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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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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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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탁후? 그전에 자신의 겜덕후종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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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탁후? 그전에 자신의 겜덕후종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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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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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6.03 09:50:22 조회: 5,130 추천: 20 |
이 글쓴이는 겜덕후의 종류를 이만큼 디테일하게 심층분석해놓은걸로 보아서
아마 높은 확률로 올라운드 팔방덕후일거라 추정되지만 필력 하나는 짱이네효
1. 역덕후 (역사덕후)
역사게임만 보면 환장을 한다
특히 문명이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 같은 게임만 보면 돌아버림
나폴레옹 사단 5연대 3대대 2중대 소속 장군 이름까지 외우고 다님
전쟁게임만 하는 동안 자기도 모르게 우승열패의 세계관에 휘말려서
위대한 문명 위대한 장군 힘이 최고 뭐 이딴 거 찾게되는
나중에 투표권 박탈해야할 현실적 세계관이 살짝 뒤틀린 덕후
증세가 심해지면 문명하다 컴퓨터에 발리고 정신 나가서
'님들아 정말 창병이 헬기 이기나여 창병이 하늘 찌르면 헬기 아픔?'
이런 글을 쓰고 다님
2. 발덕 (=렐름덕후)
D&D 세계관만 보면 아주 돌아버림
75%의 포가튼 렐름 덕후와 20%의 플레인스케이프월드 덕후 그리고 5%의 쉐도베인 외 기타덕후
로 나뉘어져 있지만 거의 발덕후(발더스게이트덕후)기 때문에 그냥 포가튼렐름 덕후라고 보면 됨
주사위 눈알 하나하나에 환장을 하고 D&D의 여러 설정 중 하나인 포가튼 렐름의 듣보잡 반신반인까지 다 외우고 다님
심지어는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통틀어서 한마리 볼까말까한 데몬이 지옥에서 벌이는 전쟁 중
죽은 데몬족 하급병사 수까지 외우는 지독한 색끼들
나중에 관심이 커지면 발더스 게이트에선 나오지도 않는 씹닭개사기 몬스터
스탯 외우는 재미로 살게됨
현실에 별 지장은 없지만 비슷한 거 즐기는 친구 찾기가 힘듬
3. 햄덕 (=워햄덕후)
워해머에 나오는 황제를 황제사마라고 추종하는 무서운 놈들
한마리의 스페이스 마린이 되고 싶다고 칭얼대는 거 보면 등에 살짝 식은땀이 흐름
우주적 스케일의 40000년동안의 대소사를 다 쳐 외우고 있음
오크가 정복한 듣보잡 행성에 살고 있던 이름없는 부족장이 외치던 전투구호같은 건
외우지 말라고 ㄷㅎ들아
지금도 워해머 제작사에서 공지로 올리는 제국군 듣보잡 중대 중대장 결혼소식에 환호함
(물론 제작사에서 지 꼴리는 대로 싸는 텍스트 몇 줄일 뿐임)
가장 매니악한 종류의 덕후중 하나
D&D는 우리나라에 여러가지 매체로 소개가 되서 그나마 유저층이 좀 있는 편이지만
이건 지가 찾아가면서 공부하지 않으면 알기도 힘든 종목이라
즐기는 친구 찾기는 D&D보다 300배는 힘듬
현실에 별 지장은 없음
4. 고겜덕 (=고전게임덕후)
2D 도트 점 네개로 구성된 눈 보면서 역시 아돌은 잘생겼다는...하고 코입도 없는 색끼
얼굴 구분하는 신기한 인종들
새로 출시되는 화려찬란한 게임들에는 눈길도 안가고
오직 띠띠 띠디디 띠디디디디 같은 너구리 스타일 8비트 미디음원에만 귀가 쏠리고
8프레임으로 돌아가는 화면에만 눈이 환장하는 스타일
옛추억에 젖어 새 게임을 받아들이지 못하니 슬플 뿐
미고덕파와 일고덕파가 있지만
일겜덕후파의 대항해시대 시리즈와 옛날삼국지 시리즈가 워낙 세력이 커서
일겜이 우세한 쪽
현실생활은 캐폐인 (워낙 쉽게쉽게 할 수 있어서 한턴만 한턴만 하다가
좆됐다 해떴다 하는 경우가 많음)
가끔씩 아 ㅆㅂ 내가 이 16비트 도트겜만 안했어도 내 인생은 어땠을까 하고
회한섞인 표정으로 담배연기를 쓸쓸하게 내뿜음
하지만 게임 안 했어도 사실 만화나 딴거에 빠져서 쓸쓸하게 담배연기 뿜는 인생이긴
똑같음
5. 오덕 ( = 미연시덕후)
뭐 이건 많이 아니 패스
현실생활에 지장은
존나 모니터에 정기 뺏기고 개수척해지던지
존나 모니터 속 캐릭 정기 빨아먹고 개돼지되던지
여튼 냄새 살짝 나서 주위 사람한테 폐끼침
6. 스덕후 ( = 스타크덕후)
잠깐 개념정리부터 하고 넘어가겠는데,
솔직히 단지 스타 많이 한다고 스덕후라면 대한민국 청소년~청년 연령층의 약 32%가
덕후로 포함되 버리기 때문에 한국 사회의 덕후 블랙홀화를 막기 위해서라도
'스타를 많이 함'이라는 기준만으로는 덕후라고 부를 수 없심.
