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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리뷰&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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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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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쒸~! 게이머 무시하는 게임 업체 죽을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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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쒸~! 게이머 무시하는 게임 업체 죽을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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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싸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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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2.11.19 23:17:53 조회: 4,119 추천: 33 |
컴퓨터의 발달과 더불어 기술력이 증대되고, 그로 인한 게임 개발 기술력 또한 상당히
증진 되었다. 이전과 달리 3D 렌더링등을 이용한 멋진 그래픽을 이용한 게임이 등장하고,
스토리 또한 게임에 따라 개성있게 새로운 방향으로 짜여지는 등...게임 내적인 면은
점점 강화되어가고 있는 측면이다.
그러나, 이렇게 게임의 질이 증진되는 과정에서 업체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게이머를
뒷전으로 밀어내고 있다. 물론, 게임의 그래픽과 사운드의 질을 높여 게이머들을 즐겁게
하려고 하고는 있지만, 막상 게이머를 위한 커뮤니티 조성이나, 고객지원등의 각종 시설
을 자체적으로 두고 있지 않거나, 미흡한 점이 많아 게이머가 불편을 느끼게 하고 있다.
명백한 게임상의 버그를 질문하여도 '잘 모르겠다'는 식의 규격화된 답변이 오는 경우와,
게이머들간의 정보 교환을 위한 커뮤니티는 '팬사이트가 하겠지'라는 식의 생각으로
아예 열지 않고, 더군다나 커뮤니티를 조성하자는 분위기조차 만들지 않고 있다.
심지어는 게시판을 열어두고, 관리는 하지 않아 광고글들이 대다수를 이루는 게시판도
있다.
이런 게임 외적 환경(게이머 관련 부분)을 고려하지 않으면서도, 업체들은
불법복제와 해당 게임과 관련된 일부 사이버 범죄에는 신경쓰고 있다는 것이 이상하게
여겨진다.
(불법복제를 완벽히 근절하기는 힘들다고 필자는 생각하고 있지만)
불법복제를 줄이는 하나의 방법으로는 게이머들간의 커뮤니티 조성이라고 본다.
온라인 기반의 게임(리니지, 라그나로크 등)의 경우는 이점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지만,
오프라인에 어느정도 기반을 두는 RTS (Real Time Simulation ;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
션 ; 워크래프트, C&C,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등) 게임이나, 오프라인 전용게임에는
커뮤니티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
RTS와 같은 경우, 클랜(같은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며 즐겁게 게임할
이유로 모인 모임)을 생각해 볼 때, 클랜은 적어도 5명 이상의 게임 집단이 된다. 또한
이들은 기본적으로, 정품을 사용하여 정식적으로 지원되는 네트워크 상으로 함께 게임을
하게 된다. 그러니 적당한 클랜 1개를 조성하는 분위기만 만들어도 5개 이상의 정품구입
을 유도하게 되는 것이다. (참고로 XP클랜은 40 여명의 클랜원이 있다)
또한 그 클랜을 방문하는 게이머들도, 클랜에 가입하기 위해서 혹은 흥미를 느끼게 되어
정품 구매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오프라인 게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우선 각종 커뮤니티를 조성하거나 유도하여,
게임의 형태와 특징등을 적절히 광고해야 한다. 광고가 없는 게임은 게이머들이
낮게 평가하기 마련이다. 커뮤니티 없이 게임잡지와 게임관련 사이트에서만
광고한다는건, 이용자들이 한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무리가 있다.
해당 게임에 대한 일부 사이버 범죄도 이러한 면에서 분석해 볼 때, 현재의 상황이 잘못
되었음을 어느정도 추측해 볼 수 있다. 아이템의 현금거래는, 커뮤니티의 잘못된 조성이
발생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커뮤니티에 대한 적극적인 운영이 없고, 긍정적인
커뮤니티 조성에 대한 노력이 미흡했던것이 아닐까?
