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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리뷰&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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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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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속의 국내 온라인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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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속의 국내 온라인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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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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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9.27 00:24:34 조회: 8,306 추천: 41 |
국내 문화산업을 말할 때 한동안 늘 이야기되던 것이 바로 기획력의 부재이다.
한때 사람들은 국내 영화계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감독의 역량에 대한 의심과
좋은 시나리오의 부재, 부족한 자본을 이야깃거리로 삼았었다.
한때 국내 영화계의 존망이 스크린 쿼터제 사수에 달렸다고 할 만큼 영화인들은
스스로의 역량 부족을 인식하고 있었고, 또 많은 시대적 요청이 있었다.
그러한 시련 속에서 이제 한국 영화는 세계적인 퀄리티를 자랑하는 문화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굴뚝없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인식되면서 한 편당 평균 수십억원대를
넘나드는 제작비가 지원되고 매년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공적인 반전에는 뛰어난 감독들의 역량이 한 몫 하고 있다.
대부분이 386세대인 젊은 감독들의 신선한 시도와 새로운 영화 기법에의 접근은
세계적인 트렌드에 익숙해진 국내 관객들의 시선을 스크린에 붙잡을 수 있는
기폭제였으며, 또한 그것은 영화산업 전반의 시장규모 확산에 일조하여 탄탄한 수입기반을
만들어 내었던 것이다.
하지만 또다른 문화산업인 게임 분야를 살펴보면 암담하기 그지 없다.
국산 패키지게임 시장은 2003년도에는 거의 활동이 전무하다고 할 정도로 참담하다.
패키지 산업의 몰락은 대부분이 불법적인 WAREZ 라고 말하고 있지만 또 다른 원인으로는
소비자가 구매하여 재미있게 즐길만한 게임을 만들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인스톨조차 되지 않는 게임에 소비자들은 실망했고, 모게임의 아류작 소리를 들을 만큼
기획력조차 인정받지 못했던 게임들이 많았다.
그러한 패키지 산업의 몰락을 뒤로한 채 온라인 게임이 최대 게임시장으로 떠오르면서
너도 나도 뛰어들었는데 문제는 패키지 시장과 똑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는 것이다.
바로 치명적인 기술적 결함과, 전통적인 기획력 부족이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온라인 게임시장은 급속히 발전했으며 나름대로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여기서 게임 패키지 시장과 영화시장 그리고 온라인 게임 시장의 차이점을 잠깐
살펴보도록 하자. 패키지 및 영화시장은 프론티어의 구분이 없는 언제나 최전장의 위치였다.
소비자들은 매장과 스크린에서 국산과 외산의 퀄리티를 바로 확인 가능했으며
재미있는 컨텐츠와 재미없는 컨텐츠을 바로 구분해 낼 수 있었다.
우리의 영화산업은 비록 스크린 쿼터제를 등에 업기는 했지만 최전선에서 기획력을
갈고 닦았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반대로 패키지시장은 계속되는 자멸수에 몰락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 두 상반된 결과에는 나름의 '안목'이 있는 소비자가 최대 변수였다. 국내와 국외의 구분이
거의 없는 문화의 교류시대에 걸맞게 비평적인 시각을 가진 소비자가 두 문화의 소비행태를
주도해 나간 것이다.
온라인 게임은 위의 두 문화산업과는 상당한 차이점을 보인다. 온라인 게임이 등장한 이후로
채 10년이 되지 않는 짧은 기간이 흘렀고 아직도 세계시장은 춘추전국시대이다.
패키지게임이 거대 유통사에 통합되는 것과는 달리 온라인 게임은 뚜렷한 리더기업을
살펴볼 수 없다. 따라서 타 문화산업에서 드러나는 주도적인 소비자층이 형성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동접자수에 영향을 받는 온라인 게임 산업에서 가장 주도적인 계층은 가장
인기있는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일 수 밖에 없다. 그들이 여론을 형성하며 또한 또다른 소비를
부추기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 문화의 특성은 고정적일 수 밖에 없다.