덕후라면 기본적으로 남과는 다른 뭐랄까 약간 눈살 찌뿌리게 하고 혐오감 주는 그런
슬쩍 매니악한 뭔가가 있어야 하지 않겠심
예를 들면 고덕끼리의
'낙양 출신 춘식장군이 역시 삼국지 지장 중에서는 본좌 아니냐?'
'그럼, 삼국지에서는 춘식이 최고지. 그 강력한 무력! 거기다 지력도 꽤 높은 수준이잖아?'
'맞아. 왠만한 책사 쳐바르지'
같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뭐 삼국지에 춘식이라는 애도 있었어?'
(사실 낙양성 춘식이는 황건적 중 1명으로,
지나가던 의기충천한 이름없는 의인의 칼에 의해
쓸쓸히 역사 속 먼지로 사라졌지만 삼국지 게임 속 무력 98점 지력 89점인 캐릭터)
혹은 역덕후의
'페르시아 - 아테네 전쟁 당시 페르시아군 제 2중대 소속 급사가 중대장에게 떠온 물이
찬물이었다면 역사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페르시아가 이기지 않았을까요?'
'아니 잠깐, 그게 어떻게 아테네가 이겼다는 거죠? 아테네는 페르시아군이 완전히 불태우지
않았나요? 님의 세계관은 약간 그리스 중심으로 왜곡되어 있네요^^
(아, 태클거는 건 아닙니다^^;)'
'아니죠, 결국 페르시아 - 아테네 전쟁에서 페르시아군은 철군하지 않았습니까? 침략을
막아내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승전이라고 할 수가 있는거죠. 님께서 하신 말씀은 저를
조금 기분상하게 합니다^^;(응?)'
'아니죠, 비록 페르시아가 철군하긴 했지만 그당시 페르시아가 그리 공격적인 성격의 제국이
아니었던데다 전쟁의 원인 역시 아테네가 먼저 제공했고 페르시아군의 공격이 자기네들의
도시 방화에 대한 복수의 성격이 깊었던만큼...후아, 이야기가 산으로 가네요. 여하튼 그 급사
엘푸레스가 떠온 물이 찬 물이 아니어서 전황이 바뀐건 사실이지 않습니까?'
'엘푸레스가 아니라 엘휘레스가 맞습니다. 라틴어 표기법에 따라야 한다는...(발음주의!)'
'아뇨, 아니죠. 한글 표기법을 먼저 따라야죠.엘푸레스의 철자를 정확히 쓰자면...'
따위의 사실 군생활 졷같은데 짬시킨다고 걸레물 짜온
페르시아 중대장 따까리 급사색끼(본명은 김떡배) 이름의 라틴어 발음 따지는
이런식의 스페셜한 대화가 오고갈만한 상황이 일반 스타팬한테는 별로 보이지가 않아서
덕후라는 말을 붙이기가 애매하다는 거임
야 시발알 그럼 스타 하면 덕후 아니란 소리니 개색끼야 너 왜 게임 차별하니
대항해시대 하면서 지는 노을 보며 우는건 이상하고
스타 하면서 시즈탱크 펼쳐지는 소리에 우는건 아무렇지도 않다는 소리니 이 개색끼야
너 스갤러지 ㅆㅂ 래더 몇패 찍었어 개색끼 아오
같은 필자에 대한 평가를 방지하기 위해 서둘러 말하면 스덕후는 있음
그것은 바로 게임리그빠
<덕후의 삼요소인 남들이 모르는 거를 알고 그걸 우월하다고 생각하고 그걸 모르면 깔본다>
를 모두 갖추고 있는 덕후의 요소에 충분히 부합하는 스타일
누군가 일반인 둘이서
'요즘 스타판은 완전 마재가 잡았더만?' '왜 무슨 소리야 김택용이 얼마나 잘하는데'
라고 하면 지나가면서 속으로
'ㅉㅉ ㅄ들 본좌는 김창희인데 김창희의 환상의 컨트롤을 모르다니 닥눈삼'
아니 그러니까 걔가 누구냐고
모니터 너머로는 자기들이 밀어주는 게이머들끼리 계속 가상대결을 펼침
그의 유닛은 총 108마리까지 뽑을 수 있는 키보드로서
키보드 위에서는 장대한 슈퍼스케일 스페이스 오페라 파노라마가 펼쳐짐
물론 프로그램은 켜지도 않았고 게시판 내에서 펼쳐지는 거임
게시판을 채우는 글자에 따라서 전황은 희비가 엇갈리고
결국 말빨 좋은 사람이 실력짱인 이상한 판
경기라도 있는 날에는 아주 장관이 펼쳐짐
경기 중 프로게이머 A가 아무 생각없이 어택땅을 했다가 갑자기 손이 간지러워서 빠지면
게시판에서는 환호성이 터짐
'역시, 역시 본좌의 심리전은 어쩔 수가 없이 날 울리고야 맙니다^^'
코가 간지러워서 병력을 또 빼다가 다시 안 간지러워져서 도로 박으면 난리가 남
'저 스캔유도플레이는 정말 대단하네요. 헤에~ 이중 속임수인가보죠?'