물론, 게임 업체가 모든 것을 할 수는 없다고 본다. 게임 개발이 쉽지 않다는 것을
게임 프로그래밍을 나름대로 공부하려고 했던 필자로서는 잘 알고 있다.
기업이니 만큼 이윤추구(기업의 이윤추구는 당연한목표이므로 부정적으로 볼 수는 없다)
를 위한 부분에 투자가 되는 것도 이해가 간다.
하지만, 커뮤니티를 조성 하거나, 조성을 유도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 특히 후자의
경우는, 공식 홈페이지란에 '팬 사이트' 메뉴를 두어 링크하고, 링크를 수정 / 추가하는
(게임 제작등의 다른 작업에 비해)쉬운 작업이다.
해충을 박멸하는 모 회사의 사이트는 황당한 질문에도 재미있게 답변을 하여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도 꾸준한 답변을 해주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 사이트를
방문 하고 있다. 질문자를 위한 작은 노력이 기업의 이미지 향상에 도움을 주는 좋은
예이다.
게임업체도 마찬가지 이다. 게이머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이다.
더욱 발전된 게임 업체를 기대하며 여기서 글을 마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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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이글에 찬성합니다...
꼭 게임에 운영자가 말하는것 가치 말하시네여 ㅡㅡ;;;
말 잘하시네여 ㅋㅌ^^;; |
2002-11-19
23: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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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커뮤니티 형성이 중요한것 같네여.
첨에는 먼 뜻인줄 멀랐는데 엄청 뜻이 깊은듯 싶네여 ;; |
2002-11-20
06: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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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이글 읽어보니 왜 릴이 생각나냐? |
2002-11-20
07: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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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요하는 것은 유저들의 매너이지요 욕 좀 삼가하시고. |
2002-11-20
0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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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 게시판 운영자 답변 정말 개그....ㅋ
저글링을 박멸 시킨다는 둥....라바 번식을 막는 방법이라는 둥....ㅋ
고객에 대한 열린 자세....찾기 전에....쓰기 전에 한 발 앞서는 반응....IT 기반 기업의 성공 여건입니당....ㅋ |
2002-11-20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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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글의 제목에 죽을래? 는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의 특급대사,,-_-;; |
2002-11-20
1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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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커뮤니티의 중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과연 현거래를 비롯한 부붓이 커뮤니티의 부재에서 오는 건가 하는 의견에는 부정적입니다.
역시 그리시엔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유저들의 매너문제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2002-11-20
2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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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응... 그런 방법도 있었군요... 대화가 넘치는 게임... 행복하겠네요... |
2002-11-20
22: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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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전~대화가넘치는게임을좋아하는데~ |
2002-11-20
22: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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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 잘만들고 잼있으면 장땡! 운영자는 그 다음문제, 어짜피 게임은 즐기려고 하는것이고 즐길수있는 여건은 게임성에서 찾아야지 감정을 호소하며 운영자 자질로서 게임을 평가하는건 어디까지나 비현실적인 이야기.
클로즈때부터 클랜,문파 만드는것.. 좋게 말해서 커뮤니티지만 결국은 집단의식이 빗어낸 냄비정신의 전형을 보여줌.
게임은 게임일뿐.. 엄마노릇,친구노릇까지 해줄수는 없잖수~~~ |
2002-11-21
01: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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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가 넘치는 게임 좋죠..^^;; 파티 플레이 위주라고 해야 되나요 하핫.. |
2002-11-22
13: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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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또하나의 사회 혼자만 하는게 아니라
서로 도와가면서해야죠..
친해지고.. 그럼 정도 넘치고 좋지 않습니까? |
2002-11-23
20: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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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또하나의 사회라..
이제 사회는 게임이 되가는건가??
(왠 헛소리) |
2002-11-24
19: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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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쓰십니다. 저도 찬성하구요. |
2002-12-01
19: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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