특히나 국산 온라인 게임계는 외국 게임사들에게는 마치 성역과도 같은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패키지나 영화시장과 달리 직배사가 관여한다고 해도 서비스를 위해 지출되는 초기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에 온라인 게임의 해외 퍼블리싱은 상당한 검토를 거쳐야 하며 실패시 상당한
손해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지금 국내 온라인 게임계는
영화계의 스크린 쿼터보다 한층 강화된 '온라인 쿼터'의 보호를 받고 있지 않나 싶다.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계의 트렌드가 국지적인 문화코드와 호환되지
않는 일이 많으며 국내 온라인 게임 소비자들은 문화의 교류가 없는 불모지에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국산 게임이 온라인 게임의 시장발달이 미흡한 동남아나 중국 등지에서만
성공을 거두고 이미 상당한 성장을 이룬 북미쪽에서는 참패를 거두는 이유도 마찬가지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이런 온라인 게임 산업의 특성을 이용하는 행태이다.
인기있는 게임의 접속자가 소비문화를 주도하기 때문에 일단 동접자 수에만 신경을 쓰는
게임이 많다. IT 분야 최대 수익산업으로 부상한 온라인 게임산업에 투자가 줄을 잇고 있지만
정작 게임의 문화적 수준은 산업 초창기와 그다지 다른 것이 없다.
그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당연히 기획력의 부재이다. 거의 모든 게임이 타게임과 차별화된
시스템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 '최고, 최초'라는 말에 속는 소비자들이 없기를 바란다.
단순히 동접자에 신경을 쓰다보니 여기저기서 소비자의 눈을 현혹할 시스템만을
도입할 뿐이다. 거기에다가 부족한 기술력과 빈약한 컨텐츠는 외산 온라인 게임과 비교해
보았을 때 의심의 여지가 없는 상당한 질적 차이를 보인다. 문제는 한동안 이런 산업구도가
계속해서 이어지리라는 것이다. 빈약한 기획력을 감추며 온실속에서 자라난 온라인 게임
산업이 과연 앞으로 질적, 양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낸 영화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뛰어난 기획자가 한국에서는 나올 수 없는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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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플 원츄 (-_-)b
베라섭 캐스팅베이스 다같이널자~ |
2003-09-27
14: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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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당 ㅎ (위에그림....) |
2003-09-27
15: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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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쪽은 시장이 한국 보다 훨씬 크거든요.
문화 산업은 시장이 큰 나라에서 자국의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서
해외에서 성공하는 법인데 한국처럼 시장이 작은 나라가 다른 시장이
큰 나라의 게임들에 먹히지 않은 것도 대단한 거요.
영화 얘기도 했는데 할리우드도 미국 시장이 겁나게 크니까 자국
시장에서 규모를 키워서 다른 나라에 수출하는 거 아닙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국이 미국 일본 보다 게임 못 만든다고 시부렁
거리는데 시장이 수십배는 작은데 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 무조건
개발자만 탓할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뭐 온라인게임 시장은 한국이 꽤 큰 편이니까 오히려 동양권에서
우위를 점해 놓는 현재 상황에 만족 해야죠. 더구나 서양은 시장이
더 이상 큰 폭으로 성장하진 않는데 동아시아 게임 시장은 계속 커지거든요
뭐 중국만 봐도 아는데 |
2003-09-27
17: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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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소 니다님
일본 대만 중국의 호구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지금이라도 이 세 나라는 우리와 비슷한 게임 만들 능력은 충분합니다....
우리는 그저 조금 앞서있을뿐이라는 걸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우리가 외산게임에게 그렇게 했듯이 중국인들이 우리나라 게임을 중국문화와 안 맞는다고 하면 어쩔겁니까??? |
2003-09-27
19: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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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분에 말에 200% 동감합니다........
외산게임과 국산 온겜을 비교할떈 질적으로 많은 차이를 보이죠....
인기잇는 게임과 똑같이 만들면 똑같이 사람들이 이 게임에
목메어 나의 돈줄이 되주겟지 하는 어긋난 생각.......
