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게이머 리뷰&평가 |
|
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
|
|
온라인 게임시장. 이대로 나가도 되는가.
|
온라인 게임시장. 이대로 나가도 되는가.
|
|
칠성★싸이닷
|
날짜: 2002.11.21 23:36:44 조회: 4,935 추천: 33 |
누구나 인터넷을 접해본 사람이라면, 아니 컴퓨터를 만져보기라도 했던 사람이라면 온라
인 게임의 존재에 대해 모른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전세계 사람들과 언제 어디서든지 만
나서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온라인 게임의 장점은 패키지 게임에서 보여주었던 혼자
만의 플레이, 반뿐인 멀티플레이에 길들여져 있던 게이머들에게 크나큰 매력이 아닐 수 없
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넥슨사의 그래픽 기반 머드 게임(MUG)바람의 나라를 시작으로 하여
엔씨 소프트의 리니지, CCR사의 포트리스2가 등장하면서 온라인 게임의 시장 점유율을
조금씩 높여가기 시작하였고, 초고속 통신망의 확대에 따른 시장의 판도는 패키지 시장에
서 온라인 시장으로 조금씩 옮겨가고 있었다.
더불어 와레즈라는 불법프로그램 유포 사이트가 등장하면서, 패키지 시장은 수난을 당
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패키지 게임을 제작했던 수많은 게임 제작사들이 온라인 게임으
로 몰려들기 시작했고, 자연스레 패키지 시장은 침체되기 시작했다.
이렇듯 요즘은 너도나도 온라인 게임을 제작하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 그들이 온라인 게
임에 몰려드는 이유가 무엇인가. 와레즈 사이트를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고, 일단 만들면
개발비는 뽑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또한 이유라면 이유라고 하겠다. 하지만 분명 필자
는 이런 생각을 하고 만든 온라인 게임은 크게 성장하지 못한다도 생각한다.
머그게임이라는 존재가 생소했던 96년대. 바람의 나라라는 게임 하나에 사람들이 그렇
게 미쳤던 이유가 무엇인지 아는가. 그 당시에는 생각치도 못했던 머그게임이라는 존재를
플레이어들에게 심어주면서 그들 자신조차 막을 수 없는 호기심에 빠진 것이다. 누구도 생
각치 못한 게임. 그것이 바로 바람의 나라라는 게임의 성공 요인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얼마 안돼서 개발된 리니지 역시 마찬가지이다. 바람의 나라와는 다른 새로운 그래픽의 캐
릭터(필자는 그당시 초등학교 3학년이었다. 그 당시 필자는 이게 3D그래픽이라고 생각하
기도 했었다.)그리고 화려한 마법등은 수많은 게임 매니아들이 느린 모뎀에 전화선 꽂
고 비싸디 비싼 정액 이용료 45,000원을 줘 가면서 플레이하게끔 만들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몇몇 게임들을 제외하고는 혁신적인 생각이 들만한 온라인 게임
이 전혀 없다. 그저 '패키지 시장이 침체되었으니 돈 되는 온라인 게임이나 만들자.'라는
식의 생각이 박힌 듯하다. 게임 방식 또한 다른게 없어서 이게 잘 뜨면 이리로, 저게 잘 뜨
면 저리로 가는, 마치 갈대같은 게임밖에 없는 것 같다.
에버퀘스트,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등이 해외에서 엄청난 성공을 하고, 국내에서도 3D
기반의 온라인 게임이 큰 성공을 거두자 우리나라에서는 부랴부랴 3D 온라인 게임을 만들
기 시작하였다. 결국 해보면 다를거 없는 말, 그대로 '아류작' 일 뿐이다. 온라인 게임이라
는 특성을 살려서 각각의 개성있는 게임을 만들기는 하였지만, 그저 온라인 게임 시장의
판도를 읽고 돈 되는 게임만을 만들려고 하는 정도밖에 보이지 않는다.
뿐만 아니다. 이미 제작되어 큰 성공을 거둔 게임도 점차 시장에서의 규모가 커지자 나몰
라라 하고 방관하는 식으로 두는 회사들 또한 적지 않게 있다. 이번에 리니지가 19세 이용
가를 받아 엔씨 소프트 측에서 재심을 신청하기는 했지만, 필자는 전적으로 엔씨소프트의
책임이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 대책이 너무 느슨하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떨어지질 않는
다.
리니지같은 경우 리니지 유저 대부분을 차지하는 학생들의 아이템, 계정 현금 거래가 성
행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제제를 가하지 않았다. 리니지가 19세 판정을 받게
된 이번 경우는 어쩌면 온라인 게임 업계의 무차별 적인 온라인 게임 제작에 대한 경고가
아닐까 필자는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온라인 게임과 패키지 게임은 엄연히 다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차이가 심하듯 이 둘
또한 마찬가지이다. 패키지 게임을 만들듯이, 갈대처럼 무작정 일확천금의 기회를 잡기위
해 온라인 게임을 만들면 게이머들은 온라인 게임을 져버릴 것이다. 지금만을 보고 무작
정 온라인 게임을 만들려고 하지 말라.