'미끼네요. 정말 저 선수의 심리전은 사람을 소름끼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어요'
국내 프로 스타크래프트 팀 연습생들은 당연히 거의 외우고 있으며
아마 클랜팀도 외우고 있음
제발 2군 소속 연습생 프로게이머 전적은 그만 외우자
스타의 인기는 줄지 몰라도 스덕후의 세는 점점 커지고 있으며
점차 여중고생들로 그 영역을 확장하는 중
현실에서의 폐혜는 밥안먹고 스타만 보다 스갤러되서 성격 버리거나 PGR가서 진짜덕후된다
7. 밀덕 (=밀리터리 덕후)
왜 밀덕을 안 넣었냐는 항의성 리플이 무지 많았음
그정도로 중요성을 차지하고 있는 덕후
크게 세력은 퀘둠하프언리얼의 가상세계 네오덕후파와 (가덕)
카스듀티의 현실세계 하일덕틀러파로 갈림 (실덕)
'님아, 왜 스페셜 포스나 서든어택은 안 껴주나염?'이라고 물으면 안됨
밀덕 앞에서 스포나 서든 이야기 꺼냈다간
'그런개표절게임을어디다들이미나요.정말님의교양을의심하지않을수없네요.
밀리터리게임에대한관심이있기나한건지모르겠다는...하긴,당신같은사람에겐
콜오브듀티가과분하지만(웃음)'
따위의 대답 듣고 울면서 집으로 떠나야함
가상세계 네오덕후파가 뭔가 포스가 강할거 같지만
사실 가덕파는 실덕파한테 씹버로우할수밖에 없는게
실덕파는 코스프레부터 프라모델까지 두루 섭렵하고 있는 순도100%밀덕의 분파와
교집합을 이루고 있기 때문
가상덕후같은 경우는 주로 옛날부터 FPS 장르를 해오던 유저가 대부분이며
게임 내에서 화끈하게 터지는 액션 때문에 킬수에 유난히 집착하고 성격이 살짝 왜곡됨
심하게 어긋나면 독일의 씨바루모르겐 소년처럼 키보드 때려 부수는 경우가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일상적인 생활을 잘 유지해 나감
하지만 가끔 주위에 아무도 없는지 슬쩍 살핀 다음 맨홀 뚜껑 위에서 소심하게
'씨1발 쩜프, 쩜프'
라고 속삭이며 폴짝 뛰는 모습이 지켜보는 이의 가슴을 쓸쓸하게 함
밀덕후의 경우는 아까도 말했지만 순도가 굉장히 올라가는데
덕후의 공식 중 하나가 '외울게 많아질수록 덕후는 신난다'이기 때문
현대 권총 소총부터 시작해서 베네수엘라 땅끝마을 국토방위병이 닭잡을때 쓰는 총의 일련번호를
쳐외우면서 쾌감을 느낌. 그리고 그 닭잡는 총 구경수가 틀리기라도 하면 틀린거 바로잡아주려는
덕후들로 난리가 남
밀겜중에 채팅으로 자주 전혀 쓸데없는 총 스펙을 읊으면서 은근히 주위사람이
나를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을까하는 착각에 빠짐
'이 총은 장탄수가 60발이지만 뒤로 당겨놓으면 한 발이 더 들어가는데, 고증이 틀렸네요'
뭐 어쩌라고
그럼 양팔에 총맞고도 에너지만 달고 총은 계속 쏘는 건 고증에 맞냐
가끔 사람들이 그리울때면 서든이나 스포에도 나타남
하지만
'휴 하긴 서든인데, 내가 뭘 바라는거지(웃음)'
등의 말을 입에 달고 게임을 함 (특히 죽을 때)
알면 좀 바라지 마셈
자기가 속마음을 숨기고 있어서 그렇지 실제로는 굉장히 하드보일드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나는 사실 명사수가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군대가서 안전에 레버 걸어놓고 소대장님 총이 안나갑니다 하고 소대장한테
총구 돌렸다가 차분한 소대장의 달래는 듯한 우선 총구를 돌리고 조정간을 단발로 돌리렴
이라는 말에 덜덜 떨면서 그만 점사로 돌리는 바람에
남들 탕 할때 혼자서 드르륵하고 시원하게 삼연발로 갈긴 후 하이바로 맞을 스타일
(그것도 영점사격장에서)
8. 춫덕 (c&c덕후)