필자분 말씀대로 곧 고쳐지지 않을 것이란 저의 같은 예상입니다 |
2003-09-27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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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영화처럼 기획자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하려나 -_-a |
2003-09-27
22: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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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0% 동감입니다.. 에초에는.. 그리 다양하지 않은- 경쟁이 치열하지
않았다면, 지금은 점점 발전을.. 이미 포화상태이고, 혜외의 벽은 높고,
이래저래.. 지금까지의 질로는.. 승부가 안될꺼라 생각- |
2003-09-27
22: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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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시장이 동남아지역에서 우리나라가 두각을 보이는 것은 좋은 현상입니다만 배끼기식의 개발로 언제까지 이어갈수 있을까요?.... 최대적은 중국이라고 봐야겠죠. 우리나라 온라인게임업체가 중국으로 진출합니다. 중국정부는 세금등의 문제에 혜택을 제공하죠. 그러나 중국은 기술이전 또한 요구합니다. 비슷한 기술수준이 됐을때 우리나라는 인건비 및 개발비의 갭을 극복하지 못하고 밀릴수 밖에 없겠죠. 앞으로 계속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선 기술도 기술이지만 독특한 기획력 또한 필수라고 봐야겠습니다. |
2003-09-27
23: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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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과도기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기획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이지만 기술적인면이나 자본적인 면들이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낌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장래를 보면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조금더 지켜보면서 부족하면을
조금더 이해하면서 정말로 좋은 게임이 나올때 까지 기다리는것은
어떨까요? 한국영화의 쉬리가 한국영화의 중흥을 만든것 처럼 온라인
게임의 하나의 큰 획을 그을수 있는 게임이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
2003-09-28
00: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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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님 일본 대만 중국은 지금 이라도 한국 보다 뛰어난 게임을
만들 수 있는데 안 만들고 있다는 말입니까?
대만 중국은 한국과 규모가 차이가 크니 당연히 실패 하고 일본도
매년 온라인게임이 만들어 지고 있지만 자국의 거대한 시장에서 조차
실패하고 있습니다.
시장개념을 전혀 모르고 말씀 하시는 분이 많은데 소말리아에서
훌륭한 작품을 만들면 미국 할리우드 영화 보다 성공할 거라는
논리군요. 한국이 북미와 시장규모가 비슷 해지면 자연히 그에 따른
시장 논리에 따라 그쪽에도 파고 들 수 있겠지요. 북미 보다 훨씬
작은 시장에서 게임을 키워서 북미 게임이랑 겨뤄서 지면 병신취급
하는 게 당연한 겁니까? 그럼 우리 나라 영화는 왜 북미에선 빽도
못 추고 자국 시장 우위를 점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하게 생각합니까?
게임시장도 같은 겁니다. 편협한 사고를 버리세요. 세계 시장이 만만한
줄 압니까? |
2003-09-28
01: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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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쪽 온라인게임 시스템 문화와 그외(?)의 온라인게임 시스템문화는
뚜렷한 차이점을 보이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요?
문화는 쭈~~욱 지켜나갈수도 있지만, 문화란 바뀔수도 있는겁니다.
현재 우리나라 온라인게임 시장이 그렇죠!
좀더 완성된 자유도, 시스템 등등(대부분 다옥,쉐베,에쉬 등??)을
원하는 유저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렇듯 원하는 시스템이 서서히 바껴가는 지금!!
여러 대립된 의견이 발생하는거죠!!
언젠가는 전 세계가 함께 즐길수 있는 온라인게임 문화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 믿습니다. |
2003-09-28
0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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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좋은인력과 많은 자본만 있다면 다옥만한 온라인게임이 나올거라고 예상 |
2003-09-28
08: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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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온게임은 국내유져들의 맞춤게임입니다.
당연히 밖에 나가서 힘을 못쓸수밖에 없습니다.
장비에 대한 비중을 높이고 희귀성을 부각시켜 경쟁적으로 아이템수집에 매달리도록 만듭니다.
도박성 업그레이드와 단순반복적인 시간투자만으로도 남보다 앞서갈수 있는 단순한 시스템.몰개성 획일화된 캐릭터빌드.
그런 게임들이 상대적으로 외국의 짜임새있고 복잡한 시스템의 게임들보다 만들기도 쉽고 뉴비들도 적응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대신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유져는 언제나 그수준에 머무르게 됩니다.
국산게임은 뉴비나 올드비나 별 차이 없는 수준이죠.시간을 얼마나 투자하고 얼마나 레벨링을 하고 아이템을 많이 모았는가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컴맹들이 게임 처음 접할때 잠깐 놀다가 치워버리기 딱좋은 수준입니다.
개인의 조작능력이나 순간적인 판단력은 별 영향을 못미치고,
자신의 장비가 얼마나 좋은가 레벨이 얼마나 높은가...
가끔씩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우리나라는
단순베끼기 짜깁기 일색의 게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세계시장과 장벽을 쌓아놓고 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쌓은 담이지만 조금 지나면 무덤이 되겠죠.
시장규모?1-2년후에 중국과 우리가 비교가 될것같습니까?
