 일어난다는 점은 트래져 아이템을 획득하기 전까지 서로간에 견제나 대전을 자제하고, “보물 찾기”에만 혈안이 될 수 있는 루즈한 게임진행을 방지하는 안전장치이기도 하다.
FPS의 CTF게임 모드에서 서로간에 깃발을 방어하고, 상대의 깃발을 탈취하기까지의 다양한 방어와 공격 및 이동 전술을 캐쥬얼 액션 게임인 고고트래져에서는 “트래져 아이템”을 둘러싼 “열쇠”에서부터 치열한 “오버 액션”을 통한 공방전을 전개하게끔 승화시켜 놓았다는 느낌이다. 그러한 점에서 고고트래져의 트래져 모드는 새로운 “헌팅 액션 게임” 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2.Tactics
고고트래져만의 가장 색다른 즐거움을 꼽으라면, “트래져 모드”를 들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트래져 모드가 FPS게임의 CTF를 연상시킨다는 점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다.
이 부분은 단순할 수 있는 캐쥬얼 액션게임에 FPS게임의 전략성과 팀 플레이를 가능하게끔 하는 요소를 의도적으로 부여했다고 해석해도 좋을 것이다.
이런 다양한 전략성과 팀플레이에 대한 여지는 개개인의 유저들이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대전에 의해서 쉽사리 게임에 대한 흥미를 잃어가는 것을 막아주고 끊임없이 게임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유인으로써 작용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4:4로 나뉘어지는 팀 플레이의 트래져 모드는 FPS 게임의 그것을 연상할 만큼 치열한 전략적 공방이 오간다. 교전에 능한 플레이어가 팀의 앞에 서서 상대와의 교전을 유도하고, 맵의 지리에 밝고 이동에 능한 캐릭터가 열쇠를 획득하고, 빠르게 상자를 확인해 나간다. 트래져 아이템을 획득하기 전까지의 과정을
“탐색전”이라고 한다면, 트래져 아이템이 등장한 이후에는 “본격적인 공방”이 시작된다.
[타겟 트래져의 운반과정에서는 전략적인 팀플레이가 요구된다]
[타겟 트래져 소지자는 집중 공격의 대상이 된다]
트래져 아이템을 소지한 플레이어는 그렇지 않은 플레이어에 비해서 이동속도가 느려진다. 따라서 트래져 아이템의 운반자를 보호하는 팀플레이가 키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팀의 아지트까지 운반자를 보호하기 위해, 운반자를 향해 쏟아지는 집중탄환을 대신 몸으로 받는가 하면, 상대의 접근을 막기 위한 견제 사격은 필수다. 이 과정에서는 무거운 FPS게임의 교전보다는 액션성이 강조된 고고트래져만의 “오버 액션”이 본격적으로 두드러지는 부분이다.
이러한 트래져 아이템을 둘러싼 게임 진행방식은 FPS의 CTF와 유사하지만, 쉽사리 FPS게임에 접근하기 어려운 라이트 유저 및 초보자도 FPS 게임의 CTF에서 제공하는 팀플레이의 재미를 화려하고 과장된 액션으로 즐길 수 있는 만큼, 요즘 온라인 게임의 키워드 중 하나인 “함께 즐기는 플레이” 또한 놓치지 않았다고 할 수 있겠다.
3.Together
고고트래져의 독특한 게임 모드로 “트래져 모드”를 들 수 있다면, 앞으로의 개발 방향과 게임이 추구하는 방향성을 정의한다면, “함께 즐기는 플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고고트래져는 대전 및 트래져 모드르 통하여 개인의 경험치라고 할 수 있는 헌터 등급을 올릴 수 있고, 이러한 헌터 등급에 따라서 좀 더 다양한 복장과 암즈를 구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고트래져에서는 자신의 암즈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무기 업그레이드 시스템” 또한 존재 한다.
이러한 무기 업그레이드 방식에는 특수한 무기를 제조하는 “조합”아이템을 요구하는 방식과, 기존의 무기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2가지 방식이 존재한다. 그러나 2가지의 방식 모두 해당하는 아이템을 획득하는 방식이 다수의 플레이어들과 함께 협력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협동 플레이”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협동 플레이는 각 스테이지마다 보물을 지키고 있는 강력한 몬스터들과 큐빅, 사막, 마을, 숲 속, 건물 등 다양한 테마의 스테이지에서 “보물”을 둘러싸고 치열한 전투가 치러진다. 물론 몬스터를 처치하고 획득한 아이템을 운반하는 과정에서는 “일시적인 공조”가 깨어지고, 치열한 경쟁이 시작될테지만…
이렇게 미션을 달성하면 그 결과에 따라 앞으로 구현될 마을의 “길드”로부터 보수를 받고, 미션 수행과 대전을 통해 얻은 보물 아이템은 더욱 강력한 무기로 조합하거나 기존 무기들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강한 캐릭터로 성장 시킬 수 있다.
이러한 협동형 미션 스테이지는 단순한 액션게임으로 머무르지 않고, 어드벤처적인 요소와 MMORPG의 Group Raid(다수의 유저들이 연합하여, 강력한 몬스터를 상대하는 방법)적인 요소마저 포괄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스테이지를 기반으로 하는 싱글 콘솔게임의 요소를 온라인 게임으로써 구현하고자 하는 제작사의 욕심이 돋보이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거 클베 해봤는데 먼가 2%부족한듯 하네요~~
하긴 클베가 원래 한5%부족한거니깐 2%면 좋은건가? ㅋㅋㅋ
좀 많이 보안해서 오픈하면 좋겠네요. 스트레스 쌓일때 한겜하게~
암튼 요거 보물찾기 팀전할때 보물 골인 시키면 쾌감이 삼삼합니다.
고고트래져 공부하세요!~ 아!~왜~~
2005-12-21 10:30:33
거하나
후하하하...1,2차 클베 해봤다...
이거하다가 마누라에게 맞아 죽을 뻔 했다...아기를 가까스로 재웠더니 내가 겜하면서 고함을 질렀다고 한다...(넘 억울하다. 난 지른적 없는데...)
단지 겜할때 이단옆차기라는 넘이 내 옆구리만 집중공격해서 몇번 죽었다.
아직 키조작이 손에 익지 않았다.
나름데로 콤보키를 몇개 만들어 익혔다...오픈때 만나면 죽여버려야지...후후후
2005-12-21 11:59:15
야수의본능
무혼 한때 미친듯이 했었죠...그래서 클베 신청 그리고 당첨...!!!!
캐주얼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정말 재미나게 했습니다..ㅋㅋㅋ
집에서 이거하다가 미친X 소리 듣고 --;;;
깔금하고....보물 원정대(?)인가? 그 미션이 제일 잼나더군요 ㅎㅎ
오랫만에 즐겁게 게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어지럽다는 느낌이 있네요..그리고 아직 2차 클베라 단점이 보이기는 하지만..오픈때에는 좀더 나은 고고 트레져 해볼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
기대하겠습니다.!!!
무혼때와 같이 게임에 미치게 만들어 주셈!!!
2005-12-21 12:55:26
죽일놈의사랑
오아 이런겜도 있었네 이거 언제 오픈해여?? 잼나겠다. 트래져 모드라 네오위즈에서 서비스 한다고요? 우어 할만 하겠네 ㅋㅋ 나두 꼭 해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