춫덕도 스타처럼 덕후라는 표현까지 쓰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는데
스타 빼면 가장 대중적인 게임일 뿐더러 그 배경 스토리가 파고들만한 뭐가 있는 것도 아니고
(물론 케인 성격 분석하겠다고 정신분석학까지 공부하는 또라이는 일단 제쳐두고염)
스토리 자체는 주구장창하지만 그 스토리의 전개 방식이 조낸 단순해서
배경 스토리가 조낸 숨겨진 뭐나 집착할 뭐가 조낸 많은 것도 아니고
토론할 거리가 많을수록 덕후들은 신이나서 아리랑 댄스를 추는데
기껏 토론할 거리래봤자
@케인은 어제 저녁 뭘 먹었나
@케인의 은행 계좌 잔고는 얼마인가
@케인의 콧수염 깎는 가위 메이커는 어디인가
지구가 멸망의 위기지만 콧수염 깎는 가위는 대량생산 되는가
@독점 취재 케인의 불륜 상대는? 뭐 병시나 케인이 결혼은 했니
이따위 토론거리밖에 없으니 이건 케인빠 모임인지 춫모임인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춫빠들을 덕후로 진화시키는, 덕후의 특징인
지식을 쌓게 하고 자기 지식에 거슬리는 것에 격렬한 공격성을 갖게 만드는 게 있으니...
사실 춫시리즈들은 국내에서는 인기가 없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많다고 하기에도 조~금 모자란
커피로 치면 온도가 38.5도쯤이라 이걸 데우기엔 귀찮고 먹기엔 미지근하고 버리자니 아까운
그런 정도의 인기밖에 없는데다 (물론 다른 게임은 그냥 짤없이 망했음)
다른 게임에 비해 특출하게 뛰어난 게임적 특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예 홈월드의 우주 플레이 워해머의 세계관 등)
게임성이래봤자 쌍팔년도에 증명 확립된 거 아직도 먹힐 정도로 탄탄해서
그걸로 무난하게 믿고 가고 있는거고
그래픽도 좋긴 좋은데 자랑하자니 그래픽 좋아봤자
'님아 이게 그 유명한 실시간감상시뮬레이션 춫3인가여' 이딴 취급밖에 못 받으니
여튼 게임 자체가 전반적으로 좀 무난하고 둥글둥글하게 가는 경향이 있는지라
춫빠들도 둥글게 가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밀덕 : C&C 고증따라 가는 건 아니지만 사기자나여 그거 완전 사기자나여 아니 무슨 지가
탱크인데 핵을 맞아도 맘모스? 이름은 풉
춫빠 : 물론 C&C가 약간 그런 구석이 있긴 합니다만 게임이니까여
햄덕 : C&C 설정 재밌나여? 바둑 설정이랑 뭐가 다른가여
춫빠 : 물론 워해머의 방대한 설정에 비하면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젼쟁게임 특유의
대립적 세계관이자나여 원래 춫은 걍 즐기는 게임이에여
슈덕 : 쯔쯔 전략성은 졷도 없고
춫빠 : 물론 토탈이나 슈프림보단 못하지만 전략게임 특유의 전략성은 있어여^^;
그러나 이 열쇠를 만나면 춫빠는 덕이 되는데...
스덕 : 음 여러분 이번에 스타
춫'덕' : 야 이 개색끼야 스타 그게 게임이니? 스타 ㅅㅂ 설정은 워해머 완전 따라하고 그래픽은
ㅅㅂ 피카소가 발로 도트 찍어도 그거보단 예쁘겠다 전략성이래봤자
테란이 다 먹는 그게 전략인가여? 세계적으로 레드얼럿2 1200만장 근처에도 못 간
게임이 있다는게 사실? 어차피 스타는 국내에서나 하는 우물안 개구리 게임 아닌가여?
국내에서 절반 팔고 나머지 절반 세계에서 골고루 나눠서 채운 게임이 있다는 게 사실인가여?
애초에 전략이란 장르 자체가 다 웨스트우드 따라한거거든여? 스타가 정통성이 있나여?
스덕 : 아니 그냥 스타리그
춫덕 : 닥치고 스타크래프트 이거 설정 보면 하나에서 열까지 표절입니다 여러분 정신 번쩍
차리세여 지금 잠이 옵니까? 스타크래프트 2 나온다는데 ㄲㄲ 그래픽 봤나여?