그리고,과정보다는 결과를 의무보다는 권리를 우선적으로 따지는건 현실이나 온라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의식수준 후진국에서 벗어나는것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
2003-09-28
0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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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님 우리가 알지는 못하겠지만 그들 또한 좋은 게임을 만들수가 있습니다....
내가 말한 건 우리가 약간 앞서는 것이다는 거죠.....
오히려 일본에서 만들고 있는 게임이 지금 우리나라 게임들보다 훨씬 나아보입니다....파판온라인이나 트루 판타지인가??? 그럴 보니 꽤 그럴사하게 내용과 그래픽이 좋더군요???
그리고 내가 제일 첨으로 돈을 내고한 온라인게임도 일본온라인 게임입니다... 아실런지는 모르겠지만 판타지스타온라인이죠.......좀 단순하긴했지만 게임의 스토리나 그래픽이나 포톤블라스터 또 A3에서 그대로 떼어온 마그 성장 시스템....그 당시 우리 온라인 게임보다 앞선다면 앞섰지 뒤떨어졌다고는 생각 안 합니다.....
우리 온라인게임은 그대로 판박이 게임아닙니까?? 솔찍히 말하자면..
그리고 소말리아에서 성공한 영화가 미국에도 성공한다고는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기획력이 높고 재미있으면 그 스토리를 사갈 수 있겠죠....
요즘 우리나라 영화에서 뛰어난 기획력으로 헐리우드에서 사가는 영화가 많습니다.....리메이크 제작하겠다는거죠....
이 좁고 위기의 우리나라 영화시장에서도 그와 같은 큰일을 했죠....
우리나라 온라인게임은 국내 유저의 전폭적인지지를 받는 그래도 영화판 보다 좋은 환경입니다......그런데 왜 바로 앞에 있는 밥그릇만 보고 아웅하는지 왜 자기자신들의 능력을 낮추려는지 한심할 따름입니다... |
2003-09-28
20: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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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북미쪽이 우리네보다 시장이 훨씬 큰거죠? 최고유저수 에버퀘스트도 북미&유럽&아시아 합친 유료회원이 45만에 불과하며 다옥도 23만수준입니다. 우리네 리니지 동접자 절대 그들에게 꿀리는수준 아니며 잠재시장을 제외하고 볼때 우리나라 하나만 놓고봐도 북미보다 시장이 현재로서는 큽니다. |
2003-09-29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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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알기로는 북미시장이 우리나라시장보다 더큽니다.워낙 땅덩어리도 크다보니 점점 우리나라가 꿀리고 잇지요. 다들 아다시피 우리나라는 땅덩어리가 작습니다.그래서 it산업이 빨리 발전할수잇지만 그만큼 잠재력이작다고생각합니다.중국을보십시오.1년전만해도 중국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것들은 거의다 한국이나 일본산이였습니다. 하지만 몇달전에 텔레비젼에서 나온예기로는 인제 한국산이나 일본산은 빠르게 없어지고잇다고합니다. 그만큼 매우빠른 속도로 발전해가고잇단 소리죠. 아마 1년후면 중국시장도 우리나라만큼커질껍니다.
더커질수도잇겟지요.제생각이니 별로신경쓰지는마십시오.그런데 북미는 기술력도 중국보다 훨씬좋습니다.거기다 중국하고 땅덩어리도비슷하죠.그리고 리니지는 우리나라에서만 잘되지 어디 일본이나 미국같은데서는 쪽도못쓰지않습니까?(예외도잇습니다.리니지2는 좋은평가를받고잇는걸로알고잇습니다) 우리나라가 리니지2만든걸보면 기술력이 많이딸리지 않다고봅니다.안해봐서잘모르지만 하지만 기술력이딸려도 공동제작이란게잇습니다.N모소프트랑 소프트맥x같이 큰 회사에같은곳들이 만들면 그렇게 꿀리지는 않다고봅니다.그리고 제가알기로느소프트맥x사가 x-box용게임을 만든거같은데 마그나카르타맞지요?온라인게임 이왕만들꺼면 잠재력이거대한 콘솔게임도 같이만들엇으면하는제바램입니다.