갈대는 쉽게 부러진다. 그저 끌려다니듯 만드는 게임을 만들면 한순간에 갈대가 부러지
듯이 쉽게 무너질 것이다. 크나큰 고목처럼 휘어지지 않고 독창적인 것을 고수한다면 그들
은 자연히 따라온다. 그늘진 고목 아래에 오듯 말이다.
|
|
|
|
|
|
|
머 틀린말은 아니지만 돈보고 뛰어든사람도 있지만 개발자는 먼저
게임을 사랑하고 좋아하기에 그직업을 가진거맞죠? 그렇다면 게임
을 하는것자체 이상의 만드는 그런 열정과 게임에대한애정 그게 1순
위같은데.. 물론 돈이란건 벌어야하는? 거기때문에 어떤직업을 갔던
지 돈을 벌어야겠죠.. 그러니까 게임업체던지 개발자던지 돈을벌기
위해 게임을 만들지만 그전에 게임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는걸 이
해해줬음해요. 그냥 이게임 돈좀벌자 그런식으로 만들었겠나요. 자
기들도 할 수 있는만큼 힘닿는대로 최선을 다했을텐데.. 물론 우리
입장에서 허접하다. 운영 엄청 못한다. 게임 구리다. 등등 욕했던
게임이 한두개가 아니지만 어자피 욕먹고도 게임을 만들 수 밖에 없
는걸.. 얼마나 불쌍해요 __+ 상용화돼서 돈내고 온라인 게임을 할
때 그처럼 그 돈이 아깝던 안아깝던 재미있으니까 돈내는거겠죠? 근
데 님은 머 돈내든 안내든 많은겜을 해보셨을테지만.. 대다수 욕하
고 있는 게이머는 꽁짜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죠.. 전부다 아니구
요.. 게임이 싫으면 안하면 그만? 머 그런말이 다있냐..하지만.. 그
렇게 욕하는순간 그래도 관심은 아직도 남아있단 증거니까.... 욕먹
지 않고 성공? 하지 않으니까.. 머 말이 좀 샜는데.. 너무 부정적으
로 보지 않길 바래요. 빽업시디/와레즈때문에 패키지시장이 옛날부
터 좋지 않았죠. 스타그시절때 아마 소프트맥스정도만 유일하게 패
키지시장에서 살아남고 있었는데? 그때 스타와 비슷하게 피시방이생
기면서 채팅과 인터넷/전용선이 확장된거죠. 아마 그발판으로 온라
인게임이 나온거 같은데.. 모든게임회사들이 온라인게임을 만들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다 우리책임이에요. 정품을 구입하지않는이
유.. 난 정품만 이용했어. 글쎄요.. 그런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온라인게임이 재미있기도 하지만.. 또 그 수없이 많은 온라인겜가지
고 너무 다 거기서 거기다 다똑같다. 그러면서 지겨워하는데.. 정
말 그게임을 제대로 알려면 최소 한달정도는 해바야 한다고 생각해
요. 물론 배타중일땐 계속 업데이트 물론 상용화해도 업데이트가 돼
죠. 그래서 그 온라인게임이 모든서비스가 끝날때까지 누구도 그게
임에 대해 판단할 수가 없는거 아닌가요? 이겜저겜 다 같다하지
만.. 정작 자세히 들여다보고 생각하면 그겜많의 독창성이 눈에 띕
니다. 좀더 다양한 장르? 모습을 원하는데.. 칼로베고마법을쓰고 장
사를하고 등등 그런 기본적인거? 그런게 없으면 게임에 재미가 없
죠. 그래서 그런 기본적인게 다 들어가다보면 당연히 다 비슷하게
보일수밖에 없는거.. 또한 외국게임 쓰리디를 보고 부랴부랴 따라하
기보다 기술이 발달하고 당연히 1차원부터 2차3차원으로 발전하는
거 아닌가요. 사람은 좀더 자극적이고 화려한걸 원해요. 다 그런건
아지만 대다수 그걸 바라죠 틀린가요? 같은 퀄러티를 쓸수 없듯이
그건 자연스러운거지 외국겜을 따라하기보다 모방은창조의어머니?