그게 레고크래프트지 스타크래프트냐? 뭐 마더쉽? 엄마배가 뭐 어쩌고 저째 이 부모 잡아먹을
패륜색끼들 엄마배가 있으면 애기배도 있네 쉽색끼들아
망한다망한다 스타2 망한다망한다 안망하면 내가 데모할거다 개색끼들아! 엉엉
이런 식으로 지네 게임에 대한 연구보다는 스타크래프트는 왜 설정부터가 어긋난 게임이며
왜 밸런스가 안맞고 어째서 그래픽이 떨어지고 무슨 이유로 총체적 재미가 떨어지는데다
왜 국내에서밖에 머물수가 없었는지, 그리고 향후 스타크래프트의 세는 왜 약해질 것이며
앞으로 스타크래프트 2의 미래엔 어떤 그림자와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는지를 총체적으로
연구하고 공부하며 스타를 까는데 굉장히 노력한다
왜냐면
레드얼럿 2랑 두끗발 정도 차이로 먼저 나와서 뜨는 바람에
C&C가 빛을 못 봐서 일종의 스타에 대한 피해의식이 생겼기 때문
즉 춫빠를 춫덕으로 만드는 열쇠는 스타
이글은 어디까지나 퍼온글이며 너무 재밋고 알아두시면 어떨까하는 그냥 '재미'를 위해 올린글이니 토달지 마시길-ㅅ-;
참고로 본인은 밀덕+역덕정도?
자 온프가족들의 덕(오리냐;) 종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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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고 치부하기엔, 오타쿠를 너무 까고 뜻도 모르면서 무시하는 경향이 심하네요. |
2007-06-03
10: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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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삼덕후^^ 삼국지게임만 보면 환장하죠 ㅋㅋ; |
2007-06-03
10: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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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신분은 정말.. 피해의식있나.. . |
2007-06-03
12: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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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망상소년//ㅎㅎ; 글을 다읽어보시면 아시겟지만 이건 퍼온들이구요; 어디까지나 재미를 위해서 쓴글입니다 무시하거나 피해의식이 있는게 아닙니다 ㅎㅎ 제가 쓴글이라면 이런 지탄도 달게받겟지만 퍼온글이라서요ㅎㅎ 그한한번 이런글이 있는가보다 라고 애교로 바주지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
2007-06-03
12: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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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거 쓰는 키보드워리어들 자기들은 과연 무슨 덕후에 들어 갈려나 - _- 자기가 좋아하는거 좋아하면 돼지 뭘 저런걸 써대는지. |
2007-06-03
12: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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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 맞는 말이구만 왜그러시지들 -_-ㅋ
개인적으로 미연시덕후들이 제일 지저분해보임 -_-키키
난 야동덕후인가?
글쓴이는 모든분야를 두루 섭렵한 덕후로 보이는군 -_-;; |
2007-06-03
13: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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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나오는군
자신이 하면'매니아' 남이하면 '오타쿠'
남의 가치관과 취미를 존중할줄 알아야죠 |
2007-06-03
13: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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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이건 비평&토론에 올릴글이 아닌것같은데요 필자님 =_=
재미떄문에 올리셧다면서 여기에 올리신 연유가 궁금하네요 |
2007-06-03
1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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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시점에선 글쓴이 분은 모든 덕후들을 섭렵한 왕이시군요.
오타쿠의 뜻은 한가지에 몰입하는 사람 이라는 뜻이라고 할수도 있는데 어떻게 오타쿠=뭔가에 미친새끼, 방폐인이 되어 버렸을까나요 ㄱ-. 코노카님 말씀처럼 남의 가치관과 취미를 존중해줘야 합니다. 미연시덕후들이라고 다 냄새나지는 않아요 ^^;(실제로 미연시덕후친구들이 제법 있기 때문에, 간혹 놈들이 세계로 빠져들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쉽게 말해 공감대 형성된 놈들이랄까 ㄱ-;..잡설이 길었군료.
장난삼아 올린 거면 그냥 자삭을 권하는 바입니다만. |
2007-06-03
19: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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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이글에서 뭘 비평하고 토론 해보자는거죠?^^
여기에 올리실 글은 아니신것 같군요. |
2007-06-03
19: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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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체쓰면서 애니나 쳐보고
미연시하면서 딸딸이치는게 취미인가 |
2007-06-03
19: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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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햄덕.역덕.밀덕 정도네. 이정도면 정상이지 뭐. |
2007-06-03
20: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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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이라니 다행이군요 아니라면 .................................. |
2007-06-03
21: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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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님 애니를 보던 미연시를 하던 딸딸이를 치던 야동을보던
인터넷을하던 술을먹던 영화를보던 다 취미입니다
그딴 고정관념에 평생 박혀 사세요
그리고 오덕체가 뭐죠? ~짱 ~상 하면서 말하는걸 말하는건가요?