이거 너무잡다하게썻나ㅡㅡ;
오늘처음써본거라 잘 못썻습니다. 양해바래요^^;;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
2003-10-02
23: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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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시장'을 제외한다고 얘기했구요. 위에 얘기했듯이 '현재 온라인게임시장'은 우리네가 더 큽니다. 에버퀘스트 45만 유료회원, 다옥 23만 유료회원도 북미만 따진것도 아니고 북미 아시아 유럽 합친 회원수입니다. 그네들에게 아직은 온라인이란 쟝르는 우리나라에 비해 생소하며 그렇기에 리니지시리즈가 보다 더욱 많은 유저에게 검증된 게임이란건 틀림없습니다. 문제는 원래부터 차원이 달랐던 RPG자체에 대한 노하우와 노리고있던 유저층이 다르다는거죠. 이미 온라인망이 구비된 좁은땅에서 많은 유저를 끌어들이기 위해선 소위 초딩스타일로 나갈수밖에 없었고, 수준높은 시스템은 사용할 여건(인력)도 되지 않았고 유저몰이에 방해요소밖에 되지 않았을겁니다. 그에 반해 인터넷망이 그리 많이 보급되지 않은 해외쪽은 보다 많은 유저를 '온라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보다 매니악하고 중독성을 늘릴수밖에 없었죠. (처음이 어려워서그렇지 접하고 나면 해외게임 중독성이 더 큽니다. ) 이런 차이라고 보네요. |
2003-10-04
20: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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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규모의 표면적인 크기보다는 유저들의 성향과 시장과금의 물동량이 어떤 분기마다 재분배 되는 지가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의 기획력쯤이야 중국정부에서 제대로 인프라 육성하기만 하면 삽시간 내에 추월당하리란 것은 자명한 일. 전 세계적인 잠재시장으로 볼 때도 그렇습니다. 물론 현재 해외에서의 온라인게임이 국내에 비해 활성화 되지 못한것은 낮은 고속통신망 보급도 한몫을 하는 것 이겠지만 MS의 개입으로 인한 일본 네이버스시장과 유사한 구도로 조속한 시일내에 해결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세계 주요시장의 게이머들이 온라인 게임을 즐길수 있는 여건이 될 때 그 때 과연 국내의 한 기업들이 지금까지의 축척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시장의 주력으로 활동할수 있을까 하는게 의문점입니다. 게임에서도 기교화된 획일적인 방식의 컨트롤은 게임을 건조하게 만들어 왔습니다. 기획분야에서도 천편일률적인 게임 전체에 녹아있는 기획자의 사고방식 그대로를 보게 될 것입니다. 외국 대기업들도 게임계 제 3의 물결인 온라인게임에 대한 전면투자를 실행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외국 대기업에서 보는 온라인 게임에 대한 투자에이블은 틈새시장이라는 의견입니다. 우리나라 처럼 100억 -_- 등 퍼부을 정도는 아니고 약간씩 자사의 패키지게임의 성향을 온라인으로 접목시켜 수익을 안정시켜보려는 일명 찔러보기 식의 개발이라 이겁니다. 블리자드의 경우 서버의 확장을 패키지 구입에 따른 월별 이용료로 떄우겠다고 하는 것으로 비추어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당분간은 온라인 게임시장을 한 2~3년정도 주도하리라는 전망에도 이견이 없고, 엔씨가 의도하고 있는 본전뽑기와 아시아시장의 전면 국지화에 대해서 비판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하지만 울궈먹기 식의 태도와 앞으로의 기획을 고수할 것이라면 패키지시장의 오프라인 게임의 전철을 밟는 것이라고 생각 할 수 밖에요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의 Complex reaction은 언제일지... 다만 우리나라 온라인게임. 일부가 전체가 되고 전체가 일부가 되는 현 온라인게임계의 양극화 그리고 현실에 가까운 게임이나 게임과 애매모호해지는 현실에 대한 유저들의 인식까지도 고려해야 하기에 이런 복잡함을 해소 시켜줄 개발자가 부족합니다. 그런데... 제대로된 경험과 경력 갖춘 개발자 구하기가 사막에서 동전줍기...
윗글의 최종포커스인 대안은 없다. 게임자격증이나 만들어서 윗놈들 입맛이나 맞추려는 윗대가리 썪은 놈들 때문에 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소수의 엘리트 육성에서 인프라의 양성화로 가는게 기본이거늘 항상 어설픈 결과만을 고집하는 어리석은 놈들 때문에 되는 일이 없다. 기사자격증도 퍼주는 현실을 보면 MS타이틀만...ㅋ 결론은 개천에서 용나오면 되는 것이다. |
2003-10-05
14: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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