그런식으로 생각해도 될듯싶네요. 이걸 내가 먼저 사용했다해서 내
게 아니에요. 예를들어 리니지2도 타 온라인게임의 장점들을 고루고
루 모아서 만들었다던데.. 암튼 말이 이상하케 새었는데.. 난 항상
정말 할거 없다 그런생각도하지만 가끔 몇달씩 정착하는 게임들이
있어요. 그겜을 내가 꽁짜? 로할 수 있어서 항상 고마워하고 있는
데.. 내가 그겜을해서 정말 노가대? 지겹다. 패치 이상해서 정말 보
상받고싶고 욕도하고.. 화를내죠. 우리 게이머가 하늘이고 게임회사
와 운영자개발자는 개입니까? 완전 그런식으로 많은분들이 그러는
데.. 난 꽁짜로 하는 주제에 머.. 그냥 하지모.. 그럽니다. 다른게
임도 많은데.. 이게임이 맘에 안들면 안하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자
신이 안하고 그냥 접으면돼지 타인에게피해주며 게임을 못하게는 하
지 맙시다. 다른님이 쓴글보니 아스가르드(낵슨)을 욕하고 있던
데.. 아스도 쬐금해봤고 또 낵슨타게임 택틸컬커맨더스와 몇달정도
건바운드 그리고 요즘 크로노스를 합니다. 크로노스도 요즘 노가대
의 면모습을 보고 좀.. 힘드는데 __? 아무튼.. 전 낵슨을 좋아합니
다. 맘에 안든면도 있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게임이 많은 회사
이기 때문이죠. 상용화게임을 하면서 그게임이 정말 그돈가치가 안
된다고 생각될땐 욕해도 됍니다. 하지만 아직 베타중인 게임을 질책
하고 나무라는걸 넘어서서 똥취급? 하지는 말면 좋겠네요.. 아~ 말
겁나 많이 새버렸네요 ^^;;; 그럼.. 즐겜하셔요~ ( 그냥 제생각이에
요.. 개가짓나? 해도 머 할말없네요.. __+) |
2002-11-22
00:51:42
|
|
|
|
|
헉헉헉...리플 넘 길다...다 못읽겠다... |
2002-11-22
02:13:48
|
|
|
|
아 조리있게 잘적으셨네요^^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짝짝짝^^*
근데 마지막에 비유한글을 보면 좀 말이 안맞는듯...
고목을 우우죽순 늘어나는 온라인게임으로 비유하자면 그들은 독창
적이고 혁신적인 요소가 없으니 바람이불어도 우두커니 서있는
고목으로 비유하는게 옳을듯 합니다.
그럼 이렇게 적으면 돼겠죠..
고목은 좀처럼 부러지지 않지만 바람이 새차게불면 잘못하다간
부러질수도있습니다.
갈대는 바람이불어도 그때그때 유연한 몸놀림으로 바람의 흐름에
장단을 맞추어 춤을추죠.
결론을 말하자면 너무 고집이강하면 부러지기쉽지만,
좀더 유연성을 가지고 이것저것 시도해볼려는 의도를 가져서
약하지만 갈대처럼 그어떤 바람에도 부러지지않는 유언성을
갖으라고 말입니다^^ |
2002-11-22
03:04:16
|
|
|
|
엌 오타하나있네 -_- |
2002-11-22
03:05:01
|
|
|
|
바람의 나라말고도 많은 게임이 있었죠.. 요즘은 다른게임에 밀리긴 했지만.. |
2002-11-22
07:54:09
|
|
|
|
헐 할 말이 무척이나 많으시군요^^;;;
저도 요새 많이 피부로 느기는거지만 물밀듯 밀려오는 게임시장이
반면에 않좋은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게임의 질도 그 만큼 더 떨어지고 누가누가 돈벌었드라 이 말만 듣고 개나소나 다 게임을 제작하니 진정으로 실력으로 승부르 하는것이 아니라 얼마나 더 광고를내냐에 따라서 게임이 살아남고 죽고 하는건 아닌지 싶군요 |
2002-11-22
10:13:05
|
|
|
|
모두 성공 할수 없으며, 모방은 창조를 위한 준비단계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
2002-11-22
13:39:20
|
|
|
|
글세요 단순한 아류작이 되버린건...
어쩔수 없는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새로운것 원하고. 역시 그건 게임을 만드는 기획자도 분명 마찮가지 일껍니다.
하지만..
언젠가 한번 적었던거 처럼..
현실이라는 측면을 무시할순 없죠.
게임회사가 게임한번 잘못만들면 망하는건 순간입니다.
NC. 제아무리 큰회사라 그래도 리니지 19세 되고. 리니지2 망하면. 회사 망합니다.-_-;;
사장이나. 주주들 입장에서는. 분명 새로워도 실패할지 모르는 거 보다는. 안전한 ~~류의 게임을 원하는게 현실입니다.
개발자는 그 현실이라는 벽에 막히기 마련이구요.
그래서 유사한 게임이 많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외국의 속칭 성공한 게임.. 우리나라에서 성공하는 게임 찾기 힘듬니다(온라인 게임)
우리나라에는 우리나라 만의 게임의 특색이 있어서죠. (그 무협 온라인게임과 판타지식의 온라인 게임의 차이를 전 전혀 못느끼겠습니다.--;;)
단순 모방이 아닌. 현지화도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며 그것도 다른 의미의 창조라고 생각합니다. |
2002-11-22
13:53:27
|
|
|
|
갈대는 쉽게 안 부러져요~^^;; |
2002-11-22
18:29:45
|
|
|
|
온라인 게임이 성공하니 돈벌이가 되는쪽으로 몰리는건 당연한것..
결국은 아류작... |
2002-11-22
19:44:07
|
|
|
|
헐 리플 진짜 기네 읽어볼 염두두 안난다;; |
2002-12-02
18:03:44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