그럼 미스터,미스,미세스 하면서 영어형식으로 말하면 유식한건가요?
영어가 세계공용어고 대부분이 쓴다고해서 다른나라 말은 개똥이 아닙니다
그럼
Mr.코노카
코노카 상
코노카 님
다 같은맥락의 의미입니다
'Mr'는 유식해보이고 '님'은 정상이고 '상'은 오타쿠? |
2007-06-03
23: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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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카 // 딸딸이도 취미로 보나보죠? 도대체 취미를 존중해달라는 사람들은
취미의 기준을 모르겠네요. 연쇄살인범한테도 살인은 취미일테죠
얼만큼 생각이 트여야지 님같은 생각을 할수있죠? |
2007-06-03
23: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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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생각하고 말씀하세요 '법'으로 가능한 모든것이 취미가 될수있습니다
살인? 참 개념없는 단어네요 설마 살인이 취미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을줄이야
정도가있는거지 참.. 트집잡으려고 자기 멍청하다는거 티네고 안타깝네요 |
2007-06-03
23: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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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과 취미를 존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랜만에 조낸웃었다 ㅋㅋ 진짜..아오...
가치관이랑 취미는 다분히 자기 머리속에서정립되어있고 혼자 조용히 즐기는것뿐인데
그걸 현실에서 표현하고 자기밖으로 표출하려는것들을 존중해달라니..,.그걸보고 까는글이라고하다니..정말.. ㅋㅋㅋㅋ |
2007-06-04
00: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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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하게만드네.. 모두 디시 애니겔 정모사진이나보고 이런소리를? 코노카는 뭔가매우찔리시는듯 전형적인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세요~ |
2007-06-04
00: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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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의 홍수속에서 그냥 저런것도 있구나 하고 말면 될 걸.
사람도 자신의 영역이 있고, 영역을 어떻게 정하느냐는 개인의 차이일 뿐인데.
자신의 영역으로 들어온 낯선 생명체에게 공격본능 내보이는 거야 자연스러운 거라고
볼 수 있지만. 죽여버려야 직성이 풀리는 성미는 정신이상에 가까우니
상담좀 받으셔야 하겠네요...
교복보이// 남이 자위하는거 보면서 즐깁니까? 어떻게 압니까? 집적 보세요. 그런거?
아니면 '저놈은 분명 자위할거야.'라면서 불쾌해 집니까?
도대체 자위가 남에게 어떤 피해를 주기에,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행위랑
같은 분류가 되나요? |
2007-06-04
01: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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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함 되는 곳이 없네요 ㅎㅎㅎ |
2007-06-04
01: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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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왜사냐님 그럼 취미를 현실에서 표현하지 머리로만 생각하나요?
등산하는대 머리로 산을 타나요? 야동보는데 머리로 보나요? 딸딸이치는데 머리로 치나요?
참 무슨의미로 쓰신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그리고 까는글이라고 표현한적 없는데
까는글이라고 제가 리플썻으면 그 글좀 알려주세요
10알라마님 전 디시같은데 안갑니다 그리고 뭐가 찔린다는건지
아마 애니메이션 보는것을 나쁘게 보지않아서 그쪽 편든다고 그러는거?
수준이하군요..
그리고 사람머리는 생각하라고 있는거랍니다
일상생활에서 입밖으로 실수로 말이 막나올수는 있지만
컴퓨터로 글을 남길때는 생각하고 글을쓰고 잘못됬다싶으면 고칠수있는 거랍니다
생각은 하시고 리플을 달아주셔야죠..
여긴 비평토론 게시판이지 심심해서 시비걸러오는 게시판이 아니랍니다. |
2007-06-04
01: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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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먼저 시비조로 덧글을 험악하게 썼는지 부터 먼저 보세요..
남 욕할때가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도 글은 그냥 웃자고 쓴것 같은데 저곳에 심각하게 관여된 분이 보고 자신을 욕하는것 같아 기분이 나쁘다면 한번 생각해 봐야죠..
//참 마더쉽보고 엄마배라고 번역하는 사람 정말 있나요 -_-
//그나저나 이글 쓴분 정말 글 재미있게 잘쓰시네요 ㅋㅋ 한참 웃었습니다. |
2007-06-04
06: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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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씹덕 |
2007-06-04
13: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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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유머게시판이 아닙니다 리플을 읽으셨다면
여기에 재밌는글을 써야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또한 토론게시판에 유머글을 올리는것 자체도 문제가 있을뿐더러 퍼왔다고하는데
퍼온거야 둘째치고 일단 올라오고 지우지않는이상 토론은 됩니다
전 시비조 없습니다 어처구니없는 말에 적절한 답변을 달아드렸을뿐 |
2007-06-04
14: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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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인식을 바꾸려고 해도, 자신이 틀린걸 알면서도 굽히지않고 자기가 맞다고 하는 사람들.
정말 어쩔수가 없군요. |
2007-06-04
16: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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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을 그냥 까대는게 취미입니다.
존중해 주시죠 코노카님 |
2007-06-04
17: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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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러죠
타당한 이유로 남을까는건 당연히 정당하다고 보이는데요? 그게 취미면 누가 뭐라하나요?
정상적인 글에 악성댓글같이 남을 까면 그건 도덕적으로 잘못됬다고 판단되네요
요즘에는 악플도 에에 의해서 신고하면 잡혀가는거니 정도껏하면 신경쓸사람 없을텐데요 |
2007-06-04
17: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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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딸이가 취미면 돌아다니면서 질질싸고다니셈 |
2007-06-04
18: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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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이렇게 까지 싸우실줄은 몰랏네요 ...ㅠㅠ 전 싸울려고 올린게 아닙니다;
오탁후,메니아,취미이런거에 대해서도 잘알지도 못하구요 관심도없습니다;
그냥 Just !! 이런경우도있구나 나는 어떤경우일까라고 그냥 한번씩생각해보고 웃자라는 취지에서 퍼온글이지 싸우는거 보려고 쓴글이 아닙니다...물의를 일으킨점 제가 사과드립니다..; |
2007-06-04
20: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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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뭐만 좋아하면 오타쿠라고 하네 이거 으음...... 그리고 그 오타쿠라는 존재들을 매우 뭐라그러나 깔보고 혐오하는것 같은....... 으음.....그럼 나도 중국어 좋아하고 테니스 좋아하고 책 좋아하니 오덕후인가......으음......-_- |
2007-06-04
21: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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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카 /// 참 제가 언제 살인이 취미라고 했습니까? "살인자 입장"에서는 이라고 말했습니다.
님에게 있어서 딸딸이가 취미이듯이
살인자에게 있어서 살인은 취미가 아닌가요?
님의 딸딸이는 도덕적이고 살인은 비도덕적인가요?
기준도 제대로 잡혀 있지 않은 것으로 왜 혼자 진리인 척 하시는지요? |
2007-06-04
22: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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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딸이한다고 잡혀가나요? 딸딸이와 살인을 비교한다는것 자체가 자신만의 진리는 둘째치고
일상생활에서도 비교가 불가능 할텐데요?
세상사람들한테 물어보세요 비교가 가능한가
과연 딸딸이하는것에 대해서 살인도 동급으로 취급할수 있느냐는겁니다
딸딸이 하는게 남한테 피해를 주나요? 남에게 피해가 가지않는 법안에서 모든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딸딸이가 비도덕적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설명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구요
살인이 비도덕적이냐고 물어보셨는데 무섭네요 그런것도 물어보실 수준이라면
그리고 위에 리플에 말씀드렸을텐데요 '법'에 걸리지 않는 것을 취미로 취급할수 있다고요
살인자에게는 살인이 취미겠죠? 하지만 '법'에 근거해보면 절대 이루어질수 없다는걸 아실텐데요
그리고 누누히 말하지만 위에도 '법 에 걸리지 않는 것'을 기준이라고 말씀드렸을텐데요
리플을 다시려면 그 상대방의 리플을 읽어주시고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2007-06-04
22: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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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미연식 덕후들;; 정말;; |
2007-06-04
22: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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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프에서 대부분 싸우는분들 매너보면 차라리 물레방아가 매너좋아보임 =_=... |
2007-06-04
23: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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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게시판에서 자신의 주장과 타인의 주장을 적으며 토론하는것이
싸우는거군요 험.. |
2007-06-04
23: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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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렇게 종류가 많았나요 ?;; 글쓴분이 든 예제가 절 너무 놀랍게 하는군요..(상당히 자세하게 알고 계시는.. )
물론 저도 게임을 자주하니 밀덕이라던지 오덕이라던지 발덕 정도는 슬쩍 들어보긴 했지만.. 뭐
여튼 재밌게 봤습니다 제 친구들중에 밀덕도 있고 차덕(이건 게임은 아니지만 정말 자동차에 미쳐서 사는 인간이 있죠)오덕 별의별 애들이 다 있어서 재미있던걸 다시 생각해보니 즐겁습니다. |
2007-06-04
23: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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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암.. 일단 모좀 좋아하면 오덕이다하면서 몰아세우지맙시다. 이거 뭐.. 제국의 이단이다!하면서 죽이는거랑 같아보입니다. |
2007-06-05
00: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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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건
전
딸딸이를
취미로 생각합니다. |
2007-06-05
10: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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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ㅅ1ㅂ 그럼 취미도없는 아프리카 기아걸린 인간들말곤
다들 오덕후란 말인가
다들 한가지 취미쯤은있을건데 -_-
머 딸딸이나 살인은 뭐좀 취미라곤 보긴 뭐하지만 |
2007-06-05
19: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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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 취미가 무슨 하루쟁일 붙들고 있어야 취민가. 하루 한번을 치던
두번을 치던 세번을 치던. 지 건강에 따라 차이나는 게 뭘.
즐기며 하는 거 자체가 취미나 마찬가지인데,
자위를 아주 더럽게 생각하는 분들은 자기물건보며 아주 혐오스럽겠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스는 거 잘라버리시죠? 그렇게 더러운 걸 왜가지고 다닙니까?
자위행위 자체를 이상하게 생각한다면, 성교육제대로 받으세요. |
2007-06-05
19: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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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뭐 한다고 해서 무조껀 오타쿠가 되는게 아니죠.
무엇 하나에 광적으로 파고 들어야 오타쿠라고 불리는겁니다.
예를 들어 어떤 자동차는 어떤 부품들이 어떻게 쓰이고 그 부품의 위치나 더 나아가서는 그 부품의 역사까지 꿰 뚫고 있는 분들 정도는 되야 오타쿠라고 할 수 있죠.
모두가 마구 까대는 애니메이션이나 비주얼 노벨 오타쿠들도 보통 에니메이션만 보고 게임만 한다고 오타쿠가 아니라 어디서 어떤 대사가 나온다던지, 어떤 행동을 한다던지 등등을 모두 꿰고 있어야 오타쿠라고 불리울 만한 겁니다. (심하게는 배경의 나무가 몇 구루인가, 혹은 지나가던 행인의 옷의 색은 무엇인가 까지 외우고 있죠)
물론 보통의 일반인으로서는 불가능한 경우가 더 많구요, 더 나아가서는 전문가나 그 이상에 필적하는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계십니다.
에니메이션 오타쿠만 해도 같은 걸 몇번이고 반복적으로 보고 또 보고 하면서 완전 암기를 하는거죠. 덕분에 에니메이션 속에 사소한 오류마저도 잡아내게 되는 거고요.
많은 사람들이 취미로 하는 것과 오타쿠와의 구분을 못 하시는데, 위 글을 자세히 읽어 보시면 취미생활의 일반인과 오타쿠와 무엇이 다른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몬스터의 스텟을 외우고 하는 것... 보통 일반인이 할 필요가 있을까요?)
얕은 지식으로는 보통 사람들에게 잘 알고 있다고 들을 수는 있어도 오타쿠들과는 너무나도 큰 벽이 있으니깐요.
일반인이 오타쿠라 불릴 필요도 없고, 오타쿠가 일반인들한테 욕 먹을 이유도 없지 않나 싶네요.
그런데 몇몇 분들은 기분 나쁘다는 이유만으로 참 대놓고 욕을 하시네요.
이런 분들 장애우들 보이면 기분 나쁘다면서 생지*떠는 사람들과 뭐가 다를까요?
제발 어린애 같은 짓 그만 하시고, 좀 더 넓게 보세요. 마음에 안든다고 무조껀 욕만 하고 배제하면서 사실건가요? |
2007-06-05
21: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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쯧...재미로 시작한예기인데. 댓글다는사람들은 싸우기만하니... |
2007-06-06
0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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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마니도 썻다 읽어보니 당신도 오타쿠인가 오덕후인가 하는넘이네. 훨 상태가 심한듯한데.
병원가바요 |
2007-06-06
12: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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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 왜이렇게 찔리지 |
2007-06-06
17: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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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씨 당신은 그 전에 초등학교 다시 가서 도덕 쪽 부터 다시 배우고 오시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할 줄 아는 온프인이 됩시다. 라는 글은 눈에도 안들어오죠? |
2007-06-06
21: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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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shma // 저 천재라는 분은 저 글을 적은 글쓴이보고 적으신 것같은데..;; 아닌가? - 0-; |
2007-06-07
0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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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자유의 한계는 바로 남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까지'
칸트라는 사람이 이런 교훈을 남겼죠. |
2007-06-07
13: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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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야동은 어느정도 괜찮고 미연시는 하면 이상하다는 인식이 어디서 생겨난거지?-^- |
2007-06-07
13: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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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미연시는 하지않고 미소녀 좋아하는사람이라도 미연시 오덕후입니까?-ㅅ-ㅋ |
2007-06-07
13: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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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들의 반박글과 덕후들의 반박글을 반박하는 글이 끊이지 않는구나 |
2007-06-10
14: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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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없는 인간들이 너무도 많이 양산되었습니다 슬픈일이지요
뭐가 옳은지 뭐가 잘못됐는지 알지도 못하고 쓸데없는 일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참 어리석어보입니다. |
2007-06-14
08: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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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욕하시면.... 정말 화납니다 |
2007-06-27
0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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